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과 대출 이자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3종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달 광주은행과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관내 새마을금고 5곳과 신용협동조합 7곳과 희망대출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긴급 경영자금 지원 규모는 총 46억 원으로, 광주은행 24억 원, 새마을금고 11억 원, 신용협동조합 11억 원이 각각 제공된다. 광주은행은 업체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4월과 5월부터 업체별 500만~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남구는 구청 예산을 활용해 대출 시 발생하는 금리 부담도 덜어준다. 광주은행 대출 소상공인은 금리 4%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과 0.7% 보증 수수료를 지원받고, 새마을금고와 신협 이용 소상공인은 금리 4.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도 지원한다.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이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복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아동 주거빈곤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구에 이사비와 임차료, 아동 맞춤형 가구 등을 지원해 학습과 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2023년 광주광역시 최초로 ‘아동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현재까지 44가구에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약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이사비와 월 임차료, 중개수수료, 아동 맞춤형 가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사가 어려운 가구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정리 수납 등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아동 맞춤형 가구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주거빈곤 가구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함께 만드는 평등, 함께 성장하는 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인권을 향해 걸어온 여성들의 역사적 발걸음을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충남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성 인권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내년 말 완공을 준비 중인 여성가족플라자를 여성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생 대응이자 여성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풀케어 돌봄 정책도 올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와 돌봄 등을 이유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아동복지시설 학생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재단은 올해 장학생을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사회적 배려 학생 지원 △미래인재 육성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개발을 돕는 동시에, 정서·심리 및 신체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치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적 배려 학생 지원 분야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함께 각종 대회 참가 경비, 중·고등학생 학력 증진을 지원한다. 미래인재 육성 분야는 전국 및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대회 참가 경비와 격려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은 올해 약 1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3억9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학교와 아동복지시설로부터 학생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4월 초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7~8월 호주에서 직업 세계를 체험할 특성화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3월까지 학교별 추천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예비 참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영어교육과 최종 면접을 통해 5~6월 중 최종 참가자 18명을 확정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학업 성적과 외국어 능력,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 학교생활 충실도, 현장학습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호주 시드니 공립 직업교육기관인 TAFE NSW에서 직무교육을 받는다. 교육 분야는 기계·용접,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정비, 건축·토목, 원예·애완, 사무·회계, 디자인 등 9개 분야다. 학생들은 직무교육과 함께 현지 기업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산업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체류 기간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탄탄하게 운동교실’을 오는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 금화로에 위치한 워크아웃투게더에서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 지도 아래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전신 순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체지방률이 남성 20% 이상, 여성 28% 이상인 서구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간 동안 영양 관리와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과 건강 위험 요인 변화 등을 확인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사후 검사 참여자 가운데 67.7%인 21명의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천안시는 9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026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출연금은 40억 원으로 늘어나며, 보증 배수 12배를 적용하면 총 4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올해 1월 천안시가 단독 출연해 마련했던 보증 규모 240억 원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또 대출 이자 가운데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를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는 9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향후 정부의 G20 개최도시 공모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기본구상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11일 전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글로벌 도약 전략 가운데 하나로 G20 정상회의 유치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남·광주는 민주주의 역사와 기후·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국제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회의 모델을 제시해 국제사회 의제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단일 도시 중심의 기존 정상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권역이 함께 참여하는 ‘연대·분산형 회의’ 방식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광주권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외교 공간을 조성하고, 동부권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과정에서 구축된 숙박·관광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촉발된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경제 및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정세 변화와 경제 여파를 분석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책 TF’를 긴급 가동하고 10일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 에너지 수급 상황, 도내 수출기업 통상 대응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소비자 물가 관리와 농수산물 수급 안정, 지역 기업 보호 방안 등 추가 지원책도 함께 검토한다. 이와 함께 봄철 재난 예방 대응도 강화한다. 가축 질병 확산 차단과 산불 예방 활동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주택 화재, 사업장 위험시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재정 지원을 활용해 대규모 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첨단 산업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 강 시장은 9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 정부 재정지원금 활용 방안’ 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지원하는 20조원 규모 재정 가운데 3조원을 마중물로 활용해 30조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동시에 스마트팜과 복합관광타운 등 농산어촌의 고부가가치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해 지역 산업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투자 펀드는 특별법 제270조에 근거해 설립되는 투자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고 상장기업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등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또 투자 수익의 일부는 지역발전 의무 배당 형태로 환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부와 지역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만 T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