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인문과 디지털을 결합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사회 참여 기반 강화에 나선다. 30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특성화 부문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지역의 ‘인문도시’ 기반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한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문 프로그램 6개를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도슨트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를 전문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타악기 앙상블 연주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연 활동까지 연계해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도 강화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활용 시(詩) 쓰기’ 프로그램은 음성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 구현과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북구는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체감하는 신뢰의 청렴 행정 실행’을 목표로 3대 전략과 33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더 키움단’을 청렴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 추진력을 높인다. 키움단에는 인허가·보조금·계약 등 외부 청렴 관련 27개 부서와 조직문화·인사·예산 등 내부 청렴 관련 4개 부서가 참여해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 주민 참여 기반의 청렴도 향상 방안도 마련됐다. ‘청렴 해피콜’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구민 감사관’ 30명을 위촉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부패 예방 체계도 구축한다. ‘청렴기록제’를 운영해 공직자가 이해관계자와의 접촉 내용을 기록하도록 하고, 익명 소통 채널 ‘우치로77 대나무숲’
4월이다. 골프장 입구부터 길게 이어지는 벚꽃과 연산홍, 철쭉, 그리고 동반자와 함께 즐기는 봄 라운드는 즐겁다. 그러나 봄 라운드는 위험 요소도 내포돼 있다. 최근(2022.4~2025.8) 골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총 11명이 사망하였다. 골프장 사고로 119 출동 건수는 총 1,702건으로 11명 사망 외에 3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으로 골프 카트 추락, 충돌, 전복 등 골프 카트 사고로 인한 인재(人災)가 주류였다. 물론 사고 현장에 안전 펜스나 추락 주의 경고문이 설치되지 않는 등 구조적인 관리 부실로 인한 원인도 있지만 태반이 ‘골퍼의 안전불감증’이 주된 요인이다. 이 기간 전국 골프장에서 발생한 카트 사고는 총 1,751 건으로 연평균 약 350건이다. 이 가운데 충돌이 1,320건(75%), 추락 369건(21%), 전복 69건(4%)이었다. 이로 인한 부상자는 1,560명으로 집계되었다. 소방청이 2022년부터 골프장을 별도 사고 장소로 분류해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구조 건수는 2022년 339건에서 2023년 344건, 2024년 656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2025년) 8월까지도 이미 36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서울의 봄이 막 기지개를 켜는 3월 30일, 고궁의 담장을 따라 한 무리의 사람들이 길을 나선다. 출발점은 경복궁, 도착지는 안동 도산서원이다. 약 700리(약 270km)에 이르는 이 여정은 단순한 도보 행사가 아니다. 450여 년 전, 한 선비가 선택했던 ‘물러남의 길’을 다시 걸으며 돌아보는 일이다. 그 주인공은 조선의 대학자 이황 선생, 그리고 이 길은 오늘날 ‘퇴계의 길’이라 불린다. 2026년 봄, 이 길이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그것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말이다. ‘떠남’이 아닌 ‘돌아감’의 의미 1569년(선조 2년) 퇴계 이황 선생이 69세의 노구를 이끌고 서울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걸었던 700리의 귀향 여정을 가졌다. 당시 퇴계 이황 선생의 귀향은 흔히 ‘관직을 버린 선택’이라 평가받지만, 그 본질은 조금 다르다. 단순한 은퇴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중앙’에서 ‘지역’으로 옮긴 결단이었다. 그가 향한 곳은 권력의 중심이 아닌, 배움과 공동체의 현장이었다.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강남농법을 통한 지역 경제, 그리고 선비 문화로 이어진 공동체 형성까지 퇴계는 지방에서 하나의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지금 2026년의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년 만에 3만 건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입지에 따른 가격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62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만9205건 대비 약 88%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을 이끄는 양상이다. 거래는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해운대구는 4521건, 부산진구는 4376건을 기록하며 각각 4000건을 넘겼으며 두 지역 합계는 전체의 24.5%에 달한다. 이들 지역이 4000건대를 회복한 것은 4년 만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61~85㎡가 1만8804건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증가량도 3911건으로 전체 증가분의 약 60%에 해당하는데,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평형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활발했다는 분석이다. 가격 흐름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지난 달 셋째 주 부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1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영구는 0.23% 상승했고 해운대구는 0.14%, 동래구는 0.09% 오른 반면 원도심과 서부산권은 하락세가 이어지거나 변동이 제한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2026년 태국 전역에서 물의 축제 ‘송끄란(Songkran)’이 예정대로 개최된다. 태국관광청(TAT)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물놀이와 전통 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은 “최근 국제 정세로 여행객들이 불확실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2026년 송끄란 축제는 태국 전역에서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끄란의 정신과 태국 특유의 따뜻한 환대는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끄란은 매년 태국력 새해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태국 최대 명절이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서로에게 축복을 전하고, 불상에 물을 뿌리며 존경을 표하는 전통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물을 뿌리며 즐기는 축제로 확장되며 세계적인 관광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수도 방콕에서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규모 행사들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벤자키티 공원에서 열리는 ‘마하 송끄란 월드 이벤트’를 비롯해 아이콘 시암과 아시아티크 강변 축제, S2O와 시암 송끄란 등 음악 페스티벌이 동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31일 오후 2시 자사 웹사이트와 앱,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옐로LIVE’를 통해 제주항공 전 노선 라이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간 적용되며, 출발 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상반기 및 여름 휴가철을 아우르는 폭넓은 일정을 제공한다.