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일 양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다. ‘제1회 한·일 친선 파크골프 교류전’은 오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간 주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파크골프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온국민크루즈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온국민크루즈진흥원과 현대글로벌시스템이 공동 주관한다. 여기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일본파크골프협회, 롯데관광개발, 파크골프투데이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의 공신력과 규모를 높였다. 대회는 총 288명의 선수단과 100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 방식은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5월 14일 일본 오타루의 오타루 그린파크, 15일 하코다테의 유아이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자들은 일본 현지 동호인들과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며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용 지원 혜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회 회원에게는 참가비 2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참가 부담을 낮추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감사행정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 중심 감사행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제5기 시민감사관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기 시민감사관은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읍면동 추천 16명, 공개모집 10명, 전문협회 및 시민단체 추천 3명 등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감시와 정책 제안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 지역 동향 제보, 시민 불편사항 발굴, 시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 개선 의견 제시 등 행정 전반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예상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로 알려진 신민섭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수도권 폐기물의 비수도권 반출 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의 실질적 이행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강제력 있는 법·제도 개선과 공공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폐기물관리법」에 명시된 발생지 처리 원칙이 현실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면서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하루 3천 톤이 넘는 소각 처리 역량 부족 문제에 직면했고, 민간 위탁계약을 통해 상당량의 폐기물을 비수도권으로 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6년 1월 초 기준 충청권 민간 처리시설에 계약된 수도권 생활폐기물은 하루 약 190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회는 이를 두고 발생지 처리 원칙이 형식적 규정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사업장폐기물 처리 구조의 문제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충남에서 연간 수백만 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원어민 영어 강사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취업 연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사업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구는 25일 “지난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을 통해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이들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74곳에 배치돼 영유아 대상 영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영어 강사로 활동하게 된 결혼이민자는 모두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광주대학교와 GCN글로벌 광주방송, 남구 가족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실제 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발문 기법을 비롯해 놀이 지도, 모의수업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능력과 문화적 소통 능력을 동시에 키웠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집 파견을 앞두고 올해 1월부터 남구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모의수업을 이어가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강사 간 스터디 모임을 통해 수업 내용을 상호 점검하는 등 자발적인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역 최대 교육 현안으로 꼽혀온 ‘음봉고등학교(가칭)’ 신설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서며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4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충청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음봉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오세현 시장과 배명진 음봉고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6명,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신설 추진 과정과 행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세현 시장은 “최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음봉지역 교육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고등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히 추진해 음봉고 설립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임을 전달하며 조속한 설립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아산지역의 학교 과밀 문제와 음봉지역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아산시의 행정적 지원이 약속된 만큼 중앙투자심사 준비 등 설립 절차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와 관련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석유화학 제품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종량제봉투 재고량과 제작 원료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공급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약 5개월분 물량이 비축된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나타난 일시적 품절 현상은 실제 물량 부족이 아닌 원료 수급 관련 보도 이후 일부 시민들의 구매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현재 확보된 재고와 각 판매소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요금 품목으로, 일반 공산품과 달리 수요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공공요금으로 관리되는 만큼 가격 인상이나 공급 부족 우려는 없다”며 “시민들께서는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KLPGA 투어는 4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CC에서 열리는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 원)으로 2026시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으로 열렸고, 더시에나오픈은 국내 개막전으로 진행된다. KLPGA 투어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시즌 개막 행사인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홍보모델 선수 12명의 각오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KLPGA 제18대 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과 팬 투표 1, 2위 임희정, 박현경을 비롯해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 12명이다. 투어 통산 19승을 거둔 박민지는 "작년에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다"며 "매년 우승해서 거기에 취해 있었는데, 올해 다시 신인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998년생인 그는 "김민솔처럼 20살 젊은 선수들은 봄, 가을에도 반팔(반소매 옷)을 입고 나오지만, 저는 세 겹
사진: KLPGA 제공
사진 :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슬세권(슬리퍼 차림으로 편의시설 이용)’을 넘어 ‘백세권(백화점 인근)’ 단지의 위상이 공고해지고 있다. 백화점은 유동인구가 검증된 핵심 상업지구에만 입점하는 특성이 있어, 백화점과의 거리가 곧 해당 지역의 중심성과 주거 가치를 가늠하는 척도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백화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팝업스토어, 미술전시, 문화센터 등 복합 문화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는 점과 궤를 같이한다. 실제 ‘더현대 서울’이 기존의 백화점이라는 틀을 깨고 흥행에 성공한 이후, ‘타임빌라스 수원’, ‘커넥트 현대’, ‘신세계 사우스시티’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은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명칭을 떼고 ‘체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의 진화는 인근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된다. 백화점이 주거지 인근에서 여가와 문화를 한 번에 해결하는 ‘생활권의 확장’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인접 단지는 일상의 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지역 내 부촌(富村)으로 인식되며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역 내 유명 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