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 8억 7767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7억 7878만 달러) 대비 12.7%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 6012만 달러, 2022년 5억 5894만 달러 수준에서 2023년 6억 3163만 달러, 2024년 7억 7878만 달러로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5년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가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K-전남김’ 브랜드 육성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상 여건이 까다로웠던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이 13.1% 증가해 1억 75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김은 10.4%, 배는 17.3% 늘어나 미국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수산식품 수출이 5억 4925만 달러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특히 김 수출액은 4억 3167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의 49.1%를 담당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가 전남 서부권 대학들과 손잡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며, ‘전남형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알리기에 나섰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RISE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와 함께 지난 1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남 서부권 대학공유 유학박람회 ‘Study in Jeonn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베트남 주요 유학원 관계자 10여 명과 예비 유학생 약 80명이 참석해 전남 지역 대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대학 간 협력 체계와 공동 유학생 유치 전략을 해외 현지에서 적용한 사례로, 개별 대학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 서부권 대학의 특성을 살린 통합적 접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행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한국어 및 전공 연계 교육 △지역 정주형 취·창업 지원 △컨소시엄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유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전남형 인재 양성 흐름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전남 서부권 컨소시엄 대학 출신 베트남 졸업생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면서 입학 절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소방 분야 화재예방 종합대책도 함께 가동하며 연휴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화재 대비 소화장비와 방화구획 관리상태를 비롯해 피난시설·대피로 확보 및 유지관리 여부, 전선배선 불량과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기계·전기실 관리실태, 전기·소방·가스설비의 법적 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 관리주체가 설 명절 이전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도 설 연휴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오는 2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검토 2차 조찬 간담회’를 열고, 법률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특례 사항과 입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 실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특례의 구체적 내용과 추진 방향을 다시 점검했다. 특별법안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2월 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특별법 입법 추진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간담회에서는 재정 지원 의무와 재정 특례를 비롯해 에너지산업 육성,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우선 지정, 인공지능(AI)·모빌리티 산업 육성, 문화·관광산업 특례, 공간 활용과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특례가 논의됐다. 국방, 농어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를 선정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자연그대로 키운 농산물을 바탕으로, 겨울철 미식 여행지로서 완도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완도군이 꼽은 5대 겨울 별미는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다. ‘완도 유자’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완도에서는 유자를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에 소스로 곁들이는 방식은 물론, 유자 막걸리·맥주 등 다양한 가공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해조류의 본고장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맥반석 해역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도 풍부해 ‘미네랄의 보고’로 불린다. 김은 바삭하게 구워 먹는 방법 외에도, 겨울철 채취한 물김을 무침이나 전으로 즐기거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완도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해 식감이 좋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칼슘·인·철분 등이 풍부한 강장 식품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에너지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첨단과학 도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가 국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나주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비롯해 에너지국가산업단지, 국립나주에너지전문과학관,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K-그리드), 글로벌 에너지포럼까지 연구·산업·교육·국제협력 사업을 한데 모으며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핵심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이다. 나주시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일원 특화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총사업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연구 프로젝트로,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가 사실상 무한한 차세대 청정에너지 실증 연구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핵융합 실증 연구를 비롯해 플라즈마 제어, 초전도 자석, 고내열·고방사선 신소재 개발 등 최첨단 연구가 추진되며, 완공 시 관련 기업 입주와 연구 인력 유입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유치 확정 이후 전담 조직을 정비하는 등 후속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 기반을 뒷받침하는 산업 인프라는 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맡는다. 나주시 왕곡면·동수동 일원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안1004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10~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회원당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당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다. ‘신안1004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김, 천일염, 섬초, 홍어, 유기농 쌀 등 지역 특산물 1500여 종을 판매하며, 신안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부 쇼핑몰 연계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결과, 1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만 9천 명이며, 누적 매출은 52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처음으로 AI 기반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구매 편의성은 물론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는 AI 상담, 상품 추천, CRM 마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새해 들어 농업인 건강관리부터 귀농·귀촌 정착 지원,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대책까지 현장 중심 사업을 잇달아 가동하고 있다. 