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담양군의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목표로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정 군수는 여야를 아우르는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담양군 현안을 해결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일, 정 군수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담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긴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총 13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이를 통해 담양군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규모 확장에 그치지 않고, 담양군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들로 구성됐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이라며, "담양군의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출근길 8번 버스를 타며 하루를 시작해 일상에 직접 들어가 의견을 경청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꼼꼼히 챙겼다. 8번 버스는 공공관리제 대상으로, 조 시장은 이 노선을 따라 송내역에서 부천시청까지 이동하며 배차 간격의 안정성과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상황 등을 살폈다.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사업도 확인했다. 이 사업은 현금 탑승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현금함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단계인 만큼 운영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면서, 8월 전면 시행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개선하는 것은 시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라남도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라남도의 발전과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소회를 전하며, “전남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그의 글은 지난 3년 동안의 고난을 극복하며 이루어진 성과와 향후 전라남도의 비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글을 통해 지난 3년간 전라남도가 겪었던 어려움을 돌아보았다. 코로나19 팬데믹,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 경제 위기 속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역경이 끊이지 않았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온 결과, 그 어느 지역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전라남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I,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농수축산업,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전라남도가 이룬 성과는 이제 지역적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은 전남시대, 이미 시작됐다"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이 말은 그저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도계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을 기념해 열린 파크골프대회에는 삼척시 14개 파크골프 클럽 소속 동호인과 선수 4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도계파크골프장은 삼척시의 역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8홀 규모, 파66, 총연장 1,580m로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장 거리 코스를 갖췄다. 자연 친화적 조경과 도계천을 따라 배치된 코스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잔디 품질과 코스 경사도, 티잉구역 등 세부 설계에서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척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기에 발맞춰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삼척시에는 1,200여 명 이상의 등록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인구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어촌 지역에서 파크골프
크리스 매드슨 (Chris Madsen) 사진 제공: 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PGA는 2일(한국시간) 크리스 매드슨(Chris Madsen)을 LPGA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지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매드슨은 APAC 지역 내 LPGA의 모든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며, 파트너십 관리, 대회 운영, 전략적 개발 등을 이끌 예정이다. 매드슨은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스포츠 경영 전문가다. 나이키(Nike), 첼시 풋볼 클럽(Chelsea Football Club), SpoTV(Eclat Media) 등에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하며, 동남아시아, 인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고 다국적 팀을 이끌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SpoTV에서 동남아시아 사업 개발을 총괄하며, 혁신적인 배드민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또한 브랜드 리브랜딩, 콘텐츠 제작, 비지니스 전략 전반을 주도했다. 그 전에는 나이키 동남아 및 인도 지역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며 300명 이상의 선수, 클럽, 연맹을 관리했고,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이끌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군 최초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7월 1일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은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신호탄이다. 개장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첫 티샷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총면적 30,262㎡)의 천연 잔디 코스로 조성됐다. 클럽하우스와 사무실, 주차장,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2021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7월부터 9월까지는 군민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고성읍을 포함한 군 전역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31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특색에 맞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규모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제2권역에 마련하는 거류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설계돼 전국 단위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제3권역 동고성파크골프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대된다. 상리권역과 북부권역 파크골프장도 각각 부지 보상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허가 1년 11개월 만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3개월 뒤인 2023년 11일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개국 허가를 2년 가까이 내주지 않아 한때 국비 반납 위기까지 처했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사거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자리잡은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다. 총 투입 사업비는 295억 6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사 내에는 공개홀과 대회의실,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주·부조정실과 스튜디오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마련, 다기능 프로그램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5곳에 설치, 개국과 함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 ‘남천 써밋 리미티드’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임에도 일대 주민 피해 등을 고려한 대책이 전무한 반면, 지역 주민들이 각종 피해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시행·시공사인 D건설이 이와 관련한 사전 설명회도 없이 7월부터 착공을 강행할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남천 써밋 현장 부지 뉴비치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남천써밋 부지가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일조권, 조망권 침해도 우려된다”며 “여기에 공사장 입구가 인근 아파트와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어 각종 소음과 먼지등 피해가 가중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입지 좋은 도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주변 환경과 인프라에 대한 고려가 있었더라면 주민 반발 등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남천 써밋 현장 인근에 나붙은 현수막 무엇보다 기존 설계 계획안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부산시가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조성할 예정이던 남천항~메가마트 일대 선형녹지축이 단절된다는 점도 문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년,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기술 시연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는 진료실 안에서부터 병원 밖 마케팅 현장까지,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 전문 광고대행사인 더에쓰씨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의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시술 설계, 진단 보조, 고객 응대 자동화 등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AI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는 AI가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후, 개인별 맞춤 시술을 자동 제안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방사선과·치과·안과 등에서는 AI가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병변을 탐지하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진단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마케팅 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더에쓰씨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광고 콘텐츠의 반응률, 고객 유입 경로, 키워드 트렌드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활동 기간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수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