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일원에서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숲을 배경으로 자연과 휴식,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에 뒀다.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와 붉은 동백이 어우러지며 봄철 대표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사찰김밥과 무스비 등 간편식부터 전통 조리법을 살린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제6회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전국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사찰음식을 공개한다. 동백숲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폭넓게 마련된다. 백련사에서 해월루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동백숲 스탬프투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백꽃을 활용한 체험도 준비됐다. 손수건·원목 방향제·컵받침·양말목 키링 제작과 민화 굿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현장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백숲과 녹차밭 일대에서는 보물찾기와 버스킹 공연이 열려 방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9일 3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 비상대피요령 및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직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 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의 안보 의식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민방위 대비 태세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난과 비상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과 위기 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 차녀가 ‘뇌물수수 의혹’을 담은 조작 영상을 퍼뜨린 인물들을 고소하면서 지역 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선거를 앞둔 시점과 맞물리며 논란은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최근 허위 영상을 제작·유포한 B씨와 C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2024년 9월 영광군 한 카페에서 A씨를 만나 사업계획서와 돈 봉투를 건네며 금품 전달 장면을 꾸미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거절했고, 다음 날에도 문자로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B씨 측은 해당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일부만 편집해 실제와 다른 흐름의 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공모 관계로 지목된 C씨가 지역 인사들을 상대로 영상을 보여주며 “장 군수가 딸을 통해 3000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내용을 퍼뜨렸다는 주장이다. 또한 B씨 측은 같은 해 11월 장 군수를 만나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중재를 거론하는 등 압박성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군수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역 안팎에서는 사전에 기획된 흑색선전 가능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국고 신규사업 발굴에 다시 한 번 고삐를 죄었다. 책상 위 기획을 넘어 ‘현장 감각’을 끌어올리는 실무 간담회로 흐름을 바꾸며, 사업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오는 25일 오후 3시, 군청 행복소통방. 이 자리에는 용역사와 각 부서 사업 담당 팀장, 주무관들이 한데 모인다. 이름만 간담회일 뿐, 사실상 ‘사업 다듬기 실전 점검판’에 가깝다. 발굴된 신규사업을 다시 펼쳐놓고,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구조인지 촘촘히 짚어보는 자리다. 이번에 테이블에 오른 사업은 10건. 그중 ‘완도 블루힐링 베이스볼 컨디셔닝센터 조성사업’은 눈길을 끄는 카드다.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해양치유 자원과 스포츠 재활·컨디셔닝을 결합한 이른바 ‘융합형 콘텐츠’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읽힌다. 관광과 건강, 체류형 수요까지 묶어내겠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다. 핵심은 속도보다 밀도다. 형식적인 보고를 걷어내고, 실무선에서 “이 사업이 실제로 작동하느냐”를 따지는 구조로 판을 짰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사업 간 연결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함께 이어진다. 이른바 ‘따로 또 같이’가 아닌, ‘하나로 엮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지역위원장이 21일, 전남도의원 후보 조정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지역 정치권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목포시장 경선에 나섰던 전경선 예비후보의 진로가 급선회한 배경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전 예비후보가 목포시장 경선 대신 목포시 제5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방향을 틀었다고 전했다. 단순한 후보 이동이 아니라, 당내 규정과 현실적 조건이 맞물린 결과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사정을 짚어보면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요청으로 이뤄진 전 예비후보의 특별 복당이 이번 결정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복당 사실은 언론에도 공개됐고, 이개호 의원 역시 이를 일관되게 인정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기록이었다. 당규 정비가 미흡했던 시기였던 데다 최고위원회 의결 흔적까지 남아 있지 않으면서, 이번 공천 심사에서는 해당 복당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결국 전 예비후보에게는 25% 감산이라는 불리한 조건이 적용됐다.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수치다 보니, 경선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김 위원장도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이 지방선거 공천의 관문인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실시된 호남권 PPAT 시험장을 방문해 공천 신청자들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장에는 광역·기초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이 모여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험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아 ‘PPAT 만점 기원, 여러분의 필승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시자들을 맞이했다. 응시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이어졌다. 주요 당직자 가운데 유일하게 시험장을 찾은 점에서 현장 행보가 더욱 두드러졌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남에서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도전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공천을 준비하는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당의 의지를 전하는 자리로 읽힌다. 한편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는 후보자의 정책 이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앞세워 지역 경제 지형을 바꿀 채비에 들어갔다. 