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말의 정치’ 대신 ‘정책의 정치’를 다시 꺼내 들었다. 윤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요지는 분명했다. 선동과 비난의 언어가 아니라 정책과 실행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글의 첫머리부터 정치판의 익숙한 풍경을 겨냥했다. 윤 시장은 “선동과 거짓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에는 서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메시지를 꺼냈다. 이어 지난 4년의 시정을 돌아봤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나주 대전환’의 길을 달려왔다고 적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기반, 농업과 산업이 맞물리는 지역경제 구조, 정주 여건 개선 등 도시 체질을 키우는 데 공을 들여왔다는 설명이다. 나주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능성을 기회로 바꾸고, 기회를 지역 성장의 발판으로 이어가는 데 행정의 중심을 두어 왔다는 이야기다. 정치 환경에 대한 시각도 곁들였다. 윤 시장은 “정치는 자극적인 말과 비난이 더 크게 들리는 공간”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발전소 운영을 둘러싼 시민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대기질과 악취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발전소 주변 읍·면·동 7개 지점에서 제3차 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한다. 대기질 6개 항목과 악취 4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측정이 이뤄지며, 조사 조건은 사후환경영향조사와 동일하게 맞춰 교차 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나주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 용역’의 세 번째 단계다. 해당 용역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78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발전소 주변 환경질을 장기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제 환경 변화를 비교·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측정은 환경 전문기관인 ㈜정원평가기술단이 맡는다. 발전소 인근 7개 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을 진행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사 결과는 기존 사후환경영향조사 자료와 비교 분석된다. 앞선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기운이 도심을 파고드는 3월, 목포시가 묵은 때를 털어내는 ‘도심 새단장’에 팔을 걷어붙인다.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옥암동 1224번지 일대(부주동)에서 ‘새봄맞이 희망찬 목포 만들기’ 집중 청결활동을 펼친다. 겨우내 쌓인 생활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정리하고 도시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는 이른바 ‘도심 리셋(clean reset)’ 현장 활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목포시 자치행정과와 부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목포시협의회, 해병대목포지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보탠다.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빗자루와 집게를 들고 도심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지는 옥암지하차도 상단 막힌길 구간이다. 이곳은 대형 화물차 장기 주차가 이어지면서 주변에 대형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기물 수거, 불법 적치물 정리, 도로 주변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말 그대로 ‘묵은 쓰레기 털어내기 작전’이다. 청소차와 수거 인력을 동원해 한 번에 정리하는 집중 정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가 3월 셋째 주 한 주 동안 청년 정책, 돌봄 협력, 주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일정들을 이어가며 생활 밀착 행정을 펼친다. 행정 회의부터 교육, 주민 활동까지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지역 현안 점검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16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가 열려 주요 현안과 부서별 추진 사업을 점검한다. 이어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열려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위한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년네트워크 총회가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들이 정책 의견을 나누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17일에는 복지와 일자리 관련 일정이 집중된다.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남구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 통합교육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광주남구로컬푸드센터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민·관 합동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등 복지와 고용 분야 협력회의가 잇따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폐교가 주민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문을 닫았던 학교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 옷을 입으며 남평의 새로운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 나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평읍 동촌로 남평북초등학교에서 ‘남평북초등학교 테마공원 개원식’ 을 연다. 행사에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남평읍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폐교 재생 공간의 출발을 축하한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이어진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학교가 주민 문화와 여가를 품은 ‘생활형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남평북초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사용이 중단된 학교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자산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 24억 원이 투입됐다. 전라남도 도비 12억 원과 나주시 시비 12억 원이 절반씩 부담했다. 사업 대상지는 약 8,482㎡ 규모다. 기존 학교 건물 4개 동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문화·체험·휴식’을 한곳에 묶은 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회계 업무의 책임성과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안전벨트’ 조이기에 나섰다. 시는 회계관계 공무원 377명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보험료 지급을 마무리한다. 보증보험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가입되며, 보증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사고나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공공 재정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회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로 통한다. 이번 가입 대상은 회계 책임이 수반되는 공무원 377명으로, 보증 금액은 담당 업무의 성격과 책임 범위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업무 규모가 클수록 보증 금액도 높게 설정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지방회계법 제50조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56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회계관계 공무원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회계 사고 발생 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 흐름이 둔화될 때 행정 재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목포시는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1,739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정 집행 관리에 들어갔다. 