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여 개 노선을 왕복 최저가 10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랑풍선은 고객들의 예약 부담을 덜기 위해 방송 당일 예약자에 한해 당일 밤 11시 50분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을 우려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항공 전용 쿠폰 및 호텔 연계 할인 등 ‘역대급 혜택’ 라이브 방송 중에는 제주항공 전용 1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이 제공되며, 방송 종료 후에도 일주일간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일본(오사카, 후쿠오카), 동남아(다낭, 세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대학가 마약 근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학가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 일반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서포터즈 ‘B.B’ 발족… 학생 주도형 예방 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세대학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국고 지원을 통해 학생처 학생복지팀 주관의 통합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기초 예방교육 ▲전문가 특강 ▲대학 축제 연계 체험형 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 주도 예방 활동단인 ‘B.B(Be Brave! 마약, 거절할 용기) 서포터즈’를 구성해 또래 집단 중심의 캠페인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대학 측은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데이터를 향후 교내 보건·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SOAR’ 비전 아래 학생 성공 지원 혁신 가속 조재혁 한세대 학생처장은 “이번 사
경북 정치에서 오중기라는 이름은 하나의 후보를 넘어선다. 오랫동안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땅에서 “가능성”을 만들어온 시간의 축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오중기 후보는 30일 유튜브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 여정과 이번 선거의 의미를 밝혔다. 이 인터뷰는 개인 서사를 넘어, 왜 경북에서 민주당 정치가 어려운지, 그리고 그럼에도 왜 누군가는 그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출발부터 남달랐다. 대학 시절 5·18을 접했고, 전대협 대구·경북 활동과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구속을 겪었다. 이후 언론사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가던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계기로 삶의 방향을 틀었다. 서울을 떠나 경북으로 내려온 선택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결단에 가까웠다. 핵심은 분명하다. 대부분은 당선 가능한 지역을 택하지만, 그는 바꿔야 할 지역을 선택했다. 민주당 간판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지만, 오히려 그 벽을 깨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봤다. “그때는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는 그의 말은 스스로는 ‘착각’이라 했지만, 경북 정치의 균열을 만든 첫 출발점이었다. 성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2026년 4월 1일자로 임원 인사 및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는 경영관리 체계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인사팀과 총무팀을 관장하는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신임 본부장에 김현수 前한미사이언스 상무를 영입해 보직 임명했다. 신임 김현수 상무는 한림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며 인사, 총무, 컴플라이언스 및 영업기획 등 경영 지원 전반에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이와 함께 제일파마홀딩스는 자회사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이주현 준법경영본부장과, 박재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제일약품은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과 심상영 생산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이호철 개인병원부문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남기중 해외사업팀장과 마영수 종합병원부문장이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최인창 생산본부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부문별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체계가 확립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포드 챔피언십'에서 2연패 하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넬리 코다(미국·26언더파 262타)를 두 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약 5억1,000만 원)다. 그의 LPGA 통산 승수는 9승으로 늘었다. 2014년 비회원으로 참가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이듬해부터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김효주는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달성하는 기쁨도 누렸다. 그는 올해 LPGA 투어 6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시즌 2승을 거둔 선수도 됐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김효주가 파운더스컵과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 주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뛰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재생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신갈오거리 갈내마을 도슨트(O-trip)가 환경정화에 참여한 주민에게 마을의 숨은 이야기와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들려주는 ‘마을 여행’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인근에 있는 신갈천과 수여선 옛 정류장, 관곡마을 실버케이센터, 어린이안심골목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지속가능한 마을 관리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도하는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월 27일 ‘마포아동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마포아동복지관’은 합정실뿌리복지센터(마포구 월드컵로1길 14)에 위치한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영유아에서 18세 미만 아동으로 대상을 넓힌 아동전용 복지시설이다. ‘마포아동복지관’은 6대(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아동친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놀이와 문화’ 부분에서는 아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여가 공간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바른자세 건강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한다. ‘참여와 존중’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 캠페인을 운영하고, 친환경 공원탐방형 에코 마라톤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키운다. 