건강은 챙기고, 정착은 돕고, 난방비 부담은 덜어주는 지원이 동시에 움직인다. 함평군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총 4회 운영되며, 첫 일정은 전날인 20일 월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26~2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현장에는 통합건강증진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걷기·절주·비만·영양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가 함께 이뤄진다.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상담을 비롯해 건강 100세 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노인 안질환 및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장애 인식 개선 홍보까지 포함해 생활 전반을 두루 살핀다. 군은 상담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정착 지원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함평군은 내달 10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2026년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포인트를 중심으로 단체보장보험과 종합건강검진 지원까지 한 묶음으로 설계해, 생활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챙기는 방식이다. 근속, 가족 구성, 거주 형태, 출산 여부까지 반영하는 구조라 ‘똑같이 나눠주는 복지’가 아니라, 개인 사정에 맞춰 혜택이 달라지는 맞춤형 복지로 한 단계 확장됐다. 핵심은 복지포인트다. 운영 기간은 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대상은 2026년 1월 2일 기준 1843명으로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시의원, 예술단, 직장운동부, 공보(수)의까지 포함된다. 포인트는 1점당 1000원으로 환산되며, 기본점수에 변동점수(근속·가족), 추가점수(나주살기·출산축하)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점수는 직군별로 차등 배정한다.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공보(수)의·시의원은 910점, 상임단원과 직장운동부는 560점이다. 여기서부터 점수의 ‘개인화’가 시작된다. 근속점수는 최대 300점으로, 근무연수 1년당 10점씩 쌓인다. 오래 일한 만큼 복지 혜택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구조다. 가족점수는 최대 800점까지 반영된다. 배우자는 100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율촌산단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해명자료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합동 점검 결과 불법 매립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그런 결론을 낸 적이 없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원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불법 매립이 없다고 확인하거나 결론 내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 점검은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참고 차원의 점검이었고, 넓은 부지 특성상 불법 매립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항만공사가 지난 15일 배포한 해명자료 내용이 점검 취지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항만공사가 “관련 서류 및 의심 구역 확인을 거쳐 불법 매립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점검 당시 전달된 내용과 전혀 다르다”며 “점검 취지를 ‘불법 없음’으로 해석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해명자료 작성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위원회의 의견을 항만공사 입장을 방어하는 근거로 사용하는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라남도가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발생농장 선제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방역지역 정밀검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확산 차단 조치가 동시에 가동됐다.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겸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사육단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7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최종 판정까지는 1~3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항원 검출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 등 초기 대응을 진행했다. 도 현장지원관 2명도 파견해 발생 원인과 방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차량이 출입한 농장과 시설, 차량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전남도는 발생농장을 선제 살처분하고 청소·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주변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계열사와 전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외교부의 ‘2025년도 여권사무 대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전국 242개 기관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0일 평가 점수 99.95점을 기록해 최상위권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 242곳(광역 14개, 기초 228개)을 대상으로 △업무정확도 △개인정보 보호 △보조금 집행 △여권 업무량 △교육 참여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여권 개인정보 관리 실태, 국고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직원 수 대비 여권 발급량, 여권실무 연수교육 참여도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다만 오류 재발급 1건이 발생해 업무정확도 항목에서 0.05점이 감점됐다. 올해 점수는 전년도 96.79점보다 3.16점 오른 수치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만4천여 건의 여권 발급 실적을 기록하며, 민원 처리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고 설명했다. 민원봉사실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배치돼 여권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여권민원 대기 현황을 제공하는 등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는 ‘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도민 참여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장성군에서 두 번째 도민공청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주요 특례, 통합으로 달라지는 변화 등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9일 영암군에서 열린 첫 도민공청회에 이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우려를 청취했다. 교육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도 반영됐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교육통합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한 뒤 학생·학부모·교원 등 참석자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청회 전 과정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에 이어 장성에서 공청회를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다”며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군 단위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균형발전형 행정통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내부 논의를 이틀 연속 이어갔다. 공청회가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곧바로 후속 검토에 착수하면서, 특별법 특례조항 점검과 대시민 소통 강화 방안이 회의 테이블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과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특례 조항 연계 검토와 홍보·소통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20일 전했다. 