전체 집행 대상액 3,257억 원의 53% 수준으로,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율에 맞춰 잡은 규모다. 3월 11일 기준 전라남도 내 신속집행 순위는 5위. 재정 집행의 ‘속도계’를 끌어올리며 상반기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이번 신속집행 대상은 36개 통계목으로 구성된다. 인건비와 물건비, 경상이전, 자본지출, 융자·출자, 내부거래 등 재정 전반이 포함됐다. 행정 예산의 ‘혈류’를 빠르게 돌려 지역경제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 가운데 성과상여금이 포함되며, 물건비 항목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재료비, 연구용역비, 공립대학 운영비, 전산개발비 등이 들어간다. 또 ▲출연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위탁금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징수교부금 ▲공사·공단 경상전출금 ▲교육기관 보조 ▲지역대학 경상보조 ▲예비군 육성 지원 등 경상이전 분야 14개 항목도 집행 관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4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콜릿 거리를 중심으로 ‘달콤한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남 초콜릿거리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주제로 해남읍 시가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과 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해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겨냥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해남읍 상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초콜릿 판매장에 등록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영수증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초콜릿 거리 거점 공간인 ‘달끝초코 빈투바랩(Bean to Bar Lab)’에서는 카카오 원료부터 초콜릿 제작까지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방문객이 경기장뿐 아니라 원도심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체험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가 구정 주요 시책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는 ‘미디어월 정책 홍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행정 안내문을 넘어 화면으로 보여주는 정책 전달 방식이다. 남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미디어월 구정 주요시책 홍보영상 제작’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는 구청 홍보실 자체 검토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책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기에 적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종 7개 사업을 가려낸다.선정 결과는 3월 20일 확정된다. 심사 기준은 비교적 명확하다. 사업 추진 시점의 적절성, 정책 수혜 범위, 주민 체감도, 홍보 파급력, 콘텐츠 제작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다시 말해 정책 자체의 중요성뿐 아니라 ‘영상으로 보여줄 가치’가 있는지도 함께 본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행정 홍보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실험 성격도 담고 있다. 글 중심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영상형 행정 브리핑’ 방식이다. 주민들이 정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사업은 4월 초 영상 제작 계약을 마친 뒤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경제·금융 동아리 ‘이코노베이션’이 ‘제103회 경제금융인증시험(TESAT)’ 고교 동아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3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학년 서벼리·이지윤·서호영·이민서 학생과 2학년 강혜원 학생 등 동아리 회원 5명이 대표로 출전해 고교 동아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테셋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금융권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 분석 능력과 실무 사고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경제 시험이다. 이코노베이션 학생들은 시장경제 원리와 미시·거시경제 이론, 경제 현안 분석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호영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경제 교육과 동아리 선후배가 함께 고민하며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근승 광주여상 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금융기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 취업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상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부에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교육행정체제 통합 협력회의’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주요 추진 일정과 교육행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광주·전남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해 처음 마련한 실무 협의 자리다. 양 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현장 의견 반영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와 교원 정원 지원 △나이스(NEIS)·에듀파인 등 행정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 △사전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 등이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달려 있다”며 “건의한 핵심 과제가 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부지에 설치된 고압 송전탑이 17년 만에 철거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맞은편에 새로 설치한 송전탑으로 선로를 옮기는 이설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송전선로가 이전되면서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지난 12일 오전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이천 서씨 문중,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탑 이설을 앞둔 주민설명회와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송전탑 이설 공정률은 약 85% 수준이다. 한국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신규 송전탑으로 선로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송전탑에서 제2순환도로 맞은편에 설치된 신규 송전탑까지 거리는 약 180m로, 해당 구간의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된다. 