또한 ‘안전과 보호’ 분야는 시설 안전관리와 함께 범죄예방 세이프 키즈 영상단 동아리 운영과 범죄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위기아동 발굴·연계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보건과 복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양산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남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결선을 치르며 막을 내렸다. 5차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최종 승부를 벌인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쟁과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 1일 18홀, 결선 2일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운영됐다. 예선에는 총 2,235명이 참가했으며, 각 차수별 상위권 선수들이 본선에 올라 최종 650명이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임원과 심판, 진행요원 등을 포함하면 총 3,300여 명이 참여한 대형 대회였다. 경기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에서는 대구의 신기찬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경남의 이순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각각 1,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4,500만 원 규모로, 남녀 각각 1위 1,000만 원을 비롯해 20위까지 순위별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전국 대회 가운데서도 상금 규모와 참가 인원 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양산시와 양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화성 시민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센터 장성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운영 상황과 주요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기존 위탁 보호소의 관리 부실 문제 이후 긴급하게 시작된 임시 위탁 운영의 경과가 공유됐다. 센터 측은 온습도 관리와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폐사율을 크게 낮추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입양률을 높이는 등 운영 성과를 설명했다. 다만 위탁 선정 과정의 공정성 논란, 임시 위탁 구조의 불안정성, 시설·운영비 지원 부족 등 제도적 한계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실제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현장보다 일부 전시성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유기동물 보호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가 부지와 시설을 확보하고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방식, 객관적인 성과 지표 중심의 평가체계 도입, 시민 대상 입양 홍보 확대 등이 주요 개선 방향으로 제시됐다. 진석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뇌혈관·고혈압 질환 및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1.7%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상당 부분이 생활양식 개선 등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권고한다. 이에 구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건강교실은 ▲보건소 상설교육 ▲찾아가는 건강교실 ▲영양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보건소 상설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강의 별 정원은 40명이다. 교육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각 질환별로 맞춤형 영양 관리와 운동법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또, 올바른 약물 복용을 강조하는 약물교육을 통해 규칙적이고 적절한 투약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서울시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전문 강사와 서울시 약사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는 서울 서북3구가 공동 투자해 2025년 5월 준공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은평구가 단독 소유로 보존등기함에 따라, 마포구의 정당한 지분을 회복하고자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마포추가소각장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9년 3월 서울 서북3구(마포구·은평구·서대문구)가 체결한 협약에 근거해 마포구가 센터 건립을 위한 분담금 188억 원을 부담한 데서 비롯됐다. 마포구는 은평구의 보존등기가 사전협의 없이 단행된 부당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센터 건립 과정에서 부담한 건축비 188억 원에 대한 권리를 바로잡고 소중한 혈세를 지켜내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도 시설에 대한 소유권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채 쓰레기 처리 비용도 부담하는 불합리한 협약 구조 역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 잘못 꿰어진 단추...공동투자 의미 지운 은평의 일방적 소유권 주장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광역재활용선별시설과 은평구 단독시설로 구분되며, 이 중 광역재활용선별시설은 서울 서북3구가 재활용 폐기물 문제를 공동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기반시설이다. 당초 사업계획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제5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 11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안내, 권역별(만세·효행·병점·동탄) 분과 구성, 구(區) 회장 및 분과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총 112명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한다. 향후 청년정책 발굴·제안뿐만 아니라 청년 의견 수렴,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기존 대비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4개 구청 체제(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출범에 맞춰 권역별 운영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보다 촘촘한 청년 정책 발굴과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청년참여예산이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사업당 최대 5천만 원 범위에서 청년 사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AI 빅뱅: 경계 없는 교육, 한계 없는 배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Y교육박람회 2026’의 핵심 행사인 ‘전국 청소년 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4회 전국 AI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제4회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 ▲제2회 전국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총상금은 2,1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AI 빅뱅’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대회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협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전형 대회로 운영된다. ■ AI 활용 능력까지 평가하는 ‘제4회 전국 AI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EBS와 함께하는 ‘AI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는 이번 박람회부터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에서 ‘AI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로 개편하고, ChatGPT를 포함해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영상,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어 발표를 진행한다. 