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의 ‘순천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 발언이 기름을 부었다. 잠시 가라앉는 듯했던 전남 의대 입지 논쟁이 다시 요동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발언의 파장은 곧장 이어졌다. 목포시장 예비후보들이 17일 잇따라 성명을 내며 반발에 나섰고, 의대 유치 문제는 다시 ‘동서 구도’ 논쟁의 한복판으로 끌려 들어왔다. 전경선 예비후보는 “목포 의대는 1990년 첫 건의 이후 36년간 이어진 서남권의 절박한 과제”라고 전제한 뒤, “근거도, 절차도, 도민 합의도 없는 순천 의대 주장은 선거판을 흔드는 이벤트에 가깝다”고 직격했다. 이어 “36년 동안 쌓아온 논의의 층위를 단숨에 뒤집는 접근은 지역의 시간을 무시하는 일”이라며 수위를 높였다. 이호균 예비후보 역시 같은 날 “목포 의대는 35년 넘게 이어진 시민의 염원인데 정치적 계산으로 흔들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이어 “전남을 동서로 갈라치며 표를 겨냥하는 발언은 통합 흐름에도 역행한다”며 “그동안 지역 갈등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으려 했던 시민들의 인내를 건드린 셈”이라고 짚었다. 강성휘 예비후보도 가세했다. 그는 “전남 국립의대는 특정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업이 이어지는 바다 한가운데서 정화 작업이 동시에 굴러가는 구조가 목포 앞바다에 자리 잡는다. 작업과 정비가 따로 노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되돌려 담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어업 현장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 이른바 ‘바다 순환 회수망’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조업과 수거를 한 축으로 묶는 현장형 관리 방식이 바다 위에 깔리는 셈이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3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폐그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480톤을 거둬들인다는 밑그림이다. 이번 사업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올라온 해양쓰레기를 항구로 반입하면 이를 일정 금액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바다에 다시 버려지거나 방치되던 폐어구를 ‘현장 즉시 회수’ 구조로 바꿔낸 점이 핵심이다. 나아가 단속 위주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조업 과정 자체를 정화 흐름으로 엮어낸 ‘투인원 작업 구조’가 현장에 스며드는 흐름이다. 여기에 어업인 참여를 전제로 한 보상 체계가 얹히면서, 바다 정비가 생업과 맞물리는 순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문화판의 밑그림을 다시 짚는 자리가 열린다. 숫자와 사업, 사람의 흐름까지 한 번에 들여다보는 ‘정리+재설계’ 성격의 회의다. 목포시는 18일 오후 2시 목포문화도시센터 소회의실에서 ‘2026년 (재)목포문예진흥재단 이사회’를 연다. 이사 6명과 감사 1명 등 7명이 참석해 재단 운영 전반을 촘촘히 점검한다. 이번 이사회는 단순 보고를 넘어 체질을 다듬는 국면에 가깝다. 2025년도 결산 승인안이 중심에 놓이지만, 숫자 확인에 그치지 않고 사업 효율과 재정 운용의 ‘밸런스 포인트’를 다시 맞추는 데 초점이 쏠린다. 수익·지출 구조를 재정렬하며 불필요한 누수를 줄이고, 문화사업의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방향이 함께 논의될 흐름이다. 임원 변동 사항도 함께 다뤄진다. 재단의 의사결정 축을 어떻게 재편하느냐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와 결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조직 운영의 ‘컨트롤 타워’를 다시 세우는 과정으로 읽힌다. 내부 안정과 외부 확장, 두 축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눈길은 장학생 지원사업으로 향한다.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통로이자, 장기적으로는 지역 창작 기반을 떠받치는 ‘씨앗 사업’이다. 지원 대상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손님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대출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들의 대출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사업자 손님의 대출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도 1억원 이내에서 증액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해 손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온라인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업력 1년 이상의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 손님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손님에게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특별법 시행령 마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통합 이후 행정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보고회를 열고 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 지난 5일 공포된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제도를 정비하는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특별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사항과 시행 과정에서 필수적인 항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지원위원회 구성과 재정, 교육, 산업 분야를 비롯해 통합특별시 운영의 기본 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 부문에서는 전력산업 기반 기금 지원사업 발굴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망 구축 절차가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 기준 등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 다뤄졌다. SOC 분야에서는 국가 재정지원 대상 도로 범위와 지방관리항만 지원 대상이 정리되며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 마련에 무게가 실렸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특별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통합 논의의 한복판에서 공직사회 불안 해소에 먼저 손을 뻗었다. 