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전남 율촌산단에 위치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율촌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가동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공장 착공과 사명 변경 이후 본격화된 생산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증설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업 측으로부터 투자 경과와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면담을 계기로 2021년 전남도, 광양경자청, 순천시, 광양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산단 입주를 확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삼박엘에프티’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총 32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율촌공장은 현재 11기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2기를 추가로 구축해 연간 50만t 규모의 단일 컴파운드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율촌산단을 첨단 소재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장애 BF(Barrier Free) 플랫폼의 운영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플랫폼에 등록된 데이터를 정비하는 한편 신규 정보를 추가해 지도 기반의 현장 데이터 중심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주민들은 생활 속 편의시설과 이동 정보를 지도와 목록 형태로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무장애 BF 플랫폼은 음식점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진입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전용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점형 블록, 전동 휠체어 충전기 등 접근성 관련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전화 연결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도에 정보를 등록·공유할 수 있도록 해 참여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남구는 주민 참여 확대가 플랫폼 활성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구청 SNS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내 장애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노트북) 1만3271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360도 회전과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췄으며,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탑재해 가정과 학교 어디서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6년간 AS 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QR코드를 활용한 AS 신청과 학교 내 무인 AS 보관함도 도입해 기기 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지고, ‘광주아이온(AI-ON)’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광주AI교육원 전산센터 대강당에서 중·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설명회를 열고, 배포 방안과 관리시스템, 유해정보 필터링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다음 달부터 발행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부끄머니 발행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80억 원이며 할인율은 15%로,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상생카드(1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끄머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3만·5만·10만·20만·50만 원권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북구 소재 광주은행 18개 지점에서만 가능했던 구매를 광주 전역 67개 지점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발행된 화폐가 골목상권에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1인당 보유 한도를 전년도 발급 잔액을 포함해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2만여 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해 사용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발행 첫날과 다음 날에는 북구청 광장에서 ‘부끄머니 출장버스’를 운영해 현장 발급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처음 발행된 부끄머니는 판매 시작 6일 만에 완판됐으며 사용액은 76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음식점과 마트, 학원 등 생활 밀착 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빅데이터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K-브랜드지수’에서 전남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전남 전체 기초단체장 가운데 3위, 전라도 20개 시·군을 통틀어 6위다. 군 단위 수장이 광역 단위 경쟁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셈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5일 발표한 2026년 1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분석에 따르면, 평가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102만2186건을 집계해 산출됐다.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을 교차 반영한 온라인 지표 중심 평가로, 오프라인 평판 요소는 제외됐다. 전남권 판세를 보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고, 노관규 순천시장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 공 군수는 이른바 ‘시(市) 프리미엄’이 작동하는 지형을 비집고 전남 3위에 안착했다. 군 단위 1위라는 타이틀은 순위를 넘어선 상징성을 갖는다. 온라인 여론의 결을 들여다보면 고흥은 최근 ‘우주·관광·농수산’ 삼각축 전략이 꾸준히 호출됐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이슈와 해양·섬 관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고령 보훈 가족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모두愛(애) 보훈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부산시서구재향군인회여성회 손정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두愛(애) 보훈밥상’은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보훈가족에게 매주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부산연탄은행 밥상나눔터 1층에서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선정한 보훈 가족분들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부산연탄은행과 부산시서구재향군회여성회가 식사 준비와 배식을 맡는 등 지역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께 따뜻한 밥 한 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존경받고 예우받는 성숙한 보훈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부산의 경제 지도를 바꿀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세양물류와 대형 주차장 이전 문제 등 주요 난제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미애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4년 착공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전 지연 문제 등이 있었으나 최근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센텀2 도심융합특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을 지향하며, '다음 100년을 재편하는 엑스(X)-노믹스 허브'로 비전을 선포하고 공간혁신, 산업혁신, 인재혁신의 3대 핵심전략을 통해 부산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계획을 이번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AI·로봇·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유치를 위해, ‘기장군 혁신형 SMR 유치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정부가 올해 1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원전 추진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자체 유치공모에 대응해 혁신형 SMR의 성공적인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혁신형 SMR 유치 추진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총괄) ▲주민수용성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과 의회가 공동 대응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기장군의회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유치 추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양명승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손태봉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전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적 검토와 산업 연계 전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서생면 