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혼성 듀엣 ‘마음과 마음’의 멤버 임석범이 2026년 첫 싱글 앨범 ‘여행을 떠나’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신곡 ‘여행을 떠나’는 연인이 함께 살아오며 지나온 시간을 ‘인생이라는 여행’에 비유해 풀어낸 작품으로, 두 사람의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특히 ‘마음과 마음’ 특유의 달콤한 화음과 연륜이 묻어나는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상큼한 감동을 전한다. 곡은 “여행을 떠나 너와 나 우리, 한걸음 한걸음 소중한 이야기”라는 가사처럼,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와 사랑의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다.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웃고 울었던 순간들까지 모두 ‘사랑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싱글은 그동안 부드러운 발라드 중심의 음악을 선보여온 ‘마음과 마음’이 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확장한 점에서도 주목된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사, 작곡, 편곡은 지우가 맡았으며, 기타 김민규, 베이스 및 프로그래밍 역시 지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녹음, 믹싱, 마스터링은 덕소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지하철에서 최근 3년여간 부정승차가 16만 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부정승차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까지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총 16만8730건, 부가금 부과액은 81억6111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평균으로는 약 5만3000건이 적발됐고, 부가금 징수액은 25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4만9692건, 2024년 6만719건, 2025년 4만9507건이 적발됐다. 올해도 1분기에만 8812건이 적발돼 4억6229만 원의 부가금이 부과됐다. 부정승차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었다. 전체 16만8730건 중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은 13만7323건으로 약 81%에 달했다. 부모나 배우자, 지인 등의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빌려 사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실제 지난해 독립문역에서는 한 승객이 개집표기를 수동 조작해 33차례 무단 통과하다 CCTV를 확인하던 역 직원에게 적발돼 약 153만 원의 부가금을 냈다. 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마곡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마곡 2026’이 특별기획전 세부 내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는 ‘대한민국 캐동여지도’와 일러스트 기반의 출판 콘텐츠를 총망라한 ‘K-일러스트 도서전’ 특별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K-일러스트 도서전은 그림책, 아트북, 포스터북 등 일러스트 기반으로 제작된 모든 형태의 출판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 기획전은 작가의 예술적 영감이 담긴 작품이 한 권의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개별 작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서사 구조를 갖춘 도서 콘텐츠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더욱 밀도 있게 소통하는 기획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의 문학적 확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진행되는 ‘대한민국 캐동여지도’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의 마스코트 캐릭터 및 관련 일러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이다. 최근 캐릭터 일러스트는 기관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최찬은 26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1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최찬은 공동 2위 장유빈, 정태양(이상 10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의 첫 우승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지난해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최종 공동 34위에 머물렀고,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첫 승까지 연결했다. 승부처는 후반이었다. 최찬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0번홀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후반에만 버디 4개를 몰아친 그는 14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16번홀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 2m 이내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봄바람이 불면 이예원의 이름이 리더보드 위로 떠오른다. 우연처럼 반복되던 장면은 이제 하나의 패턴이 됐다. 4월의 끝자락,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이예원은 마지막 날 흔들릴 만한 순간마다 버디로 답했고, 추격이 거세질 때마다 퍼터로 승부를 끊었다. 그렇게 그는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역대 16번째 선수다. 최종 스코어는 12언더파 204타. 이예원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2위 박현경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더한 그는 시즌 상금 3억5307만원, 대상 포인트 137점으로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시즌 초반 판도를 다시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 선언이었다. 승부의 출발은 전날이었다. 이예원은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고,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챔피언조의 무게는 가볍지 않았다. 3번 홀 보기로 초반 흐름이 흔들렸지만, 이예원은 5번 홀 버디로 곧바로 균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겹벚꽃 절정을 맞으며 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세계테마정원 산책로를 따라 분홍빛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4월 봄 풍경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 벚꽃과는 또 다른 풍성함을 지닌 겹벚꽃은 여러 겹 꽃잎이 만들어내는 짙은 색감으로 깊은 봄 정취를 더한다. 