조직이 흔들리면 행정도 흔들린다는 판단 아래, 인사 문제부터 매듭짓겠다는 흐름이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입장 정리를 통해 “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공무원은 물론 산하기관과 투자 법인 직원까지 퇴직 시까지 기존 광역행정구역 내 근무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이후 인사 이동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를 선제적으로 정리한 셈이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이른바 ‘광역 이동설’이 은근히 번지며 긴장감이 이어져 왔다. 광주에서 근무하던 인력이 전남 시·군으로, 혹은 반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해석이 고개를 들면서다. 특히 ‘본인의 명시적 동의’라는 조항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며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혹시 모른다’는 분위기가 잔존해 왔다. 이 지점을 김 예비후보가 정면으로 짚었다. 그는 “27년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공직자의 심리를 체감해 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흔들림 없는 근무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말 그대로 조직 안정의 ‘핀셋 대응’을 꺼내든 셈이다. 법적 근거도 분명히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33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한층 강화된 보안체계를 가동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첫째,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SUCI)을 100% 의무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이번 유심 무상교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안 강화를 위해 유심 무상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IMSI 체계 난수화 도입이다.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맞춰 만들어져 안전하게 운영 중이지만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대규모 보안사고가 빈발하는 최근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이동전화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내부 정보보호체계를 자체 점검하는 과정에서 기존 임시체계에서는 유심 포맷 등 일부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또한 5G 단독모드(SA)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안을 보다 강화 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 CTO 이상엽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환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대출이동서비스는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이며, 1억원 이내의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임대업 관련 대출 등 일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증액 대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에서 전국 자치경찰 정책 방향을 가늠할 협의회가 열린다. 단순한 회의 자리를 넘어, 현장과 정책을 동시에 엮는 일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수 소노캄에서 ‘제37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정에는 시도 자치경찰위원장과 사무국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치경찰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첫날 오후 정기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이어 시도 자치경찰 사무국장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운영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후 행정부지사와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하는 티타임을 거쳐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특히 정책 브리핑은 이번 일정의 핵심으로 꼽힌다. 여수섬박람회를 앞두고 내륙과 해양 치안 대응 전략이 각각 제시되고, 자치경찰 이원화 TF 추진 상황도 함께 공유된다.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저녁에는 참석자 간 만찬 간담회가 마련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대한민국 No.1 올인원 카페 BMDNC 봉명동내커피에서 먹을때마다 골드바 행운이 오는 “봉내 먹고 황금 잡자!” 이벤트를 3월 14일(토)~31일(화)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두쫀쿠 시리즈 및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참여 방법은 ①봉명동내커피 메뉴 구매(전메뉴, 배달/매장 고객 모두 참여가능) ②날짜 및 내역이 보이도록 구매 영수증 촬영(이벤트 기간 내 영수증만 인정) ③촬영한 영수증을 네이버 폼을 통해서 제출하면 참여 완료!(해당 이벤트 이미지 속 QR코드 OR 봉명동내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참조)하면 된다. 여러 번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황금 1돈 1명과 봉명동내커피 1만원권 교환권(20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벤트 홈페이지 및 봉명동내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MDNC 봉명동내커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웬만한 떡볶이 전문점보다 맛있는 떡볶이를 파는 커피집"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시그니처 1리터 보틀을 기반으로 분식 및 디저트 메뉴 강화를 통해 단순 카페를 넘어 복합 외식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