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3개월간 전국 200여 명의 셰프가 실력으로 겨룬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에서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가 첫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 아웃백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스테이크 전문성을 재확인하며, 외식업계의 교육·경연 문화를 새롭게 열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업계 최초로 개최한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이 지난 22일 결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4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주제는 ‘치즈’. 셰프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창작 스테이크로 맞붙었다. 치즈의 질감과 향, 불의 강도, 플레이팅의 완성도까지 평가 항목은 까다로웠다. 미국 본사 총괄 셰프 에프렘 커틀러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한국 셰프들의 수준 높은 조리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최종 우승자는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였다. 그는 고르곤졸라 버터를 올린 안심 스테이크에 레지아노 치즈 칩으로 불꽃을 형상화하고, 가지와 쥬키니를 곁들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 현장에서 장소희 셰프는 직접 플람베 연출로 불꽃을 피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수 박명언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그린엔푸드(대표 김병갑)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엔푸드는 닭강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정천하’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핵심역량을 연계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금융지원 ▲상호 잠재고객 확보 및 공동 활용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가맹금예치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본부와 은행이 협력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엔푸드 관계자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이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은 점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동성당(5·18사적지 제25호)에서 24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와 함께하는 플레쉬 전시 ‘오월 풍경, 그리고 시월 기억’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유족회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적지 자원봉사활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월 사적지를 직접 찾아 기록한 어반스케치 작품과 오월 굿즈(goods) 마당, 현장 작품 시연, 케리커처, 글쓰기 코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유족 김길자 어머니 등과의 대화를 통해 오월의 아픔과 정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성당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홍남순 변호사, 송기숙 교수, 조아라 선생, 김성용 신부 등 재야 인사들이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활동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당시 계엄군의 폭력과 학살의 진실을 외부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이어지고 있어 ‘남동 5·18민중항쟁 기념성당’으로 불린다.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은 “국가폭력에 맞서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오월의 순례길을 걷고 싶다”며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 그 희생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레저로스크린골프가 주관한 ‘제1회 부천시장배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을 거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은 부천 레저로 본점에서 열렸으며, 날씨나 기후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의 주관사인 레저로스크린골프는 실제 파크골프의 타격감과 코스를 정밀하게 구현한 첨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경기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돼 공정성과 정확성이 보장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필드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정확한 거리 측정과 스윙 분석 덕분에 경기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 기반 판독 시스템을 도입해 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경기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결승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한 타 한 타에 혼신을 다했고, 관람석에서는 환호와 긴장감이 교차했다. 열전 끝에 남자부 우승은 이수혁 선수(레저로 강남점)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은정 선수(레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수흔적도 제작을 추진한다. 침수흔적도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침수 피해 지역의 침 수위, 수심, 침수 시간 등 ‘침수 흔적’을 조사해 표시한 지도다. 광산구는 지난 7월 17~19일 누적 강수량 512㎜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8월 초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져 지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 규모는 157억 원으로,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광산구는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정확한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침수흔적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이달 중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지난 7~8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1,759개소(국가재난관리시스템 NDMS 기준)에 대한 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초동, 정밀 두 단계로 각 피해 지역의 침수 정도, 침수 원인, 빗물 흐름 등 전반을 조사해 침수흔적도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광산구는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침수흔적도를 제작, 재해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목진혁 파주시의원이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 읍·면·동 회장 등 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부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공간 확보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수당 인상 등 다양한 행정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협력과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진혁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제기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관련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정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단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마찰은 지원 공무원을 상호존중하는 태도에서부터 풀린다는 타 기관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가 GS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은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한 일상을 위한 아침 섭취 루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올리비바는 산도 0.1%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개별 스틱 포장 형태로 제공해 산패 걱정을 줄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 GS25입점을 통해 소비자는 편의점에서 최초로 올리브오일 스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국 매장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GS25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Picual)’을 사용한 ‘올리비바 피쿠알'로, 원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신선함이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GS25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들로의 입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은 올리비바의 휴대성과 간편성이 극대화되는 최적의 유통채널”이라며, “바쁜 아침 섭취를 깜빡했거나,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소분된 올리브오일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3일 '2025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면접을 진행해 최종 35명을 시민평가단으로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도 함께 나눴다. 시민평가단은 11월 6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의 조정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층 토의를 진행한 뒤, 11월 20일 3차 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공약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시민평가단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부천의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1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2025 시즌 여자 미드아마 랭킹 TOP5을 발표했다. KMAGF 미드아마 랭킹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위로, 각 대회별로 부여된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2025 시즌 랭킹 포인트 합산 결과, 서선영이 418포인트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랭킹 1위 서선영은 ‘제2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 우승, ‘제4회 Volvik 레이디스 아마추어 최강전’ 2위를 기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서 정민이가 344포인트로 2위를 기록하였고, 김선미가 319포인트로 3위, 백수연이 266포인트로 4위, 김소영이 249포인트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5 KMAGF 여자 미드아마 랭킹 TOP5가 확정되었다. 랭킹 1위 서선영을 비롯한 TOP5 선수들에게는 PHILIP B 프리미엄 바디세트, 트로피, TOP5를 상징하는 메달 그리고 그린자켓이 수여된다. 서선영은 랭킹 1위 소감을 전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열심히 하겠다.”며 “정말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 KMAGF 여자 미드아마 랭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