예선은 자율주제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화성시 권역별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도시연속성 확보를 위한 “화성형 미니 신도시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현재 도심의 단절로 성장이 더딘 만세구의 봉담, 향남축에“팔탄면” 지역 그리고 효행구의 “정남면”지역, 병점구의 “안녕동”지역, 동탄구의“금곡동”지역이며, 이중에서도 주거 기능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팔탄면 지역에 직주근접형 화성형 미니신도시 개발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근로자의 주거난 해소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시 팔탄면 지역은 약 6천 5백여개의 중소․중견의 기업체가 집중되어있는 산업중심지로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화성형 미니 신도시”개발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고, 2025년 4월 기준, 세대수가 5,900세대 였으나 2026년 1월 5,800여세대로 1년 사이에 1백여 세대가 감소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더 이상의 인구유인 정책이 없을 경우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도시공동화 현상 우려가 큰 지역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대수보다 많은 기업체에서는 낮 시간대 근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이 이루어지지만 정작 퇴근 시간 이후에는 어둡고, 이동하는 인구가 거의 없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소년의 현명한 금융 생활 길잡이가 되어줄 ‘2026 관악 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을 시범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관악 청소년 미래설계 머니스쿨은 자치구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통한 재정관리와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청소년을 노린 불법 사금융이 도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매개로 확산됨에 따라, 구는 ‘금융사기 예방’을 핵심 주제로 청소년 금융 피해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교육 형평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4월 한 달간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선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특수학교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히 보드게임과 체험형 교구, 온라인 투자 시뮬레이션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아이들이 체육 시간을 손꼽아 기다려요. 신나게 뛰어놀며 몸도 마음도 부쩍 튼튼해진게 느껴져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지난해 관악구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한 한 학부모의 소감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핫둘핫둘 유아스포츠단’에 5년 연속 선정되며, 어린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오는 5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핫둘핫둘 유아스포츠단’은 지역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하여 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만 3~5세 어린이를 보육 중인 관내 어린이집 2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에 나선다. 주요 종목은 ▲신체발달놀이 ▲축구·풋살 ▲태권도 등이다. 유아의 성장 단계와 흥미를 세밀하게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초체력인 근력, 민첩성, 균형감각 등을 고루 함양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수업 방식을 채택해 아이들이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전문 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중앙대학교 파크골프 최고위과정이 3월 28일 중앙대학교 103관 106호에서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파크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현장은 기대감과 활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균 책임교수를 비롯해 오은주 교수, 도경민 교수, 최홍림 프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인사들은 파크골프의 성장 가능성과 최고위과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수강생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전영창 대표의 특강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 대표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새로운 스포츠문화이자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사회적 가치와 세대 통합 기능, 지역경제 및 스포츠관광과의 연계, 글로벌 확장 비전까지 폭넓게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과정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파크골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앙대학교 파크골프 최고위과정은 리더십, 정책,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 인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한다”라며 “오늘부터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오는 4월 당내 경선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원팀 정신’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정 시장은 “이번 민주당 화성특례시장 경선은 화성의 비전을 더 분명히 세우고 더 큰 승리를 준비하는 단단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누가 후보로 선택받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화성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보여주고, 경선 후에는 하나로 뭉치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하고 든든한 지방정부 모델을 화성에서 완성하겠다”라며, “107만 특례시 출범과 4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오늘(29일), 10일간 순차적으로 발표 중인 정책 비전의 세 번째로 ‘품격·안전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도시는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결정되는 공간”이라며 “문화와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 시민의 삶의 수준이 달라지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는 남는 예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며 “화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어디서나 15분 내 문화·여가를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기존 행정 중심 접근에서 벗어난 전환을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안전은 행정이 관리하는 안전에 가까웠다”며 “이제는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안전으로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위험 감지 시스템, 생활 밀착형 안전 인프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체계를 통해 누구도 사각지대에 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뇌종양 수술과 그에 따른 후유증을 이겨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우들랜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9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우들랜드는 2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들랜드는 2019년 6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이후 6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5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6억8,000만 원)다. 