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군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시대적 흐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준비한 2025년 테마별 시민아카데미 9월 특강이 오는 1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제정치와 여론 분석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김지윤 박사가 직접 연단에 서서 군민들과 마주한다. 강연 주제는 ‘국제사회 변화와 한국’이다. 최근 세계는 미·중 갈등, 기후 위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놓인 외교적·경제적 위치를 짚어보고,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뉴스 속 헤드라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과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세계의 파장’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박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UC 버클리 공공정책학 석사, MIT 정치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세계 정치를 학문적으로 연구했다.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에서 연구위원과 센터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 분석과 여론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9월 현재 총 48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전체 1083곳의 44%에 해당하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수(312곳)보다 많은 수치다. 앞서 7월에는 5개 자치구와 12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확대를 위해 광주시는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배치, 상인들의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두 달 만에 67% 늘어난 2만1798곳에 달했다. 광주시는 여기에 소비자 혜택을 더 확대하고 있다. 11월부터는 광주 지역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소비액의 5%를 환급하는 자체 환급 행사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과의 신뢰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해 청렴도 향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는 회의 그 자체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 회의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16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청렴’을 강조했다. 읍·면 단위에서 주민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민원 창구의 서비스부터 제도적 취약 분야까지, 군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다뤘다. 이 과정에서 ▲친절 민원 응대 강화 ▲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지역 특성에 맞춘 청렴 홍보 캠페인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시됐다. 특히 읍·면장들이 직접 보고한 사례들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탁상공론을 넘어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 군수는 나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을 정부에 다시 한 번 힘주어 전했다. 김 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공식 건의하며, 의료 공백 해소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포함된 이후, 구체적인 이행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2027년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올해 안으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2월까지 반드시 정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요구가 아니라, 개교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확보를 위해서다. 의대 정원이 확정돼야 교수진 채용, 교육과정 마련, 시설 인증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그 결과,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전원률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한다. 심뇌혈관질환이나 외상 환자의 경우,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 광주나 수도권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환자와 가족은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현철)이 시민 생활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성과를 집약한 제27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보’를 16일 발간한다. 이번 호에는 실생활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주목받기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룬 연구논문 18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수록됐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식탁, 놀이터, 병원, 하천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연구가 다채롭게 실렸다.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을 분석해 건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따진 연구,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추적해 안전한 식품 소비를 뒷받침하는 연구,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 분포를 조사해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연구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유아의 손·발·입에 발진을 일으키는 수족구병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해 예방·치료 방안 마련에 기여하는 연구, ▲환경 지표종인 물벼룩을 이용해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독성을 평가한 연구, ▲어린이놀이터 토양에 포함된 중금속의 위해성을 점검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연구 등은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주목도가 높다. 연구원보는 학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의 상징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아카데미가 개설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포럼을 열었다. 1995년 9월 15일 첫 강연을 시작한 장성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군 단위에서 장기간 이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200회가 넘는 강연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모범 모델로 꼽혀 왔다. 이번 기념 포럼은 지난 30년을 되짚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회 선언과 함께 상영된 30주년 기념 영상은 아카데미의 걸어온 길을 압축해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감회를 자아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전통 대북과 부채춤에 LED 조명을 결합한 ‘빛춤타’가 무대를 장식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축하를 넘어, 장성아카데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지향해야 할 ‘미래’와 ‘희망’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전 선포식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내일”로 화답했고, 무대 화면에 설치된 ‘손바닥 이미지’를 관객들이 동시에 눌러 축하 이미지가 완성되는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군민과 함께 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춘 디노티시아가 ‘씨홀스 클라우드 2.0’을 선보였다. 이번 버전은 단순한 벡터DB 구축을 넘어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유연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장기기억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가 기업용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 2.0’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나온 1.0이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 기능으로 벡터DB와 RAG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했다면, 이번 2.0은 ‘AgentOps’를 통해 AI 에이전트 설계와 운영까지 지원한다. 