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는 「화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기구다. 반도체 육성 정책에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역 내 반도체기업 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종복 시의원,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 대응 전략 전문가 자문도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다수 소재한 지역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하여 정부의 특화단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반도체산업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수많은 관련 기업이 소재한 우리 시의 특성을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출범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 ‘화성 투어패스’의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 투어패스’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모바일 이용권이다. 구매자는 정해진 시간(12시간·24시간) 동안 화성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모집 분야는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 두 가지로 구분된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객에게 입장료 면제나 음료 제공 등 무료 혜택을 제공한 뒤 이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유료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은 투어패스 소지자에게 자율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음식점과 공연시설, 숙박시설 등이 참여 대상이다. 화성특례시에서 운영 중인 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참여하면 주요 포털과 판매 채널의 상품 페이지에 점포 정보가 노출돼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을 지시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일에 이어 12일 오전 본청 상황실에서‘민생경제 비상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이재명 정부의 신속한 추경 추진과 민생경제 안정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획조정실, 기업투자실, 교통국, 농정해양국, 기후에너지환경국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재정·복지·교통·기업·농업 등 전 분야의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조기 추경 편성 기조를 반영하고 민생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상황 점검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석유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주유소 234개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학습 주제와 장소, 시간, 강사를 직접 선택해 운영하는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민(성인) 또는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병점권역 3개 학습모임이다. 선정된 학습모임에는 최대 20시간의 강사비가 지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강좌 운영 기간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배달강사와 강좌 일정 및 계획을 사전에 협의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화성시평생학습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향겸 평생학습과장은 “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롯데카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96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0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 제재는 지난해 발생한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조치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면서 로그 파일에 기록돼 있던 고객 297만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출된 정보 가운데 약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피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조사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관리 체계의 허점도 드러났다. 롯데카드는 로그 파일에 대한 암호화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로그에는 최소한의 정보만 기록해야 함에도 별도의 검토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함께 저장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우선 과징금을 납부한 뒤 향후 대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 의결서를 공식적으로 전달받는 데에는 약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과 애플에 지급해 온 인앱결제 수수료 가운데 상당 부분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구글이 국내 게임사들이 제기한 집단 조정 요구에 합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수수료 환급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국내 게임사 253곳이 제기한 인앱결제 수수료 집단 조정과 관련해 합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쟁은 국내 게임사들이 앱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에 지급해 온 최대 30% 수준의 인앱결제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게임사들은 합리적인 수수료율이 4~6% 수준임에도 이를 크게 웃도는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며 초과 징수된 금액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5~6월 미국 연방법원에 집단 조정을 신청했다. 게임사들이 제시한 근거는 구글 내부 문건이다. 2023년 11월 에픽게임즈와 구글 간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는 인앱결제의 적정 수수료율이 4~6% 수준으로 언급돼 있으며, 경쟁 시장 기준으로도 약 10%가 적정선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은 지금까지 지불한 최대 30%의 수수료 가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2일(목) 화성 서부권을 미래차와 바이오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서부첨단 미래산업 융복합 벨트’ 구상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 서부에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인 남양·우정 일대의 현대·기아차 산업 기반과, 40여 년 동안 화성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온 향남 제약일반산업단지가 있다”며 “우정의 미래차 산업과 향남의 바이오 산업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만세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단순한 생산시설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기업 본사와 연구소를 유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사람이 모이고 기술이 축적되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야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만들어진다”며 “핵심 인재가 화성으로 모이고 기업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정 첨단미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향남 제약단지와 연계한 바이오·코스메틱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와도 협력해 우정 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주유소 담합 의혹과 식품 원재료 시장의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4차 회의’에서 “부산·경북·제주 지역에서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와 담합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석유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지자 석유 유통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정유사에서 주유소, 소비자로 이어지는 석유 유통 전 단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유사들의 공급 단가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공정위는 지난 9일부터 국내 4대 정유사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시작했다. 정부는 범부처 합동 감시반을 통해 고유가 지역 주유소를 중심으로 특별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위 역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주유소 가격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출고 조절이나 담합 등으로 부당 이익을 취해 민생에 피해를 주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3년 7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중동 전쟁이 에너지 공급망을 흔들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의 긴장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9.2%(8.48달러) 오른 배럴당 10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01.60달러까지 치솟으며 상승 폭을 키웠다. 브렌트유 정산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였던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도 전장보다 9.7%(8.48달러) 오른 배럴당 95.70달러에 마감하며 100달러선에 근접했다.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이란의 강경 발언이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영 TV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다른 취약한 전선들을 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선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이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지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단순 식품 생산을 넘어 김치를 지역 문화·경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을 담았다. 주요 내용에는 ▲김치 관련 기술 보급 및 활용 지원 ▲김치산업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고 의원은 “목포는 예로부터 김치 재료인 배추·고추 등 우수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안에는 김치 관련 연구개발 지원, 전통 김치문화 계승·보급,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도 담겨 향후 목포를 ‘김치 명품 도시’로 육성할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고 의원은 “김치 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농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