광주시는 19일 동구권역 시민공청회를 시작으로 통합 논의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통합 이후 행정서비스 변화, 도시 정체성 등 다양한 질문과 우려가 제기됐고, 광주시는 이를 간부회의 안건으로 즉시 반영해 논의 속도를 높였다. 연이은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이 핵심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공청회 등에서 나온 궁금증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오해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기정 시장은 행정서비스 변화, 정부 지원 규모, 통합 추진 일정 등 시민 관심이 큰 쟁점에 대해 “체감 가능한 설명 방식”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식적인 안내를 지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정부 시범사업인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에 도내 시·군이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인구감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 한도는 20만원이며, 전국에서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당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성과를 참고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은 30일까지다. 이번 대상에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와 무안군은 제외된다. 전남도는 각 시·군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우수 사례 공유와 사전 컨설팅,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모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모델 설계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행정적·전문적 지원을 집중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6 전남섬방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43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에 해당하는 4229건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후 단계의 농산물 3047건을, 대형마트·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중 유통 농산물은 1269건을 검사했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45종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87건(2.0%)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해당 물량 2626㎏을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부적합 비율은 2024년 97건(2.3%)과 비교해 0.3%포인트 감소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상추(11건)가 가장 많았고, 들깻잎·취나물(각 7건), 당귀잎·쑥갓(각 5건) 등 엽채류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확인됐다. 이 밖에도 고구마줄기·부추 등 엽경채류와 당근 등 근채류도 포함됐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펜디메탈린, 디니코나졸 등 총 40종으로 조사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허용기준을 초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비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학업 여건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당 200만 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 2025년도 2학기 등록금 지원을 마무리하면서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등록금 지원을 받은 장성읍 거주 신모 학생은 “학비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등록금 지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 주거비 지원’도 추진한다. 보호자 모두 3년 이상 장성군에 거주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학제 기준 마지막 학년 재학생(4학년, 30세 이하)에게 월세·기숙사비 실비를 월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이 성장하려면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 이 작은 군(郡)의 바닷바람 속엔 천년의 시간이 배어 있다. 그 바람이,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해진 장인의 기술과 만나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영광굴비. 단지 말린 생선이 아니라, 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삶의 방식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요즘 영광굴비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6960톤, 매출만 해도 2010억 원 규모. 여기에 관련 업체는 무려 428곳. 숫자만 봐도 이게 영광 경제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축인지 감이 온다. 영광군이 참조기를 ‘군어(郡魚)’로 지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올려둔 상징이 아니라, 굴비가 이 지역의 밥줄이자, 실질적인 산업 기반이라는 점을 제대로 짚은 셈이다. 영광군 법성면 일대는 굴비를 만들기 위한 자연적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해풍의 방향과 세기, 온도와 습도. 이 모든 것이 조기를 말리는 데 이상적이다. 여기에 수백 년간 이어져 내려온 섬세한 손맛이 더해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영광굴비 고유의 풍미가 탄생한다. 이러한 배경 아래, 영광은 200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굴비산업특구’로 지정됐다. 그렇다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가 CES 2026 현장에서 AI 기반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넓히며, 연구·교육·사업화까지 한 번에 묶는 행보에 나섰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6 행사장(베네시안 엑스포 홀A)에서 ㈜인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하철 총장과 인지솔루션 서우종 대표를 비롯해 심천식 기획처장, 김성환 산학협력처장, 정민아 정보전산원장, 이영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업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양성에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증 과제 발굴과 사업화 협력까지 범위를 넓혀, 연구 성과가 현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양·농수산 등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하는 실증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한편 국립목포대 수상생명의학과 임한규·조정현 교수 연구팀은 산학협력 파트너인 빛가람정보㈜와 함께 C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두륜산 상권에 ‘경고등’이 켜졌다. 관광객 수는 회복 흐름을 보이는데, 정작 상권은 살아나지 못하면서 현장에선 “사람만 지나간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다.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은 20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산면 두륜산 대흥사 일대를 중심으로 상권 침체 실태를 짚고, 관광 활성화 사업과 전지훈련 유치사업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두륜산 권역은 한때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던 해남 대표 관광명소였지만, 2023년과 2024년 관광객 수가 32만5000여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2025년에는 46만8000여 명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이 늘어도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지는 체감하기 어렵다”고 했다. 현장 상황은 더 뚜렷하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흥사 인근에는 숙박업소 12곳, 음식업소 26곳이 자리하고 있지만, 장기간 영업이 중단되거나 방치된 점포와 유휴 공간이 적지 않다. 상권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관광 회복세가 그대로 지역 경제로 흘러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광 인프라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전통시장을 ‘사는 곳’에서 ‘즐기고 머무는 곳’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29곳이 선정돼 국비 1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0억7000만원 규모다. 