기업이 원하는 LLM, 벡터 DB, 스토리지, 외부 MCP 툴을 자유롭게 연동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버전에서 소스코드 분석용 ‘Mnemos-coder’, BI 데이터 분석용 ‘Mnemos-analyst’ 등 현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코드 리뷰와 데이터 분석까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장위15-1구역 정병호 조합장이 최근 불거진 "서호정 씨와 손잡고 장위15구역을 장악하려 한다"는 지종원 장위15구역 조합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정 조합장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일 뿐 아니라, 정작 지 조합장이 과거부터 제게 도시정비 관련 자문을 구했던 인물”이라고 반격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한 개인 간 공방을 넘어, 수년째 멈춰 선 장위15구역 사업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짚는 발언으로 주목된다. ▲“2010년부터 지 조합장 자문 요청” 정 조합장은 2010년 장위11구역 대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장위15구역 추진위원회 소속이던 지 조합장을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 조합장이 당시 추진위원장을 끌어내리고 위원장이 되려 했지만, 정보공개 청구서 초안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저에게 도움을 청했다”며 “2012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민원 제기, 정비사업 관련 조언을 부탁했다. 그런 사람이 이제 와서 제가 15구역을 장악하려 한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15-1구역은 독립적 사업… 필요하면 15구역과 통합 가능” 정 조합장은 15-1구역 추진 배경과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영업익 과징금 부과와 건설사 등록 말소까지 가능한 초강경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놨다. 15일 정부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산재 사망자가 연간 3명 이상 발생한 기업에는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없더라도 최소 30억 원은 반드시 내야 한다. 과징금은 산업재해 예방 재원으로 활용된다. 건설사 제재는 한층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동시 2명 이상 사망 시 영업정지 처분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연간 다수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영업정지 사유가 된다. 영업정지 기간도 현행 2~5개월보다 늘어난다. 특히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회 이상 받은 건설사가 다시 중대재해를 일으킬 경우, 등록 말소가 요청돼 사실상 시장 퇴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 조달과 금융 제재도 확대된다. 중대재해 발생 기업은 정부 입찰 제한 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대출 금리, 한도, 보증, 보험료 등 금융거래 심사 과정에서 중대재해 리스크가 반영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에도 안전 요소가 포함된다. 이번 대책은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15일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개최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핵심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대표 최상규)이 수행 중이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이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마량포구는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으로, 서천의 기벌포·장항 근현대사 등과 함께 보존·계승해야 할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지역 관계자 20여 명은 마량포구 역사·문화 자원의 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모임은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국내외 유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현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카발란’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이연복 셰프와 협업을 진행한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국내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소개하는 유튜브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 협업으로 지난 5월 공개된 첫 협업 콘텐츠에서는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 소개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두 번째 메뉴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의 인기 메뉴였던 춘권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꼽았다. 이 페어링 주류는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달콤한 초콜릿향과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다. 영상 후반부에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활용한 특별한 하이볼 레시피도 공개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카발란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춰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를 내걸고 임직원들과 함께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까지 나서며 1,2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나눴고, 외식기업의 본질을 살린 봉사로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훈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와 배식, 설거지에 나섰다. 이들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준비해 총 1,200인분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롭게 선포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첫 실천 사례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외식기업 본질에 맞는 봉사활동을 직접 실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강민석 동반성장팀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가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넘어 분노를 표하며, 정정보도와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족회는 이번 사안을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훼손하는 심각한 역사 왜곡으로 규정했다. 15일 유족회에 따르면 경향신문, 시사저널, 뉴스핌, 위클리오늘, 프레시안, 뉴스피릿 등 일부 언론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다. 마치 행방불명자 가족들이 허위 신고를 통해 보상금을 편취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미 2024년 1월, 광주 전일빌딩에서 광주시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행불자 피해 신고자 242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생존자 2명 확인 ▲상이구금 보상 사례 1명 ▲비(非) 5·18 관련 사례 53명이 밝혀졌다. 이는 엄연히 공표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은 이를 축소·왜곡해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었다는 것이다. 유족회는 조사위가 생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법적 제한’과 ‘피해자 보호’ 때문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 경제포럼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기금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앞장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그 수익은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내놓은 전략의 핵심은 법적 제도화다.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할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는 이를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제안했다. 또한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 문제도 거론됐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이 자본금 부족과 출자 제한 등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 김 지사는 “정부가 최소 30조 원 규모의 정책기금을 신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에 3%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인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심 거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북구에서 마련 및 운영하는 공간이다. 