이 대회 우승으로 4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획득한 우들랜드는 세계랭킹도 139위에서 51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우승 스코어 259타는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의 260타였다. 만 41세인 우들랜드는 2011년 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2019년 US오픈 왕좌에 오르며 투어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30대 젊은 나이였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2억원 초과 주택을 보유 중인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 손님들을 위한 역모기지론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하 ‘내집연금’)』의 서비스 범위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최초이자 유일한 12억원 초과 주택 역모기지론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내집연금’에 가입한 손님은 하나은행에 보유하던 주택을 신탁하고 하나생명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대상의 확대다. 종전에는 재건축ㆍ재개발을 추진 중인 단지에서 사업단계가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주택은 신탁 설정으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해 상품 가입이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또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재건축ㆍ재개발 주택을 보유한 손님이 ‘내집연금’에 가입할 경우 근저당권 방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외 적용함으로써,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이 완공되어 등기 이전까지 완료된 후에는 담보 설정을 신탁 방식으로 전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영향력과 인지도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K-BPI 총점 676.8점을 획득하며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 헬스케어 부문이 신설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1위 자리를 차지하며 K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총점에서 2위 브랜드와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였다. 1위 선정 이유로는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온 점이 주요하게 꼽혔다. 헬스케어로봇은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두 다리와 두 팔의 독립 구동, 발목 회전, 고관절 상승 등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해 전신 스트레칭과 코어 근육까지 깊숙하게 케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기본 신체 정보와 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불행이 그칠 줄 모른다. 또 교통사고가 났다. 그의 이번 교통사고로 4월 초 열리는 마스터스 챔피언십 출전이나 2027년 라이더컵 단장직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9일 "플로리다주에서 음주 또는 약물 운전으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우즈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우즈의 복귀 시나리오가 사실상 '올 스톱'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즈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후 우즈는 조수석 쪽 창문을 통해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큰 부상은 없었다. 또 음주 측정기 검사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소변 검사는 거부했다. 지역 경찰은 "우즈는 전형적인 운전 능력 저하 상태였다"며 우즈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즈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1975년생으로 만 50세인 우즈가 실제 골프장에서 열린 공식 대회에 최근 출전한 사례는 2024년 7월 디오픈이다. AP통신은 "우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 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전자공보를 통해 공직유관단체장과 구의원 등 75명의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연례 공개지만, 내부 흐름은 꽤 입체적이다. 평균 재산이 11억 원을 넘어선 데다, 개인별 증감 편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번 공개 대상은 공직유관단체장 7명, 구의원 68명이다. 신고 기준일은 2025년 말이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올해 2월 말까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됐다. 전체 평균 재산은 11억2161만 원. 전년보다 1억445만 원 늘었다. 상승 배경은 비교적 명확하다.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한 명목상 증가와 금융자산 확대가 겹쳤다. 여기에 기관장급 수시 공개까지 더해지면서 평균값을 끌어올린 구조다. 분포를 보면 ‘중간층 두터움’이 눈에 띈다.5억 원 미만 31명(41.3%), 5억~10억 23명(30.7%), 10억 이상 21명(28.0%)이다. 특히 10억 이상 비중이 30%에 육박하면서, 자산 상위 구간이 점차 넓어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증감 흐름은 더 선명하다.전체의 61.3%인 46명은 재산이 늘었고, 38.7%인 29명은 줄었다. 증가 쪽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예금 확대가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연구 따로, 치료 따로’였던 구조를 하나로 묶는 대형 의료 구상을 내놨다.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축으로 임상병원을 붙여, 연구 성과가 곧바로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체질 자체를 바꾸겠다는 접근이다. 이 구상의 공간적 무대는 장성군 남면 삼태리 일원이다. 이 일대에 이미 들어설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동해 300병상 규모의 임상병원을 추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연구소와 병원이 물리적·기능적으로 이어지는 ‘원라인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말 그대로 연구와 진료가 따로 움직이던 ‘이원화’를 접고, 하나의 축으로 묶겠다는 시도다. 이에 따른 사업 규모도 적지 않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약 1조 230억 원이 투입된다. 단일 의료 프로젝트로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 인력 수요 증가, 관련 산업 유입, 정주 여건 변화까지 연쇄 효과가 뒤따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상적인 병원 건립을 넘어 ‘메디컬 허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그동안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연구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성 고용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으며 중앙정부 표창을 거머쥐었다. 지역 기관과 기업까지 함께 이름을 올리며 현장 기반 정책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5년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력단절 예방부터 취업 연계,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효과를 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고용유지 지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기반 사업도 촘촘하게 작동했다. 5개 새일센터를 통해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 인턴제 기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설계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병행하며 취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약 6000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일자리에 연결됐다. 