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거 대출 규제와 조달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기업의 생존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매년 인상되는 임대료를 비용으로 소모하기보다, 사옥을 실물자산으로 보유해 재무 안정성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높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임대료는 매달 사라지는 비용이지만, 사옥은 재무제표에 남는 실물자산”이라며 “장기 보유가치, 담보 활용, 리스·대출 구조 다변화 등 재무 전략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어 기업들의 경영전략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 지자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로 연구개발(R&D), IT 기반 서비스, 지식서비스, 콘텐츠·미디어, OEM 제조, 전문서비스,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군의 실사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다수의 기업들은 임대료 지불보다 자산화 전환이 유리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서울 인접 비즈니스 거점 ‘구리갈매지구’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가 합리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경춘선 갈매·별내 더블역세권에 더해 GTX-B 정차 추진, 8호선 연장 예정 등 철도 호재가 이어지고, 세종–포천(제2경부선) 고속도로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인과의 인연을 담은 추모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성기 선생님을 떠올리면 소중하고 특별했던 만남이 먼저 생각난다"고 적으며 고인을 회고했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직을 마친 뒤 야인으로 지내던 시절, 영화계 원로 신영균 초대로 두 차례 저녁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성기 선생님을 비롯해 이병헌, 문희, 손숙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온화하고 겸손한 인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자신이 '올해의 영화인상' 시상을 맡아 이병헌 배우에게 상을 전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재단 이사장이었던 안성기 선생님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김 지사는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시상식 무대에서 이병헌 배우, 안성기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선생님과의 유일한 사진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글 말미에 "아름다운 예술인 그 자체였던 안성기 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까지다.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완화하고,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 지역은 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평동 등 모두 7곳이다. 올해 보상 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과 보상 기간 중 전출자도 대상에 포함되며, 지난해 거주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이번에 신청 가능하다. 보상금은 5월 말 결정·통보되며,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용비행장 인근 지역은 소음 피해 등급에 따라 월별로 차등 지급된다. 1종 지역(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2종 지역(90웨클 이상~95웨클 미만)은 월 4만 5000원, 3종 지역(85웨클 이상~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나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하용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KBSP 교수협의회 송년회'에서 입법 및 의원연구활동 부문 '2025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KBSP) 교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하용 의원은 상반기 교육행정위원회 및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교육 현안 및 경제노동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정책 개선에 앞장서 왔다. 정하용 의원의 주요 입법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의 유급병가 및 휴직 등 복무 개선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학교 부지의 일부를 활용해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가 꼽힌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시장 및 상권 내 현장전문가 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새해를 맞아 개편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바뀌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타지역 거주 경기도 대학생 포함 ▲6개 시군에서 추가 리워드 신설 ▲탄소 감축 효과 중심으로 리워드 지급 기준 개선 등이다. 우선 기존 경기도민으로 한정하던 지원 대상을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주소지가 경기도가 아니어도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앱에서 재학증명서로 입증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생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한 참여에 익숙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기후행동 실천과 정책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세대로 평가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군의 자체 특색을 반영한 추가 리워드도 신설했다. 화성, 시흥, 용인, 의왕, 가평, 광주 등 6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 감축 활동을 하면 해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2차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진도군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해양수산사업’ 2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1월 14일(수)까지다. 군에 따르면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국비 5종, 도비 3종, 군비 7종 등 모두 1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14억 원이다. 어업 현장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시설 임대료 지원,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 이상 수온 대응 지원 등이 포함됐다. 기후 변화와 어업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다. 신청 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어업인 또는 관련 단체로, 지방세 체납 등 각 사업별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진도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과 단체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업 내용과 공고문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은 2026년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 초등부 축구팀 31개 팀, 선수단 9000여 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은 훈련 기간 동안 심천공원축구장과 실내체육관, 풋살장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에 앞서 장흥군은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업과 음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도 진행해 선수단 체류 여건을 점검했다. 훈련 참가 선수들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은 해동사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천문과학관 등을 연계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한다. 특히 장흥군에 위치한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해 참가 선수들의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단 방문이 지역 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농업 신기술 도입과 확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량작물, 소득작목, 과학영농, 돌산갓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두 19개 사업이 포함되며, 총사업비는 10억 원 규모다.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고품질 유기농 쌀 자율교환 증식 시범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소득작목 분야는 여수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 시범을 비롯해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과학영농 분야에서는 환경장해 저감 미생물 활용 생산기술 시범 등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 분야는 재배단지 토양 개선을 위한 비료 지원 등 8개 사업이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이다. 동 지역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읍·면 지역 농업인은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은 물론 팩스와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다만 돌산갓 연구 분야는 돌산읍 또는 화양면 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정현구 신임 부시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선원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시무식에 참석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이후 여순사건 역사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 일정도 함께 소화했다. 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강조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비롯해 산업 구조 전환 대응, 해양·관광·문화도시 육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 확충 등 주요 현안을 차분히 챙기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공직 문화를 제시했다. 전남 담양 출신인 정현구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비서관과 인사기획관, 감사관을 거쳐 전라남도 예산담당관과 에너지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두루 경험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감각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 부시장은 취임 이후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각 부서와 읍면동을 직접 찾으며 시정 전반을 점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재정과 소비투자 두 부문 모두 전라남도 1위를 기록하며 집행 성과를 입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예산 집행률은 91.3%로, 전년 86.8%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전남도 내 최고 집행률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1회, 우수 6회 기관으로 선정돼 총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대상 6회, 우수 2회를 받으며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최근 5년간 신속집행 인센티브로만 10억 원이 넘는 재원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10억 원 이상 대형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사업 공정에 맞춰 순기별로 예산을 편성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와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 집행을 집중하면서 4분기에는 목표 대비 123.5%를 웃도는 집행률을 기록했다. 연간 집행액은 총 1조 9,994억 원에 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6년 전남도 내 최대 규모의 본예산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