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9일, 강기택 일산서부경찰서장과 면담을 갖고 대화동 킨텍스 지원부지 인근 원형육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원형육교 인근 보행 동선과 관련해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교통 안전과 보행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킨텍스 일대 주거 인구 증가와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증가한 보행 수요를 반영해, 시민 보행 안전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원형육교는 지난 2005년 녹지축 연결을 목적으로 설치돼 공원 간 보행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킨텍스 지구 개발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조성 등으로 주변 환경이 변화하면서 보행 동선과의 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도시 환경과 교통 여건이 변화하는 만큼, 시민의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택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교통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년 첫 회기인 제321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회의 모습을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이번 생방송은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회의록과 영상 녹화본을 사후에 게시해오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의정활동을 확인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창군의회 생방송 중계 서비스는 고창군의회 홈페이지 내 ‘인터넷 방송’ 코너와 고창군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송출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의원들의 발언과 조례안·예산안 심의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의회는 이번 유튜브 생방송이 군민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운영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제 군민 여러분께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회가 어떤 논의를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됐다”며 “열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린 시절부터 전통 요소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당 서진영 작가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다, 취미로 시작한 전통 민화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이후 문화재단 강의와 민화 교육을 통해 전통 민화의 계승과 확산에 힘써오며, 한국 민화의 현대적 가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서 작가는 디자인 전공 이후 회화를 공부하며 현재 학사 과정을 이수 중으로,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 미술 언어로 재해석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미학을 작업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는 “전통을 단순히 반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으로 변주하고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에서 현대 미술로 확장된 민화를 국내외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작품 활동 역시 다채롭다. 민화 교육과 강의를 비롯해 해비치 갤러리(관장 김희경)와 협업한 아트페어 참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참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전통적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그의 작품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수상 경력도 주목할 만하다. 제49회 전승공예대전 입상, 제36회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 제안으로, 9일 통합돌봄, 지역의료, 그리고 협력–파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파주에서 열려 통합돌봄 관련 주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의원은 토론회에서 "통합돌봄은 책상 위 제도가 아니라 반드시 현장에서 검증돼야 할 과제"라며 "파주는 한반도 분단의 최전선이자 수도권 북서부 관문 도시로, 신도시 인구 유입과 농촌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도농복합 구조의 극단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구조 변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지역인 만큼, 통합돌봄 정책을 실험하고 점검하기에 가장 적합한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이고,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홀로 생활하는 구조"라며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할 공적 과제로 이미 전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 복지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9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장애인 복지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위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특히 이용자들은 이동권 보장 문제와 돌봄 서비스, 복지시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직접 전달했으며, 환경복지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현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광역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안평환 시의원도 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8일 당진 지역 유인도서와 소방정대를 방문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상 접근성이 제한적인 도서지역의 화재·산불·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본부장은 이날 당진 소방정대를 찾아 소방정 운영 현황과 출동 태세, 해상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소방정을 이용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등 당진 지역 유인도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섬 내 소방시설과 장비 현황을 살피고, 화재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용소화기함과 소방용수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나르미선 등 해상 이송체계 운영 실태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인도서와 해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1월 11일부터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추진단(이하 추진단)' 18명이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3개국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확대를 적극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과 세계 각국의 국제교류협력을 확장하고, 도내 학교가 바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우수 교육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국가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UN) 참전국 중 3개국(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으로 선정했다.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추진단은 국제교류협력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학교장,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국가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 및 유관기관 협의 ▲현지의 우수 학교 방문 및 교류 의향 타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시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 지원'으로 직결하도록 힘쓴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진단이 발굴한 해외 학교와 기관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성수동 재개발 사업이 잇따른 잡음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돼 온 성수4지구가 시공사 선정 국면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대우건설의 개별 홍보 행위 제보가 잇따르면서, 조합과 관할 구청이 수차례 제지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향후 입찰 절차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수동 일대는 이미 1~3지구에서 조합 내 갈등과 각종 논란으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막내 지구’로 불리는 4지구까지 논란이 확산되자, 재개발 전반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이 시공사 선정을 놓고 경쟁 중이다. 입찰 마감은 2월 9일, 시공사 선정 총회는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대우건설의 개별 홍보 활동이 있다.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대우건설에 공문을 보내 “합동홍보설명회 이전에는 홍보 공간 운영이나 조합원 개별 접촉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관련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조합은 일부 조합원이 대우건설 측 초대를 받아 홍보 공간을 방문한 사실이 촬영 자료와 당사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핵심 경영진을 정조준하며 확산되고 있다. 일부 임원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회사 측 해명과 달리, 검찰 수사가 그룹 실세로 지목되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까지 확대되면서 사안의 성격은 ‘구조적 문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8일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부회장을 상대로 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의 발단은 2022년 11월 발표된 메리츠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히자, 관련 계열사 주가는 일제히 급등했다. 검찰은 문제의 정책이 공식 발표되기 전, 해당 정보를 미리 인지한 내부 인사들이 주식을 대거 매입해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 그룹 핵심 임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앞서 이범진 전 메리츠화재 사장이 수사선상에 오른 데 이어 김 부회장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합병과 주주환원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2026년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여성 또는 난임 부부다. 단,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 동안에는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양방 난임시술과 병행할 수 없으며, 한방치료에 알레르기나 거부감이 없어야 하고, 성실하게 치료에 임하겠다는 동의가 필요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인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한약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하며, 1인당 최대 18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임신 여부 등 치료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난임시술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