성과는 지역 전반으로 확산됐다. 광산새로일하기센터와 연진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같은 상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전남도는 지난 24일과 27일 장흥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도와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현장 실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심신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에 힘을 실었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기본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한방치료와 통합의학 테라피를 체험했다. 이어 한방오일과 경옥환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도 마련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민원업무 특성상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심리 회복과 신체 관리까지 아우른 점이 눈에 띈다. 현장에서는 “업무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전남도는 참여자 만족도 등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운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도민과 마주
고광완 광주광역시장 직무대행이 27일 오전 문성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이 봄철 관람객 증가에 맞춰 체험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육사와 수의사가 직접 참여해 동물의 생태와 관리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 무게를 뒀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물 해설·교육 프로그램 ‘동물과 사는 남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육사와 수의사가 각각 참여하는 현장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육사가 진행하는 ▲기린생태설명회 ▲코끼리 모녀의 목욕시간 ▲호광이의 새참시간 ▲낙타·들소 소개시간과, 수의사가 맡는 ▲동물원 회진이 마련됐다. 기린생태설명회에서는 행동풍부화 과정과 사육 환경을 설명하고, 코끼리 모녀의 목욕시간은 사육사와의 교감 장면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호광이의 새참시간’은 구조된 벵갈호랑이의 적응 과정을 소개하며 먹이 활동을 보여준다. 낙타와 들소 프로그램에서는 종별 행동 특성과 생활 습성을 다룬다. 수의사가 진행하는 ‘동물원 회진’에서는 동물병원 진료 현장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동물의 생을 돌아보는 시간도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운영 일정을 확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행정통합을 둘러싼 핵심 과제들이 한 테이블에 올라왔다. 논의를 넘어, 실제 작동을 전제로 한 설계 작업이 본궤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순천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통합을 위한 추진과제’ 학술포럼을 열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붙이는 상황에서 제도·재정·조직 전반을 한 번에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이라는 압박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통합’이 실제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데 무게가 실렸다. 동시에 광역 단위로 몸집이 커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충돌과 공백을 어떻게 흡수할지, 현장 대응 방식까지 함께 꺼내 들었다. 행사는 2개 기획세션,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8개 분야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의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의미와 추진 전략 ▲사회복지 전달체계 재정비 ▲통합 이후 행정 이슈 ▲교육복지 구조 ▲자치구 및 의회 재편 ▲운영체계 설계 ▲지방재정 투자 방향 ▲지역사회 변화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한마디로 통합 이후를 가늠할 핵심 변수들이 촘촘히 펼쳐졌다. 복지 분야에서는 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직 쇄신을 위한 내부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이은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쇄신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31일 전국 상의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에는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과 연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 필요성을 공유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보는 최근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논란과 APEC CEO 서밋 예산 집행 문제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감사 이후 단행된 인사 조치의 연장선에 있다. 대한상의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임원 4명을 해임 및 의원면직 처리하며 조직 정비에 나선 바 있다. 최 회장은 직접 쇄신 방향을 설명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상의는 전문성 강화, 사회적 책임 재정립, 조직문화 혁신 등 3대 쇄신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경제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경제연구총괄 직책을 신설하고,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를 중심으로 조사·연구 조직을 통합 관리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30일 광주시는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비와 시비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올해 시비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약 8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 일부를 보조한다. 지원 규모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동주택은 1동당 최대 900만원, 단독주택은 1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국비에 더해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454만원의 비용 가운데 31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비 165만원과 시비 15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발전량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 3㎾ 규모 태양광 설비는 월 약 315㎾h의 전력을 생산해 4인 가구 평균 사용량(약 307㎾h)을 웃돈다. 이를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월 약 5만원 수준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4월 14일 비태양광 분야, 4월 15일 태양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 가격 인상이 메모리를 넘어 비메모리 영역으로 확산되며 산업 전반에 ‘칩플레이션(반도체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자재와 에너지, 물류비 상승이 겹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공급가 인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계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오는 4월 말부터 주요 제품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에너지비, 물류비, 파운드리 및 외주 패키징·테스트(OSAT) 비용 증가 등을 배경으로 들었다. 