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중소 제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CPLB는 지난 7일 서울 광진구에서 ‘제2회 쿠팡 CPLB 2026 윈윈 어워즈(Win-Win Awards)’를 개최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2개 중소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4개 기업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신규 협력사로, CPLB의 협력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윈윈 어워즈’는 CPLB와 중소 제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의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에 합류한 신규 협력사에는 전남 담양 지역 농가 기반 영농조합, 충북 진천의 생활용품 제조사, 경기 광주의 건축·인테리어 자재 업체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채소, 리빙용품, 문풍지, 벽지 등 다양한 PB 상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전경수 CPLB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은 CPLB와 함께 성장해온 핵심 파트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메디힐 제16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과 발전을 위해 KLPGA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엘엔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대회 규모 및 특전이 더욱 확대되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메디힐 제16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오는 5월 18~22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유소년부는 5월 22일(금)에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5월 18일(월)부터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20일(수)부터 사흘간 본선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금일 10시부터 오는 29일(수) 15시까지며, 본 대회의 참가 자격 및 참가 신청 방법에 대한 내용은 KLPGA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https://klpga.co.kr/about/board/notice) 또는 ‘KLPGA FIT’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골프 유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기업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구리갈매지구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경계를 맞대고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연장 및 고속도로 IC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물류 접근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입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 측면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업·업무용 자산으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 규제나 실입주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일반 사업자 대출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임대 수익 목적으로 보유할 수 있어 운용 유연성이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역 공인중개 관계자는 “서울 인접성과 교통 편의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입주 만족도가 높고 사옥 이전이 적은 편”이라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어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지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수협중앙회가 매일의 저축 습관을 월 단위 자산 형성으로 이어주는 금융권 최초의 연계형 비대면 적금 상품 ‘Sh모아링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소액을 저축하고, 만기 이후 월 단위 적금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기 저축과 중장기 자산 형성을 하나로 연결한 구조로, 실생활 속 저축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h모아링적금은 운용 방식에 따라 ‘일적금’과 ‘월적금’으로 나뉜다. 일적금은 하루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개월 단기 상품이다. 고객은 출석체크 후 직접 이체(최대 3%) 또는 자동이체(최대 1.5%) 방식 중 선택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6%(세전)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월적금은 매월 1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1년간 납입하는 상품이다. 일적금 만기 후 연계 가입 시 0.5%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납입 횟수 및 마케팅 동의 조건 등을 충족하면 최대 1%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연 4%(세전)의 금리 혜택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각 조합별로 다르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공급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안 강서’가 지난 3월 13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이안 강서’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5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며, 9호선 급행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 접근성도 뛰어나 직장인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는 서울 서남권 핵심 업무지구인 마곡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마곡지구에는 대기업 연구시설과 첨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MICE 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상품 구조 역시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안 강서’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택시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티머니모빌리티와 ‘택시사업자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보유한 금융 서비스 및 인프라와 티머니모빌리티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택시사업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금융 기능을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해 택시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택시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티머니모빌리티의 택시사업자 플랫폼 ‘택시투데이’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하나은행의 금융 데이터와 티머니모빌리티의 택시 운행 데이터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금융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플랫폼 기반으로 금융을 확장해 택시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마스터스를 2연패한 선수는 2001년과 2002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4년 만이다. 맥길로이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맥길로이는 2위 셰플러를 1타 차로 제쳤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한 맥길로이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지금까지 마스터스를 2연패한 선수는 1965~1966년 잭 니클라우스(미국), 1989~1990년 닉 팔도(잉글랜드), 2001~2002년 우즈에 이어 맥길로이가 네 번째다. 맥길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0승 고지에도 올랐다. 캐머런 영(미국)과 함께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맥길로이는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다. 그러나 4번 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노동위원회 판단이 나오면서 노동 현장에 혼선이 커지고 있다. 동일 법 적용에도 지역별 판단이 엇갈리며 기준의 일관성 논란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12일 노동계와 재계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노총 소속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가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을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 공고 신청을 기각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나온 첫 ‘사용자성 불인정’ 사례다. 노조 측은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원청의 지시를 직접 받는 구조라며 사용자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 측은 작업 지시가 하청을 통해 이뤄지고 조종사의 자율성이 크다는 점을 들어 원청 책임을 부인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 흐름과 대비된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지방노동위원회가 판단한 23건 가운데 20건에서 원청 사용자성이 인정됐고, 이 중 17건은 노조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나머지 일부는 사용자성은 인정하면서도 교섭 단위 분리만 기각된 사례였다. 결국 이번 전남지노위 결정은 ‘예외적 판단’으로 해석되지만, 동일 법률 아래 상반된 결론이 이어지면서 현장에서는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경기 방어와 민생 안정을 위해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조기 집행하기로 하면서, 단기간 재정 투입에 따른 물가 자극 우려가 동시에 부상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경 가운데 국채 상환 등을 제외한 약 25조 원을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 중 10조5,000억 원을 ‘신속 집행’ 항목으로 분류했다. 해당 예산의 85%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는 계획으로, 석 달 동안 약 9조 원 가까운 자금이 시중에 풀리게 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체감도가 높은 민생 지원이다.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대표적이며, 대중교통비 환급, 문화·숙박 할인, 에너지바우처 등 소비 촉진 성격의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동 전쟁 여파로 위축된 소비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단기 재정 지출 확대가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적지 않다. 공급 측 충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요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릴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 일부 업종에서 가격 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세청이 법인 명의로 보유된 고가주택에 대해 전면 점검에 나선다. 사주일가가 사실상 사적 용도로 사용하면서 세금을 회피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SNS를 통해 “법인 소유 고가주택의 이용 실태를 전수 검증하겠다”며 “비업무용 부동산을 통한 탈루 혐의가 확인될 경우 세무조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약 1,600개, 총 보유 주택 수는 2,630개에 달한다. 이들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는 5조4,000억 원으로, 평균 약 20억 원 수준이다. 50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도 100여 채에 이르며, 10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특히 법인이 ‘사택’이나 ‘업무용’ 명목으로 신고한 주택이 실제로는 사주일가의 거주 공간으로 활용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형식상 업무용이라 하더라도 실질이 사적 사용일 경우, 비업무용 부동산을 이용한 탈세로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임 청장은 “직원 사택이나 임대사업 등 정당한 용도라면 문제가 없지만, 사주일가가 무상 또는 저가로 거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