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동의보감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16일(목) 허준박물관에서 ‘돌멩이 약방, 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박물관 관계자 등 문화계·미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의보감’을 비롯 각종 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소개한다. 선조들이 생활과 문화 속에서 광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돌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화석화된 대형 동물의 뼈와 같이 생명에서 돌이 된 광물부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한 광물, 예술품과 무기로 쓰인 광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석부(石部), 금부(金部), 옥부(玉部) 등으로 구분한 약 100종에 달하는 광물 약재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의보감 편찬 415주년이자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강서문화원 개관 30주년인 해에 열린 특별전이라 더욱 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는 행사를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구로구 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구로구가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 15분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시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종사자 45명이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또한 웃음치료사 박근수 강사의 힐링 강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장애인 관광 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여가 문화 활동 기회와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 등록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차량 임차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 이동비용으로, 30만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은 차량을 직접 임대 신청해 여행을 마친 후, ▲신청서 ▲이용자 명단 ▲결제 영수증 ▲관광 활동이 담긴 사진 등 증빙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량에는 서울장애인버스와 사설 관광버스, 미니밴 모두 해당되고,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과 신청 내역이 확인되면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휠체어 사용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관광 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최대 50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장 기회의 소통·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1·2차 심사 및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특례시의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경제과(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 사례는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용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한 정책으로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김정환 팀장)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아동친화과(고양숙 팀장)의 ‘함께 준비하는 미래,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산림휴양과(박지영 주무관) ‘버려졌던 임목부산물을 자원으로 되살려 낭비 없는 행정과 탄소중립에 기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오승현 주무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2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선영 의원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권지킴이·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복지·인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정치인이다. 또한 제7회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서구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되어, 제8대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미래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노인복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친환경 정책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강선영 의원은 선거 및 정책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1본부 상임위원, 조직본부 조직지원단 조직지원부단장, 후보총괄특보단 전국바른시민모임 특보단 특보로 활동하며 조직운영과 정책 메시지 전달, 국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선영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복지와 생활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를 앞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위치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면서 100일 동안 월평균 1만 3,000명(일평균 500명)이 이용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연면적 6,04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을 갖췄으며, 수영,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 30여 개 강좌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3개의 일반 레인과 걷기 레인, 체온조절탕 등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반, 성인반(기초∼상급), 아쿠아로빅반 등 연령·수준별 맞춤 강좌를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매월 수강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광산구는 안전 최우선 운영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대처를 위한 안전 지도자 상시 근무 및 안전 정기 점검과 쾌적한 운동 여건, 양질의 프로그램, 신속한 민원처리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6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5급 이상,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과장급 이상 관리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욱 원장이 ’리더의 가치는 성인지 감수성에서 빛난다‘ 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양 원장은 강연을 통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례와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으로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역 청년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BJFEZ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Youth Insight Trip)’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심화되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 지역에 위치한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알리고자 마련돼, 참가자들은 실제로 유망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미래를 설계할 값진 경험을 갖게 된다. 부산·경남권 소재 대학교(고등학교 포함)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20~4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BJFEZ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주요 지구를 둘러본 후 4대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박성호 청장은 “청년들은 항만배후단지와 혁신기업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은 현장 네트워킹과 채용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윈-윈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부산·경남의 잠재력과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최무송)는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함께 ‘제60회 청소년 모의의회’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북구 관내 청소년들이 실제 구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 전반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현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분 자유발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 조례안 ▴청소년 친화 및 안전 환경 개선 조례안 ▴생태 보호 및 마을 안전 확보 조례안 등 자신들이 직접 발굴한 안건을 중심으로 의안 발의부터 토론, 의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의회처럼 진행했다. 특히 학생 의장으로 참여한 정지훈 군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구의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