단순한 발전단지 조성을 넘어 주민 소득과 재정 확충까지 함께 노리는 구상이다. 진도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도의원, 공직자, 읍·면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된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총 3.6GW 규모로,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공동접속설비 구축에도 1조 6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설과 운영 전반에서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기자재 생산, 유지보수, 항만·물류 등 연관 산업까지 더해지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파급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정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진도군은 향후 20년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집적화단지 지원금으로 약 3,084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주변 지역에는 총 89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계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며 현장 접촉을 확대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진 취임식(Inaugural Ball 2026)’에 참가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암참 신임 이사진,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네트워킹 자리로, 한·미 경제협력과 공급망 재편 흐름 속 투자 협력 가능성을 가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경자청은 전남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광양만권이 갖춘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와 스마트 제조 기반, 항만·물류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집중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쓰리엠, 지이 에어로스페이스, 램리서치 등 첨단 소재·장비 기업과 블룸에너지, 퓨어셀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의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에너지와 제조를 축으로 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자리로 이어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희망은 농업에, 변화는 여성농업인으로부터’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평군이 후원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와 함평군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의회, 농협,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여성농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채웠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전남도지사상 등 다양한 분야의 포상이 이어졌다. 행사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나주를 시작으로 보성 등 16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의 입장식이 펼쳐졌고, 한여농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통해 고충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남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기계 시연도 마련돼 참여도를 높였다. 김매숙 전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능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 정책을 이끌 제11기 청년위원회를 공식 가동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청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는 단순한 출범 절차를 넘어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형태로 함께 진행됐다. 정재영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책 제안 과정에서의 문제 인식 방법과 정책화 전략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짚었다. 의장단 구성도 마무리됐다. 투표 결과 김경한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박준호 위원과 박상희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새 의장단은 위원회 운영 전반을 맡아 청년 의견을 모으고 정책 제안 활동을 이끌게 된다. 제11기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을 중심으로 정책 제안과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김경한 신임 위원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광주와 전남을 오가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에도 청년의 시각을 더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현장과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대원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총 38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대장 서방석 대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소방청장 표창 3명, 광주시장 표창 20명, 전국·광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표창 11명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행사 중에는 광주시 소방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2021년 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3월 19일 기념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과 일상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축”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산림연구원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시간 이내 판별할 수 있는 진단체계를 마련했다. 초기 대응 속도를 앞당겨 확산 차단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연구원은 유전자 진단키트를 활용한 현장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신규 발생이 의심되는 감염목을 즉시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은 소나무와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의심목을 채취해 진단센터로 보내고, 시료를 24시간 침전한 뒤 현미경으로 재선충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이 과정에서 결과 확인까지 시간이 걸려 초동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구에서 접수된 감염 의심목 1만 4549점 가운데 3914점이 재선충병으로 확인됐다. 의심 사례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한 판별 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유전자 분석 방식은 현장에서 곧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단 정확도 또한 높아져 신규 발생지에 대한 방제 대응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유전자 진단키트를 통해 재선충병을 빠르게 판별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시·도민 누구나 정책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온라인 플랫폼을 열었다. 