선정 유형은 △문화관광형시장 2곳 △시장경영지원 25곳 △안전관리패키지 지원 2곳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특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2개년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남광주시장에 이어 올해 무등시장과 용봉패션의거리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문화관광형시장 운영 대상이 총 3곳으로 늘었다. 시장경영지원 사업은 시장매니저와 배송매니저 운영 등을 통해 상인들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25개 시장과 상점가가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기·소방·가스 등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며, 광주에서는 양동복개상가 등 2곳이 선정됐다. 백은정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전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소방서가 농아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안전 활동에 들어가며,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월 20일 오후 1시부터 민·관 협력 ‘농아인 화재 안심’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농아인 가정 5가구를 방문해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화재 발생 시 청각적 인지가 어려운 농아인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활동은 관내 농아인 48가구를 대상으로 순차 추진되며,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청 주민복지과, 장흥군 수어통역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청각장애인용(시각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비롯해 119 신고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지원을 진행했다. 또 주택용 소화기 보급과 노후 멀티탭 교체 등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수어통역사가 동행해 화재안전 정보를 수어와 시각 자료로 전달하고, 실제 상황에서 빠르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치 논의에 착수했다. 광양시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 1차 회의를 열고, TF팀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은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의회, 공공기관, 정치·경제·산업계, 농림수산업, 교육·사회단체, 노동, 청년 등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하는 자문기구다. 행정통합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광양시의 대응 전략 수립에 정책적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통합이 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광양시의 성장 전략과 연계한 주요 검토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논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한 온라인 의견 수렴 등 구체적인 소통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광양시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가 글로컬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67.5%를 기록하며 전국 31개교 중 톱5에 올랐다. 전년 65.8%보다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학과별 성과도 뚜렷했다. 약학과가 96.6%로 가장 높았고, 건축학과 92.3%, 지적학과 89% 등 다수 전공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특정 계열에만 치우치지 않고 공학·사회과학·생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결과가 나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같은 취업 지표는 신입생 모집에서도 확인됐다. 국립목포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도림캠퍼스 정원내)에서 191명 모집에 1,3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 전남권에서도 상위권 경쟁률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취업 성과가 수험생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하철 총장은 “취업률 전국 톱5 달성은 학생들의 성장과 대학의 교육 역량이 맞물린 결과”라며 “정시 경쟁률 상승 역시 국립목포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용·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과 취업 지원 시스템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추진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했다. 직속기관 이전과 재배치의 표준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의 균형 있는 배치로 소속 교직원의 연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직속기관 이전 및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실무자의 업무 진행을 지원하고자 전체 사업 추진 과정과 분야별 세부 절차 등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담은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 세부 내용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로드맵 ▲예산 분야 안내(재정투자심사) ▲재산 분야 안내(공유재산심의회-공유재산관리계획-재산이관-공부정리) ▲시설공사 분야(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인력관리 분야(교육공무직원 재배치) ▲자치법규 분야(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추진사례별 질의응답(Q&A)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련 공문 작성 예시 및 법령을 상세히 제공해 실무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가이드라인 보급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마련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맞춤형 정보 제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 내외의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전문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기술적 쟁점에 대한 자문,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계획, 건축, 토목,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개발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공사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중심 자문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고양시 개발사업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공공 개발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13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학교군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규칙 제2조 제2항(위원장과 위원은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중에서 해당 교육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에 의거해 김형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 내년도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의 경우 총 39교(강남구 24교, 서초구 15교)가 존재하고 있으며 2026년도 총 배정 학생 수는 9,373명, 평균 급당 인원은 약 28.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형재 위원장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원칙과 관련해 강남·서초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가급적 학급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배정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거주지 인근의 근거리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조세·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내 주택 2629호에 대한 주택공시가격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토지 특성 조사 결과가 서로 달랐던 '특성불일치' 주택 1652호 ▲토지가격보다 주택 포함 가격이 더 낮게 산정된 '가격역전' 주택 382호 ▲인근 주택과 비교해 가격 격차가 컸던 '가격불균형' 주택 595호 등이다. 