다른 주요 기업들도 비슷한 흐름이다. 차량용 반도체 강자인 NXP를 비롯해 인피니온,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은 차량용 MCU, 전력반도체, 센서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 영향력이 큰 만큼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주요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는다는 점에서,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조치가 아닌 구조적 변화로 해석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반도체 기판 핵심 소재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으로 돌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가 사회에 진출한 뒤 기부로 되돌려주는 사례가 나오면서 인재양성 정책의 결이 또렷해지는 모습이다. 함평군은 29일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출신 정예림(23) 씨가 지난 27일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재학 시절 학기마다 총 7차례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등록금 실납부액을 보전받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경험이, 취업 이후 다시 지역으로 손을 내미는 계기로 이어졌다. 그는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 큰 버팀목이 됐다”며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이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장학사업이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실제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평군은 그동안 ▲전남 최초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지원 ▲소득 여건별 생활비성 학업장려금 100만 원 ▲고교 신입생 성적우수·복지 장학금 50만 원 ▲특기자 장학생 제한 없는 선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폭을 넓혀왔다. 현재까지 5,507명에게 약 54억 원이 지급되며 지역 인재 기반을 다져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양 기관은 30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제14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공공데이터로 견인하는 지역 활력, AI 데이터로 도약하는 기업 성장’이다. 참가는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심사는 7월 중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8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700만원 규모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함께 800만원이,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18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는 공공기관장상과 함께 200만~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에 대한 후속 지원도 눈에 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조합원 대부분이 쟁의행위에 찬성하면서 노사 갈등이 중대한 분수령에 들어섰다. 29일 노조에 따르면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선거인 3,678명 중 95.38%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95.52%가 파업에 찬성했다. 전체 임직원의 약 75% 수준인 조합원들의 높은 결집력이 확인되면서 파업 가결은 사실상 예고된 수순으로 해석된다. 노사는 그간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중단되며 협상은 사실상 결렬된 상태다. 갈등의 핵심은 보상 체계다. 노조는 임금 14% 인상과 영업이익의 20%를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으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임금 6.2% 인상과 함께 영업이익 10% 또는 경제적부가가치(EVA) 20% 기준을 제시하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인사 제도 역시 주요 쟁점이다. 노조는 채용, 승진, 징계, 배치전환 등 인사 운영과 분할·합병 과정에서 노사 합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이를 경영권 침해로 보고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복지 공백을 메우는 지역 맞춤형 나눔을 다시 꺼내 들었다. 민간과 행정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일상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함평군에 따르면 ‘369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이 지난 27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업소,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3월·6월·9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함평읍 특화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20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물품을 보태고, 이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구조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자원을 모으고 다시 나누는 ‘순환형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읽힌다. 현장에서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꾸려진 보따리가 각 가구에 전달됐다. 행정이 중심을 잡고, 상인과 주민이 손을 보태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도 함께 다져지는 분위기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상인들의 참여다. 외부 지원에 기대기보다 지역 안에서 힘을 모으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문화로 스며들 가능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크지 않은 정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주웅 전남도의원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국면 속에서 강진을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기조를 내걸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웅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강진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현장에는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역사회 인사, 주민들이 모여 통합시대 속 강진의 역할을 놓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행정구조 변화에 맞춰 강진의 방향을 다시 짜는 분기점”이라며 “통합특별시 속에서도 존재감이 분명한 지역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진의 입지에 주목했다. “전남 동서를 잇는 교통 요충지에 더해 고속도로 개통이 현실화되면 광주와 30분 생활권이 형성된다”며 “강진항 정상화와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이 맞물리면 제주 바닷길까지 이어지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 방식도 언급했다. “선거 때만 찾는 정치가 아니라 일상에서 답을 내는 정치로 바꾸겠다”며 “약속이 아닌 결과로 판단받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은 생활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농어촌기본소득 우선 지원과 재정 배분 보완 ▲농어업 경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국립농업박물관과 손잡고 곡물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흐름을 짚어보는 교류전 ‘탄수화물 연대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했던 기획전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자리다. 