앞서 북구는 과기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 중 4억 6천만 원을 소상공인 지원 거점 공간 조성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2월부터 지원센터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지원센터를 완공했다. 지원센터는 북구 태봉생활체육관(서암대로 132번길 11-10)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시장매니저 사무공간이 조성되어 골목형상점가 및 상인회의 행정업무, 공모사업 신청,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3층에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가 조성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구청년정책참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명장성공스쿨’을 통해 제과·제빵·조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한 정책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회원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2일 시장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숙박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숙박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광산업과 숙박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숙박업 환경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숙박업 제도 개선 ▲지역 관광 연계 강화 ▲공동 마케팅 추진 등 현실적 방안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업계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숙박업과 관광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숙박업은 의정부시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숙박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장이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자들의 식단 구성에 대한 어려움, 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그 여파로 장기화된 무안국제공항 폐쇄 사태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군의회는 지난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와 관계 당국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윤택 의원은 건의안을 낭독하며 “사고 발생 8개월이 지났지만 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닫혀 있고, 유가족과 주민은 극심한 고통 속에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간 조사 결과는 본질적 원인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고,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어떤 결론이 나와도 국민은 믿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군의회는 이번 참사가 항공 사고를 넘어 국가 항공안전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가족 요구를 반영한 철저한 규명과 제도적 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항공안전은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뒤따랐다. 무안국제공항은 서남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개항 이후 연간 수백만 명이 이용하며 전남 서부와 광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이번 가을 태국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시된 유명 태국 관광지 2곳 중 가고 싶은 곳을 골라 나만의 여행 계획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제출자 중 각 지역별로 2팀, 총 4팀을 선정하여 태국 왕복 항공권과 4박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2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선정되어 태국을 여행한 후에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로 당첨자 발표는 10월 3일 예정이며 여행 기간은 10월 27일 출발하여 4박 일정이다. 응모 방법은 제시된 지역의 4박 일정 여행 계획서와 팀원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및 SNS가 명시된 팀원 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당 미션은 여행 후 인스타그램 포스팅 5회 이상, 릴스(동영상) 후기 2회 이상, 블로그 또는 유튜브 포스팅 1회 이상이다. 해시태그는 어메이징타일랜드, 일년내내태국 등을 달면 된다. 여행 지역은 끄라비 (Emerald Pool, Kayaking Trip at Ao Thalane, 피피섬 등 주변 섬 투어)와 푸켓 + 팡아 (Beyond Skywalk Nangshi /Samet Nangshe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가 지난 토요일(13일) ‘2025 커뮤니티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양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의 성과를 발표하고,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커뮤니티 회원은 ‘제가 가입한 커뮤니티 외 다른 커뮤니티들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들의 인생2막을 설계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구청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이수옥 센터장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지역공동체일자리 창출 등 인생 2막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 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취약계층도배지원 사업과 BTS카페운영 매출액 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양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 2막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군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전면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다. 이는 지역 현안을 넘어, 지방자치와 주민 참여의 근간을 다시 묻는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청계면과 삼향읍에 각각 하루 57톤, 36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 불안과 반발이 극에 달하자 군의회가 공식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이다. 정은경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소각시설의 본질적 위험을 조목조목 짚었다. “무안군의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1톤 남짓인데, 하루 93톤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3만 4천 톤 이상을 처리하게 된다. 이는 무안군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의료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되는 구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감염병 폐기물, 인체 조직, 병원성 폐기물 등이 소각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과 중금속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 이는 군민의 건강권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 회장 윤홍범)는 전일본골프연습장연맹과 9월 10, 11일 양일간 국내에서 ‘한 ‧ 일 골프연습장협회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작년 4월 양국의 업무교류 협약사항을 토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KGCA 주최로 국내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일본골프연습장연맹 요코하마 마사야 회장 등 14명의 임원 및 회원이 9월9~12일 방한하여 골프 라운드, 양국 골프산업 현황 발표, 국내 유수 골프연습장을 시찰하였으며 단순한 친선 경기의 의미를 넘어, 양국 골프연습장 업계가 장기적 협력 관계를 다져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국내 명문 골프장인 라비에벨CC와 카사카디아GC에서 개최된 친선 골프 대회는 1일차와 2일차로 나뉘어 양일간 개최되었으며, 첫날에는 친선 라운드로, 이튿날에는 한‧일 양국의 선수 2명씩이 한조를 이루어 홀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골프대회를 진행하였는데 한국팀이 3승2무1패의 성적으로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일본골프연습장 참가팀은 한국의 골프장 시설과 한국 지형에 맞는 코스 설계, 서비스, 웅장한 클럽하우스 시설과 F&B 등 다양한 부대시설 운영을 체험하고, 연일 감탄과 찬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가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9일 열린 아트피아드위원회 상임운영회의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와 한문화진흥협회(KCA)는 국제 관계 사업의 연대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희범 아시아/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장은 “1984년 설립된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40여 년간 한복과 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며 “특히 정사무엘 회장은 117개국 대사관과 교류하며 한복패션쇼, 국제전시,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민간 문화외교 사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심 분야 사업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양 단체는 향후 아트피아드 대회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국제 문화예술 행사를 공동 추진하고,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해 이광수 집행위원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지역 예술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지역 예술대학 아트루키 발굴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과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예술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졸업 후에도 충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충남 소재 예술대학 25년 8월 졸업자와 26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최소 4인 이상 팀 단위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4개 이상의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 원의 실행비를 지원하며, 시각·공연예술 전반, 협업 기반 창작, 디지털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는 창작비 지원 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취·창업 컨설팅 ▲기획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워크숍 ▲성과공유회 참여 ▲재단 연계사업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 이지원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 87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5일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및 주요 금융기관(재무출자자 및 대주단), 그리고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를 연결하는 광역 고속철도 건설 사업으로 건설 후 40년간 광역철도망을 운영한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이후에는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되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GTX-B노선은 인천지역과 서울 도심, 경기 북동부를 잇는 수도권 핵심 교통 인프라로서 개통 이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 최초의 불빛 정원이자 아산환경과학공원의 새 이름인 ‘호롱 빛 공원’이 12일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롱 빛 공원(환경과학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호롱 빛 공원은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9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 원으로 추진한 ‘아산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호롱빛 공원은 아산시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와 함께 빛과 놀이를 즐기며 탐구할 수 있는 판타지 세상을 연출했다. 공원은 자연생태·우주과학·장영실을 테마로 △달빛로드 △호롱빛놀이터 △매직스페이스 △별빛가든 총 4개 존으로 구성돼,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위치한 대형 마법의 팽이 조형물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듯 우주의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로운 광장을 연출한다. 시는 정식 개원을 기념해 1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공원 내 생태곤충원을 야간 개장하고,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반부패를 실천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로고침! 한수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행사는 유공 직원 포상 및 워킹그룹 감사패 수여, 사규 정비 보고서와 청렴 웹툰 발간 보고,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울본부에서 ‘수의계약 자율통제 시스템 개발·운영’을 발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변화를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감사협회 주관 ‘청렴윤리 기관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대외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를 정비하고,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제작, 반부패·청렴 특화 AI 개발을 통한 전문적인 청렴 피드백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새로고침! 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도모헌에서 ‘부산은 커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음용 기록을 가진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적으로는 1896년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의 권유로 고종이 처음 커피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은일록’에는 이보다 앞선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민건호가 ‘갑비차’를 대접받은 기록이 남아 있다. 행사에선 월드 커피 챔피언의 라테아트 퍼포먼스, 모래 커피 시연, 챔피언 토크쇼와 더불어 라테아트, 센서리 교육, 핸드드립 강연, 블록체인 커피 성분 분석 세미나 등 정상급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커피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과 부산을 대표할 ‘부산형 커피 음료' 시음회와 명칭 공모전도 열려 시민과 함계 음료의 맛과 이름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커피 음용 기록이 있는 '커피도시 부산'의 역사성과 특별한 커피 문화가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02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앞서 지난해 선정된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의 숲과 대운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 힐링 명소를 육성한다.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옹기종기 도서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적인 평화예술가 한한국 작가가 오는 10월말부터 11월초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작품을 15일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APEC 21개 회원국 국기를 원형으로 배열해 국제 협력과 평화, 평등의 가치를 담았으며, 바탕의 푸른색은 아시아·태평양의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표현했으며, 인류의 희망과 공동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앙에는 한한국체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2025 경주에이펙정상회의’와 ‘CELEBRATING THE 2025 GYEONGJU APEC SUMMIT’을 서예 붓글씨로 써서 디자인했으며,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문자서예, 회화, 현대미술, 디지털 그래픽 아트 기법을 융합해 가로 1m80cm, 세로 1m70cm 크기로 제작했다. 한한국 작가는 “경주는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세계인과 화합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전 세계가 함께 평화와 상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 발표로 시작해,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전 세계 750만 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할 수 있는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외동포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그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향과 모국에 돌아와 거주하고 투자하려는 재외동포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가 추진단을 구성해 재외동포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한두 차례 더 회의를 이어가며, 충남도의 성공적인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종합적 대책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4일 마련한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이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의 라이더와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푸른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시원한 라이딩, 거기에 고흥 특산물까지 곁들여지니 참가자들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는 하루를 보냈다. 