대규모 재정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플랫폼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되는 특별재정금 활용 방향을 시민과 함께 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재정은 매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로, 기존 재량 재원과 비교하면 체급 자체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럼은 기존 행정 주도의 위원회 틀을 벗어나, 지역에서 생활하며 체감한 불편과 요구를 정책으로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뒀다. 아이 돌봄, 골목상권 활성화 같은 생활 현안부터 지역 산업과 일자리 문제까지 다양한 제안이 정책 밑그림으로 쌓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투자 방향이다. 도로·건물 중심의 SOC 사업에서 벗어나 첨단기업 유치, 고용 창출, 청년 유입, 균형 발전으로 축을 옮긴다는 점이 핵심이다. 27개 시군구 전반을 고르게 살피는 구조를 염두에 둔 설계다. 운영 방식도 개방성을 앞세웠다. 시민위원은 별도 자격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책위원은 미래산업, 문화·예술, 농수산, 보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대형 공연장 조성 구상을 꺼내 들며 문화 인프라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을 언급하며, 전남광주에도 2만~3만 석 규모의 ‘K-팝 아레나’ 건립 구상을 밝혔다. 공연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기반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다. 김 예비후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남광주는 대형 공연장이 없어 K-팝 공연 유치에 제약이 따른다”고 짚었다. 이어 대학 체육관이나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기존 시설 중심의 공연 환경이 한계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번 구상은 단순 공연장 건립을 넘어 문화·예술과 쇼핑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도다. 해외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영국 런던 O2 아레나, 경기 고양 CJ라이브시티 아레나처럼 공연과 상업, 관광이 결합된 구조를 참고해 지역 경제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형 공연 유치와 문화콘텐츠 확장을 통해 숙박·교통·외식 등 연관 산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 일대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양동전통시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안심 시설점검·환경정비 데이’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주차장 출입구와 차량 동선 내 사각지대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노후·파손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주차면 카스토퍼 등 주요 시설의 이상 여부를 살피는 등 이용객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공영주차장과 시장 주변 보행로, 진입로 일대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물 정리 등 환경 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공영주차장 운영과 주차 행정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욱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은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인 만큼 안전과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해빙기에는 시설물 균열 등 취약 요소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 자치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연결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고도화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27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마을·공동체 자치와 밀접한 ‘자치계획형’ 비중을 확대했다. 자치계획형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10억 원으로 편성해 주민자치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부 정책 기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질적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단순 소모성·일회성 사업은 지양하고, 지속성과 연속성을 갖춘 사업을 우선 발굴할 계획이다. 의제 발굴 단계부터 지역토론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각 동의 특성과 중장기 비전을 반영한 ‘테마형 사업’ 기획도 활성화한다. 안전·정원·스마트 도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도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재정비도 이뤄졌다. 청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신규 위원 24명이 위촉되고,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총 99명 규모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읍·면을 돌며 모아온 군민 건의사항을 놓고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접수로 끝내지 않고, 실제 처리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눈에 보이게 하겠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기획행정국 총무과가 추린 건의사업은 162건. 현장에서 바로 나온 건의가 68건, 읍·면을 통해 접수된 사안이 76건, 이장 간담회에서 정리된 내용이 18건이다. 도로 손질부터 배수로 정비, 농업 기반시설 보완, 마을 환경 개선까지 생활과 맞닿은 요구가 다수를 차지한다. 손대는 시점이 곧 체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행정은 곧바로 현장 확인에 들어간다. 마감 시한은 오는 27일. 이번 점검은 ‘다시 가서 본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건의자와 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여건을 짚어보는 방식이다. 책상 위에서 판단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흐름이 분명해졌다. 처리 방식도 갈라놨다. 1년 안에 추진 가능한 사업은 일정과 진행 흐름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군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체감도를 앞세운 접근이다. 시급한 사안은 우선순위를 조정해 앞당긴다. 속도를 낼 수 있는 부분은 미루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반대로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나 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중장년층을 중심에 둔 일자리 확대 구상을 내놓으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사회복지회관에서 ‘부강한 50+ 중장년 일자리 3000개’ 구상을 발표하고, 통합특별시의 핵심 방향으로 일자리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은 광주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57만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구상이다. 단순 고용 확대를 넘어 축적된 경력과 기술을 지역 성장의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빛고을 50+센터’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확장된 구조도 제시됐다. 송암공원에 ‘50+ 캠퍼스’를 조성하고, 동·서부권 거점까지 넓혀 재취업 교육과 정보 공유, 사회활동이 이어지는 기반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중장년의 경험과 기술을 데이터로 등록해 수요처와 연결하는 ‘50+ 자산은행’을 도입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향도 담겼다. 