보리·밀·옥수수 등 익숙한 곡물을 매개로, 광복 이후 식생활의 변화와 사회적 의미를 따라가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세 갈래로 나뉜다. 도입부에서는 시대 흐름과 함께 변해온 밥상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1부 ‘탄수화물의 어제’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 주식으로 자리 잡은 곡물의 역사를 조명한다. 조선시대 농서 ‘농사직설’을 비롯해 ‘식미방’, ‘조선 요리법’ 등 고서와 근현대 자료가 전시돼 곡물이 생존을 지탱해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부 ‘탄수화물의 대명사들’에서는 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며 곡물이 지닌 의미의 변화를 비춘다. 한국전쟁 이후 유입된 원조 밀가루 포대, 1970년대 농업정책 자료, 옥수수 탈립기 등은 당시 생활상과 정책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 3부 ‘탄수화물의 오늘과 내일’은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인식을 다룬다. 보리는 건강식으로, 밀은 일상 식재료로, 옥수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여파에 대응해 섬 지역 주민의 생활 부담을 낮추는 지원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생활연료부터 여객선 운임까지 일상 전반에 걸친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남도는 섬 주민 이동과 생활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276억 원을 들여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9억5000만 원 ▲섬마을 LPG 배관망·저장탱크 설치 68억 원 ▲택배운임 지원 4억3000만 원 ▲생필품 물류비 2억2000만 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126억 원 ▲천원 여객선 43억 원 ▲소외도서 항로 운영 7억 원 ▲일반인 여객 반값 지원 16억 원 등이다. 지원 방식은 생활 밀착형이다. 휘발유·경유·등유·LPG 등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택배비는 건당 3000원을 보전한다. 생필품 물류비까지 포함해 섬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LPG 배관망과 저장탱크를 설치해 연료를 육지와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반도 손본다.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은 섬별 여건에 따라 방식이 나뉜다. 주유소가 있는 지역은 해당 주유소를 중심으로, 없는 지역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계절별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월간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시민 21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며 제철 김치의 맛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월간김치’는 매달 ‘이달의 김치’ 3종을 선정해 참가자가 직접 담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혼자 준비하기 어려웠던 김치 담그기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참가 시민들은 “제철 재료로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경험이 쉽지 않았는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이어진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주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생활형 체험 공간”이라며 “전통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광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선 막판 흐름을 다잡는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광주 광천동 해암빌딩 4층에서 열린 개소식 현장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발걸음이 이어졌다. 1시간 전부터 몰린 인파는 행사 시간에 맞춰 빠르게 불어나며 수천 명 규모로 집결했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지지층 결집이 가시화된 장면에 가까웠다.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도 이어졌다. 박지원·박균택·안도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노진영 전 목포대 총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 지역 원로들이 대거 자리하며 힘을 보탰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화환을 보내며 외연 확장 흐름에 무게를 실었다. 박광태 전 시장은 축사에서 “행정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전남광주특별시가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김영록 후보 같은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도 “성과로 증명해온 후보”라며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주요 사업을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었다. 그는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측 빛명캠프는 29일 논평을 내고 민형배 후보를 향해 “대통령 뜻도 모른 채 ‘대통령 팔이’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빛명캠프는 이날 발표에서 민 후보의 최근 발언과 행보를 문제 삼으며 “광주·전남의 중대한 현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정치적 책임과 일관성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우선 광주·전남 행정통합 문제를 두고 대통령과 상의했다고 밝히면서도 입장을 단기간에 바꾼 점을 문제로 삼았다. 통합 방향을 둘러싼 발언이 엇갈리면서 정책 신뢰도에 의문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박지원 의원이 통합 찬성을 권유했던 상황까지 거론되며 공세가 이어졌다. 전남 의대 설립 문제도 논쟁 대상이 됐다. 민 후보가 의대 정원 배분과 대학병원 설립 방식에 대해 대통령도 반대할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뒤, 이튿날 관련 방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돌아선 점을 들어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검찰 보완수사권과 관련한 발언 역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3월 17일 토론회에서 대통령 입장과 차이가 있다는 취지로 답한 뒤, 27일 토론회에서는 해당 발언을 부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과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이 본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수정 예비후보와 조호권 예비후보가 한 진영으로 묶였다. 경쟁 구도에서 연대 구도로 방향을 틀며 경선 흐름에 변곡점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신수정 예비후보 측은 29일 조호권 예비후보가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양측 캠프를 통합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면에 나선다. 조 예비후보는 “정체된 북구를 흔들어 깨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보여준 추진력과 오랜 민생 현장에서 쌓은 해결 능력이 북구의 묵은 과제를 풀어낼 열쇠”라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리더십의 상징 같은 인물”이라며 “북구를 위해 쌓아온 경험과 판단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결합을 발판 삼아 본경선에서 결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번 연대를 통해 정책 역량과 조직 기반, 현장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어 민생 중심 선거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흩어져 있던 지지 흐름을 한 축으로 모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 셈이다. 이번 지지 선언은 본경선 진출 후보들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