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은 출정식 이상의 분위기였다. 인파가 몰리고 구호가 이어지며, 이미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28일 보성읍 선거사무소. 행사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려들며 일대가 붐볔다. ‘한번 더 김철우’라는 구호가 연신 터져 나왔고, 행사장 안팎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세 결집의 현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날 자리에는 문금주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우자인 정라미 여사,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전남도의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조직력과 정치적 기반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송영길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이 보성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으며 지지층의 결집을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8년의 군정을 되짚었다. 농림·해양·관광을 축으로 한 균형발전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사업 추진의 중심축을 세웠다. 해남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경제활성화 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관련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행정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에너지·정주기반·산업·경제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구축, 신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나눠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 공유와 함께 분과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제정과 자립도시 지정,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등을 핵심 과제로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발의돼 상임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 법안에는 산업시설지구와 주거지, 재생에너지 집적화지구, 분산형 전력망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내용과 함께 특별회계 설치, 세제 감면, 행정·재정 지원 근거 등이 포함돼 있다. 해남군은 최근 국가 AI컴퓨팅센터 확정과 154kV 산이변전소 착공 등 전력 인프라 구축이 이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봄 기운을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꽃과 조형미가 어우러진 분재 전시를 통해 섬 정원의 계절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신안군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장미과 낙엽관목인 명자나무 분재 150여 점이 유리온실과 관람로 일대에 펼쳐진다. 명자나무는 분홍색과 적색, 담백색 등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 관상수다. 가지마다 촘촘히 맺힌 꽃이 분재 특유의 곡선미와 맞물리며 정원 전체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관람객들은 명자나무뿐 아니라 주목과 소나무 등 다양한 분재 작품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정원 경관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은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신안군은 계절 흐름에 맞춘 분재 특별전을 이어가며 정원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분재 문화 저변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나선 강기정·신정훈 예비후보가 27일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결정은 사실상 경선 판도를 뒤흔드는 ‘메가 변수’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두 후보는 이날 서부권 정책배심원 토론 직후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과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단일화를 선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 직후 곧바로 발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전 조율된 전략적 결단이라는 해석도 힘을 얻는다. 이번 단일화는 선거 연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두 후보는 “통합특별시는 이름만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산업·일자리·생활권이 촘촘히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작업”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경제권으로 움직이는 ‘연결형 광주·전남’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른바 ‘생활권 통합’과 ‘산업권 재편’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단일화 방식은 경선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두 후보는 “어떤 방식이든 당원과 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충돌이 본격적인 ‘정면전’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단순한 공방을 넘어, 선거판의 축이 정책에서 ‘신뢰 검증’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27일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강성휘 예비후보를 둘러싼 여론조사 왜곡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촉구하며 공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마디로 ‘의혹 해소 없이는 출발선도 없다’는 압박이다. 이 후보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고발 사실과 함께 경찰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선거는 목포의 방향을 가르는 중대한 선택인데,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황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살을 더 날렸다. “여론조사 왜곡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선거의 룰 자체를 흔드는 문제”라며 “후보라면 조사에 당당히 응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흔히 말하는 ‘클린 경쟁’이 아니라면, 출발부터 균열이 생긴다는 얘기다. 특히 ‘사법 리스크’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법적 불확실성을 안은 후보가 당선될 경우 시정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생활문화센터(신용·우산·운암·일곡)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2026년 2분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주민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참여자로 성장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기능 습득을 넘어 참여와 교류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과정 중심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수강생 모집은 3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정원 15명으로 운영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높일 계획이다. 센터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신용생활문화센터는 K-민화와 스마트폰 사진·영상 강좌를 운영하고, 우산생활문화센터는 팬 수채 드로잉과 키즈 댄스를 진행한다. 운암생활문화센터에서는 그림책 힐링산책과 드로잉 프로그램을, 일곡생활문화센터에서는 셔플댄스와 어반스케치 강좌를 선보인다. 