단순 노동 중심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일자리 규모는 총 3000개로 제시됐다. 기업 수요에 맞춘 3~6개월 인턴십 800개, 주 3일 내외로 일하는 유연형 일자리 160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구청장 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장시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통합특별시 구상 구체화에 나섰다. 강 후보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후보자 합동연설회장을 찾아 약 6시간 동안 연설 전 과정을 지켜보며 각 자치구 현안과 공약을 꼼꼼히 기록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동구청장 후보 3명, 서구청장 후보 2명, 남구청장 후보 5명, 북구청장 후보 7명, 광산구청장 후보 3명이 참여해 지역별 과제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를 단순 청취에 그치지 않고 통합특별시 설계에 반영할 자료로 삼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통합을 제안해온 당사자로서 초기 운영 구상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출범 이후 6개월을 핵심 시기로 보고 행정정보 시스템 통합과 조례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자치구별 현안을 큰 틀 속에 반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강 후보는 “같은 파란색이라도 서로 다른 색이 모여 힘을 만든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것이 민주당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5개 자치구와 함께 추진해온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의 흐름을 끊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들어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공식 일정 종료 직후 곧바로 등록에 나서며 선거 체제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출마 메시지도 분명하게 내놨다.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시민 삶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단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중앙과 지역을 두루 거친 경험을 토대로 지역 간 갈등을 풀어내고, 광주와 전남이 중심이 되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동안 추진해온 현안도 다시 꺼냈다.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의 실마리, 복합쇼핑몰 착공,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주요 사업을 언급하며 추진력을 강조했다. 당원과 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선에 임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정책 방향도 이어졌다. 권역별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구상을 제시해 왔고, ‘특별시민수당’ 도입을 통해 기본소득 기반 정책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행정 준비 상황도 짚었다. 자치법규 2500여 건 정비와 행정정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며 교육공무직 현장의 목소리를 한데 모았다. 전남지부는 21일 오전 전남지부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 직종별 대표자 모임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단일후보로 확정한 장관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전남지부는 하루 전인 20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지지 입장을 정리했고, 이날 대표자 모임을 통해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장 후보와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공무직 현장에서 제기된 전라남도교육청의 일방적 행정 운영과 소통 부족 문제 등이 공유됐고, 노동 여건 개선과 차별 해소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전남지부는 차별 없는 학교 환경 조성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전남지부는 장관호 후보의 교육 정책 방향에 힘을 보태며,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과 현장 중심 교육환경 구축 논의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진행된 두 가지 주요 행사는 군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보여줬다. ■만원임대주택, 청년층 높은 관심 속 최종 선정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만원임대주택 임주자 추첨행사’에서는 총 23세대가 최종 선정됐다.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마친 263명 중 248명이 참여했으며, 약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 결과, 화순군 거주자가 15명(65%)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 3명(13%), 그 외 지역 5명(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 13명(57%), 30대 8명(35%), 40대 2명(8%)으로 청년층 참여가 두드러졌다.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초등학교, 대형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과 주요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 최종 입주자는 4월 중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후 14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계약 관련 사항은 23일 화순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군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대 초저금리 대출 ‘특힘(특별히 힘내라) 상품’을 총 1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20일 발표했다.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은 당초 올해 4,000억 원 규모의 1%대 대출상품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김 예비후보는 여기에 3,500억 원을 추가해 대출 규모를 7,500억 원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상품 이용자의 상환기일 도래 시 저신용자(4~8등급)를 위한 2,500억 원 규모 ‘대환 대출’도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시중 금리가 3~4%에 달하는 소상공인 대출을 1%대로 낮추기 위해 광주 37억 원, 전남 68억 원 등 총 105억 원의 금리 보전 예산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1만3,000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김 예비후보는 대출 규모 확대 시 2만여 개 업체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리 보전 예산 213억 원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과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2024년 창업 대비 폐업률은 전남 75.7%, 광주 8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행렬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교수·연구자들의 지지에 이어 21일에는 청년단체와 전남도청 전직 공무원들이 선거사무실을 찾아 공개적으로 힘을 실었다. 