폐선부지 일대에 산책로와 캠핑장, 터널 활용 미디어아트 시설 등으로 구성된 ‘녹지 치유·휴양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역 폐선부지 활용안 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동해남부선 전철 복선화 사업 후 폐쇄된 기존 철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역은 서생역부터 마근터널까지 이어지는 면적 7만1천779㎡, 길이 3.6㎞ 구간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폐선 활용(개발)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주민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에 쉼표를, 마을에 연결을: 모두가 행복한 생활 밀착형 녹색 치유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 세부내용이 제시됐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전체 폐선부지 중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맨발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을 상대로 시설 비정상 가동에 따른 광역위생매립장 수명 단축 손해 293억 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운영사가 SRF 제조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으면서 처리하지 못한 생활폐기물 약 100만t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매립됐다. 이는 2005년 매립 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립량 306만t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이로 인해 매립장 사용 가능 기간이 6.5년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매립장 조성 비용과 추가 공사비 등을 반영해 손해액을 산정했다. 광역위생매립장은 광주와 곡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매립 용량이 제한돼 있다. 2005년 1월 매립을 시작해 2025년 12월 기준 전체 용량의 49%를 사용한 상태다. 시는 매립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2032년 1월까지 15년간 청정빛고을에 SRF 제조시설 운영을 맡겼다. 청정빛고을의 대표사는 포스코이앤씨다. 그러나 SRF 제조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연료 사용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4년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광주 청년 구직활동수당’ 2차 참여자 1천147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하며,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최종 학력 기준 졸업·중퇴·제적·수료자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취·창업 준비형, 역량 강화형, 기업 탐방형 등으로 나눠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 수립을 돕는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시는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플랫폼 마이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4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 선정자는 온라인 예비교육을 이수하고 클린카드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9100여 명을 지원했다. 올해 1차 모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안전사고와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이 실제 현장에서 선로 무단침입 감지, 화재경보 위치 표출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90개 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스테이션은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과 IoT센서, 3D맵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역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안전관리 체계다. 현재 스마트스테이션은 1~4호선, 5·8호선에 구축되어 있으며, 7호선은 올해 8월경 완료를 목표로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6호선은 ’27년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화질 CCTV는 올해 2월 기준으로 6,7호선을 제외한 1~8호선 역사에 총 2만1747대가 설치 완료됐다. 현재 스마트스테이션이 구축되고 있는 7호선은 추가적인 고화질 CCTV 설치가 진행 중이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AI)'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입주기업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2026년도 ESG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 공급망 실사 의무화 등 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EU의 CSRD(지속가능성 공시지침), 국내 K-ESG 가이드라인 고도화 등 국제 흐름에 맞춰 ESG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려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중 ESG 도입 의지가 있는 4~5개 사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전문가의 방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ESG 개념 이해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환경·안전·지배구조 등 항목별 진단 및 개선 지도, ESG 실천계획 수립 지원,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컨설팅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경자청은 올해도 ESG 도입이 낯선 중소기업이 실제 경영에 적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생활밀착형 복지와 교육 사업을 잇달아 가동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입면농협에서 ‘입면 마을빨래방’ 개소식을 연다. 군수와 입면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와 함께 운영을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마을빨래방은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상설 공공형 세탁시설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25㎏ 세탁기 2대와 21㎏ 건조기 2대를 갖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공휴일은 쉰다. 입면농협이 위탁 운영을 맡아 마을별 수거·배달과 기기 사용 안내까지 지원한다. 본격 운영은 3월 3일부터 들어가며, 석곡면에도 3월 중 같은 형태의 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 아동 건강관리 사업도 시작한다. 군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곡성 어린이 건강발걸음’ 사업을 3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 관내 학생 15명 안팎을 선발해 체육·식이·심리 지원을 엮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 과정 8회에 더해 건강 운동회 등 부가 프로그램도 곁들인다. 사업비는 2000만 원 규모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활용해 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됐던 ‘생활체조 광장’ 사업을 오는 3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성사길 주차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종합운동장에서는 같은 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각각 50분간 진행된다. 운영은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생활체조 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 지도자가 현장에서 동작을 안내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무료 운영과 접근성에 힘입어 참여 인원이 꾸준히 늘었다. 강진군은 이번 재개를 계기로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김종윤 스포츠산업과장은 “생활체조 광장은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 속 운동 문화”라며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3천27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집행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집행 실적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4%로 설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9%보다 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경기 회복의 체감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조기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률과 집행률을 함께 관리해 지연 요인을 줄이기로 했다.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절차를 단축하고 상반기 예산을 집중 배정해 재정 투입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 집행”이라며 “모든 부서가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비공개 문서 생산 비율이 높은 부서를 중심으로 공개 전환을 확대하고, 원문 공개 기준을 재정비하는 등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생산 문서의 원문 공개 건수와 충실도를 평가하는 ‘원문정보 공개’ 분야에서 92.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88.65%보다 4.