아울러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13일간 동아리를 모집해 총 20개 팀을 선발하고 공간 대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센터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미래 세대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6년도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27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탄서구 환경학교 △에코하우스 환경교육 △ESG 환경교육 △찾아가는 탄소중립 학교공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감탄서구 환경학교’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체험-다짐’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후행동과 자원순환, 생태건강 등 주제 교육에 체험 활동을 더해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방침이다. ‘에코하우스 환경교육’은 지역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시설과 빗물저금통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비건 요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먹거리와 기후위기의 연관성도 이해하도록 돕는다. ‘ESG 환경교육’은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물과 땅의 소중함을 배우고, 매월 기후행동 과제를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생태계를 관찰하는 체험교육을 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714㎞를 달린다. 남구는 올해 통일열차를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로 나눠 운행하며, 상반기 탑승객은 다음 달부터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일열차는 지난 2022년 10월 첫 운행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3차례 운영됐다. 이 기간 누적 이동 거리는 1만 918㎞에 이른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에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까지 왕복 824㎞를 운행했고, 2023년에는 같은 구간을 4차례 오가며 3,296㎞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철원군과 파주시를 각각 2차례씩 방문해 3,276㎞를 이동했으며, 2025년에는 노선이 확대되면서 철원군 1회, 파주시 2회, 고성군 1회 등 총 3,522㎞로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파주, 하반기 철원과 고성으로 운행 구간을 이어간다. 통일열차에는 지난 4년간 총 4,20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매년 좌석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연도별 탑승 인원은 2022년 403명, 2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영구적 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가임력 보존과 난임 극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 중에는 건강한 임신 유지와 태아 발달을 위해 △엽산제·철분제 제공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완화한다. 또한 영유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환아 지원 등을 실시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도 지원한다. 신청 방법 및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대표 시민참여 행사인 ‘2026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4월 4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전일빌딩245부터 금남로공원까지 약 400m 구간을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행사다. 자동차 대신 사람의 발걸음이 거리를 채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난해에는 약 19만 명이 방문하고 3,000여 명이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인증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걷자잉(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사장은 △쉬자잉 존(도심 속 힐링 공간) △줄여잉 존(탄소중립 실천 체험 공간) △놀자잉 존(시민 자율공간)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참여 보상 체계도 확대된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 인증 사진을 제출하거나 자전거 이용, 1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최초 참여 시 ‘대자보 여권’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후 참여 횟수에 따라 회차별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지급되며, 5월부터는 행사 당일뿐 아니라 월 1회 ‘행사 전일’ 실천 인증도 인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명을 발표했다. 채용직종은 ‘청소보조원’ 1개 직종으로, 52명이 응시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신규 채용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현장 적응 연수를 거친 후 오는 5월 학교, 기관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중증장애인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 채용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포용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공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구는 27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종량제봉투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종량제봉투 소비량은 약 25만~50만 장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는 원자재 확보 지연과 일시적 수요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제조업체와 협의를 거쳐 5개월분 재고를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또 확보된 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산 일정과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제작업체 다변화와 추가 발주 검토 등 공급선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구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가격 안정 기조도 유지한다. 현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가격 상승 우려로 인한 과도한 선구매나 사재기는 수급 불안과 유통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가정과 사업장에 필요한 만큼만 계획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도 적극 독려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1313 이웃살핌’ 사업이 고독사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가 실시한 2025년 사회적 고립감 조사 결과, 사업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고독사 고위험군이 완전히 해소되고 대상자 다수가 저위험군으로 전환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조사는 지난해 살핌이웃 189명을 대상으로 1월, 6월, 12월 세 차례 진행됐다. 1차에는 기존 대상자 134명이 참여했고, 2차부터 신규 대상자 55명이 추가됐다. 일상적 고립, 사회적 고립, 가구 취약성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고립감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1차에서 3명이었던 고독사 고위험군은 3차에서 0명으로 감소했다.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점차 줄어든 고위험군이 3년 만에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반면 저위험군은 119명에서 125명으로 증가해 중·고위험군이 완화되며 저위험군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개선이 나타났다. 신규 대상자도 1년 이내 55명 중 54명이 저위험군으로 전환됐다. 세부 지표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주 1회 이상 외출’은 79.9%에서 89.6%로, ‘주 1회 이상 타인과 소통’은 88.1%에서 93.3%로 각각 증가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국가 돌봄체계와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엮어 ‘이중 돌봄망’을 본격 가동한다. 