청년단체 ‘호남영포럼’은 이날 광주 치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분열이 아닌 통합, 경쟁이 아닌 협력의 시대를 선도할 준비된 행정역량과 소통능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호남영포럼은 광주권과 전남권에서 각각 활동하며 청년 정책 연구와 지역 발전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지지 성명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전남광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은 우리 요구와 일치한다”며 김 예비후보와 함께 역사적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명 발표에 앞서 김 예비후보와 청년정책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 유창종 전 순천부시장 등 전남도청 퇴직공무원 275명도 같은 날 선거사무실에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최적의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 청년층과 행정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유달산 봄축제 준비 현장을 깜짝 방문하며 ‘현장 올체크 모드’로 나섰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찰을 넘어, 안전·환경 관리와 경관 개선, 축제 준비 전반을 꼼꼼하게 챙기는 현장 중심 점검이었다. 조 권한대행은 공원녹지과가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시작으로 부스별 안전 설비, 안내판과 소화기 위치, 출입구·비상구 확보 상태까지 직접 확인했다. 프로그램별 날카로운 도구 사용, 어린이 안전, 바닥 미끄럼 등 잠재 위험 요소는 물론, 방문객 동선과 혼잡 예상 구간, 교통·주차 관리까지 세세하게 체크하며 현장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긴장감 속에서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설명하며, “깜짝 방문에도 완벽 준비”라는 반응이 나왔다. 무료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수생식물 받침대와 흔들새 만들기로 구성돼 하루 250개씩, 총 50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목공 지도사 3명이 배치돼 안전과 전문성을 확보한 가운데, 조 권한대행은 근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 과정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직접 발로 뛰어 확인하니,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재점검 가능하다”는 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주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와 광주환경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의지를 다졌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UN 주제는 ‘Water and Gender(물과 양성평등)’이며, 국내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국민 모두의 평등한 물 복지를 실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기념행사는 개식 선언, 물관리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광주환경공단 제1하수처리장을 견학하며 하루 60만t의 하수를 정화해 영산강에 방류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배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보호와 절약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 사업은 9세부터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령에 따라 지원 금액은 차등 적용되며, 9~12세는 연간 40만원(분기별 10만원), 13~18세는 연간 60만원(분기별 1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형식으로 제공되며, 검정고시 준비,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료, 문화체험 등 학습과 진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과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시·구 센터에서 거주지와 자격 요건 확인 후 최종 승인된다. 승인된 청소년에게는 해당 분기별 포인트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 1209명에게 6억3000여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지속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전남광주특별시는 지금껏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앞에 두고 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기대가 크지만 출범 직후 예상되는 혼선과 지역 간 갈등 조정 등 난제도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부터 4년이 전남광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 지을 것”이라며, “누가 특별시장이 되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뛰어난 행정·소통 능력을 갖춘 김영록만이 모든 난제를 차질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한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서울특별시와 당당히 경쟁하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 민주당원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 시민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나와 향후 선거 과정에서 김 후보가 지지층 결집과 자신만의 리더십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민주당은 본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내달 3~5일 사흘간 본경선을 실시한다. 본경선에서는 권리당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일 복지관이 없는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거점형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임곡동과 본량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일홍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12일 입학식을 연 마을학교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농촌지역 어르신의 문화·돌봄 공동체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늦깎이 학생’이자 ‘마을 선생님’으로서 인생 회상 글쓰기, 문학·예술 활동, 마을 기억 소풍, 명랑운동회, 마을 자서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삶의 이야기와 마을의 기억은 글과 그림 등으로 기록돼 지역 공동체의 문화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백일홍 마을학교’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장기간 가족을 돌보는 주민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자치구 가운데 처음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가족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착한서구, 따뜻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돌봄자가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대체돌봄과 휴식활동을 결합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일 8시간의 대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문화체험·공연 관람 등 재충전을 위한 활동비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면서 하루 8시간 이상 가족을 돌보는 주민으로, 장기요양 1~2등급 또는 치매가 있는 3~4등급 대상자를 6개월 이상 돌보는 가구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돌봄지원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돌봄 강도와 기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만족도 조사와 사후 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돌봄은 