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25일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초고령화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통합돌봄 핵심 주체인 28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이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 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현재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고, 2026년 1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19.3%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 인정자, 퇴원환자 등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비율 역시 서울시 상위권에 해당하여, 구 차원의 통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구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구는 동 주민센터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위기가구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브랜드 볼빅이 장석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석헌 대표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장기신용은행, 한국기술투자, 코아매직, 현대렌탈서비스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2023년 4월부터 볼빅 경영총괄을 맡아 회사 운영을 주도했다. 장석헌 대표이사는 "볼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로 국내에서 쌓아온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건전한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 속 폐기물 감축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기존 100가구에서 250가구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을 선착순에서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변경해 더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6. 3. 9.)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6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구민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고,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와 중고로 구매한 제품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구매 금액의 30% 범위에서 가구당 1대 최대 21만 원까지 지급된다. 단, 2022~2025년 지원 혜택을 받은 구민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6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곡초 복합화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이 들어설 화곡초등학교(강서구 초록마을로 28) 일대는 인근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이 47%에 불과해 주민 불편이 매우 심각했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지인 학교 운동장을 지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완공된 등서초등학교 공영주차장 조성 사례를 참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3월 중순 주차장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은 지하 1~2층, 총 130면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로 약 142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화곡초등학교와 ‘3자 사업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도시계획시설 중복 결정을 위한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착공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쳤다. 특히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살랑이는 바람에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계절,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벚꽃과 함께 마포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러한 봄의 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4월 3일 레드로드 R7과 마포새빛문화숲, 토정로 일대에서 ‘제2회 마포 벚꽃 페스티벌 벗과 함께 꽃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봄날의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 마포새빛문화숲 광장에서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오후 4시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이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퍼포먼스와 봄의 정취를 한층 끌어올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마포만의 감성과 생동감을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된다. 레드로드 R7, 마포새빛문화숲 광장, 토정로 일대에는 꽃과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촬영공간이 준비돼 방문객들은 특별한 봄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마포새빛문화숲 광장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기름값이 다시 리터당 20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2차 최고가격을 상향 조정하면서다. 다만 일부 주유소의 선제적 가격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자 정부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되는 2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자동차·선박용 경유는 1,923원, 실내등유는 1,53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는 1차 최고가격 대비 모두 210원씩 오른 수준이다. 이번 가격 인상에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가 반영됐다. 다만 정부는 물가 안정과 유류세 인하 정책을 고려해 실제 산정 가격보다 낮춰 고시했다. 특히 서민 생계와 직결된 경유와 등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상 폭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소비자 판매가격이 휘발유와 경유 모두 리터당 2000원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주유소가 보유한 기존 재고를 고려할 때 가격 인상은 최소 5일 이후부터 반영되는 것이 정상이라는 입장이다. 즉, 고시 직후 가격을 올리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행위로 간주될 수 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지난달 반짝 개선됐던 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꺾였다. 특히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부문에서 체감경기 악화가 두드러지며 경기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CBSI는 1월 94에서 2월 94.2로 소폭 개선됐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CBSI는 주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종합한 심리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 경우 기업들이 경기를 비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수준은 여전히 평균을 크게 밑도는 상태다. 업종별로 보면 비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CBSI는 92에서 92.2로 하락했으며, 자금 사정과 업황 악화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제조업 CBSI는 97.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과 신규 수주는 개선됐지만, 재고 증가와 자금 부담이 발목을 잡았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4월 CBSI 전망치는 제조업 95.9, 비제조업 91.2로 각각 전월 전망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다. 전산업 전망 역시 93.1로 4.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19조 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차익 실현에 나선 흐름이 뚜렷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9조 5580억 원을 순매도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이다. 시장별로 보면 매도세는 코스피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9조 3190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390억 원을 팔아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주가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보유액은 1701조 4000억 원에서 2025조 50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32.6%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영국이 각각 8조 7000억 원, 4조 7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주도했다. 반면 아일랜드와 프랑스는 각각 1조 4000억 원, 1조 2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일부 매수세도 나타났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이어졌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 6910억 원을 사들이고 3조 2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 신고 창구가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범정부 대응단은 26일 ‘중소기업 기술탈취 신문고 출범식 및 확대 간담회’를 열고 범부처 협업 기반의 신고·지원 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기술탈취 신문고’는 피해 기업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신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 창구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지식재산처,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신문고는 단순 신고 접수에 그치지 않고 상담, 지원사업 신청, 조사 및 수사 연계까지 가능한 ‘원스톱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술탈취 대응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문고는 당초 하반기 도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시기를 앞당겨 조기 출범하게 됐다. 이는 지난 1월 출범한 범정부 대응단의 첫 번째 협업 성과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는 공정한 시장질서의 핵심”이라며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기술탈취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2일차 행사에서 전날 출범한 ‘MARS 얼라이언스’를 실제 도시와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실증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선언을 넘어 현장 적용 단계로 전환했다. 이번 2일차 행사는 전날 ‘MARS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형성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이를 도시와 제조산업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실행 중심 논의로 확장했다. 특히, 도시 세션(URBAN AI)에서는 MARS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임원진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인공지능 기반 도시 운영 모델을 ▲데이터 융합 기반 공공서비스 고도화와 ▲생활밀착형 서비스 적용 등 도시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실행안으로 제시했으며, K-AI 시티 구현을 위한 현실적 경로를 함께 제안했다. 기술1세션(Tech AI 1)에서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체계와 도심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실제 도심 환경을 전제로 한 실증형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