제도 시행에 맞춰 현장 인력과 전달체계를 촘촘히 깔아,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국가 돌봄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연계한 통합 돌봄체계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는 국가가 맡는 의료·요양 중심 돌봄에 광주시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해 ‘틈을 메우는 구조’로 설계됐다. 의료 필요도가 높은 노인·장애인 등은 국가 돌봄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일상 영역에서 발생하는 공백은 광주형 서비스가 곧바로 이어받는 방식이다. 말하자면 한 축은 ‘전문성’, 다른 한 축은 ‘생활 밀착성’으로 역할을 나눴다. 현장 대응력도 눈에 띈다. 광주시는 총 306명의 전담·겸임 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시와 5개 자치구에 전담 인력을 두고, 96개 행정복지센터에 겸임 인력을 촘촘히 배치해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찾아가는 돌봄 창구’가 사실상 생활권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의료 현장과의 연계도 강화됐다. 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만 군민이 움직였다. 말 그대로 ‘원팀’이다. 전남 고흥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향해 속도를 끌어올리며 분위기를 끌어당기고 있다. 한 지역의 사업으로 치기엔 판이 크다. 지역의 앞날을 걸어버린, 사실상 ‘올인’에 가까운 승부다. 3월 25일 고흥문화회관. 현장은 이른바 ‘집결 모드’였다. 군민과 행정, 산업계, 학계까지 한 줄로 묶였다. 각자 따로 놀던 퍼즐이 맞춰진 순간이다. 이 정도면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판을 실제로 흔들겠다는 시그널로 읽힌다. 이날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결의대회 및 정책포럼’은 형식보다 메시지가 분명했다. “지금이 기회다.” 이 짧은 문장이 현장을 지배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행사는 영상 하나로 시작됐지만, 그 여운은 길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과 손피켓 퍼포먼스는 다소 익숙한 장면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군민들의 표정이 말해준다. ‘이건 된다’는 분위기. 요즘 말로 하면, 완전히 모드ON 상태다. 고흥군이 내세운 카드는 명확하다. 나로우주센터. 그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6일 롯데몰 여수점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사전 홍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김종기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홍보관 소개와 인사말,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홍보관은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박람회의 취지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협약을 맺고, 롯데몰 여수점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번 홍보관을 조성했다. 현장에는 미디어존과 체험존이 함께 구성됐다. 방문객은 홍보영상 관람을 비롯해 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폴리’를 활용한 포토부스 촬영,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직위는 생활공간 속 체험형 홍보를 통해 박람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관람 수요를 사전에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지역 원로들이 잇따라 합류하며 지지세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김 예비후보 측은 26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노진영 전 광주대학교 총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후원회 명예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전 시장은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도 함께 맡는다. 이들은 윤풍식 후원회장과 함께 캠프를 지원하며, 전남·광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 전 시장 등은 “통합 이후 전남과 광주를 갈등 없이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며 “공직과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과와 청렴성을 겸비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캠프는 원로들의 합류가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 확장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해 준 만큼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통합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통합 과제의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직·재정·행정서비스 등 18개 분야, 26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각 실·국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앞서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4일 두 시·도 부단체장과 주요 실·국장이 참여하는 제1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정책협의체를 열어 통합 대상 18개 분야를 확정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 사안을 조정하고, 실무 협의를 병행해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두 시·도가 동일한 과제를 같은 일정 안에서 함께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무부서 협의와 정책협의체 논의를 연계해 통합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를 기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방문객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에 배치했다. 단순히 보는 행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참여 과정 자체를 즐기는 구조로 바꿨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수묵 퍼포먼스’는 왕인의 도일 여정을 주제로 관람객과 전문가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 곧 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된다. ‘왕인의 활자 공방’에서는 천자문과 논어를 활판 인쇄 방식으로 체험하고 엽서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이후 축제 초청장으로 활용돼 체험과 축제가 다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전통 공예 체험도 확대했다.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잇는도자’, 대형 베틀을 활용해 직물을 완성하는 ‘직공의 길’ 등이 운영되며 손으로 완성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왕인을 찾아라’, 어린이 대상 ‘티니핑 싱어롱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암군은 체험 중심 운영을 통해 방문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세계디자인기구(WDO)와 함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공식 협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7월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된 이후, 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혁신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여정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세계 정상들이 모여 인류의 공동 번영을 논의했던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장소로 이번 협정식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정식은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주제로 ▲홍보대사 위촉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공동 선언문 낭독 ▲공식 협약서 서명 ▲2028 WDC 부산 공식 로고 발표 ▲시민과의 디자인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선언문 낭독은 어린이·대학생·시니어·디자인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행정의 영역을 넘어 시민참여 중심을 공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로고는 2028년까지 부산 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6일 ‘또박 도박살핌망’ 협의체를 중심으로 학생 도박문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불법 도박 확산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 도박문제 대응 협의체 ‘또박 도박살핌망’을 출범시켰다. 