개인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민간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추진하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입양 촉진과 동물복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지금까지 3047명이 방문했으며, 78건의 상담을 통해 36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 시민 참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외부 행사 15건을 통해 접점을 넓혔고,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도 호응이 이어져 SNS 조회수는 782만9000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2만628명을 기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재원 확보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기부금은 총 8억7900만 원으로, 전국 8927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입양센터에는 꽃분이, 누룽지, 포키, 밀키, 콜라, 소다, 팥떡이 등 7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이러한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민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남구는 20일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점검 신청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대상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 담당 부서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균열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주변,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인 시설, 단순 민원, 관리주체가 명확한 시설, 소송이 진행 중인 곳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남구는 접수된 시설에 대해 현장 여건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필요성을 판단하고, 위험요인을 선별해 조치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실 속 바른 몸 관리’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자세로 근무하는 교사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신체 불균형 예방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이은상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교실에서 반복되는 자세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이어 신체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을 위한 부위별 근육 이완 스트레칭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교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광주학운초 이난주 교사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며 수업 중에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강한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성장마루는 교사의 전문성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두 차례 ‘창의적 감성을 깨우는 교사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새 학기 적응을 돕는 맞춤형 상담 대화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4월 4일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생은 △초졸 73명 △중졸 223명 △고졸 1천141명 등 총 1천437명이다. 지난해 1회 시험보다 응시자가 84명 감소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중졸 시험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고졸 시험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등 3곳에서 나눠 실시된다. 재소자, 소년원생 응시자는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오전 8시20분까지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등특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국만기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부산·경남 권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 이벤트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출국만기보험 서비스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2025년 3월 4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계약 종료 후 한국에서 출국할 때 지급되는 보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귀국과 체류 기간 동안의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의 근로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권리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간 33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며, 총 2억 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유용미생물(EM), 불가사리액비, 단균미생물 등으로,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악취 저감,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불가사리액비는 해양 정화 과정에서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과 불가사리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을 방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24시간 비대면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유용미생물배양장에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으로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EM 비누 만들기와 EM 흙공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보급은 농업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정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8일 교내 보건복지관에서 ‘TU Dream 캠프–RISE 전공몰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전 골든벨’ 형식의 전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신입생이 팀을 이뤄 퀴즈를 풀며 사회복지 기초지식을 익히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성공적인 대학생활 Tip!’ 스몰 토크 시간이 진행됐다. 