현행 제도상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담당 부서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세무 담당 부서에서 각각 산정한다. 이로 인해 도로 접면 여부, 지형의 높낮이, 토지 모양 등 같은 토지의 특성을 서로 다르게 조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 차이로 동일 토지임에도 가격 차이가 생기는 사례를 '특성불일치'라고 한다.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토지가격과 주택가격을 합한 금액이 오히려 토지가격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가격역전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동일 지역 내에서 토지 특성이 유사함에도 비교 표준주택 선정 차이 등으로 주택가격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는 ‘가격불균형’ 유형으로 분류된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설원예 농가의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설원예 농업 냉난방시설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작물 생산·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농업용 전기 난방시설(전기온풍기), 자가용 태양광, 농업용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330㎡ 이상인 시설 내에서 채소·화훼·과수·버섯류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G마크·친환경·GAP 인증을 받거나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원예시설)을 가입한 농가 등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2월 3일까지 각 구청 농정팀에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업 냉난방시설 지원사업이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생에너지 확대를 둘러싼 지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가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 수용성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두 번째 논의의 장이 열렸다. 파주시가 지난 15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파주시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제도적·행정적 대안 마련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파주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등의 협력 기관과 함께 시민단체, 전문가, 시의회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1차 위원회에서 제시됐던 권고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로 시작됐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입지와 관련된 갈등이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소통 부족 ▲획일적인 이격 거리 기준 ▲환경 및 경관 훼손 우려 등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1차 회의에서 제기된 세 가지 권고사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관광두레’에서 4년 연속 ‘으뜸두레’를 배출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의 손맛과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키워낸 주민들의 실험이 또 한 번 성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주민사업체 ‘야미야미팜’이 ‘2026년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으뜸두레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관광두레 최고 등급으로, 올해는 전국 250개 주민사업체 가운데 단 8곳만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2023년 ‘우리 술과 힐링’을 시작으로 2024년 ‘예담은’과 ‘미술관아래’, 2025년 ‘예담은’에 이어 올해 ‘야미야미팜’까지 4년 연속 으뜸두레를 배출했다. 연속 선정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는 지자체는 있지만, 4년 연속 으뜸두레 배출은 영암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현재 영암 관광두레에는 예담은, 미술관아래, 야미야미팜, 우리 술과 힐링, 고영, 월출산 꽃따리농장 등 6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영암의 고유 자원과 생활문화를 바탕으로 체험형 상품과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관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작년 도내 공공건설현장 5,6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적 안전점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단 한 건의 사망사고 없는 건설현장 조성을 목표로 한 ‘2026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설·추석 명절 특별점검과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사계절에 걸친 선제적 예방 활동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공공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체계화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2026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1~2월 설 명절 대비 및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난방기기와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3~4월 봄철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6~8월 우기와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방 자재 확보와 상습 침수지역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태풍 발생 시기에는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와 구조물 및 자재 고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9~10월 추석 명절 대비 점검에서는 안전관리와 공사 대금 체불 여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그린수소 초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수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함으로 대용량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개선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 ▲그린수소로 초혁신경제 대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제주 2035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에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외에도 2022년부터 부안 2.5MW, 제주 10.9MW 규모의 상용급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에 그린수소 통합제어 플랫폼을 구축해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수전해 운전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그린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이자 미래 성장 산업으로, 제주는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라며, “이번 제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0일, 새해를 맞아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새출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처음 입금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으로 입금계좌를 변경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2025년에 4대 연금 입금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부산은행 예금상품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쿠폰 1만 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1명)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10만 원(50명)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3만 원(100명)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1만 원(100명)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주택연금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금융쿠폰 1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10만 원(1명) ▲이마트(신세계) 상품권 5만 원(5명) ▲이마트(신세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물가 관리 잘하는 지자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안군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물가 안정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종합 심사해 결과를 냈다. 