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를 한층 넓힌다. 장흥군은 지난 7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기존 3개 읍·면에서 4개 읍·면으로 늘었고, 참여 기관도 28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됐다. 행정과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가 한층 두터워진 셈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주민과 지역자원이 함께 개입·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지역 여건에 맞는 예방 활동과 연계 중심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자살위험 수단 차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용산면까지 참여가 확대되면서 보다 촘촘한 예방망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촘촘히 다진다. 봄철 자살 위험 증가 시기에 맞춰 예방부터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안전망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집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시청 사거리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활동의 문을 열었다. 이후 연령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홍보를 이어간다. 자치구도 현장 중심 대응에 힘을 보탠다. 찾아가는 우울 검진과 도움기관 안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위기 가구 발굴, 관계기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이 동시에 펼쳐진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자살위기 상황에 대비해 자살예방관 지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1인 가구 생명지킴이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 연계,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단계별 대응망을 강화했다. 여기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 운영, 야간·휴일 공공병상 확보까지 더해 긴급 상황 대응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기업유치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제3차 회의를 열고, 유치 대상 기업별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치 대상 기업별 접촉 현황과 투자 관심도, 후속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한 접촉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 의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과 후속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힘이 실렸다. 분야별로는 로봇·에너지 등 첨단산업부터 농수산업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각 실·국장들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접촉 강도를 높이며, 투자 논의의 실질적 진전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특별전담반을 중심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정치인이 있어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 북구 중흥동·신안동·임동·중앙동 일대에서 무소속으로 구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기대서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기 예비후보는 선거철에만 얼굴을 비추는 기존 정치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평소에도 자전거를 이용해 골목골목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량이 아닌 자전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좁은 골목까지 구석구석 살피며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 예비후보는 지역 내 크고 작은 생활 민원을 직접 챙기며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 파손, 쓰레기 문제, 노후 시설 정비 요청 등 일상과 밀접한 문제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을 이끌어내면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우리 동네를 진짜로 아끼는 후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순회하는 그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 주민은 “늘 동네를 돌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금구초등학교(이하 금구초)는 지난 7일 월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견고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밖의 다채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홍보 협력 △인프라 지원 등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구초는 8일부터 야호센터의 창의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업사이클 예술놀이 프로젝트 △뉴스포츠 협력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구초 전현진 교사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야호센터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구초 박병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배움터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교육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주체적인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구직 활동을 중단했거나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8일 취업난과 심리적 위축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이 증가함에 따라, 단순 취업 알선을 넘어 동기 회복부터 직무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에 앞서 프로그램 참여자 78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남구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4,794만 원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한 보호 종료 아동으로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취업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기간과 개인 상황을 고려해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1대1 밀착 상담을 비롯해 자신감 회복을 위한 동기부여, 직업 체험 및 직무 교육,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이 최근 지역 내에서 불거진 여론 왜곡 논란과 관련해 수사기관과 선거관리당국에 동시 대응에 나섰다. 이 후보 측은 8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유포와 기획 여론조사 시도가 확인됐다”며 이를 선거 방해 행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핵심 쟁점은 두 갈래다. 먼저 특정 언론 보도와 신문 유통 과정이다.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부 매체가 약 두 달 전 조사 데이터를 일부만 발췌해 ‘군수 교체 여론’이 높은 것처럼 보도했고, 해당 내용이 담긴 신문이 읍내 상가와 전통시장 일대에 대량 배포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후보 측은 관련 언론사와 배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고 배후 규명을 요청했다. 이어 7일 공표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조사는 왜곡 보도 직후 의뢰·실시돼 다음 날 공개된 것으로, 후보 측은 조사 설계와 결과 모두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보도 직후 여론을 반영한 조사 설계 ▲정당 지지도 문항 누락 ▲기존 조사 흐름과 크게 다른 결과 등을 근거로 들며 “편향 가능성이 짙은 조사”라고 주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해남·강진·화순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전날 무안·목포·영암 방문에 이어 이어진 일정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 예비후보는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산업 방향을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이는 기반을 만들고,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까지 연결하겠다는 내용이다. 에너지와 기술을 결합해 지역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데 초점을 뒀다. 강진에서는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엮는 방안을 제시했다. 월출산과 가우도, 강진만, 마량항을 잇고 병영성, 다산초당, 고려청자요지, 영랑생가까지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설명이다. 강진만 국가해양생태문화정원 지정과 가우도 생태공원 조성, 세계 도자기 엑스포 추진도 함께 언급됐다. 화순에서는 바이오 산업과 생태 관광을 결합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임상·생산이 이어지는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집적도를 높이겠다는 내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청와대를 상대로 집중적인 설득전에 나섰다. 통합 출범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추경에 반영해 제도 안착의 첫 단추를 끼우겠다는 판단이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국회 예결위 추경 심의가 이어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관계 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찾았다. 김민석 국무총리,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고, 진성준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안도걸 의원 등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행정통합 비용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역 여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 기존에 형성된 공감대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앞서 지난 3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소통을 이어갔고, 지난 3일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와 정부를 동시에 겨냥한 입체적인 대응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정통합을 단순한 지역 결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기독선교기지와 북구 환벽당을 포함한 역사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광역시는 8일 국가유산청의 ‘202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전자문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국기독선교기지’와 ‘별서정원과 원림 문화경관’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자문은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앞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의 의견을 받는 절차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예비평가가 면제되고, 자문보고서를 받은 뒤 5년 이내 등재 신청이 가능해 전체 일정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한국기독선교기지’는 19세기 말 조성된 교육·의료·종교 복합 공간으로, 근대 교육과 남녀평등 교육을 실천하며 사회 변화의 거점 역할을 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광주에서는 양림동 일대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선교사 묘역 등이 포함된다. 문맹 해소와 여성 교육 확산, 민중의식 형성에 기여하며 일제강점기 평화적 독립운동의 사상적 기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8개 지자체는 ‘한국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섰고,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