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원문 공개 확대와 신속한 청구 처리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청자와 장미가 어우러진 봄 축제장에서 지역 화훼농가의 반값 직거래 판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기간 축제장 내에 장미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구조로,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판매 수익이 농가에 돌아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이익을 보는 상생형 판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판매 부스에서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한 송이 포장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품종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반응도 뜨겁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단지로 알려진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 판매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에 장미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청자의 은은한 색감과 화사한 장미가 어우러지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미 무료 나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 대화’를 열고 배달대행기사 등 배달업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를 주제로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배달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도로 안전 관리,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문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 사고 다발 구간 안전시설 보강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빙 우려 구간에 대한 신속한 제설과 상습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배달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은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군은 위험 구간 중심 제설 작업과 교통안전 관리 강화,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 및 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배달업 종사자들은 지역 경제와 군민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시설 환경 개선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한 달간 임시 휴관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례상 임시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해 왔으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치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 휴관 기간에는 로비와 퀴진 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조명 시설 개선, 가구 재배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이용 동선을 정비하고 공간 효율을 높여 방문객 체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프로그램 운영 방법, 안전 관리 분야 교육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센터는 3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봄철 방문객을 겨냥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해양치유 전문 시설로, 해수와 해양기후, 해양 생물·광물 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 22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3만 명을 넘어섰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관계자는 “시설과 서비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치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새 단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51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 정확도와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다. 질병대응센터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쯔쯔가무시증과 인플루엔자, 장관감염증 등 51종 법정 감염병에 대해 유전자 검출, 항원·항체 검사, 배양 검사 등 다양한 진단기법을 적용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숙련도평가 참여와 함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신종·재출현 감염병 진단기술을 이전받아 검사 역량을 강화해 왔다. 내부 정도관리와 검사 인력 전문교육도 병행하며 검사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유행 중인 감염병은 물론 신·변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실험실 검사체계를 더욱 철저히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에 광주·전남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글로벌광주방송(GGN)과 협업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개막식을 관람한 뒤 청자 전시를 둘러보고, 축제장 내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고려청자의 전통과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청자 입체퍼즐 만들기, 화목소원 태우기, 청자 키링 제작, 청자 손수건 만들기, 청자 물레 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중심 콘텐츠는 언어 장벽을 넘어 전통 도자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외국인 방문이 강진청자축제의 국제 관광축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거주 외국인,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 수요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본산인 강진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28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공연·전시 관람, 도서 구입,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여가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98년∼2007년 출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누리집,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전남도는 학기 초 교재 구입과 연초 체육시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신청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겼다. 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적용하던 차감 방식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25만원 전액을 지급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고도화를 위해 인재 양성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제7기 교육생 22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제7기 과정을 ‘AI 최고급 과정’으로 개편해 3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선발 인원을 줄이고 1인당 투자액을 늘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기존 84억원에서 105억원으로 확대했고, 선발 인원은 330명에서 220명으로 33% 축소했다. 이에 따라 1인당 교육 투자액은 2500만원 수준에서 4800만원 수준으로 늘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다. 2020년 개교 이후 5년간 1528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최근 3~5기 수료생의 취·창업률은 76%를 기록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발 단계에서 코딩 실습 평가를 강화하고, 교육 기간에는 팀별 전문 멘토를 배치한다. 팀당 1000만원을 지원해 5개월간 인공지능 모델 기획부터 개발·검증·사업화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생 지원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인구는 1만7383명으로 전체 인구 4만4613명의 38.9%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는 3월 27일 '돌봄 통합 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군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주거환경, 돌봄 등 5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620억 원을 들여 1만475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또 21억 원을 투입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완도군 장수 축하금 지원' 조례에 따라 5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633명에게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정기 방문해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부식비를 지원하고, 신축·개보수와 비품·의료기기 보강도 병행한다. 