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25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다이멘션 학교(Dimensions school), 헤리티지 아카데미(Heritage Academy) 등 3곳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5·18 광주 정신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POP 댄스와 퓨전 국악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건전한 온라인 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통신판매업 일제정비’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내에 등록된 통신판매업소 6,0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변경신고 및 휴·폐업 신고 등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등록 정보와 실제 영업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변경신고 안내, 직권말소 등 단계별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비 일정은 ▲세무서 자료를 통한 폐업 여부 전산 확인(10월 10~24일) ▲미신고 업체 시정권고 및 안내 조치(10월 27일~11월 14일) ▲폐업 업체 직권말소(11월 말) 순으로 진행된다. 최두호 시장산업과 주무관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통신판매업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특히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과 지역 온라인 상권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법령 안내, 영업정보 유지 관리, 행정 상담 등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00년 전 백제와 아스카의 인연을 매개로 일본 나라현과 전례 없는 문화교류와 지방외교를 펼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일본 출장에서 김 지사는 단순한 문화행사 참여를 넘어 K-팝 공연, 수출 상담, 청년 특강, 문화 세미나까지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충남 1호 영업사원’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24일 ‘나라 100년 회관’에서 열린 문화교류 공연은 충남-나라현 우호협력협정 15주년을 기념하며 2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에는 엔싸인, 일레븐, 피에스타등 K-팝 아이돌과 가수 하동근, 윤희, 김다현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충남 K-팝고, 상명대, 일본 국제고,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 전통국악단 등이 함께하며, 역사적 연계와 현재·미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다. 25일에는 한일문화 세미나가 개최됐다. 1500년 전 백제와 아스카의 인연을 되돌아보며, 미래 양국 공동 번영과 평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 지사는 “어제(24일)가 K-팝으로 젊은 세대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25일)은 그 감동을 학문과 정책으로 확장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두 행사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예산군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惠心·혜윰: 생각하다, 헤아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도시농업관리사 및 시군 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기획활동 △도시농산물 활용 팜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활동에서는 ‘현장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실습’을 통해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축제 연계형 등 다양한 대상층에 맞춘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진 미니 쿠킹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함께 만들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활 속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군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충남·충북 주요 교통거점과 도내 백제문화권을 연결하는 초광역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와 충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국내외 관광객이 공주·부여 등 백제문화권 핵심 관광지로 보다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 시외버스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오송역–공주터미널–부여터미널구간을 하루 8회 왕복 운행하며, 첫차는 청주공항에서 오전 8시 10분, 부여터미널에서는 오전 5시 10분에 출발한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기존에 평균 3회 환승, 4시간 이상 소요되던 청주공항~공주·부여 구간 이동 시간이 직통 2시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환승 불편이 해소되고 충남권 관광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할 것을 고려해 예약·결제 시스템과 관광 정보 제공 서비스를 다국어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1월부터 공주·부여에서는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서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성남 희망대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남한산성 아리랑 축제’가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문화의 날을 맞아 주최하고, 장애복지 사단법인 청목회가 주관하여 장애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따뜻한 문화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문승호 경기도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경만 수정구청장과 국민의힘 수정구 장영하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수정구)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마음을 함께했다. 무대는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암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가수 김란영은 전성기 못지않은 힘찬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경기명창 양은별의 국악 무대는 남한산성 자락까지 울려 퍼지는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성 모창가수 손빈,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한층 풍성한 음악 축제가 완성되었다. 한편,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이 1500년 전 백제와 아스카의 인연을 되돌아보며, 미래 한일 양국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나라현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한일문화 세미나’가 25일 일본 가라하라시 만요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양 지역의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비롯해 현민, 학계 및 문화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백제와 아스카의 인연’을 주제로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패널 대담 등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백제계 이주민들은 일본 고대국가 형성과 아스카 문화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백제의 토목 기술·불교·예술 등이 일본 도시계획과 사상 체계에 깊숙이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야마시타 지사가 좌장을 맡고 김태흠 지사, 정재윤 교수, 일본 작가 하세 세이슈, 센다 미노루 나라현국립도서정보관장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하세 세이슈의 역사소설 ‘후지와라 3부작’을 중심으로 백제계 도래인의 역할과 일본 율령제·도시제도의 정비 과정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태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패션 브랜드 유리아나(대표 박영애)는 오는 11월 17일(월)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 제2회 유리아나 중세드레스 & 유리아나드레스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경쟁 중심 미인대회와 달리, 참가자들이 패션쇼처럼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며 ‘아름다움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행사로 기획됐다.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는 “패션쇼처럼 즐기는 미인대회, 경쟁이 아닌 아름다움의 축제는 유리아나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회 본선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고 드레스 준비와 식사 비용으로 총 25만 원이 필요하다. 참가자는 유리아나 중세드레스의 우아함을 직접 입고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게 된다. 시상은 ▲중세 퀸 ▲중세 진 ▲중세 선 ▲중세 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퀸 수상자에게는 왕관과 트로피, 상장, 유리아나 패션쇼 초청 및 참가권, 70만 원 상당의 주얼리, 언론 보도 노출 기회, 고급 선물과 유리아나 앰버서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회와 연계된 ‘유리아나 100인의 기부천사 이벤트’에서는 사랑의 옷 100벌을 기부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본 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가 주관하고, 시교육청·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광주사회서비스원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부 기획 세션에 이어 진행된 2부 3분과 세션에서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의 철학과 정책 방향, 현장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발제·토론했다. 특히 분과 세션에서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시대, 유아교육·보육의 새로운 상상과 질적 전환’을 주제로 유보통합을 영유아 권리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조발제를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삶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유보통합’의 철학을 제시하며, 영유아의 존재와 감응성, 민주적 거버넌스 기반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주아 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센터장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광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광주의 유보통합 추진 철학과 실행
고진영의 8번 홀 벙커샷 김효주가 8번 홀 칩인 버디를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미국팀의 로런 코플린(우측)과 릴리 부가 4번 홀 타구를 가르키고 있다 스웨덴팀의 마들렌 삭스트롬(앞),잉리드 린드블라드가 1번 홀에 들어서며 손을 흔들어 갤러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일본팀 야마시타 미유의 8번 홀 벙커샷 월드팀 리디아 고의 4번 홀 티샷 호주팀의 이민지(오른쪽)와 스테파니 키리아코가 3번 홀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태국팀의 지노 티띠꾼과 파자리 아난나루칸이이 4번 홀을 출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혜진의 3번 홀 트러블샷 태국팀 지노 티띠꾼의 티샷 중국팀 인 뤄닝의 티샷 미국팀 노예림의 러프 샷 김효주가 칩인 버디를 놓치고 실망하고 있다 일본팀 사이고 마오의 티샷 호주팀의 그레이스 킴 중국팀 인 러닝(오른쪽)과 루이신 리우가 3번 홀 버디 성공 후 주먹을 맞대로 기뻐하고 있다 이상 사진 출처: 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