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교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국가 핵심 교육정책으로 공식화하고 현장 중심 보호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첫 중점 국정과제로 교원 보호 체계 강화를 내세우며, 정책 발표 중심에서 현장 실행 중심으로 교육정책 운영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장관은 22일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 현장 점검 △전국 교육활동보호센터 연계 체계 확인 △2026년 국가 단위 교권 보호 로드맵 실행 구조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번 방문이 교원 보호 정책을 현장 실행 단계로 옮긴 첫 공식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에듀힐링센터 내 개인 상담실과 심리 회복 지원 공간, 법률 지원 연계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교원 대상 심리·법률 통합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해당 센터는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법률 자문을 연계 제공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초·중등 교사, 학부모, 변호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적 보완 과제, 학교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이 ‘혼선’이 아닌 차별화 기반 연합형 국정운영 모델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 메시지 중심 정책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경쟁력·환경 지속성·에너지 안보·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설계하는 통합 국가전략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정책의 핵심은 산업·환경·에너지안보를 하나의 축으로 묶되, 기능은 분화하는 구조다. 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나눠 동시에 운용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최근 확정된 ‘국가수도기본계획 부분 변경’ 고시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2조2143억 원 규모의 국가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을 결정했다. 첨단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 투자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동시에 정부는 전력 다소비 산업 구조에 대해 지역 분산형 산업·에너지 구조를 병행 구축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형 첨단 산업 모델과 지역 분산형 에너지·산업 모델을 동시에 설계하는 방식이다. 김 장관이 주도하는 이중 전략 프레임은 기존 정책의 수정이나
▲23일 점암면 군민과의 대화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편가르기 없는 고흥’을 강조하며 군민 통합과 지역 변화·발전의 기틀을 언급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G이코노미 DB
▲공영민 고흥군수가 “고흥에는 이제 니 편, 내 편이 없다”며 군민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갈라진 분위기를 거두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지역 변화와 발전의 기틀도 제대로 세울 수 있다는 메시지다. 공 군수는 23일 점암면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통합이 안 되면 되는 일도 안 된다”고 언급하며, 군정 추진의 출발점은 ‘한마음’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속 변화도 군민 공감대 위에서 속도를 낼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G이코노미DB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농업인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교육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분과별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아산시 먹거리 시민헌장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식품유통과장이 아산시 푸드플랜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동위원장인 오세현 시장은 “먹는 문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실현에 제3기 먹거리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발굴하고, 50만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해법과 관련해 "길에서 길을 찾았다"며 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이 전력 문제 해결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달달버스로 용인을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이천에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하부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방식"이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을 완성하는 결정적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식에 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공사 기간을 5년 단축하고 사업비를 30% 절감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경기도 재정 확충과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성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해당 사업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유치한 역작"이라며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손을 맞잡고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용인·이천을 잇는 지방도 318호선 신설 구간 하부 공간에 전력망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을 앞두고 군·구 연두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첫 방문지는 남동구로, 유 시장은 교통·산업·환경 전반의 대전환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도시 중심에서부터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10개 군·구에 대한 2026 연두방문을 시작한다"며 "첫 방문지인 남동구에서 '남동구 찐주민'이라는 이름표로 따뜻하게 맞아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남동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규정했다. 그는 "시청이 자리한 행정의 중심지이자 인천대공원이라는 소중한 자연자원, 사통팔달 교통망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라며 "남동구의 발전은 곧 인천의 중심이 바로 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노선 착공으로 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고, 경인전철 지하화와 월판선, 제2경인선 건설 등 광역 교통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과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남동산업단지 재생, 구월2 공공주택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성장축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숭어는 추울 때 더 맛있다. 살이 단단해지고 기름기가 올라 ‘겨울 별미’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무안군이 그 계절감을 그대로 담아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숭어의 맛과 경쟁력을 알리고, 겨울철 관광객 발길을 시장과 마을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지역 어업인 소득과 상권 활력을 함께 챙기는 ‘겨울 장터형 축제’ 성격이 뚜렷하다. 행사의 간판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은빛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직접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여기에 성인도 뛰어들 수 있는 ‘숭어 맨손잡기 체험’을 새로 넣었다. 보는 재미에서 끝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느끼는 체험 폭을 넓힌 셈이다. 체험 규모도 키웠다. 무안군은 숭어잡기 체험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리고, 참여 인원 역시 세 배 이상 확대했다. “대기 줄이 길었다”는 관람객 반응을 반영해 현장 회전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먹는 재미도 빠지지 않는다. 주민다목적센터에서는 숭어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박대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2026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8건(조례안 17건, 건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0건(조례안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의회 자존심 회복과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고, 이정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국가 재정 책임 강화를 촉구하였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 안건심사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된 업무보고가 단순한 계획 설명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6년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월롱 본부 회의실에서 기초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입사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법정 교육을 비롯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무·급여·계약·복리후생 등의 실무교육, 직무 멘토링, 직무별 전문교육, 현장체험 교육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을 우선으로, 공공기관 근무에 필요한 복무 관리, 급여 체계, 계약, 복리후생 등의 행정 실무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수행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까지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직무 멘토 제도를 운영해 선배 직원이 신규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입사자들이 공사의 역할과 업무 흐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