교수들은 학업 관리, 진로 탐색, 인간관계 형성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신입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링 교과목과 연계해 재학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장재은 학생은 “골든벨 형식으로 전공을 배우니 재미있고 이해가 쉬웠다”며 “교수님,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불안도 줄고 막연했던 전공에 대해 관심도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달성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숙 국회의원의 북구청장 경선 개입 의혹을 강하게 지적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9시경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구의원 경선 통과자 축하 자리에서 전진숙 의원이 조호권 예비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는 시·구의원 출마자 다수가 참석했으며,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특정 후보를 지원하라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이를 “단순 의견 표명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의 명백한 경선 질서 훼손이자 당원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개입이라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주민 선택권을 직접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이 선거 과정에 개입하는 순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시스템이 흔들린다”며, “북구 주민이 직접 선택할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요구 사항으로 ▲전진숙 의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즉각 사과 ▲중앙당과 광주시당의 철저한 조사 및 조치 ▲향후 경선 개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양측 사무처장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통합의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통합의회 구성에 필요한 방향과 절차, 주요 의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향후 실무 중심의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양 시·도의회는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의회 출범 전까지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협의·조정 및 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검토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남언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은 “시·도 통합이라는 역사적 변화에 맞춰 통합의회가 원만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면주차장 진출입로가 도로 확장 공사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변경된다. 기존 정문 출입 방식은 폐쇄되고, 광주은행 방면으로 차량 동선이 전환된다. 동구에 따르면 청사 전면주차장 보수 공사와 ‘서남로~조선대학교 구간 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교통 동선 조정을 위해 주차장 진출입로를 변경·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사 정문을 통해 차량이 드나들던 전면주차장은 이달 23일부터 광주은행 출입구 방향으로 이용해야 한다. 정문 방향 출입로는 같은 날부터 폐쇄되며, 긴급 상황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또 공사 일정에 맞춰 21일부터 22일까지 서남로 일대에서는 차선 도색 작업이 진행된다. 이 기간 공사 구간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동구청 앞 교차로에서 조선대학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없다. 주차장 이용 차량은 교차로에서 KT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청사 전면 도로와 주차 공간 정비는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서남권 의료 현실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그 한복판에서 전경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전 후보는 1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의과대학 목포 유치와 통합청사 무안 유지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안이 아니라 ‘생존 프레임’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이날 전 후보는 “36년의 염원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발언이 나왔다”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의 “정치쇼 하지 마라, 무식하다”는 표현을 언급하며 “말다툼을 넘어 목포 시민과 서남권 도민 전체를 향한 모욕”이라고 수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발언 리스크’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곧바로 그는 서남권 의료 현실을 꺼내 들었다. 섬과 농촌을 중심으로 병원 접근이 쉽지 않은 구조,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점을 짚었다. 전 후보는 이를 두고 “생존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한마디로 정책의 영역을 넘어선 ‘생명선 이슈’라는 해석이다. 이어 “길 위에서 가족을 잃은 통곡과 병원을 향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민속씨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용 훈련시설을 갖추며 지역 체육 기반 확충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17일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에서 씨름단 전용 훈련시설인 ‘영암 월출천하장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월출천하장사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올해 2월 개관 준비를 마쳤다. 시설은 연면적 2,67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씨름훈련장과 체력단련실, 관람석, 의무실, 락커룸, 샤워실 등 선수 훈련과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을 갖췄다. 군은 해당 시설을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상시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타 지역 선수단 전지훈련과 각종 씨름대회 유치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회 101회 우승을 기록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확보하며 경기력 향상에 속도를 낼 기반을 갖추게 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천하장사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자산으로 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산업 유산 재생부터 돌봄, 청년 주거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흩어져 있던 사업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정주 여건 다지기’에 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의 변신이다. 영암군은 지난 16일 영암읍 (구)대동공장에서 문화재생사업 안전기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곳은 정미소와 양곡창고 등으로 쓰이다 산업 구조 변화 이후 약 70년 가까이 멈춰 있던 공간이다. 군은 이 부지를 단순 정비를 넘어 ‘기억을 품은 공간’으로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2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로 농산물 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커뮤니티센터, 수제맥주 양조장, 문화예술 아뜰리에 등을 채워 넣는다. 이어 대동라운지, 교육체험시설, 메모리얼가든까지 확장해 산업·문화·관광이 뒤섞이는 복합 거점으로 키워간다. 지난해 ‘문화창고, Let’s go 대동’ 행사로 공간을 먼저 열어 주민 의견을 모았던 과정도 반영됐다. 닫혀 있던 장소를 ‘열린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상반기 1단계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쌀랑쌀랑 문화마당’도 운영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서부권을 에너지와 첨단산업, 해양 자원이 결합된 핵심 권역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발전공약’을 발표하며, 서부권을 RE100 기반 에너지·반도체 중심지로 끌어올리는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한 개발 구호를 넘어 산업·교통·관광을 한 축으로 묶겠다는 점에서 판이 넓어진 구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먼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축으로 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수도권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을 꺼냈다. 