이번 송전탑 이전은 2009년 1월 진월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계기로 광주시와 한국전력이 이설에 합의한 이후 1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남구는 이후 이설 부지 확보를 위해 이천 서씨 문중과 한국전력과 협의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병내 예비후보는 13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 “다시 한번 남구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며 “그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숙명처럼 여기며 쉼 없이 달려온 결과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 변화 속에서 남구는 단순한 자치구를 넘어 통합 시대의 광역 교통 요충지이자 남부권 경제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남구를 통합의 변두리가 아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요한 시기일수록 길을 아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미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감으로 다시 힘차게 걸음을 내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21만 남구민의 행복한 삶과 남구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자로 5급 승진교육 대상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상자는 행정, 화공, 지적 등 다양한 직급에서 도정 핵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선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신희 행정6급, 관광체육국 관광과 ▲윤보은 행정6급, 전략산업국 기반산업과 ▲황준철 행정6급, 일자리투자유치국 중소벤처기업과 ▲임시우 화공6급, 에너지산업국 미래에너지산업과 ▲이용민 지적6급, 건설교통국 토지관리과 이번 승진교육은 도정 핵심 정책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선발된 공무원들은 향후 5급 승진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호 광역 통합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진 마련을 위해 3월 16일자 국장급 이하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신설과 상위 직급 승진, 전보 등을 포함해 총 106명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새로운 직책을 맡는 대규모 인사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3급) 2명, 준국장 및 과장급(4급) 6명, 팀장급(5급) 14명, 6급 이하 80명 등으로, 승진인사만 해도 총 90명에 달한다. 승진 대상자는 리더십, 정책 판단력,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 신설이다. 전남도는 통합 출범을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 조직·인사·재정·법규 정비, 행정시스템 개선, 도로표지판 정비 등 통합 관련 과제를 총괄할 실무단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AI산업과, 화학철강산업과 등도 TF에서 정식 직제화했다. 주요 인사 국장급(3급) 승진: ▲문화융성국장 이길용 국장급 전보: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강효석 준국장급(4급) 전보: ▲도민행복소통실장 강경문, ▲여순사건지원단장 배성진 과장급(4급) 승진: ▲회계과장 정무혁 ▲ 고향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6 동구아카데미’를 오는 13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동구의 대표 교양 강좌다.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문·심리·예술·건강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강연은 13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tvN ‘이호선의 상담소’,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호선 교수가 강단에 올라 ‘공감에서 해법으로, 마음을 잇는 심리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인간관계와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다스리는 방법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계획이다. 이어 4월 10일에는 문요한 카운슬러가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를 주제로 감정 이해와 회복에 대해 강연한다. 5월 8일에는 방송인 김병조가 ‘행복의 비결은 웃음소리에 있다’를 통해 웃음과 행복의 의미를 전한다. 6월 13일에는 소설가 정용준의 ‘나를 생각하는 생각’, 7월 10일에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정부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평가 등급은 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등을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북구는 간부회의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열린 구정회의’를 운영하고, ‘타운홀미팅’과 ‘구정 시책 보고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협업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자치구 지역화폐 발행 논의를 주도해 100억 원 규모의 ‘부끄머니’를 발행했으며, 지역 금융기관 18곳과 협력해 ‘소상공인 3무(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광주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하고 ‘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디지털 환경에서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고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학생 사이버 방범단 ‘NET-잇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방범단은 각 학교에서 5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되며 △사이버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 △사이버폭력 감지와 개선 활동 △피해 학생 후속 지원 △사이버도박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한다. 참여 학생들은 ‘월간 미션’ 방식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건전한 온라인 문화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사이버폭력 예방 웹 소식지 발간, 예방 주간 운영, 연합 캠페인, 온라인 순찰 활동 등을 진행한다. 광주시경찰청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 골든벨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30개교를 선정해 학생 동아리 운영도 지원한다. 동아리는 5~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직접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학생 사이버 방범단 동아리 시범 운영 학교를 공모하고, 운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피해를 키우고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이 제6차 국무회의에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전담팀은 김석웅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와 21개 동이 참여해 꾸려졌다. 전담팀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하천과 계곡 등에 대한 재조사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하천을 비롯해 계곡과 구거(물이 흐르는 인공 수로) 내 불법 점용시설 전반이다. 무단 형질 변경, 불법 시설물 설치, 불법 경작, 산림·계곡 내 음식점 등 상행위 시설 등 각종 무단 점용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광산구는 우선 31일까지 지역 내 하천 32개소 129㎞, 사방시설 31개소, 구거 271㎞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 지역을 우선으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서구청 이음홀에서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위생사와 식품기술사·기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먹거리 안전 지킴이 5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오는 4월부터 ‘위생불량 NO, 주민건강 YES’를 슬로건으로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조리환경과 위생 상태 점검, 현장 위생교육,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골목식당 위생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만화카페와 애견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무인식품판매업소와 편의점 등 식품안전 사각지대 점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먹거리 