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1월 11일부터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추진단(이하 추진단)' 18명이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3개국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확대를 적극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과 세계 각국의 국제교류협력을 확장하고, 도내 학교가 바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우수 교육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국가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UN) 참전국 중 3개국(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으로 선정했다.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추진단은 국제교류협력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학교장,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국가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 및 유관기관 협의 ▲현지의 우수 학교 방문 및 교류 의향 타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시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 지원'으로 직결하도록 힘쓴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진단이 발굴한 해외 학교와 기관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성수동 재개발 사업이 잇따른 잡음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돼 온 성수4지구가 시공사 선정 국면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대우건설의 개별 홍보 행위 제보가 잇따르면서, 조합과 관할 구청이 수차례 제지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향후 입찰 절차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수동 일대는 이미 1~3지구에서 조합 내 갈등과 각종 논란으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막내 지구’로 불리는 4지구까지 논란이 확산되자, 재개발 전반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이 시공사 선정을 놓고 경쟁 중이다. 입찰 마감은 2월 9일, 시공사 선정 총회는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대우건설의 개별 홍보 활동이 있다.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대우건설에 공문을 보내 “합동홍보설명회 이전에는 홍보 공간 운영이나 조합원 개별 접촉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관련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조합은 일부 조합원이 대우건설 측 초대를 받아 홍보 공간을 방문한 사실이 촬영 자료와 당사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핵심 경영진을 정조준하며 확산되고 있다. 일부 임원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회사 측 해명과 달리, 검찰 수사가 그룹 실세로 지목되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까지 확대되면서 사안의 성격은 ‘구조적 문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8일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부회장을 상대로 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의 발단은 2022년 11월 발표된 메리츠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히자, 관련 계열사 주가는 일제히 급등했다. 검찰은 문제의 정책이 공식 발표되기 전, 해당 정보를 미리 인지한 내부 인사들이 주식을 대거 매입해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 그룹 핵심 임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앞서 이범진 전 메리츠화재 사장이 수사선상에 오른 데 이어 김 부회장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합병과 주주환원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2026년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여성 또는 난임 부부다. 단,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 동안에는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양방 난임시술과 병행할 수 없으며, 한방치료에 알레르기나 거부감이 없어야 하고, 성실하게 치료에 임하겠다는 동의가 필요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인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한약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하며, 1인당 최대 18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임신 여부 등 치료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난임시술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6년 1월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49명, 시설 2명, 사서 1명, 조리 8명, 운전 6명 등 총 66명이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에 이어 신규 임용자를 대표한 복무 선서가 진행되며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간부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전남교육 가족으로서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은 리플릿 ‘알쓸신잡’, 청렴 실천 명함, ‘2026 주요업무계획’ 책자, 전라남도교육청 배지를 전달하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수여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신규 공무원들에게도 임용장과 동일한 응원 물품을 우편으로 발송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임용장 수여식 이후에는 ‘미리 ON 전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조직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본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공식 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야나두가 영어 교육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치열한 토론'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야나두는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리기 위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략 끝장 토론'을 상시 운영 중이다. 마케팅 전략에는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야나두의 경영 철학이다. 이에 따라 야나두는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마케팅 전략 수립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회의실 안에서는 직급 대신 '아이디어'가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대표이사 또한 한 명의 토론자로서 구성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야나두 관계자는 "누구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문화 덕분에 자칫 놓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며, "이러한 끝장 토론 문화는 야나두가 트렌드에 민감한 에듀테크 시장에서 항상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의 영원한 숙제이다. 매년 1월 1일이면 올해만큼은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지만, 작심삼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체중 감량은 누구나 목표로 삼지만, 그 과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 다이어트 중 귀가 먹먹해지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경험이 있었다면, ‘이관개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심한 운동과 급격한 식이조절을 병행하면서 단기간의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가 귀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33살의 미혼 여성은 이명을 동반한 중도 난청 증상을 겪으며 보청기 처방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해외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단기간 감량을 목표로 세 끼 식사를 한 끼로 줄였고, 때로는 하루 종일 굶기도 했다. 주말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의 격한 운동을 이어갔고, 결국 4개월 만에 15kg이라는 큰 폭의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체중은 줄었을지 몰라도 그 대가는 컸다. 감량 후 몇 달이 지난 시점에서 칼슘, 비타민, 철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과 탈모가 나타났고,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의 전형적인 후유증이었다. 무엇보다 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1월은 몸이 가장 느리게 반응하는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야외 활동이 줄면서 신체의 안전장치가 둔해진다. 시니어에게는 특히 위험한 조건이다. 겨울은 심혈관계가 예민해지고, 관절·근육의 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공기 건조함 때문에 호흡기까지 취약해지는 시기다. 새해 첫 달의 건강 관리는 한 해 전체의 컨디션을 결정짓는다.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할 세 가지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실제적이고 즉시 적용 가능한 관리법을 제시한다. 1. 겨울철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찬 공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순간적으로 혈압을 끌어올린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은 1월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한다. 특히 파크골프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동작이 포함된 활동은 겨울 아침에 더욱 위험하다. 관리 포인트 • 외출 전 5~10분간 실내에서 몸을 데우기 • 새벽 라운드는 피하고, 기온이 오른 뒤 활동 시작 • 목·귀·손·발을 중심으로 보온 • 찬 바람을 들이마시는 깊은 호흡은 피하기 • 천천히 이동하며, 갑작스러운 힘주는 행동 금지 라운딩 첫 홀에서 무리한 풀스윙은 금물이다. 준비운동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과 혈관이 동시에 긴장하면 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겨울은 음식이 곧 체력이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기운을 보충해 주는 먹거리가 필요하다. 1월의 식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재료 중에서 영양학자들이 시니어에게 가장 추천하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 책임지는 ‘콩’ 콩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영양 공급원이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까지 모두 갖춘 완전식품에 가깝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일상식에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이 좋다. 추천 섭취법 • 아침에는 따뜻한 두유 한 잔 • 점심 반찬으로 콩조림 추가 • 저녁 청국장이나 된장국 콩 단백질은 소화가 느린 편이라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겨울철 과식 예방에도 좋다. 특히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시니어에게 적합한 식재료다. 면역력 지키는 자연 비타민 ‘단호박’ 단호박은 겨울에 가장 빛을 발하는 채소다. 당도는 높아도 혈당지수는 낮아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베타카로틴·식이섬유·칼륨이 풍부해 면역력, 소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단호박은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활동량이 줄고 장 기능이 떨어지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6년, 우리 사회의 노년복지 체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국민연금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연금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단독가구 기준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은 40만 원까지 확대된다. 여기에 생계급여·주거급여·의료급여 등 기존 복지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에너지·교통·돌봄 혜택도 확대되면서 고령층의 생활 기반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년층 복지지원 제도와 체계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이 앞으로 어떤 노년 기준을 세우려 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흐름이다. 2026년을 기준으로 달라진 제도와 실제 생활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정리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숫자를 적용한다. 국민연금 제도 개편 더 많이, 더 안정적 노후 보장 2026년부터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40%에서 43%로 올라간다. 소득대체율은 연금을 계산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표다. 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은퇴 후 받을 수 있는 연금의 기본 토대가 강화된다는 의미다. 평균 가입기간 20~25년 기준의 국민연금 수령자는 월 3만~10만 원가량의 증가를 체감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그저 몇만 원의 차이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