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국대회의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와 체육회, 중앙 부처가 관여하는 ‘공공 대회’다. 그럼에도 참가 자격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제한되고, 사용 가능한 용구 역시 협회 공인 제품으로 한정되는 구조가 관행이다. 생활체육 종목단체의 회원 활성화와 안전 확보 등의 현실적 필요성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전국대회까지 제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관리의 필요성을 인정하되, 공공성 회복과 산업 경쟁력까지 고려한 ‘개방형 모델’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이미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평일 오전이면 시니어 동호인들이, 주말이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코스를 찾는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의 위탁 주체가 특정 협회에서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으로 넘어가면서 파크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장배, 도지사배 등의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전국대회는 여전히 폐쇄적이다. 생활체육 전문가들은 “이제는 ‘관리와 배제’의 관점이 아니라, 안전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로의 전환을 진지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는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해 금융의 개념과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오전에는 1~3학년, 오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화폐와 용돈을 주제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 과정에서는 ▲화폐의 역사와 기능 ▲세계 화폐의 특징 ▲환전과 환율의 개념 등을 지폐 퍼즐 키트 및 나만의 여권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학습한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과정에서는 ▲용돈의 의미 ▲용돈 계획 수립 ▲저축 목표 설정 등을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금융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가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월 9일부터 가능하며, 상ㆍ하반기 각20회에 걸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에 관한 특허(제10-2805519호)를 취득했다.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란,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모드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하여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바디프랜드의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좋은 사례"라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지식재산권은 2026년 2월 말 기준 국내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열리는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 내 ‘KLPGA 스위트 라운지’에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써밋(Asia-Pacific Golf Summit 2026)’을 1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퍼시픽 골프 써밋’은 아시아 여자골프의 공동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첫 공식 써밋이다. KLPGA는 이번 써밋을 통해 아시아 여자골프협회 간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시아 공동주관 대회 및 프로그램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 협력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LPGA가 주최·주관하는 최초의 포럼인 ‘아시아 퍼시픽 골프 써밋 2026’에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여자골프 협회 관계자와 각국 체육·정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써밋 1일차에는 투어 운영 현황과 공동 과제를 공유하며, ▲투어 간 공동 주관(Co-sanction) 확대 협력 방안 ▲아시아 통합 랭킹시스템 개발 ▲유소년 육성 및 전지훈련 협력 모델 개발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5년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15년 뒤 용인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담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시는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통해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 21개 부문별 전략, 57개 사업을 도출했다. 용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합쳐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첨단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앵커기업 뿐만 아니라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용인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시는 글로벌 반도체 프로젝트에 맞춰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반도체 전략 기업 R&D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한다. 시는 그간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총 5차례 전문가 포럼을 열었으며, 시민 중심의 비전 수립을 위해 용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고기동 유원지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고기동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고기동 467-1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선의 일부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고기동 마을공동체의 건의를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신규 도로 주변 잔여 부지에 왕벚나무 가로수를 식재해 지역 주민과 고기동 유원지 방문객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0.8km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수 약 1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구는 3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고기동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 신설과 정비 등 도로망 확충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도로망 확충과 함께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주변 경관과 보행 환경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합(추진위원회)의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방문 대상은 지역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대상 단지 23곳으로, 시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현장을 방문에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주택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의 운영 경험 부족과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시공사 협상문제, 내부 갈등 등 사업을 지연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시 공직자들이 조합 관계자들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상황 점검 ▲조합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점검 대상은 사업구역이 많은 수지구(15곳)을 시작으로 기흥구(6곳)과 처인구(2)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행정기관과 조합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지연 요소를 해소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접수한 건의사항과 민원을 검토한 결과를 4월 중 조합에 회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투명한 관리가 이뤄지면 가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은 ▲에너지 ▲회계·관리일반 ▲건축·토목·설비 등 공사 분야 ▲경비·청소·소득 등 용역 분야 등의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관리비 누수 사각지대 발생 방지를 포함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자문지원단 신설과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기존 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 30명 이내의 인력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 시급성을 감안해 조례개정 전까지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자문단’과 ‘주택관리사’를 활용해 공사와 용역 분야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비용절감 방안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조례개정 등 지원단 구성 체계를 마련해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이 구성되면 본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 연속 3만6,000달러대에 머물렀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4% 이상 늘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이 0%대로 떨어진 탓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024년(3만6,745달러)보다 0.3%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1년 전(5,012만 원)보다 4.6% 많았다. 지난해 명목 GDP의 경우 원화 기준(2,663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2% 늘었지만, 달러 기준(1조8,727억 달러)에서는 오히려 0.1% 줄었다. 원화 절하의 영향으로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4.3%포인트(p)나 낮았다.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어 2021년 3만8,000달러에 근접했다가 2022년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에 3만5,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2023년(3만6,195달러) 2.7% 불어 3만6,000달러대를 회복했지만, 2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국가들의 방공무기 소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한국 방산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에서는 공중전 양상이 확대되면서 대공 방어 체계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과 이를 방어하려는 국가들의 대응이 이어지며 방공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의 향방이 미사일 재고 수준에 달려 있다는 평가까지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국산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가 실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천궁Ⅱ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의 약 96%, 드론의 93%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격추율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에서도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천궁Ⅱ는 중거리·중고도에서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중 목표물을 탐지해 요격하는 지대공 무기 체계다. 성능 면에서는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지만 가격은 패트리엇의 약 3분의 1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