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2025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도 지역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기달기 운동과 재난 현장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을 이어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는 지역사회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을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국언론연대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위원장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며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내실화 및 의정활동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각 의회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협력의 성과를 만들고,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도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져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행정대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한국언론연대 주최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를 전면 개방하며, 장기간 공사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을 위한 회복 대책까지 함께 내놓았다. 2019년 9월 착공 이후 제한됐던 도로가 약 6년 만에 제 모습으로 돌아오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상권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도로개방 현장 확인’ 행사에서 강기정 시장은 소상공인·시민들과 버스에 올라 개방 구간을 둘러봤다. 제한됐던 왕복 2~4차로는 기존 6~9차로로 복구되며 흐름이 확 달라졌고,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는 시민 반응도 이어졌다. 개방된 구간은 총 16.3㎞로 목표 구간 전체를 포함했다. 다만 금호지구입구사거리, 금호시영아파트 앞, 무등시장 주변, 광주역 뒤편 등 정거장 4곳과 백운광장 일원 687m는 지하 정거장 자재 반입과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일부 차로 점용이 남아 있다. 이 구간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정리된다. 공정 지연의 배경에는 예기치 못한 지하암반 출현(당초 대비 46.1% 증가)과 전력선·가스관 등 지하매설물 증가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공사 기간 누적된 타이어 파손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금촌어울림센터 이동시장실을 통해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단수사고로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시와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가 출범한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아파트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대표 위원 7명, 파주시 위원 9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상 항목 및 기준 ▲생수구입비 지급 ▲영업손실 산정 기준 ▲기타 피해 인정 범위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시민대표 위원들은 "세대별 생수 구입비는 긴급하게 바로 해결돼야 한다"라며,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매출 하락분과 휴업 기간 동안의 실제 손실이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세무서를 통해 필요한 증빙 자료를 취합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대표 전원은 '사고 조사 완료 이후 협의'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측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이번 단수 사태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나 시민들의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고양인공암벽장에서 동절기 강습반 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습은 실내 암벽장에서 진행되며 초급자를 대상으로 인공암벽 등반 방법의 기초를 강습할 예정이다. 월·수·금 주 3회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강습 시간은 11:00~11:50, 13:00~13:50이다. 예약 신청은 24일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며, 10명씩 2개반 총 20명을 모집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영은 고양특례시 아동·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공공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시의 안전과 편의는 정교한 도로·교통 시설에서 완성된다. (주)정원엘피(대표이사 박봉균)는 2009년 설립 이후 철주 제작을 기반으로 꾸준한 기술 축적과 사업 확장을 이어오며, 도로교통시설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구조물 전문 기업이다. 가로등주와 신호등주, 조명타워 등 철주 제작을 출발점으로 LED 조명기구와 철구조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도시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철주에서 스마트 교통시설까지…사업영역의 전략적 확장 정원엘피는 초기 철주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LED 등기구, LED 투광등 등 조명기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도로교통시설물에 대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여기에 정보통신공사와 금속창호공사 면허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제품군과 연계된 복합 사업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이는 단순 제작을 넘어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로 평가된다. ◇제작부터 도장까지…완제품 대응 체계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정원엘피는 2024년 도장시설을 자체 구축함으로써 제작부터 도장까지 전 공정을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수요처가 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청학사거리 추가정거장 신설을 공식 확정했다. 인천시는 GTX-B 추가정거장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 결과 경제적 타당성(B/C) 1.03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2026년 말 민간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22일 인천대입구역 민자구간 공사 현장과 청학사거리 추가정거장 예정지를 직접 점검한 뒤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정거장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며 "경제성과 재무성을 모두 확보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추가정거장 설치 시 전 구간 일평균 이용 수요는 3010명 증가하고, 재무성(R/C)은 2.20으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약 2540억 원으로,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GTX-B는 인천대입구에서 인천시청·부평을 거쳐 서울역과 청량리, 마석까지 잇는 82.8㎞ 광역급행철도"라며 "인천의 접근성과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GTX-B 본선 민자구간은 지난 8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시행한다. ‘행복바통 이어받기’는 처음 봉사활동 참가하는 임직원이 봉사활동 후 다음 봉사자 2명을 지정, 다음 봉사자 2명이 봉사활동 후 또 다음 봉사자를 각 2명씩 지정하며 이어서 활동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사장 직무대행과 각 발전소 본부장을 시작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이러한 임직원 릴레이 방식의 전사 봉사활동 챌린지를 시행한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일 경주 소재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 프로그램 진행 보조 및 식사활동 보조 등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행해 직원들이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수원의 봉사활동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고,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팬스타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인 그레이스호에서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는 24일~25일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 새해 첫날인 내년 1일 ‘2026 해돋이 크루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항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에서는 특별한 선상 불꽃쇼와 라이브 공연(2회)을 비롯해 더파티에서 준비한 세미 뷔페 제공, 전문 MC와 함께하는 산타 이벤트 파티, 푸짐한 경품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올해 마지막 날 오후 10시에 운항하는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무제한 음료 패키지 제공, 불꽃 쇼와 라이브 공연, 경품 행사가 더해져 바다 위에서 새해를 맞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와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전 좌석 동일 요금을 적용하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마감한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30분 출항해 2시간 동안 운항하는 ‘해돋이 크루즈’는 선상에서 바다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공사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통식을 마친 후 오후 5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시는 해운대구 신시가지와 센텀시티를 연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전액 시비)이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했다. 2017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8~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를 거쳐 2023년 본 사업을 착공했으며, 애초 계획대로 3년 만에 준공했다.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 및 도로 부분 통제 공사방식을 주로 진행했음에도 공정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신시가지에서 원동 나들목(IC) 교차로까지 이동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고, 상습 정체 구간인 수영강변대로 및 해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교통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통 후 오후 6~7시 혼잡 시간대 수영강변대로 통과 차량이 기존 약 2만 2천 대에서 1만 6천 대로 6천 6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