협의체에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정책 운영과 보호조치 방안 논의를 바탕으로 도박문제 예방 주간, 찾아가는 예방교육, 등굣길 청소년 도박예방 연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지자체와 경찰, 전문기관과 협력해 도박문제의 조기 발견부터 상담, 예방교육까지 통합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발견-개입-치유-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도박 예방교육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하천과 계곡 주변에 난립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천·계곡 구역 무단 점유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관내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과 산림 내 계곡·계류, 도랑 등이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하천방재과, 공원녹지과, 건설과, 시장산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점검과 단속을 병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1차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6월 중 2차 조사를 실시하고 7월부터 9월까지는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해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하천·계곡 내 불법 영업 행위부터 무단 설치된 평상, 천막, 데크, 가설건축물, 무허가 건축물 등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먼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구 홈페이지, 반상회보,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주민 신고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전국 시행에 맞춰 ‘집에서 치료받는 시대’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오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재택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 후 퇴원을 앞둔 A 어르신은 병원 퇴원 이후 가정에서 재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퇴원 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협약 의료기관이 퇴원 후 돌봄 필요성을 구청에 전달하면서 연계됐다. 남구는 이에 맞춰 즉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했다. 전담 공무원과 물리치료사가 가정을 방문해 재활 운동을 지원하고, 청소·세탁 등 일상생활을 돕는 긴급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서적·인지적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한다. 배우자 사망 이후 외부 활동이 단절된 B 어르신은 우울증과 경도 인지 장애로 복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구는 초기 치매 및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로봇은 말벗, 복약 알림, 응급상황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6일 영유아 발달 지원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육아 안전망’ 구축과 고립된 양육 가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가정양육 지원 강화 △부모 교육 및 상담 활성화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삼고, 보다 촘촘한 육아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가정양육 지원 분야에서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발달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모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센터는 영유아 발달 이해, 긍정 양육, 부모 역할, 아동 권리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 현장 지원도 이어간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역 내 노후 및 소규모 단지 4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9개 단지 중 45개 단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원 횟수(적을수록 우대) △준공연도(노후 단지 우대) △세대수(소규모 단지 우대) △가점(경로당 신청, 수상 실적 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산정했다. 지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단지와 노후 공동주택, 소규모 단지를 우선 고려해 형평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천상국태그린빌’은 경로당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단지는 기존 2층의 경로당을 1층 어린이집 폐원 공간으로 이전·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이 계단 이용 없이 편리하게 경로당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생활밀착형 우수 사례로 주목된다. 중점 검토 대상인 온양 여울목아파트는 재난우려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사업 관련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입주민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 장기화, 관세 인상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통상환경 변화 대응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로 50억 원 규모에 대해 오는 3월 27일까지 접수하며, 2차 지원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9월 중 50억 원 규모로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미 관세 조정과 환율 변동 등 통상여건 변화로 매출 감소가 확인된 관내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또는 수입 실적이 총매출액의 20%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이다. 상환 조건은 기업 상황에 따라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협약 금융기관 대출과 연계해 대출이자의 1.2~2.5%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여성·장애인·청년기업과 모범장수기업 등 우대 대상에는 0.5%를 추가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26년 BMC 사회공헌 파트너스 공모」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부산지역 내 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기관별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모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이다. 접수된 공모 사업은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 신규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토론회 무대에서 ‘행정가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 구도 속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열린 KBC광주방송 민주당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행력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스로를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는 검증된 행정가”로 규정하며 적임자 이미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별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후보를 비롯해 강기정·민형배·신정훈·주철현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쟁점으로 떠오른 국립 의대 입지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이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며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직후 100일 이내 ‘민생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가동해 중동 정세 등 외부 변수로 흔들리는 민생경제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여기에 ▲20조 원 규모 균형발전특위 ▲주청사 공론화위원회 ▲민원·복지 통합 시스템 ▲교통 단일화 체계 구축 등 핵심 과제를 병행 추진해 통합 초기 혼선을 줄이겠다는 방향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흐름은 오히려 확장되는 분위기다. 