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로 선출된 조상래 후보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곡성군 지역경제와 인구 감소 문제를 동시에 풀겠다는 방향을 내놨다. 조 후보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기본소득 지급 이후 시장 분위기에서 변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기본소득 데이’를 시작으로 첫 지급이 이뤄진 뒤 곡성읍과 옥과·석곡 전통시장에는 장날마다 방문객이 늘고 소비 흐름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첫 지급 이후 열린 장날에서는 노점에서 판매된 봄나물 매출이 4300만 원, 이어진 장날에도 38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현장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상인들 사이에서도 손님이 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본소득은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되도록 설계됐다. 2026년 3월 첫 지급 이후 매달 이어지며, 5월부터는 월 15만 원씩 2027년까지 지급이 이어진다. 조 후보는 “지역에서 쓰이고 다시 지역으로 이어지는 소비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판매, 이른바 ‘이동 마켓’이 등장하며 고령층 접근성을 보완하는 흐름도 생겨나고 있다. 생활 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오는 21일부터 7월 17일까지‘2026년 행정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속적 상승 추세인 만족도 성과를 이어가고, 민원인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진행된다. 경자청이 지난해 실시한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합 만족도는 전년(92.7점) 대비 2.4점 상승한 95.1점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민원실 환경 정비 효과로‘이용 편의성’항목이 전년 대비 3.9점이나 오르며 96.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6년 조사 역시 민원인의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피드백 선순환’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조사 항목은 △이용편의성 △처리간편성 △전문성 △친절도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이며, 별점 형식을 통해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의견과 건의 사항을 단순 통계 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부서의 민원 처리 절차를 재설계하고 직원들의 응대 방식을 개선하는‘행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2026년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무공해 건설기계 12대다. 전기굴착기 2대 및 전기지게차 10대를 구매자에게 각각 최대 2,000만 원과 880만 원 지원한다. 특히 올해 울산시는 국·시비 각각 7,000만 원 등 총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전기굴착기 외에 전기지게차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받을 수 있는 건설기계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등록된 장비로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선정한 제작·수입사 기종이다.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무공해 건설기계 제작·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대기과로 문의하거나 울산시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기계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아 전동화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2009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녹색대전환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산업과 경제 구조 전반을 혁신하는 과정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경상남도 홍보부스 운영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상남도환경재단,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 영향으로 거래량이 늘고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하는 추세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울경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3%, 1.03%, 0.34% 상승했다. 1분기 기준 부울경 매매가가 모두 상승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 거래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부울경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4682건으로 전년 동기(1만 654건) 대비 약 38% 늘었다. 3월 예상 거래량을 포함하면 1분기 총 매매 거래량은 약 2만 18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장유동 ‘김해율하시티프라디움’ 전용 128㎡와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2단지’ 전용 101㎡ 등 주요 단지의 매매가가 전년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부울경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지역 산업 경기 회복과 개발 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상무대 군인과 군무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무아파트 신축’ 방안을 내놓고 국비 확보에 나섰다. 장성군 삼계면 능성로 일원에 위치한 상무아파트는 1994년 조성된 단지로, 39동 1,733세대 규모다. 3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구조 문제가 누적됐고, 군인가족 사이에서 거주 선호도가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세대를 중심으로 보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벽지 교체 등 부분 정비에 머무는 수준이어서 생활 여건 개선 효과는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물 자체의 구조적 한계로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쉽지 않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상무대 교육생 증가도 또 다른 변수다. 영내 거주시설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교육생이 외부 아파트로 배치되고, 이 과정에서 기존 군무원들의 이동이 발생하는 등 주거 안정성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470억 원 규모의 신축 사업을 제시했다. 국방부 중기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고, 2026년 예산에 157억 원을 반영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향이다. 사업은 165세대 재정사업과 320세대 BTL 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행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제 중심 실행력을 높여 군민 체감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이다. 곡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소통마루에서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협업과제 운영계획과 세부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협업과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우수과제 선정을 위한 기준을 점검하는 자리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곡성군수 권한대행인 정창모 부군수를 비롯해 적극행정위원, 과제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 상황과 실행 전략을 짚는다. 보고 대상은 군민활력과를 포함한 7개 협업과제로, 기획팀이 전체 운영계획과 인센티브 지급 방향을 먼저 설명한 뒤 각 부서가 과제별 목표와 추진 일정, 기대 효과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부서 간 연계성까지 함께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협업과제 평가 기준과 심사 시 고려 요소도 함께 안내된다. 성과의 실효성, 주민 체감도, 부서 간 협업 정도 등 실질 지표 중심의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가 연계되는 만큼 부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기업 시뮬랩이 대학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파크골프 교육 저변 확대에 나섰다. 시뮬랩은 배재대학교에 약 1억 1,000만 원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 장비를 기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내 ‘스크린 파크골프 실습장’ 조성을 지원했다. 실습장은 우남관 1층에 마련됐으며, 자사가 운영하는 스크린 파크골프 브랜드 ‘파크야’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번에 구축된 실습장은 멀티미디어 학습장치와 비디오 프로젝터, 타석 제어·관리 시스템, 골프용 센서 및 전용 프로그램 등 최신 장비로 구성됐으며, 총 3개 타석 규모로 운영된다. 실내 환경에서도 실제 필드와 유사한 플레이와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뮬랩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대학 교육과 평생학습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해당 시설은 배재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 실습 수업에 활용되는 동시에, 평생교육융합학부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정과 결합되면서,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와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시뮬랩이 선보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동차 객실 온도를 미리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서울시 창의발표회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열린 ‘2026년 서울시 창의 발표회’에서 ‘AI 기반 전동차 객실온도 최적화 관리’ 제안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창의 발표회는 시정 핵심 가치인 ‘창의행정’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 공사는 이번 수상이 시민 불편이 큰 열차 내 냉난방 문제를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선제 대응 방식으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동차 냉방은 열차 혼잡도가 높아진 이후 가동되는 구조여서 혼잡 구간에서는 덥고, 비교적 한산한 구간에서는 춥다는 불편이 반복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접수된 냉난방 관련 민원은 약 80만건으로, 전체 불편 민원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공사는 신조 전동차의 상태기반유지보수(CBM) 빅데이터를 활용해 계절, 요일, 시간대, 역사별 혼잡도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학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혼잡도 예측 정확도는 기존 40.3%에서 95%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공사는 밝혔다. 이 같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경제와 민생 전반 점검에 나섰다. 에너지 가격 변동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이다. 전라남도는 20일 ‘비상경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흐름과 에너지 수급, 산업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과 철강, 농어업 등 주요 산업 전반을 점검하고, 면세유·나프타·아스콘 등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품목의 수급과 가격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가 상승이 생산비와 생활물가로 이어지는 흐름을 완화하기 위해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민생안정 사업과 도 자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여행업계와 택시업계, 문화예술 분야 등 어려움이 이어지는 영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면밀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이 관련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경제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산업과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