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6시즌 KLPGA 투어의 얼굴이 될 ‘제18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는 첫 번째 단계인 온라인 팬투표를 시작했다. ‘제18대 KLPGA 홍보모델’로 활약할 12명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 20명을 선별해 내부 배점 기준(2025시즌 성적, 역대 기록, 온라인 팬투표 결과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 후 논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팬투표 결과를 내부 배점 기준 평가 항목에도 반영해 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팬투표의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팬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매년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 온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는 12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1주간 진행되며, KLPG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최대 5명까지 투표(1인당 1회)할 수 있다. 투표 기간에는 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 홍보모델 투표 안내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같은 기간 ‘투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후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팝업 화면을 캡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개장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피(P)1·피(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익명제보시스템 ‘케이휘슬(K-Whistle)’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윤리·투명성 강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구원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외부 독립기관 운영 방식의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내부의 부정·비리 행위를 외부에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현재 케이휘슬은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 220여 개 기관에서 활용되며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휘슬은 지난 6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식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케이휘슬은 국내 최초의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으로서 기술적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국가 보안인증 제도인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하면서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케이휘슬은 익명성 보장은 물론 신고자와 기관 간 실시간 익명 소통 기능, 정형·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기관 맞춤형 신고센터 구성, 익명 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중국 랑팡에 조성되는 ‘랑팡 면세 코리아타운’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국 제품 유통과 공급망 확장에 나선다.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은 현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모든 간판을 한국식 디자인으로 구성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화웨이 장비와 중국통신과 협력해 최첨단 AI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물류센터 내 보세 창고 이동 수단과 입출고 및 이동 구간의 약 40%를 무인화하여 인건비 절감과 물류 속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드메르그룹은 랑팡 면세 코리아타운을 중국 내 한국 제품 유통 거점으로 강화하고, 나아가 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근조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악취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 기반의 악취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악취의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을 정밀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효과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의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급증했다. 민원의 70% 이상이 축산악취에서 비롯됐으며, 악취 배출시설 가운데 축산시설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방·탕정 신도시와 음봉, 둔포, 신창 등 축산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원이 집중됐다. 최근 실시된 실태조사에서도 일부 주거지의 냄새 감지율이 기준치를 초과해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도시 공간구조 변화도 악취 문제 심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산과 천안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지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기존 외곽 축산지역이 신도시와 맞닿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천안시 및 충청남도와의 광역 협업을 강화해 지난 3년간 공동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앞으로는 경계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28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했으며, 공익 활동을 통해 공공 가치를 높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조직위는 디지털 기반 홍보 전략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전 연령층 대상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팔로워 수는 총 3만 5천여 명을 기록했고, 제작 콘텐츠는 누적 750만 회 이상 노출되며 대회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짧고, 진정성 있으며, 흥미로운’ 콘텐츠 전략을 통해 고등학교·대학교 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한 숏폼 콘텐츠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전략은 대회 초기 낮은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국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젊은 세대와 적극 소통하려는 조직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혁신적 홍보를 지속해 대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기반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 처리능력 ▲식중독 대응 역량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민 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를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운영, 유흥시설 중심 마약류 취급 점검 강화, 식품안전 관리 등으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올해 ‘스마트식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배리어프리 주문·결제용 키오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안면인식, 점자, 화면 높이 조절 등 기능을 갖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과 위생 관리 컨설팅을 병행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역 내 위생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용품 지원과 전문 컨설팅 등 현장 중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30일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 중앙벽체에서 구조물 균열이 발견되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탄숲 생태터널은 제1종 시설물로, 2023년에 LH로부터 인수인계되어 화성시가 관리하는 터널로, 시는 2025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용역 수행 중 중앙벽체 균열 징후를 발견했다. 이에, 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재난안전대책 상황판단회의 및 실무자 대책회의를 열어 동탄출장소장을 반장으로 3개반(행정지원반, 현장대응반, 유관기관협업반)인‘동탄숲 생태터널 안전대책반’도 구성했다. 안전대책반에는 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LH 및 시공사도 참여한다. 향후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및 산책로 인근에 현장 대응 인력 배치 및 대시민 안내 및 홍보, 임시 안전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계측설비를 추가 설치 및 상시 확인 등 대응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 평가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화성특례시와 경찰, 소방, LH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9일 올리버스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해 BBQ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난방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연탄 후원 규모가 크게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 4,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비 24% 줄어들었다. BBQ는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밥상공동체 여주 연탄은행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기부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차곡차곡 쌓아드린 이번 연탄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12월 6일(토) 2025년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싱글벙글 파티’를 개최한다. 재단은 매년 진행해온 '싱글벙글쇼'의 명칭을 올해 '싱글벙글 파티'로 변경하며, 단순 발표회에서 수강생·강사·지역 예술인·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장으로 행사 성격을 전환했다. 학습자의 성과 발표를 넘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교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확대한 것이다. 행사는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과 로비, 1~2층 전시 공간 등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총 235명이 참여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9개 강좌 133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선보이며, 전시 부문에서는 8개 강좌 102명이 참여해 총 1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강좌별 공연 발표 △수강생 작품 전시 △전문 MC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교육과정 스케치 영상 상영 △전시 스테이지 토크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공연을 감상하고 작품을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싱글벙글교육센터 인지도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