안전 지킴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활동 다짐 선서를 통해 역할 수행 의지를 다졌으며, 업종별 위생 컨설팅 방법과 주요 위반 사례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먹거리 안전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먹거리 안전 지킴이 활동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으뜸효 남구TV 노래자랑 우리동네 슈퍼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노래자랑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참가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노래교실에 참여 중인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개인 또는 팀(최대 10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경연은 예선과 월말 결선, 반기 본선, 연말 결선 등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무대는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차례 열린다. 17개 동별로 대표 가수를 선발한 뒤 각 동 대표들이 월말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며, 월말 결선은 모두 5차례 마련된다. 반기 본선은 7월 15일과 11월 18일 두 차례 열린다. 월말 결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가해 연말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연말 결선은 12월 16일 개최되며, 총 16개 팀이 최종 무대에 올라 ‘병오년 가왕’ 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으뜸효 남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이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지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단순 식품 생산을 넘어 김치를 지역 문화·경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을 담았다. 주요 내용에는 ▲김치 관련 기술 보급 및 활용 지원 ▲김치산업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고 의원은 “목포는 예로부터 김치 재료인 배추·고추 등 우수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안에는 김치 관련 연구개발 지원, 전통 김치문화 계승·보급,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도 담겨 향후 목포를 ‘김치 명품 도시’로 육성할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고 의원은 “김치 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농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 인구 감소 경고음이 날로 커지고 있다.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단기 지원 중심 정책으로는 도시의 정주력과 활력을 지켜낼 수 없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인구 감소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세수 붕괴, 투자 위축, 도시 활력 추락이라는 연쇄 폭탄”이라며, 목포시가 눈앞 통계에 안주하면 청년과 신혼세대는 떠나고, 정주 환경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산업·교육·취업·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목포형 성장모델’ 구축 ▲기업·산업단지와 연계한 체계적 일자리 시스템 마련 ▲주거·보육·돌봄·교통까지 아우르는 청년·신혼부부 정주 환경 설계 ▲세대 균형 기반 생애주기별 정책 설계 등, 근본적 구조 재편과 장기 전략 마련을 강하게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형 신도시 등 서남권 산업 전환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목포가 단순 수혜 도시로 끝나면 안 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수혜로 연결돼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는 산업 유치와 청년 정착을 연결하는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건립과 관련한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행정, 개발이 얽힌 복합 과제 해결에 나섰다. 미래전략과 자료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 환경·재해 영향평가, 토지보상, 국가유산 진단, 이주대책 수립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단계별 전략을 담고 있다. 우선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은 올해 3월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기존 생산관리·보전관리·농림지역을 계획관리 또는 공업지역으로 전환하고, 연구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확정하는 절차다. 나주시는 계약심사와 사전규격공개, 사업수행능력평가(PQ)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환경과 안전 측면도 빼놓지 않았다. 전략환경 영향평가와 재해영향성 검토 용역이 각각 3월부터 진행 중이며, 연구시설 건립이 주변 생태계와 주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 영향진단용역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장 지표조사를 통해 문화재 보호와 연구시설 조화를 동시에 모색한다. 토지보상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 예정인 업무 대행 용역에서는 지장물 조사, 보상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2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 대비 가구 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 ▲군복무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지자체 유사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소풍형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개·폐막식이나 퍼레이드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먹고, 쉬고, 걷는’ 편안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적봉 일원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목포의 맛을 담은 김밥존과 휴게존, 피크닉 세트 대여소가 운영돼 봄 소풍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유달산 느림봄 걷기 ▲보물찾기 ▲노적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봄꽃 공연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유달산 일주도로 구간에서는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포토존, 아스팔트 그림판이 운영되며, 주차장 공간은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유달산의 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항의 체계적인 기능 재배치를 추진하며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항만도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1일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열고 항만별 특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 부서 관계자, 교수, 해양수산 전문가, 항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여객, 물류 기능이 혼재돼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기상 악화 시 최대 8중 이상 겹치기 접안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된다. 내항도 어선과 여객 기능이 혼재돼 관광 활성화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을 계기로 목포항 전반의 기능을 재편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삽진항에는 약 494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을 개발하고 물양장, 방파제, 냉동·냉장시설 등 어업 기반시설을 갖춰 2030년까지 어선과 레저선 428척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북항은 어선 혼잡 해소 후 소형어선과 해경 전용부두로 특화하고, 내항은 어선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여객과 마리나, 친수공간 중심 관광 거점으로 전환한다. 