기차마을 곳곳은 꽃물결이 펼쳐진 산책길과 포토존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테마정원 일대는 겹벚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방문객들 사이에서 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꽃길을 따라 걷고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현장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증기기관차와 정원, 계절 꽃 풍경이 어우러진 섬진강기차마을은 곡성 봄 관광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도 봄꽃 개화 시기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맞물리며 체류형 관광지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어린이날 연휴를 겨냥한 축제 준비도 이어진다. 곡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대탐험! 하이 펀 벌룬 페스티벌’을 열고 풍선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을 계기로 남도의 맛과 섬 문화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지난 23일 여수 경도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관계자들을 초청해 ‘섬 달빛 미식회’를 열고 전남의 식문화와 생태 자원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섬 달빛 문화학교’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국제 기후행사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관계자와 국제기구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섬 주민들과 교류하며 남도의 음식과 문화, 자연을 함께 경험했다.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판소리와 해금·기타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남도 고유의 멋을 담은 무대에 이어 여수 해양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코스요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 출연으로 알려진 김성운 셰프가 해초와 조개, 낙지 등 지역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메뉴를 선보이며 남도 미식의 경쟁력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해초 비빔 퍼포먼스와 섬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전남 생태·미식 자원의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선임직 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비상임 이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지역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다질 전문 인사 영입 절차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곡성군은 오는 5월 6일까지 15일간 재단 비상임 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선임직 임원의 임기가 6월 14일 만료되는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모집 대상은 재단 교육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다. 경영·행정·교육·재무회계·공익법인 운영 분야 전문성과 함께 윤리의식,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찾는다. 선발되는 비상임 이사 임기는 취임 승인일부터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무보수 직위로 운영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회의 참석수당 등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는 재단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 거버넌스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절차로 읽힌다. 지역 교육 현장과 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외부 전문 인사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향후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후보자 추천은 5월 중 진행되고, 신원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6월 중 이사회 선임 의결과 곡성교육지원청 취임 승인 요청 절차가 이어진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가 제기한 공유재산 무상 사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관련 절차가 법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군은 입장문과 함께 구 곡성역 주변 부지매입 과정에서 작성된 협의경위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장기 거주와 이른바 ‘백지 계약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해명에 그치지 않고 보상 협의 과정이 담긴 문서를 공개하며 사실관계 설명에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26일 공개된 자료를 보면 해당 사업은 오곡면 오지리 1260-3번지 일대 1,388㎡ 부지와 주택 141.18㎡ 보상 협의 건으로, 2023년 8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대체주택 부지 확보, 주거이전비 협의, 주택 설계 계약을 거쳐 2025년 8월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 완료로 이어진 것으로 정리됐다. 군이 제시한 2024년 9월 20일자 협의경위서에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마무리됐지만 부지 매입에 따른 손실보상 협의는 진행 중이었고, 주거이전비·이주정착비·이사비 협의에 우선 동의한 상태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체주택 신축을 위한 토지 매입은 2023년 10월 마쳤고 2024년 8월 건축설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로 현직 김한종 후보가 최종 확정되며 6·3 지방선거 장성군수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경선 재투표를 통과한 김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밤 유튜브 전남도당TV를 통해 장성군수 결선 재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김한종 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재투표는 대리투표 의혹으로 중단됐던 경선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다시 치른 결과다. 3인 결선에서 김 후보는 박노원·소영호 후보를 제치며 민주당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장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한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왕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대 고비로 꼽힌 당내 경선을 넘으면서 김 후보가 재선 도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직 프리미엄과 경선 경쟁력을 확인한 김 후보는 민선 성과를 앞세워 표심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왕근 후보도 변화론을 내세우며 맞대결 채비를 갖추면서 선거전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경선 국면은 마무리되고 관심은 본선 승부로 옮겨가고 있다. 지지층 결집과 정책 경쟁, 후보별 조직력 대결이 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