우선, 참가자들은 마리안느·마가렛 연수원을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건너, 거금도의 남·북부 해안도로를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0km 코스에 도전했다. 중간중간 숨이 차올라 힘들 법도 했지만, 거금휴게소와 금의시비공원, 김일기념체육관 등 6개 지점에서 진행된 스탬프 랠리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게다가 완주자에게는 유자즙, 석류즙, 미역 등 고흥 특산품이 선물처럼 주어져 모두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라이딩 후 기다리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유자라면과 유자에이드였다. 땀을 쭉 빼고 난 뒤라 그런지 국물 한 숟갈에 “캬~” 소리가 절로 나왔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이 맛 때문에 완주했다”는 농담 섞인 말까지 나왔다. 어느새 음식이 고흥을 알리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게다가 현장에는 또 다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해련 고양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지부진했던 K-컬처밸리 사업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인허가 처리 절차 개선을 위한 지원 ▲경관법,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건축법에 따른 심의의 통합 운영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조항이 폭넓게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보완적 입법 조치라는 점에서 경기도와 GH, 고양시의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김해련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을 적극 추진 중인 만큼, 고양시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세계적인 K-컬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경남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첫날, 경남·부산·울산·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영남권 관광 이음 페스티벌'에서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온라인여행사 등 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관광 스타트업 프리세션 및 피칭, 우수한 관광 상품의 전시 관람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뚜기 등 대중견기업과 하나투어ICT, 프립 등 온라인여행사는 물론 이노빌드랩 등 투자사, 영남권 지역관광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5기 입주기업인 '사월의 모비딕'이 대중견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해 장군의 삶과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새로운 문화관광 공간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16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인근에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임시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 학문과 무예를 익힌 고장이자, 장군의 묘소와 현충사가 자리한 ‘충무공의 도시’다. 아산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개관은 그 성과물이다. 옛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여해나루는 미디어아트, 체험, 인문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센터는 층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2층은 체험 공간으로, 기념품숍 ‘충온이네’,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 어린이탐정단’, 성인 대상 ‘성웅 이순신 이야기 테마 투어’ 등이 운영된다. 3층은 교류와 사색의 공간으로 회의실과 강연장, 1,1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된 서재를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방탈출 게임 ‘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2025년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충남 태안군 이원면 둘레길캠핑장에서 「2025 서해 선셋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캠핑"을 모토로 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충남 캠핑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루질 체험, 로컬푸드 캠핑요리 대회 등 로컬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 서해 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셋 다이닝은 서해 바다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충남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준비된 특별한 도시락을 맛보며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웅장한 브라스 공연과 감미로운 전자 첼로 선율이 함께하여 더욱 황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을이 저물면 아름다운 낙화가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참가비는 2박 3일 캠핑의 경우 1팀당 99,000원(총 100팀)이며, 서해 선셋 다이닝은 1인당 20,000원(총 200명)이다. 특히 서해 선셋 다이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야영객뿐만 아니라 일반 방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의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시 건설본부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HJ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된다. 이 협의체는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각 안건에 대해 관련 법령 부합여부와 총사업비 예산 범위를 먼저 확인하고 이 사업의 핵심 가치 순으로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사업의 핵심 가치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산물의 상품성 등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설계 협의 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고려해,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어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내용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선정된 시공사인 HJ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설계도서 작성 후 계약을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 등 공사준비를 거친 뒤 연말부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올해도 울산 건축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여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이어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건축물 소개와 울산건축에 대한 방향성과 미래를 제시한다.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 생활 건축물 중 두 곳을 선정해 수상하는 ‘울산건축문화제(UAF) 건축상’도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진행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20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고, 각 동 응원단은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뜨거운 대결 끝에 종합 우승 1위는 간석3동이 차지했고, 논현1동과 남촌도림수산동이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인천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주간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혈맹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번 기념주간에는 희생을 추모하는 행사와 함께, 다음 세대에 역사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인천은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라고 밝혔다. 