전력 수요가 큰 글로벌 기업을 겨냥한 유치 전략도 함께 제시하며, 반도체 생산 기반까지 확장하겠다는 복안을 덧붙였다. 여기에 데이터 산업까지 끌어들이는 구상도 포함됐다. 오픈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등을 발판 삼아 서부권을 AI·데이터 산업 집적지로 키우고, 조선 등 기존 산업에도 인공지능 전환을 접목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른바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속도전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교통망 구상도 눈에 띈다. 광주 송정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목포 원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남구는 19일 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통합해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결혼과 임신·출생 지원, 육아·돌봄, 다자녀 지원, 청·장·노년기, 다양한 가족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94개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생애주기별로 정책을 구분해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시각 자료를 활용한 간결한 설명과 직관적인 표현을 적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복잡한 법령 용어 대신 출생축하금, 청년 월세 지원 등 이해하기 쉬운 문구를 사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정책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간편 신청 연계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필요한 사업을 즉시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정책을 시행한다. 북구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적 취득 비용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새로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취득 이후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이와 함께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국적취득사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다음 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6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과 용역 입찰 절차를 사전에 안내해 사업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한 2026년 국제교류 사업 전반이 소개됐다. 아울러 2단계 경쟁(규격·가격 동시) 입찰 방식과 용역 수행 기준,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흐름에 맞춰 국제교류 사업 참여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광주·전남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국제교류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익성 둔화, 탄소 규제 강화 등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원유·납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경영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이다. 전남지역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50~60% 수준에 머물며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원료 수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중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특별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정 시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적용된다.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를 비롯해 무급휴직자와 실직자에 대한 생계 지원, 재취업 훈련 등이 강화된다. 기업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이 가능해지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 지원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국책 사업 추진도 가능해 지역 경제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군정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직통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 행정에 힘을 싣고 있다. 말 그대로 ‘현장에서 바로 닿는 행정’을 구현하려는 시도다. 영광군은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 중이다. 기존 민원 체계에서 느껴졌던 절차 부담을 줄이고, 생활 속 불편부터 제도 개선 건의, 정책 아이디어까지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 핵심은 군수 직속 운영이다. 접수된 내용은 지체 없이 관련 부서로 공유되고, 처리 과정은 단계별로 관리된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결과까지 이어지는 ‘끝맺음 있는 행정’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도 함께 이뤄지며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관련 단체까지 포함된다. 직통 전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서류 없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접근성을 낮춘 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이 보다 빠르게 행정으로 전달되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이동 불편, 생활 편의시설 개선, 복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농업 현장에서 건져 올린 아이디어를 산업으로 잇는 고리를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장치 하나로 시작된 발상이 특허를 거쳐 민간 이전, 수익 환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면서 기술 농정의 결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광군은 18일 전북 군산시에 있는 재이물산(주)과 ‘관비공급장치’ 특허 통상실시권 계약을 맺었다. 일정 기간 기업이 해당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가 군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출발한 기술이 시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관비공급장치는 스프링클러와 분사호스, 점적호스 등에 간단히 연결해 비료를 공급하는 구조다. 별도 설비 없이도 물과 비료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작업 동선이 짧아지고, 농가의 장비 투자와 유지 부담도 덜 수 있다. 복잡한 과정을 덜어낸 ‘간결한 장치’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기술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경현 인력육성팀장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냈다. 반복되는 웃거름 작업의 번거로움,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현실을 정면으로 건드린 결과물이다. 책상이 아닌 밭에서 나온 해법이라는 점에서 현장성이 뚜렷하다. 수요 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