신항은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30~65세(1961~1995년 출생)의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취업활동비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여성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는 신청 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되며, 연말까지 도서 구입,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 재취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160억 원을 투입해 국제협력사업 51개 과제를 추진하며, 단순 친선 차원을 넘어 전략산업과 문화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전략적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어 ‘2026년도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19명으로 구성돼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화와 분야별 지원 협조, 시책 심의를 담당한다. 올해 시행계획은 ▲국제협력사업 내실화 35개 과제, ▲시민참여 중심 내향적 국제화 7개 과제, ▲국제화 교류기반 조성 9개 과제 등 3대 전략으로 나뉜다. 신규 과제로는 중국 광저우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 기념, 세계 호남인의 날, 광주 글로벌 청년캠프가 포함됐다. 광저우시와는 기념식과 함께 ‘우정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한중 학술포럼을 병행해 단순 친선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 중심의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실무적 교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 호남인의 날 행사에는 25개국 60개 향우회 소속 25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 NPU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전략과 센터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용역 추진의 기초를 다졌다. 국가 NPU컴퓨팅센터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공공형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공공·기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와 연계해 반도체·데이터·컴퓨팅 기반시설이 결합된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문회의에는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NPU 관련 산학연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이 우수한 국산 NPU 기반시설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GPU 중심 학습 인프라에서 추론 중심 인프라로 전환하고, 학습 성과를 상용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의미를 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고,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우수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에서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멋들어진 말이나 계획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고 검증한 경험과 성과”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정책은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기본사회 모델로 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강진의 반값여행을 소개하며 “단순한 관광정책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인구 3만의 강진은 연 300만 명 방문 도시로 성장했고, 지역화폐 소비도 46% 증가하며 ‘생활인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어 신안 햇빛연금에 대해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 통장으로 직접 나누며, 지방소멸을 막는 기본소득 실험장이 되고 있다”며 “햇빛·바람 소득, 데이터 소득, 참여소득 등 다양한 소득 구조로 확대하면 통합특별시형 주민 기본소득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자체 드론을 활용해 2025년 기준 119개소, 138㎢에 달하는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을 고정밀 영상으로 제작하고, 도 실과소 요청에 따라 도민 참여 행사와 공공건축 심의 등 현안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촬영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였다. 올해는 시군 신청과 실과소 요청을 반영해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단지 등 국가공모사업과 핵심 시책 사업의 최신 영상을 선제적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고정밀 영상으로 기록하며 연도별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도시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목포 갓바위, 나주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는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홍보와 조감도 작성 등 공간정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고정밀 드론 영상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이라며 “도정 핵심 사업 지원과 도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위해 고품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어린이 건강 증진, 도심형 로컬투어 등 주민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군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신재생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곡성형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신안군 햇빛연금, 제주 한림풍력, 강원도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사례와 독일, 덴마크 등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마을 협동조합 방식과 군민펀드 방식의 장단점을 조명했다.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이익공유 구조를 제안하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한 수익 환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관내 풍력발전과 향후 입지 예정 사업에 군민펀드를 도입하는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사전검토를 완료해,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수익모델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제74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처음 추진되며,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선발 분야는 ▲내고장 학교 진학 ▲대학생 생활비 ▲일반 저소득 ▲만학도(초·중·고·대) ▲다문화가정 ▲낙도 학생 ▲위기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가 및 저소득 장학생 등 3개 분야 9종으로, 총 3억 2,870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중·고·대학생 1,084명에게 총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은 장학금 유형별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당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사전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세균성 병해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군은 올해 70ha 규모를 대상으로 총 2,600만 원을 투입해 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3회분 무상 지원한다. 