논란이 불거진 시점과 맞물려 지지 선언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경선 판은 한쪽으로 기울기보다 되레 출렁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흔들리는 듯 보이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구조, 이른바 ‘역풍 반전’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목포지역 전·현직 대학교수 136인을 시작으로 목포과학대학교 방사선과 동문 225인, 물리치료사, 청년엄마 등 약 500여 명 규모의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이처럼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층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단순 결집을 넘어 ‘확산형 지지’ 양상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다시 말해, 의혹 제기가 오히려 결속을 자극하는 ‘양면 흐름’이 형성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교수단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를 “정체된 목포를 바꿀 전환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정책 설계 능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점에 무게를 두며, 청년 비빌언덕 프로젝트와 청년기금 조성, 무안반도 통합 구상, AI 데이터센터 유치, 해상풍력 산업 기반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모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3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아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내 13개 직업계고에서 15개 동아리를 선발해 운영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각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천형 봉사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장 경험을 쌓으며 실무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가정 도배와 장판·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환경 정화, 행정복지센터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 밀착형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전문 기술에 따뜻한 인성을 더해 광주의 미래를 이끌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성평등 기반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북구는 25일 양성평등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여성의 참여와 성평등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목표로, 정책 전반에 남녀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86억 원을 투입해 5대 과제, 9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각종 위원회 위촉직 위원 중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 구정 전반의 균형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정책도 병행한다.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활동 지원 사업’은 지원 대상자의 과반을 여성으로 선정하고, 여성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도 이어진다. 북구는 다음 달부터 ‘아픈아이 돌봄센터’와 ‘꿈을 키우는 이동 장난감 나눔터’를 운영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 기반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원어민 영어 강사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취업 연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사업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구는 25일 “지난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을 통해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이들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74곳에 배치돼 영유아 대상 영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영어 강사로 활동하게 된 결혼이민자는 모두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광주대학교와 GCN글로벌 광주방송, 남구 가족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실제 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발문 기법을 비롯해 놀이 지도, 모의수업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능력과 문화적 소통 능력을 동시에 키웠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집 파견을 앞두고 올해 1월부터 남구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모의수업을 이어가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강사 간 스터디 모임을 통해 수업 내용을 상호 점검하는 등 자발적인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더블유엠(WM, Waste Management) 2026 심포지아’에서 K-원전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더블유엠 심포지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학회로,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아 약 45개국이 참여했으며, 한수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함께 ‘팀 코리아’로 참가했다. 팀 코리아는 특별 세션 발표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사용후핵연료 기술 ∆원전해체 분야 기술 개발 동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해 한수원이 독자 개발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는데, 특히‘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모델은 세계 최초의 수직모듈형으로 대형 항공기 충돌이나 지진에도 견디는 탁월한 안전성과 기존 상용화 모델 대비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2030년 실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리용융로 모형’을 전시해 방사성핵종을 유리구조 속에 가둬 환경 유출을 원천 차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이 지난 23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박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방식의 공익 캠페인으로,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인사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있다. 