도서 지역 경로당에는 강사를 파견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가구 1312세대에는 정보통신기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대형 우수관을 설치해야 할 구간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먼저 진행하면서 행정 조율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향후 대형 우수관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이미 보수한 하수관을 다시 조정해야 하거나 무안읍 상습 침수 개선 대책의 핵심 공정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3일 무안지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군은 무안읍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무안교육지원청 뒷길 일대에서 도로 절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497억 원이 투입되는 무안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폭 6m, 높이 2m 규모 대형 우수관 설치 예정지다. 동일 공간에서 두 사업이 맞물린 셈이다. 그러나 하수관로 공사가 굴착 단계에 접어들기까지 대형 우수관 사업을 담당하는 안전총괄과와의 사전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총괄과는 공사 착수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이후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군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실·단·과·소 간 협업을 강조하며 상습 침수 해소를 당부한 바 있다. 다만 현장에서 공정 간 조율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향후 대형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 민원실이 올해 행정의 체질을 다시 다듬는다. 서류 한 장, 답변 한 줄에서 신뢰가 갈린다는 판단에서다.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민원 창구의 결을 바꾸겠다는 쪽에 가깝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 일정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전 실과와 읍·면이다. 민원행정과 국민신문고, 정보공개는 민원실이 맡고, 고충민원은 기획실이 담당한다.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로 촘촘히 들여다본다. 처리 속도와 답변의 밀도, 중간 안내의 성실도, 만족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지난해 성적표는 엇갈렸다. 민원서비스는 ‘나’ 등급, 정보공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공개 분야의 강점을 지렛대로 삼아 민원 처리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숫자만 맞추는 평가 대응이 아니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둔다. 이 같은 방향은 현장 점검으로 이어진다.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민원 다발 부서를 직접 찾는다. 안전건설과, 도시경제과, 환경과, 주민복지과, 문화체육과, 보건사업과가 대상이다. 법정 처리기한 준수는 기본이다. 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곡성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최근 5년간 재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구조 점검 성격이다. 실지감사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지방세(2월 24~27일), 세외수입(3월 3~6일), 특별회계·기금(3월 9~12일), 채무 등 기타 분야(3월 13~17일) 순으로 이뤄진다. 감사 장소는 곡성군 수시감사장 또는 화순군청이며,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투입된다. 지방세 분야에서는 부과·징수의 적정성과 체납 관리, 감면 처리, 렌터카 유치 지원과 연계된 세수 영향 등을 점검한다. 지방소비세 배분 체계도 살핀다. 세외수입 분야는 재정자금 예치 실태, 부가가치세 환급 관리, 세입 징수금 불입과 도·시군비 보조금 반납 처리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특별회계·기금 분야는 예산 편성의 중복 여부와 재원 조성 구조, 기금 운용의 타당성, 통폐합 가능성 등 제도 개선 요소가 점검 대상이다. 채무 등 기타 분야에서는 지방채 발행과 상환 관리, 지역개발공채 징구 실태, 예비비 편성과 사용의 적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점포 경영 개선 △점포 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등 4개다. 점포 경영 개선 사업은 공고일인 2월 6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점포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홍보물 제작 등 경영 환경 개선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는 1년간 최대 400만 원 한도로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차액은 이자의 3%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전하고,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100만 원 이내에서 덜어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인구경제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한종 군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일대에서 220여기에 이르는 고인돌군이 확인됐다. 단일 유적으로는 전남 지역 최대 규모다. 해남군은 23일 현장에서 ‘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개 설명회를 열고 발굴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와 함께 진행 중이다. 읍호리 고인돌군은 성매산 남동쪽 기슭을 따라 약 1.2㎞ 구간에 분포한다. 기존에 210여 기가 파악됐으며, 최근 조사에서 지하에 매몰돼 있던 고인돌 11기가 추가로 확인됐다. 채석장 유구도 함께 드러났다. 앞서 2021~2022년 정밀지표조사와 발굴조사가 이뤄졌고, 2025~2026년에는 시굴 및 정밀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고인돌은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뚜껑식), 위석식(돌두름식)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청동기 유물도 출토돼 당시 묘제 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영산강 유역과 서해안에서 나타나는 렌즈형 덮개돌과 남해안 지역의 호형토기 부장 사례가 한 유적에서 함께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서로 다른 문화 요소가 이곳에서 융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남은 군곡리패총, 일평리유적, 북일고분군 등 마한~삼국시대 유적이 분포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개헌 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2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단체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결의문에는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5·18 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관련 법 처벌 조항 강화, 5·18 정신 계승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부영 전 국회의원이 주제 강연을 맡는다. 강 시장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송정역을 철도·항공·항만을 잇는 국가전략 물류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성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함평·영광으로 이어지는 광주신산업선에는 수소열차 ‘HTX(Hydrogen Train Express)’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하나된 광주·전남, 호남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을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광역교통·물류체계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특별법에는 통합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물류활동 촉진을 위한 18개 조항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광주송정역과 직접 연관된 특례는 2개 조항이다. 제135조 ‘교통물류거점 지정 특례’는 광주송정역을 국가 교통물류거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철도), 가칭 김대중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을 추진한다.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체계로 연결해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제120조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에는 광주신산업 철도를 국가계획에 우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18개 역사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주시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대상은 2호선 1단계 전체 20개 역 가운데 1호선과 환승되는 203정거장 상무역, 214정거장 남광주역을 제외한 18개 역이다. 두 환승역은 기존 1호선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18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조사는 각 역사 반경 500m 이내 주민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간 실시된다. 해당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거주지 인근 정거장 역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역별로 제시한 3개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 명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빛고을TV, 광주교통공사 역사 내 게시판, 거리 현수막 등을 활용해 참여를 안내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는 23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소준 의원과 홍영섭 의원을 비롯해 나성민 공인회계사, 김동옥 세무사, 김형국 세무사, 소영 위원, 김성중 위원 등 총 7명이다. 