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총 126억 원 규모의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4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청년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업 공간 24곳을 무상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 사회주택’ 1개소를 준공해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의 임대료를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청년 자산관리 주치의제’도 눈길을 끈다.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에게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자산과 부채 관리, 투자 방법, 보험 및 연금 설계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6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립 미술관·박물관을 지원해 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사립 미술관 또는 박물관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관별 최대 4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획전시와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아트상품 제작 등이다. 동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관내 미술관·박물관 8곳이 참여해 기획전시 7건과 체험 프로그램 6건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작가 공모초대전’, ‘우제길 특별기획전’, ‘마음풍경(Mindscape)’ 등 기획전시가 열렸으며, ‘국가무형유산 쪽염색’, ‘조각보로 이어가는 평화와 화합의 세상’ 등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약 3,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를 권역별 생활권 모델로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요양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주민이 살던 집과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와 회복형 지원 주택인 ‘중간집’ 등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 결과 퇴원 후 전환기에 있는 시민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 회복,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의료비 절감 등 다양한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혼자 생활하기 어렵거나 돌봄을 받을 가족이 없는 시민에게는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 대신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해 ‘중간집’에 거주하고 있는 17세대 주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살던집 프로젝트’를 생활권 단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주민과 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조깅하는 활동인 ‘줍깅’ 캠페인을 오는 12월까지 구 전역에서 진행한다. 줍깅은 환경 보호와 개인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운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활동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광산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월 5회 이상 활동을 인증하거나 캠페인을 소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불법 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의 청년 주거 정책으로 알려진 ‘만원임대주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 화순군은 공실로 남아 있던 만원임대주택 23호를 대상으로 1차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331명이 신청해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접수자 가운데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추첨 대상자 263명을 확정했다. 신청자 가운데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92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외지 청년층의 관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 1명, 20~29세 140명, 30~39세 101명, 40~49세 21명이다. 이 가운데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4%를 차지해 청년층 수요가 두드러졌다. 만원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화순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거주 여건 덕분에 사업이 진행될수록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오는 13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명단과 추첨 일정을 공개한다. 이후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확정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사업이 4년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300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 동안 운영을 멈췄던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다시 열며 관광객과 지역 농가를 잇는 직거래 장터가 활기를 되찾았다. 장성군은 지난 7일 장성호 주차장 일원에서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수변길마켓은 장성읍 용강리 163번지 장성호 주차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으로, 지역 농가와 업체 등 총 17곳이 참여해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제철 과일과 농산물 등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편백나무 제품 등 장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식이어서 품질을 믿고 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수변길마켓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문을 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 명소로, 봄철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군은 수변길마켓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객에게는 장성 농특산물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은행이 전라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전라남도는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지역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정일선 은행장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사업’ 지정기부에 500만 원을 전달하며 첫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은행장은 개인 고액 기부자로서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정일선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뜻깊다”며 “전남 의료 기반 확충과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1천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가공·유통·수출·바이오를 연계한 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단지 조성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다. 수산가공 분야에는 539억 원을 들여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수산식품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에 179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과 김 건조기 교체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생·안전 설비 확충과 산지가공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형 가공설비 도입 등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유통·물류 분야에는 226억 원을 투입해 산지 중심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 마른김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구축, 호남권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 조성, 저온저장시설 확충, 노후 수산시장과 위판장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마른김거래소와 연구개발 시설, 냉동·물류창고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또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과 스마트팩토리 조성을 통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첨단1동 일반광장을 지역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공연 공간(버스킹 존)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길거리공연 공간은 첨단1동 일반광장(쌍암동 666-11)에 위치하며, 공연과 사진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광산구는 현장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인회 대표 캐릭터 ‘쌍이·아미’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동시에 포토존으로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기능이 강화됐다. 이 공간은 개인 또는 15인 이하 소규모 단체가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공연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연중 사용 가능하다.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광산구 시민경제과에 문의해 장소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공연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길거리공연 공간 조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공간으로 자리잡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과 대출 이자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3종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달 광주은행과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관내 새마을금고 5곳과 신용협동조합 7곳과 희망대출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긴급 경영자금 지원 규모는 총 46억 원으로, 광주은행 24억 원, 새마을금고 11억 원, 신용협동조합 11억 원이 각각 제공된다. 광주은행은 업체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4월과 5월부터 업체별 500만~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남구는 구청 예산을 활용해 대출 시 발생하는 금리 부담도 덜어준다. 광주은행 대출 소상공인은 금리 4%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과 0.7% 보증 수수료를 지원받고, 새마을금고와 신협 이용 소상공인은 금리 4.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도 지원한다.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