김성주 은행장은 청소년 보호와 불법 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참여는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김성주 은행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금융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부산시 영도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영도구, ㈜LGC와 함께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발굴·추진 ▲영도 커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지원 ▲기타 상호 필요 협력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영도구는 지역 커피산업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경자청은 커피산업 협력사업 발굴과 축제 기간 중 국제 교류 행사 지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한다. ㈜LGC는 자사의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제21회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빛고을 독서마라톤’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이를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해 일지에 기록한다. 독서 코스는 완독 분량에 따라 △거북이(1천500~2천499쪽) △악어(2천500~4천999쪽) △토끼(5천~7천499쪽) △타조(7천500~1만548쪽) △사자(1만549~1만5천822쪽) △호랑이(1만5천823~2만1천97쪽) △월계관(2만1천98쪽 이상) 등 7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올해부터는 사전 코스 설정 없이 최종 도달 지점을 기준으로 완주 구간을 인정하는 ‘계속 독서 기능’을 도입했다. 다만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하루 기록량은 500쪽으로 제한한다. 학교 단위 운영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완주 여부를 검토·심사해 교육청 기준과 동일한 완주증서를 수여할 방침이다. 완주 학생은 학교장 승인 절차를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특기사항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마을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거점인 행복학습센터 11곳을 개소하고,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밝혔다. 상반기 운영 센터는 거점 기관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펭귄마을,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봉선골, 사직골, 수박등마을, 구절초마을, 까치마을, 봉주골, 송화마을 등이다. 각 센터에서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핸드 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택견 생활체조, 인문학 교실, 전통 혼례 체험, 건강 힐링, 환경·생활 공예, AI 체험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난타, 라틴댄스, 치매 예방 체조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지난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강좌별 정원은 10~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센터 소재 마을 주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남구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학습 이력 관리와 참여 확대를 통해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이 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 경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 를 구성하고 지역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지역 경제와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과, 시장산업과, 중소기업지원과, 위생과 등 4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민생 물가 안정 △석유 가격 관리 △수출입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한다.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경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27개 동 전역에 확대 배치해 주요 품목 가격을 상시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화폐 ‘부끄머니’ 사용을 독려해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석유·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을 수시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4일 달리도·율도·외달도 등 관내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와 교통 불편을 겪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여객선 운임과 생활연료, 생필품, 택배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은 여객 운임의 경우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운임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동권 확보와 함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생활연료 비용 절감도 병행된다. 목포시는 LP가스를 육지와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기본 생활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생필품 가격 안정 대책도 포함됐다. 농협하나로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섬 지역으로 공급되는 생필품의 물류비와 운영비를 지원, 가격 상승 요인을 줄이고 공급 체계를 안정화한다. 택배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섬 주민이 택배를 이용할 경우 추가 배송비를 건당 3000원씩,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유달동 행정복지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와 발맞춰 체험형 관광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통 도기와 목공 체험을 동시에 풀어내며 ‘잠깐 들르는 축제’에서 ‘머무는 축제’로 방향을 틀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군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도기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고, 관람 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린다. 휴관일 없이 운영해 방문 흐름을 끊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다만 야간에는 전시 관람 중심으로 운영해 관람 밀도를 높인다. 전시와 판매를 넘어 ‘체험’에 무게를 실었다. 박물관 공방에서 제작된 도기를 직접 보고, 제작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작가마의 온도 변화와 유약 흐름이 빚어내는 색감, 현대 가마 기법이 더해진 완성도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시유도기의 출발지로 알려진 영암의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동선은 자연스럽게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이어진다. 같은 기간 반제품 체험프로그램을 50% 낮춘 가격으로 운영한다. 독서대·책꽂이·공룡자동차·하트문패 등 선택 폭을 넓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장 바깥 공간도 손봤다. 잔디광장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풀고, 피크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이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섰다. 23일 신창동에 따르면 ‘웃음꽃 천원밥상’이 운영되는 석마루에서 지역 돌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창노인주간보호센터, 예향데이케어센터, 원광효도복지센터, 베스트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을 비롯해 식당 이동 지원, 세탁물 전달 등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분담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경나라 신창점 후원을 통한 보청기 지원 대상자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창동은 이를 계기로 ‘웃음꽃 천원밥상’, ‘신창 빨래터 원스톱 서비스’, 후원 연계 협의체 구성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승일 신창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돌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기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공직자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결합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공직자 협업 연구모임 ‘굿파트너’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굿파트너’는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제도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로 다른 2개 이상 부서에 소속된 공직자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해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과제는 창의정책, 협업·공모 전략, 융합형 정책 등으로 구분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팀은 과제별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소 1개월 이상 활동한 뒤 중간보고서와 최종 성과보고서를 제출한다. 