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금융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그룹에서 발표한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는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 미래를 이끌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1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가 주관, 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을 잇고 내일을 여는 충남수산업의 물결’을 주제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천에서 개최 예정됐던 행사가 연기된 후 5년 만에 서천에서 열리게 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치어 방류 △개회식 △수산물 시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8개 시군 연합회 단합대회 등이다. 도와 서천군은 이날 개회식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인근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8만 8500미를 홍원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바다야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도는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통해 2035년까지 총 13조 6000억 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태흠)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작 거점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예산문화원을 협력기관으로 구성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태안창작스튜디오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충남형 장애예술 창작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충남 도내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내륙과 해안의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태안과 예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예술교육, 멘토링, 전시, 공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 등 도시권에 집중됐던 장애예술 지원의 무게중심을 태안·예산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까지 확대하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실질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폰 고객의 로밍 경험 혁신을 위해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개편했다. U+알뜰폰 고객이라면 누구나 알닷 내 로밍 신청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알뜰폰 고객은 로밍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각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상담사 연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입에 필요한 내용을 일일이 상담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로밍 가입 후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이나 과거 이용 내역을 조회가 어렵다는 점도 불편 중 하나다. 이 같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닷 내 로밍 신청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U+알뜰폰 고객은 해당 페이지에서 ‘로밍패스’, ‘제로 프리미엄’, ‘하루 데이터 로밍’ 등 LG유플러스의 로밍 상품을 셀프로 가입할 수 있다. 방문 국가, 체류 기간, 희망 데이터 사용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가입 가능하다. 알뜰폰 고객들이 로밍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도 확대했다. U+알뜰폰 고객은 해외 현지에서 알닷을 통해 로밍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기존 골프 회원권은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고가의 매입 비용은 물론, 연간 수천만원대의 연회비 부담과 복잡한 양도·양수 절차로 인해 일반 소비자에게 접근이 어려운 구조였다. 유사 회원권 서비스 ,일반 부킹매니저를 통한 예약방법 또한 과도한 입회소멸금 별도의 수수료 요구나 비공식적인 금전 요구 사례로 인한 부작용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 플랫폼 ‘골프큐브’가 수도권 주요 회원제 골프장을 회원권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 회원 모집에 나섰다. 이 회원권은 부킹 수수료 없이, 당일 예약까지 가능하다. 골프큐브는 기존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회원권 구조를 전면적으로 탈피, 누구나 정식 회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10년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골프큐브는 별도의 중개자 없이 회원 전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직접 예약이 가능하며, 부킹비용이나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기존 일반 부킹 시장 및 유사 서비스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창립회원에 한해 10년 혜택과 주중, 주말 (기명1+무기명3) 부킹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큐브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논산에 소재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서원 등에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며,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의회 공무원들이 참여해 첫날은 선비문화 관련 융복합 전시(유물·영상·설치미술작품 등)를 관람하고, 호 짓기·글쓰기·다례 등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노강서원과 명재고택, 돈암서원을 답사하면서, 청렴 공직 가치의 근간이 되는 선비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도의회 관계자는 “선비문화는 단순한 전통문화 유산을 넘어 오늘날 지향해야 할 청렴·정의·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직원 간 화합과 배려의 문화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MZ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IDEA 소통간담회’ 등 맞춤형 청렴 시책을 통해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계속해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호남의 손꼽히는 종합 월간지를 표방하며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호를 등록한 월간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대상’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호남제일문’에 따르면, 시상식은 매년 연말 서울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년에 치를 그 첫 번째 시상식 일정은 오는 12월 초순으로 잡아 놓았다. 이 상의 수상 후보는 해당 연도에 호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호남인이다. 시상 부문은 ‘충무 대상’, ‘애민 대상’, ‘애향 대상’, ‘목민 대상’, ‘농업 대상’, ‘어업 대상’, ‘효행 대상’, ‘교육 대상’, ‘나눔&봉사 대상’, ‘다시 행동하는 양심 대상’, ‘ESG생활대상’ 등이다. 주식회사 뱅기노자(대표 백승기)가 발간하는 월간 잡지 ‘호남제일문’은 호남 문화의 융성과 세계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담아낼 주된 콘텐츠는 호남의 얼, 터, 말, 길, 맛, 멋, 술, 쌀, 판, 글, 붓, 끼, 끈, 집, 절, 산, 강, 바다, 솜씨, 사람 등이다. 광복 80주년의 8·15 광복절 즈음에 창간될 ‘호남제일문’의 제호는 전주의 초입에 세워진 호남지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일 태안 화동초등학교 학생 34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화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직접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의 핵심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특히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배웠다. 의회교실에 참석한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돼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주시민교육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또 사퇴 압박을 가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너무 늦는'(Too Late) (파월은)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이사가 의회에 파월 의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공유한 내용은 파월 의장이 지난달 26일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해서 한 증언 도중에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다. 풀테 이사는 파월 의장이 워싱턴DC에 있는 Fed 본부 보수공사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답할 때 거짓말을 했다면서, 이는 "기만적"인 증언으로 고의로 상원의원들을 오도한 것이므로 그를 해임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기사를 공유한 것은 파월 의장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도 그는 "파월의 임기는 빨리 종료되어야 한다", "내가 그의 사임을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금융시장에 충격이 번지자 해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 찾아오는 교육을 장당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타 시 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해 읍면동 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은라 사무국장과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현정 사무국장이 각 시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활동의 홍보 효과를 위해 찾아가는 소규모 그룹 코칭(피어 코칭)을 통한 협의체의 브랜드화, 사회관계망(SNS) 활용 방안, 읍면동마다 협의체의 로고를 제작한 브랜드 이름짓기 등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고민하고 진행하면서 당사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는 방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