적기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 개화기 방제는 꽃 개화율 80% 시점을 기준으로 5일 후와 15일 후 두 차례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기술지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으로 확대해, 1인당 3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보리수나무, 서향나무, 동백나무 등 3종을 각각 1주씩 나눠준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눠주기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200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20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는다. 당첨자는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당첨 문자를 인증한 후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배부 기간은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혼잡을 막기 위해 전화번호 끝자리에 따라 수령일을 나눠 운영한다. 홀수 끝자리 전화번호는 23일·25일, 짝수는 24일·26일이며, 27일과 28일은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나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배부와 현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하며, 지정된 기간을 지나면 나무 수령이 어려워 시민들의 기간 준수가 강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연도’ 항로의 신규 정기 여객선 사업자로 명가해운을 선정하면서 운항 중단 우려가 해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폐업을 신고하면서 항로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와 시의회,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의료·교육·생필품 이동 등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도 주민들의 이동권 안정이 기대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섬 주민에게 여객선은 삶과 육지를 연결하는 생명선과 같다”며 “관계 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을 유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회도 섬 지역 교통망 안정과 여객선 정책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 정치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과 관련한 항의서한을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 지역 정치인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안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항의서한 배포를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와 안평환 광주시의원, 김건안·이숙희 광주시의원 출마 예정자, 고점례 북구의원 출마 예정자, 신정훈 북구의원 등은 12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배포된 항의서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불법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개헌’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우 의장은 12·2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낸 국회의장으로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그 결단과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반명환,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를 사랑하는 당원 및 예비후보자 일동’ 명의로 우 의장을 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지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2일 의장실에서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옥) 임원진과 무안읍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지역 보육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육 수요 변화와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최근 출생아 감소에 따른 원아 수 감소와 운영 부담, 보육 교직원 처우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호성 의장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장성군은 12일 장성읍 게이트볼경기장 인근에서 ‘구강건강버스 출발식’을 열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구강건강버스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유니트 체어와 구강 카메라, 틀니 세척기 등 각종 의료 장비를 갖춘 25인승 이동형 진료 차량이다. 장성군이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2억4600만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이 버스는 단순한 치과 진료에 그치지 않는다. 마을을 방문한 주민들이 구강 진료를 비롯해 한방 침 치료, 면역 향상 프로그램인 아로마 테라피,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성군은 보건소 중심의 기존 방문보건 서비스에 이동형 의료 장비를 더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사 체계를 정비해 남아 있는 사건을 법정 기한보다 앞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고도화와 조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조사·심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남은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전체 신고 1만879건 가운데 7585건을 처리해 약 70%의 심의를 마쳤다. 특히 1·2차 신고 접수분 7465건에 대한 심의 완료 목표를 넘어 102% 수준의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남아 있는 사건은 3차 신고 3414건 가운데 미처리된 3294건이다. 전남도는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법정기한인 2026년 10월 5일 이전에 사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을 개편해 신고 접수부터 보완조사, 심사 상정, 결정까지 이어지는 모든 절차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사 방식도 일부 조정한다. 원거리 거주자의 추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전담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주요 정책 안건 등이 집중 심의됐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두고 집행부와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782억 원 늘어난 13조 3,805억 원 규모다. 예산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68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63억 원 등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도민 삶과 맞닿은 정책들을 면밀히 살폈다”며 “회기 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정철실에서 22개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제로화 추진을 위한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의도적 인증기준 위반이나 관리 소홀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인증 목표를 총 4만500ha로 설정했다. 벼 재배 면적이 2만4000ha, 채소·과수 등 벼 이외 품목이 1만6500ha다. 도와 시·군은 품목별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재배 단지 관리와 농가 지원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친환경 벼 확대를 위한 유형별 목표 단지 선정, 육묘 단계부터 시작되는 생산 관리 강화, 인증 유지가 어려운 농가에 대한 사전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기농 논에서 재배되는 동계작물의 화학비료 사용 방지와 논두렁 제초제 관리 등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월 14일을 앞둔 학교 운동장에 사탕 대신 하얀 떡이 등장했다. 