단발성 대책이 아니라,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얼마나 촘촘하게 물가 안정 체계를 굴렸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된 셈이다. 무안군이 내세운 카드는 ‘생활비 방어’에 가까웠다. 고물가 흐름 속에서 군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쓰레기봉투 가격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체감 부담을 줄이는 쪽에 방점을 찍었다. 생활 속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을 붙잡아두는 방식은, 군민 입장에서는 가장 즉각적으로 효과를 느끼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땅’이 1년 새 조금 더 넓어졌다. 전남도가 2025년 말 기준 토지면적을 확정한 결과, 도내 면적은 1만2364㎢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2㎢ 늘었는데, 축구장(105m×68m) 168개를 더 얹은 규모다. 이번 증가분은 지도 위에서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변화의 방향은 분명하다. 전남도는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6단계 준공과 목포 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대단위 공유수면 매립 준공이 면적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를 메워 산업·주거 기반을 넓히는 흐름이 통계에도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전남의 토지면적은 전국 국토의 12.3%를 차지한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넓은 규모다. 시군별로는 해남군이 1045㎢로 가장 넓었고, 순천시(911㎢), 고흥군(807㎢)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목포시와 무안군으로 각각 0.5㎢ 증가했다. 용도별 구성은 여전히 ‘전남다운’ 풍경이 강하다. 임야가 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지도 26%로 뒤따랐다. 다만 개발사업과 SOC 확충이 이어지면서 도로·철도, 공장용지 같은 기반시설 부지는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승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분야 골든타임 재활 작업치료 엿보기'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교생들에게 재활 분야와 작업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재활과 작업치료의 기초 개념부터 뇌와 골격계통, 상지 근육의 구조와 기능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뇌 모형 조립, 상지 근육 그리기,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작업치료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임상에서 사용하는 인지 및 상지 기능 평가도구를 직접 실습하며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현 학과장은 “이번 윈터스쿨은 고교생들이 재활과 작업치료 분야에 대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림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작업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과제 선정 성과를 거뒀다. 화순·해남·완도·신안 4개 시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군 협업 모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프로젝트는 지역 산업의 체질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의 정책 수단을 한데 묶어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방식이다. 단순한 예산 지원이 아니라, 기업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주는 ‘패키지형 지원’에 가깝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과제는 ▲화순 바이오산업 ▲해남 뿌리·조선산업 ▲완도 수산양식업 ▲신안 신소득작물 등 4건이다. 지역별로 강점을 가진 산업을 내세우되, 시군이 따로 움직이기보다 연계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원 규모도 만만치 않다. 선정된 4개 시군에는 2년간 국비 58억 원이 투입되며, 도비와 시군비까지 더하면 총 82억 원 규모로 사업이 굴러간다. 해당 시군의 연고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신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청년정책 94개 사업에 4499억 원을 투입한다. 예산은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 집중하고, 교육·문화·정책 참여 기반까지 폭넓게 다진다는 방향이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청년정책 활동가,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시 최고 청년정책 심의·의결 기구다. 올해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 9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4499억 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7억 5600만 원을 투입하는 ‘케이-아트(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청년 예술가들이 생계 부담을 덜고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올해부터 상시 사업으로 전환한다. 일자리 분야에는 1375억 원을 투입해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취·창업 지원이 핵심이며, 장기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성장프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올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원에 286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과 축산 5개 분야, 92개 사업을 한꺼번에 묶어 현장 체감형 지원을 넓히는 방식이다. 신청은 2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지원 사업 지침 시달 회의’를 열고, 사업별 지원 자격과 선정 기준을 공유했다. 단순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읍·면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 농업 분야는 정책·생산·유통으로 나뉜다. 농업 정책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등 14개 사업이 포함됐다. 생산 분야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농기계 구입 지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39개 사업이 중심이다. 유통 분야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포장재 지원 등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축산 분야도 지원 폭을 넓혔다. 축산 정책 분야에서는 축산시설 현대화 장비 지원과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 장비 지원 등 23개 사업이 추진된다. 동물 방역 분야는 축산농가 소독기 지원, 가축 방역 관련 약품 지원 등 7개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등산이 겨울방학 교실로 바뀐다. 광주시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지오스쿨 겨울학기’를 열고, 초등학생 대상 지질 체험교육에 들어간다. 교과서 속 단어로만 만나던 지질과 지진, 화석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방식이라,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가족들의 관심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는 ‘2026년 지오스쿨 겨울학기’를 2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1차 과정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2차 과정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4명이다. 수업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에 있는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이론 수업으로 기본을 잡고, 체험 활동으로 감각을 더하는 구성이다. 