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KSP 2025)에서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issue-Tek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진단이 필요한 병변 조직의 정확한 방향이 유지되도록 블록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소모품(Paraform Cassette)을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JW바이오사이언스는 관람객이 ‘Tissue-Tek AutoTEC a120’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실제로 제작된 블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목)부터 26일(수)까지 H&B(헬스앤뷰티) 기획전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 ‘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뷰티 특가전으로, 2주간 약 1천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습대전’ 테마로, 가을·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보습 제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초저가 혜택을 마련했다. 최대 규모 행사답게, 인기 스킨케어 제품은 역대 최저가다. 대표적으로 ‘VT R5 퍼밍 앰플 PDRN 기획(30ml+2ml*5입)’을 1만 8900원에 판매하고, ‘잡티 로즈 세럼’으로 잘 알려진 ‘아이소이 블레미쉬 잡티 세럼 기획(25ml+5ml)’은 롯데마트 단독 규격으로 2만 618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SNP 골드 콜라겐 3종 기획 세트(150ml+150ml+50ml)’는 할인가 2만 6900원에, ‘끌레드벨 콜라겐 리프팅 아이크림(30ml*4입)’은 2만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동절기 수요가 높은 바디 보습 제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니베아 바디로션 인텐시브/SOS(각 400ml)’는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하고, ‘카밀 바디로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0~1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체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2026학년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중요 변화와 적용 방향 안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 유의점 ▲권역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컨설팅 자리에서는 올해 3~4학년에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황과 운영 상 애로사항, 우수 사례 등을 동료 교사들과 나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9회 기장군 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0일 부산 삼락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장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기장군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해 평소 기량을 맘껏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성호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이원진 기장군파크골프협회장, 최상철 부산기장군체육회장, 부산시구군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미리내파크골프(대표 김창락) 등이 후원했다. 개회식에서 이원진 기장군파크골프협회장은 “동호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장군에도 하루속히 36홀 이상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이 건설되길 전회원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에 36홀, 저타방식(스트로크, 샷건)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후 개인전 순위권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상금이 주어졌다. 통합우승은 박진관 회원(아이언클럽)이 차지했고, 남자부 1등은 김정국 회원(드림클럽), 여자부 1등은 김복희 회원(드림클럽)에게 돌아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1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찾아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과 면담을 갖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정 결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군수는 관내 동남권 의과학 산단을 포함한 13개 산업단지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핵심 관광거점이 자리 잡고 있어 철도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관내 철도교통 수요 확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화)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대중교통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해 발리에서 최초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 관광 정책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 환절기에는 두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최근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스킨케어 루틴에 두피 관리까지 포함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과 ‘바디프랜드 미니 두피올케어’ 등 환절기 두피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홈케어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 뷰티케어와 헬스케어의 만남, ‘퀀텀 뷰티캡슐’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은 머리 상단부 디바이스에서 조사되는 LED 광선을 통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두피와 얼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발 끊어짐 개선 ▲두피 유분 감소 ▲두피 진정 개선 ▲두피 탄력 증가 등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돼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더욱 효과적인 테라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사지 패턴도 주목할 만하다. 요컨대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 실행 시, 전신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리를 들어올린 후, 목과 어깨, 발 등 전신을 에어백으로 마사지하여 긴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2026년도 본예산안 15조 3129억 원을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5.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를 8.6% 늘려 총 예산을 확충했다. 이는 올해 14조9430억 원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로,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과 미래 도시 투자에 역점을 뒀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유정복 시장의 천원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민생 할인 정책들이 대거 포함돼 민생 최우선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민생 할인 천원시리즈, 시민 행복 최전선에 서다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시민 행복 체감 강화다. 총 3.8조 원이 투입되는 시민행복 체감 사업 분야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시그니처 정책 '아이플러스(i+)시리즈'와 '천원시리즈'가 확장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교통비 경감 정책이다. K-패스와 아이(i)패스에 658억원, 바다패스에 100억원을 편성했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 실버패스를 새롭게 도입하기 위해 17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i+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그중 2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국회의장상(전남 영광군), 국무총리상(광주 서구)에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파주형 기본사회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는 저출생, 저성장, 기후위기 등 여러 민생 위기 속에서 시민의 기본권을 든든히 보장하기 위해 2025년을 파주시 기본사회의 원년으로 선포했으며,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라는 3대 축으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방정부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력을 위해 추진한 우수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장 먼저 걸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중국 주광주총영사관이 연이어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감사 뜻을 전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0일 주광주총영사관 주적화 부총영사가 해경의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에 대한 인사를 전하고자 청사를 방문했다. 서해해경청은 9일과 10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와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각각 전복된 중국어선 A호(98톤)와 B호(99톤) 사고 발생 직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고, 수색 범위와 투입 인력을 넓혀 실종자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해경과 공군 항공기가 합동으로 조명탄을 활용해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해경과도 긴밀히 공조해 실종자 12명(A호 3명·B호 9명)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주적화 부총영사는 “한국 해경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중국 정부와 선원 가족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해양 안전과 구조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을 희망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수색과 구조는 국경을 넘는 인도적 사명”이라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