달콤한 캔디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가 학생들의 손에 들리며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전라남도는 12일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쌀로 빚은 백설기와 두유, 아침밥 먹기 안내 팸플릿을 나누며 쌀 중심 식습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학생들의 반응이었다. “화이트데이는 알았지만 백설기데이는 처음 들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학생들은 받은 백설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며 행사 분위기를 즐겼다. 달콤한 사탕 대신 든든한 떡 한 조각이 학교 안 작은 화제가 된 셈이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2년 시작된 기념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전남도는 매년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아침 결식 비율이 높은 청소년을 겨냥해 마련됐다.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프로젝트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집중진흥지구’ 부문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5개 자치구, 지역 대학,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사회 활동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평생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는 전남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남부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기관이 참여해 교육과 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국비 45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이 투입된다.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학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건강활력 교육, 기업과 연계한 평생현역 일자리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군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다자녀 장학금 신청 기한 연장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군민 체감 행정에 힘을 싣고 있다. 화순군은 3월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6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 개강 강연은 방송인 김제동이 맡아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운영 횟수를 조정해 3월을 시작으로 매 홀수 달마다 한 차례씩 총 5회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일정은 시작 약 2주 전부터 안내된다. 농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됐다. 화순군은 지난 3월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6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 행사를 열고 프로그램 안내와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 강사를 초청해 인권·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돕기 위한 ‘한글 명찰 달아주기’ 행사도 마련했다. 또 농협과 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공익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 단체 151곳을 선정하고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6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5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 규모와 사업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 삶과 밀접한 △행복도시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 등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각 단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단체별 지원 금액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단체가 등록된 담당 부서를 통해 진행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규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이 더욱 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여행사를 지정하며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식여행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관광상품 개발과 관람객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행사에서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섬 관광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돌산남산공원, 이순신광장, 진남관, 마래터널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지정식은 여행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섬박람회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여수의 섬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공식여행사를 중심으로 단체관람객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섬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조형근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공식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섬박람회와 여수 관광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일대가 유채꽃과 바다, 노을이 어우러진 봄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일원에는 매년 봄 유채꽃이 만개해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지역 대표 봄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열부순절지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왜군을 피해 동래 정씨와 진주 정씨 문중의 아홉 부인이 칠산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곳으로 전해지는 역사적 장소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과 서해의 푸른 바다, 붉게 물드는 노을이 한데 어우러지며 꽃멍과 바다멍, 노을멍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봄 풍경을 만들어낸다. 황금빛 유채꽃 물결과 바다, 하늘이 맞닿은 넓은 해안 풍경은 겨우내 쌓인 피로와 답답함을 털어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여유를 전하고 있다. 영광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유채꽃밭 3곳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탐방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꽃과 바다 풍경을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을 다듬었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서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문화와 체육, 교육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12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관계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영장과 체육관, 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복합문화 공간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68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이다. 국비 190억 원과 전라남도 50억 원, 광주광역시 50억 원, 나주시비 390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면적 4475㎡, 연면적 2만1091㎡다. 전국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 전시실과 세미나실, 청년 창업 공간,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춘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교육 공간이 들어섰다. 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