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가구 및 수면 시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매트리스 쇼룸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체험형 쇼룸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슬립퍼(SLEEPER) 쇼룸은 주말마다 상담을 대기하는 인파로 붐비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의 중심에는 지난 1월 오픈한 대규모 체험형 공간인 ‘일산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이곳은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자녀를 위한 공간까지 가족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수면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슬립퍼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제품의 텐션과 지지력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슬립퍼는 백화점 및 LG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향후 전국 쇼룸 100개 지점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혼수 준비 과정에서 숙면의 질을 결정하는 침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단순한 스펙 비교를 넘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기업인 SK스피드메이트가 중고차 플랫폼 엔카와 중고차 거래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의 차량 관리 경험 혁신을 위해 손잡았다. 7일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자회사인 SK스피드메이트(대표: 이환용)는 전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엔카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고차 진단 서비스 고도화와 정비·보증 프로그램 공동 개발,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 차량 진단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차량 이용의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개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는 연내 300개 이상의 네트웍에서 엔카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순차 개시하며, 고객의 중고차 구매 경험 향상을 위해 통합 케어 멤버십, 보증수리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에 더해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플랫폼 공동 구축도 검토키로 했다. 엔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과 스피드메이트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고객의 차량 진단과 정비, 보증 등 전체 과정에서 편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진단 및 정비 이력 등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모델 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 시즌 KLPGA 투어의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 2026’(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4월 9~1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24,삼천리)를 비롯해 올 시즌 우승자 고지원(22,삼천리)과 임진영(23,대방건설) 등 120명이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 김민주는 “작년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건 처음인데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그동안 체력 훈련과 스윙을 다듬는 데 집중해 샷의 일관성이 좋아진 만큼, 우승을 목표로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을 수상한 이예원(23,메디힐), 방신실(22,KB금융그룹)을 비롯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21,롯데)도 우승을 벼르고 있다. 또 올 시즌 초반 대상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정소이(24), 김시현(20,NH투자증권), 서교림(20,삼천리)도 이번 대회에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전반적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 큰 변수가 적은 편이나, 코스 설계 의도에 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 도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둘러싼 ‘특혜성 토지 매입’ 의혹이 지역사회 논란으로 번지고 있지만, 실제 사업 구조와 추진 경위를 들여다보면 제기된 주장과는 결이 다르다는 반응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뉴탐사 방송 이후 일부 군민들 사이에서 “선거를 도왔기 때문에 군이 땅을 사준 것 아니냐”는 식의 오해가 퍼졌지만, 사업 대상지의 소유 구조와 매입 절차, 부지 선정 과정 전반을 보면 그 연결 자체가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고흥군과 지역 관계자 설명을 종합하면, 도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업이 아니다. 2023년 1월 균특회계 전환사업으로 선정되며 첫 발을 뗐고, 군민 건강 증진과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돼 왔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53억원 규모다. 전환사업비 12억원과 군비 4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위치는 도양읍 용정리 1088번지 일원 3만8420㎡로, 그라운드골프장 2면과 국궁장, 부대시설 조성이 핵심이다. 애초 예정지는 녹동신항 부지였다. 하지만 2023년 5월 군계획시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전 원내대표(5선 국회의원)가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전용기 의원과 김규현 변호사도 현장에서 축사를 이어갔다. 아울러 추미애 의원과 장경태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공동 후원회장직 수락을 공식 발표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축사에서 “얼굴은 ‘얼’과 ‘굴’로 이루어진 말로, ‘얼’은 정신의 핵을 의미한다”며 “진석범 예비후보의 얼굴에서 올바른 정신이 깃든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세대 및 직능별 소통 발언’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석자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후보자 발언을 통해 “오늘 4월 4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1주년이 되는 날로 더욱 뜻깊다”며 “여러분과 함께 광화문에서 파면을 지켜봤던 기억을 되새기며, 지켜낸 국민주권의 시대를 지역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시장의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것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콘서트' 기간인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숙박 예약 재판매· 양도 등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해 체크인 시 투숙객 본인 확인 절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크인 시 투숙객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물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예약자와 실제 투숙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체크인이 가능하다. 예약자와 실제 투숙객이 불일치할 경우 입실이 제한되며, 가족이 대신 결제한 경우에 한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확인 서류 제출 시 예외적으로 인정된다. 또한 체크인 시 실제 투숙 인원을 확인하며 객실 정원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대형 공연 개최를 앞두고 숙박 요금 상승과 객실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아르피나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의 숙박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요금을 그대로 유지해 객실을 제공하는 만큼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업체 탄소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 청정경쟁법(CCA) 등 탄소세 기반 규제와 함께 에코디자인 규정(ESPR), 디지털 제품여권(DPP) 등 생산·정보 규제 확대에 대응해 기업의 전주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규제 대응 실무 중심 전문교육 ▲토론회(세미나) 개최 ▲선진사례 정보제공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등 통합 지원 체계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를 반영해 전문교육과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올해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수혜기업 모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중동 전쟁 여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고 구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T/F’는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아, ▲대책지원반 ▲민생안정대책반 ▲에너지대책반 세 개의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는 지난 3일 1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와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한다. 지난 2일부로 자원안보위기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데에 따른 강화 조치다. 공용차량 및 구 소속 직원 차량에는 ‘2부제(홀짝제)’가 적용되어,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열악 지역 및 장거리 출퇴근(30㎞ 이상) 차량 등은 제외된다. 또, 같은 날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민간 차량에도 5부제가 적용된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27개소의 공영주차장(노상주차장 7곳, 노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레드로드 R5 구간 ‘로드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4월 30일까지 봄맞이 전시를 운영한다.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는 2023년 조성된 개방형 야외 전시공간으로, 보행 동선을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존 실내 전시보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레드로드에 피어난 봄, 길 위에서 만나는 72개의 풍경’을 주제로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저마다의 시선과 색채로 봄의 분위기와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한다. 올해는 마포미술협회와 협업해 전시 기획과 작품 선정에 지역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창작 의도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해설은 매주 수·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진행되며, 로드갤러리 앞 이동식 관광안내소 ‘레드카’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해당 시간에 레드카를 방문하면 도슨트 해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따뜻한 봄을 맞아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영등포구 곳곳에서 열린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공공공간을 활용한 야외 팝업형 놀이시설로, 다양한 테마 놀이를 통해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는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과 ‘영등포공원’ 두 곳이다. 한강공원은 4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등포공원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각각 격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4세부터 9세 아동이며, 이용 정원은 회차별 한강공원 40명, 영등포공원 32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회차당 2시간 이용 후 30분 휴게 시간을 갖는다. 놀이공간은 소방관, 우주비행사,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키즈카페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할 경우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