시의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회계·세무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킴으로써 결산검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남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대표위원 박소준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사업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문제점은 명확히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25회계연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의견서로 작성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과 장흥군을 찾아 도민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중심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영암-올케어’ 추진 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의료·요양·돌봄 간 연계 체계를 살폈다.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장흥군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준비 여건을 점검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복지부서 간 협업 체계와 인력 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제도 시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현장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국가 중요 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칠석동 고싸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싸움놀이는 볏짚으로 만든 대형 고를 맞부딪치며 힘을 겨루는 전통 대동놀이로 풍년과 마을의 안녕, 공동체 정신 함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옻돌 달빛 속에 세계와 하나되다’로 칠석동 마을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 퓨전 국악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다음 날 개막식 무대에서 펼쳐질 남도민요 굿 마당 등 주요 공연의 사전 무대가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래놀이 대전 예선과 고싸움놀이 골든벨 놀이마당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오전 11시 30분 해금 연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판소리 창극, 민요 굿 마당, 대금 연주가 이어진다. 국가무형유산 남사당패 줄타기와 북청사자놀음, 버나놀이 등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대형 화폭에 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끝난 뒤 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연계한 초광역 산업협력의 첫 전략사업으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에 나섰다. 두 시·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제도적 지원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선경 K-미래헬스추진단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산·학·연·병·관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특별법 개정 대응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한다. 국회에는 안도걸·전진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호남권 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전남·광주는 국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 대응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린 초광역 산업협력의 일환이다.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올해도 운영한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동에 거주하는 A씨(69)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해 하반기 엑셀(오피스) 교육을 3개월간 수강한 뒤 노인일자리 사업 회계·경리 분야에 합격했다. 집합교육은 광산구청 6층 구청 전산교육장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첨단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한글 문서 작성 △엑셀·파워포인트 △인공지능(AI) 활용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무인기(키오스크)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기초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까지 실생활과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집합교육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주민 교육(방문교육)은 광산구민 5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강사가 경로당이나 아파트 등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 정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의 하나로, 어린이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학교 주 출입문 기준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다. 중점 대상은 음란·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 통행을 방해하거나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다. 통학 중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불량 간판도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광주시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과 금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서 즉시 철거와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정승철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노인 인구 비율 24.8%의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여가·돌봄·안전망을 아우르는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인구 증가를 지역의 부담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고 보호 중심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까지 확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행복 경로당 운영, 노인복지시설 관리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과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백년동아리’, ‘명화극장’, ‘노래교실’ 등 취미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바리스타 체험 같은 실생활형 과정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경로당은 식사와 돌봄, 여가 기능이 결합된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한다. 관내 127개 경로당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공동 식사를 통한 교류가 고독감 완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냉방기 점검과 전문기관 안전점검,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해 시설 관리 수준도 높인다.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와 인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교사성장마루에서 초등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3월이 두렵지 않은 마법, 2월의 골든타임’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 학년 준비 시기에 교사들이 학급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생활지도와 수업 준비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학년별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에는 3~4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원칙과 루틴이 있는 예측 가능한 교실’을 주제로 학급 규칙 세우기와 일상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4일에는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아이들의 마음 돌봄’ 연수를 통해 저학년 학생의 정서 이해와 관계 형성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5~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렘으로 채우는 고학년 학급경영’을 운영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학급 운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20일 나주농업기술원에서 ‘우수학생 인증서 수여 및 2026 꿈세움 과정’을 열고, 2025학년도 꿈실현 인생학교 우수학생 58명(초·중·고)을 ‘2026 꿈실현 서포터스’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스는 앞으로 1년간 꿈실현금 100만 원을 지원받아 개인별 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후배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재단 홍보대사 활동 등을 맡아 꿈실현 인생학교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자기주도 목표를 성실히 수행한 학생들에게 우수학생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꿈세움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꿈길멘토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 