행사 일정은 추모와 교육, 국제 교류의 성격이 고르게 배치됐다. 12일 해상헌화식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으며, 13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 씨가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어 상륙작전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은 전 세계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14일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인천수복식 재연행사가 시민과 함께 열렸고,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재현해 당시의 감동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어 새뮤얼 파파로 인도·태평양 사령관, 참전국 대표단,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외빈 만찬이 열려 국제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체중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이 '칼로리 억제'에서 근본적인 '대사 기능 정상화'로 이동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엘티큐(GLTQ)가 다이어트 실패의 근본 원인인 '가짜 식욕'과 '혈당 스파이크'를 정조준한 차세대 대사 밸런스 솔루션 '알파밸런스정'을 출시해 업계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알파밸런스정'은 출시 직후부터 요요 현상에 지친 3040 여성들 사이에서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템"으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달 14차 물량까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수준의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담이 공유되며 15차 재입고 물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프랑스의 한 뷰티 매거진에 '모델들의 숨겨진 몸매 관리 비법'으로 소개된 이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출 문의가 폭주했다. 하지만 지엘티큐 측은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지엘티큐 관계자는 "해외 수출도 중요하지만, '가짜 식욕'으로 고통받는 국내 소비자와의 약속이 최우선"이라며, "국내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해외 수출 라인 가동을 전면 보류하고, 모든 생산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7년 국민 개인정보 보호와 집배원 근로환경 개선을 내세워 도입을 약속했던 ‘스마트우편함’이 현장에서는 이름뿐인 ‘택배 보관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LH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IoT 기반 스마트우편함을 보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성남 위례자이더시티 신혼희망타운 단지에 설치된 장치는 바코드 인식과 사용자 인증 기능이 빠진 채 단순 보관함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우체국은 "보안·인증 기능이 없어 등기 투입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법적 근거마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례자이더시티 관리사무소는 취재진의 문제 제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앱 인증 절차 없이도 접근 가능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분실 위험이 더욱 우려되는 실정이다. 문제의 핵심은 2017년 정부·LH·민간이 체결한 업무협약 당시 제시된 '전자 잠금장치·사용자 인증·바코드 인식' 등 필수 요건이 현장 설치 과정에서 누락됐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스마트우편함'과 '무인택배함' 법적 구분이 모호해지고, 개인정보 보호와 등기 증명성 확보라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광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안)-쌍령지구’ 쌍령지구가 도시계획 심의 조건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 쌍령지구(광주시 쌍령동 일원)내 쌍령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총 12개 동,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74㎡, 84㎡, 100㎡의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채광을 확보했다.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다양한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단지는 10년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주택 보유 상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향후 분양 전환 또는 보증금 반환을 선택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기광주역은 현재 운영 중인 경강선 외에 수광선(수서~광주)이 개통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림시티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과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4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행된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소유자가 확인된 3개동을 포함한 총 5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4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8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5개동이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철거를 통해 추가로 정비됐다. 현재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소 16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행정처분이 보류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 특정 조사를 거쳐 대집행을 통한 추가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양평 강상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4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일보와 양평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경기 여주의 이윤국 선수가 1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평의 송병열 선수(112타), 3위는 안산의 **차덕배 선수(113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양평의 박송화 선수와 충남 논산의 김영철 선수가 11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양평군 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박이남 선수가 113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조분(114타), 김상옥(115타), 성점연(117타) 선수가 연이어 2~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화성의 임희수 선수(117타)가 차지했다. 이로써 양평군은 여자부에서 7년 연속 개인전 우승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의 장을 펼쳤다. 특히 70세를 넘긴 나이에도 준우승을 거둔 송병열 선수의 활약은 박수를 받았다. 양평군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50+ 걸어요’ 서비스의 100만 고객 달성을 함께하기 위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0+ 걸어요’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리면 최소 1천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당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50+ 걸어요’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 고객이 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0+ 걸어요’는 고객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한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화담숲과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 ‘화담숲에서 걸어요’ 전관행사를 진행하며,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 메이트’를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전세계 보안·과학·법률 분야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행사에서 AI 앱 익시오(ixi-O)에 탑재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선보인다.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AI 기반의 피싱 차단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자체 확보한 AI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AFSN & APMLA KOREA 2025)’와 ‘제 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 이하 GPA)’에 참여해 익시오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과 AI를 활용한 위변조 목소리를 찾아내는 ‘안티딥보이스’, AI로 합성한 영상을 탐지하는 ’안티딥페이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 부스 운영은 전세계적으로 통신망을 활용한 피싱 범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한 선진적인 기술을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가 참여하는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는 아시아지역 내 국과수와 유사한 법과학·법의학 기관들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