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심의·의결한 전남지역 7.3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진도 해역 2개 단지 3.6GW가 새롭게 포함됐고, 신안 해역은 3.7GW 규모로 확대됐다. 두 지역을 합친 7.3GW 규모는 국내 해상풍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산업 성장의 분기점으로 읽힌다. 전남도는 그동안 군 작전성, 어업 공존, 전력망 확보 등 주요 과제를 중앙정부와 협력해 풀어내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이달 26일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 특별법 이전에 대규모 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이번 집적화단지는 발전 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겨냥한다. 풍력 기자재 산업 유치와 함께 전력망 기반 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함께 맞물리고 있다. 전남도는 발전 수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에너지 개발과 지역 성장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향이다. 또한 군 작전성 협의 등 지정 과정에서 제시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 1,071명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지역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던지고 있다. 학계가 집단으로 나선 첫 지지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영록과 함께하는 교수 모임’은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낼 준비된 행정가”라고 평가하며, 전남과 광주의 현안을 국가 의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물로 김 예비후보를 지목했다. 이번 선언에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 조용준 조선대 교수, 이건철 동신대 교수, 노경수 광주대 교수, 박성현 목포대 교수, 김현진 순천대 교수, 김판진 초당대 교수, 박계각 목포해양대 교수, 박대현 세한대 교수, 배종욱 전남대 여수캠퍼스 교수, 조병수 목포가톨릭대 교수, 한만민 동강대 교수, 고수연 나주대 교수 등이 대학별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교수·연구자들은 선언문에서 김 예비후보의 행정 이력을 짚으며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와 AI데이터센터, 인공태양 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사업을 잇따라 끌어온 점, 광주 군·민간 공항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 “논의를 넘어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개헌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도적 검토를 지시한 데 대해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제는 논의 단계에 머물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질 시점”이라며 개헌 논의의 속도감을 강조했다. 또 5·18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국가의 근간으로 분명히 하는 작업이라는 점을 짚었다. 대통령이 부마항쟁 정신까지 함께 언급한 점에 대해서도 민주화 정신 전반을 헌법에 반영하려는 흐름으로 해석했다. 광주시는 국회를 향해 개헌특위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는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5·18정신은 특정 지역이나 진영을 넘어선 국민적 가치”라며 책임 있는 결단을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동의하는 내용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나은행,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과 금융, 보증기관이 역할을 나눠 기업 지원을 입체적으로 이어가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전업률 30% 이상의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5억 원 규모 융자를 지원하고, 2~4% 수준의 이차보전을 더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기업 운영 여건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일반경영안정자금으로 총 1900억 원을 공급하며, 이 가운데 400억 원은 중점산업 창업 중소기업 육성에 배정했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40억 원을 출연하고, 양 보증기관은 보증료를 감면해 보증서를 발급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지자체와 금융기관, 보증기관이 함께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1인가구 증가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일상 속 관계 형성을 돕는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솔로 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한 6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생활 기반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앞서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추진역량과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을 선정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는 ‘잇:온(ON)’ 사업을 통해 요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서구는 소모임과 외출 지원을 결합한 ‘세상 밖으로 1.5보’ 사업으로 자발적 교류를 유도한다. 남구는 ‘성장 연결 동행 날아올라’를 통해 청장년층의 취미·기록 활동과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북구는 ‘싱글업!’ 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취미·정서 지원과 지역 활동 참여를 돕는다. 광산구는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겨냥해 건강·공동체 활동을 묶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1인가구 특성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2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해상에서 수중 작업을 하던 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께 전남 목포시 삽진산단 내 한 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50대 남성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플로팅 도크를 부상시키는 작업에 참여한 잠수사로, 작업 도중 도크 일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잠수작업선과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구조된 잠수작업선 선장 B씨(40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과정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조선업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동계가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광양 율촌산단 한화오션에코텍 사업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사고를 비롯해 아르곤 가스 질식, 선박 블록 전도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들어 전남에서만 중대재해가 9건 발생했다”며 “이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관리 부실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특히 동일 사업장에서 유사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안전장비 미착용, 밀폐공간 작업, 중량물 취급 부주의 등 오랜 기간 지적된 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대응을 두고도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며 “반복 사고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와 특별근로감독,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를 향해서도 산업단지 내 연쇄 사고에 대한 관리 책임을 거론하며,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관광의 흐름을 ‘관람’에서 ‘회복’으로 옮기며 웰니스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시대 순천, 치유로 방향을 바꾼다’를 주제로 보고회를 열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관광 수요가 휴식과 내면 회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보고는 웰니스 분야 전문가 한이경 작가의 저서를 토대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심화되는 피로와 고립 문제를 짚으며,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회복 공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순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선암사와 송광사, 용계산 일대를 하나로 엮는 ‘도시형 치유 네트워크’를 그려냈다. 각각 흩어져 있던 자원을 연결해 도시 전역을 하나의 회복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4월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관련 제도에 맞춰 기반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거점 운영 체계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는 흐름이다. 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4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4월 강좌는 공예·인문학·디지털 역량·재무·연금·건강·전문가 양성·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중장년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워킹으로 시작하는 모델클래스 ▲[중급] 생성형 AI 안전하고 재밌게 사용하기 ▲재미있는 부동산 투자와 세금전략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양천50플러스센터 4월 강좌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이며, 중장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되 양천구 거주자와 만 40~64세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 이수옥 센터장은 “센터는 배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삶과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커뮤니티를 연계해 왔다”며 “4월 강좌 역시 중장년이 자신의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만세구 장안면은 3월 17일 남양호 일원에서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2026년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호는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농업지역과 인접한 생활권 수변 지역으로, 계절별 방문객 증가와 영농활동 등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장안면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양호 일원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장안면 19개 사회단체를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양호 일원을 구간별로 나눠 이동하며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수변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성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돼 주민과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체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함께하는 생활 실천형 정화활동으로 운영돼, 희망자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연계해 현장 QR코드를 통해 참여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안면 사회단체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