기사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서포터스 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홍보 활동을 실습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 원장은 “우수학생 인증은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서포터스가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후배들에게 방향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군청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98건, 18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굴된 사업은 신규 36건, 계속사업 62건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1473억 원, 도비 340억 원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을 선별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예산 반영 절차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에는 남악 중앙공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27억 원), 낙지자원 조성센터 건립(200억 원), 회산백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104억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천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천324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350억 원), 신학서호지구 등 배수개선사업(311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257억 원), 해제면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250억 원) 등 생활 기반과 직결된 사업도 건의 대상에 올랐다. 김산 군수는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육성 중인 ‘G-유니콘 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매출 확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G-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한 5개 기업이 1년 만에 총 1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총매출은 27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기업별 평균 매출 증가율은 231%를 기록했다. 신규 고용도 51명 늘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 스케일업 정책이다. 실증과 투자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선정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치, 파인트코리아 등 5곳이다. 아이메디텍은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장치 기술의 안정성·유효성 평가를 완료하고 2025년 매출 약 67억원을 달성했다. 미국과 중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운영을 위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금융 분야 실사용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노동계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뒤 윤종해 의장을 비롯한 산별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와 우려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민소식 광주광역시교육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통합 이후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지 이동 가능성에 따른 불안감을 전했고,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열악한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적용 등 노동자 복지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나왔다. 김 지사는 “모든 사안은 상식을 기준으로 법과 제도를 지키면서 충분히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 특정 지역이나 단체, 개인에게 손해나 피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의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숙원사업인 노동인권회관 건립과 관련해 “통합 이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지역 기업과 단체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동암글로벌주식회사는 최근 성금 1000만원과 패딩 점퍼 등 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성군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 규모는 총 3000만원 상당이다. 성금과 의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장성군 출신인 김성수 동암글로벌주식회사 회장은 “고향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애향운동본부(사무총장 박래섭)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각각 100만원을, ㈜에이티케이가 5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회장 김효정)는 23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와 슬로시티 특강을 열고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슬로시티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회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활동을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강은 임자면 생활개선회 회장이자 신안 슬로시티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정 회장이 맡아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생활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슬로시티가 구호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지키는 생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과 친환경 화분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전·현직 회장단의 제창과 합동공연도 이어지며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7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읍·면 단위에서 전통문화 전수와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실천을 이끄는 지역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실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미주 지역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정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로,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을 방문한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박람회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사 등 17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이 안내됐으며, 단체 관람객 모객과 홍보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조직위는 이어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찾아 박람회 참가와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해 참가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는 28개국과 국제기구다. 조직위는 이번 미주 방문을 계기로 30개국 유치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해외 관람객 유입 기반도 확대한다. 목표 해외관람객 9만 명 가운데 2만여 명 이상이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부정기편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 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정보 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정보 공개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장성군은 100점 만점에 94.76점을 획득했다. 전국 유형군 평균 84.78점보다 9.98점 높은 점수다. 김한종 군수는 “행정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투명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 정책과 연수, 행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광주 학부모와’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서별로 분산된 학부모 대상 정보를 통합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PC와 모바일, 태블릿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 안내와 연수·행사 신청, 행사 알림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 필터와 실시간 정원 관리 체계를 적용해 연수와 행사 참여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학교를 통한 학부모 추천 과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학교 행정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누리집 배너와 홍보를 통해 서비스를 안내하고 3월 중 각급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정책 안내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학교와 교육청의 행정 부담을 함께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