아이들은 지질공원이 무엇인지부터 지질시대의 흐름, 지진이 생기는 원리,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한 번에 훑게 된다. ‘지오스쿨’이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배움의 깊이를 챙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유다. 지오스쿨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과정이다. 매년 운영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심화 학습으로 자리 잡았다. 무등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놀이터’를 연다. 야생동물부터 악취·소음 같은 환경문제, 손소독제 사용법까지 생활 속 주제를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배우는 체험교실이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구 유촌동 연구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동물·환경·보건 3개 교실로 꾸렸다. 동물교실에서는 ‘우리 주변에는 어떤 야생동물이 살고 있을까요?’, ‘야생동물 보호 하기, 동물체험 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이 지역 생태와 야생동물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경교실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불편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방식이다. ‘악취 알아보기’, ‘소음, 다들 왜 시끄럽다고 할까?’ 체험을 통해 생활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왜 관리가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보건교실은 먹거리와 위생을 소재로 진행된다. ‘식품첨가물로 만드는 바나나맛우유’ 체험으로 식품 속 과학 원리를 살펴보고, ‘손소독제 올바른 사용법’을 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거환경 악화 해소를 위해 올해 ‘도심 내 빈집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대상은 중구·남구·동구·북구 등 도시지역 4개 구다. 울산시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후·위험 빈집을 철거 위주로 하는 ‘빈집정비사업’과 빈집을 새단장해 주거공간으로 전환하는 ‘다시채움 빈집 새단장’ 으로 이원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두 사업을 병행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도시지역 4개 구에서 총 28개소, 39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장기간 방치돼 붕괴 위험과 범죄 발생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거나 공공용지로 활용함으로써 도심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다시채움 빈집 새단장’ 사업은 빈집을 개보수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시지역 4개 구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됐다. 중구 1개소는 새단장을 마쳤고, 남구·동구·북구 각 1개소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안에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빈집정비사업’과 ‘다시채움 빈집 새단장)’ 사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2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23명이며, 참여학생에게는 ▲직접 만드는 나만의 금융상품 ▲모의투자 대회 ▲은행원 체험하기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최정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담기' 진로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담기’를 더욱 의미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8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동구에서 첫 발을 뗐다. 통합이 실제로 시민 삶을 어떻게 바꿀지, 불이익은 없는지, 교육자치는 흔들리지 않는지. 주민들이 직접 묻고, 시장·교육감·구청장이 현장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공청회가 진행되면서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광주시는 1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의회, 동구, 동구의회와 함께 ‘광주·전남 통합 동구권역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권역별로 5차례 이어지는 시민공청회의 첫 일정이다.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교육 종사자 등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참여층이 폭넓었다. 청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자리했고, 경제·교육·인문·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온 참석자들이 한 공간에 모였다. 통합 논의가 ‘찬반’ 구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생활 문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면이 곳곳에서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리에서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모든 불이익은 배제하고 국가 지원은 더 특별하게 하겠다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연 5조원에 달하는 재정 및 공공기관 우선 지원, 특별시 지위 부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재태 전남도의원이 ‘출판기념회’라는 무대를 빌려 자신의 정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낸다. 낡은 관료주의를 끊고 시민 삶 중심의 행정으로 방향을 바꾸겠다는 메시지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오직 시민만 봄’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사실상 나주시장 선거를 향한 본격 행보의 시작점으로 읽힌다. 이 의원이 꺼낸 키워드는 ‘세대교체’보다 더 큰 ‘행정의 교체’다. 법과 절차를 앞세워 책임을 피해 가는 관료 행정을 끝내고, 시민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잡는 행정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의 속도와 방식 자체를 다시 세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저서 ‘오직 시민만 봄’은 나주 토박이인 이 의원이 시민들과 호흡하며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 제목의 ‘봄’은 시민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의미와, 나주의 변화를 알리는 계절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거창한 구호를 앞세우기보다, 생활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경험과 의정 철학을 담아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출판기념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혁신 주체들이 새해 첫 자리에서 “이제는 따로가 아니라 함께”를 꺼냈다.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한 공간에 모여 각자 해오던 일을 한 줄로 묶고, 광주의 산업판을 다시 그리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6 지산학연 거버넌스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광주지역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지산학연 거버넌스는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2023년 출범했다. 업종별 11개 분과협의회와 총괄협의체를 두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이어가며, 현장과 정책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왔다. 이날 현장 분위기는 ‘결속’에 가까웠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미래차, 데이터산업 등 분야별 혁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주 산업의 다음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의 속도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쪽에서는 광주시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며 “이게 산업으로 이어질 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해양에너지를 방문해 ‘광주광산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해양에너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장 등 도시가스 관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