이후 소관 부서 검토와 심사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간 점검을 의무화하고 사업 부서와 사전 협의를 강화하는 등 연구과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를 추가했다. 북구는 우수 성과를 낸 공직자에게 포상금과 상장 수여를 비롯해 성과평가 가점, 상시학습 인정, 협업 포인트, 배낭여행 선발 가점 등 다양한 인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00억 시대’를 열었다. 동구는 인구 약 10만 명 규모의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여건 속에서도 1인당 약 10만 원 수준의 기부금을 모으며 제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모금액은 2023년 9억 원에서 2024년 24억 원, 2025년 64억 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정 보완이 아닌 ‘지역을 살리는 정책 도구’로 활용한 데서 비롯됐다. 동구는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답례품 운영,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의 가시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광주극장 보존과 문화공간 활성화, 발달장애인 야구단 운영 지원,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 분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지원, 초등학생 통기타 음악교실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처럼 동구는 ‘기부→참여→변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3월 19일 광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정책 구상을 잇따라 내놓으며 선거 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산업과 도시 구조 전반을 동시에 손보겠다는 ‘광양제철소·광양항·원도심 3대 대전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철강·물류·도시 재생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광양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접근이다. 우선 철강 분야에선 광양제철소의 독립법인 추진과 본사 기능 강화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생산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는 산업 구조를 넘어 의사결정과 투자 기능이 함께 작동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 세수 기반 확충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광양항에 대해서는 기존 물동량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중심 항만으로 전환 필요성을 짚었다. 김 예비후보는 항만과 산업, 물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 구축을 언급하며 배후단지 활성화, 물류기업 유치, 항만 연계 산업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 축에서는 원도심 활성화와 재개발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생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1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무안군에서는 공공근로 67개 사업에 8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9개 사업에 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종합안전교육 김재풍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 기본교육 ▲사고 사례 및 대응요령 ▲현장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봄철 야외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열사병 예방 방법과 벌·말벌 쏘임 등 주요 사고 유형과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이혜향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구례수목원이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수목원의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매년 주제를 정해 우수 수목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할 수목원’을 주제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전국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구례수목원은 2021년 5월 개장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전체 54ha 규모에 13개 테마 전시원을 갖춘 자연형 수목원이다. 지리산 자락의 산림 환경을 바탕으로 사계절 식물 관찰이 가능하며, 숲과 산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오감만족’ 산책로와 숲·계곡이 결합된 자연 환경은 치유형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구례수목원은 인근 산수유마을과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정원 등과 연계한 관광 동선도 구축돼 있어 지역 관광 거점 역할도 함께 기대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구례수목원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결과”라며 “시설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2026년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자연환경과 치유 프로그램, 시설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 인증 제도다. 센터는 2019년 첫 선정 이후 8년 연속 포함되며 운영 안정성과 치유 관광 경쟁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숲과 차밭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 예방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중심이다. 녹차탕과 찜질 체험, 녹차 족욕과 핸드스파, 친환경 음식 만들기와 천연염색, 숲 체험 등 자연 친화형 콘텐츠도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은 체험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25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2개소 10동을 정비하고, 숲속 맨발길 1km를 조성했으며 산나물 채취단지 2㏊를 마련하는 등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시 확인받은 결과”라며 “환경성질환 예방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24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하상용 예비후보(전 빅마트 대표)는 투표 첫날부터 당원 참여를 강하게 호소하며 결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선택은 남구의 향후 30년을 좌우할 분기점”이라며 “당원 한 표 한 표가 지역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은 결국 참여율에서 판가름 난다”며 “지금까지의 고민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현장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하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 생활 밀착 현장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에 집중해 왔으며, 골목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유통업 경력을 바탕으로 한 ‘생활형 경제 공약’을 앞세운 점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그는 남구 상황에 대해 “정체와 전환의 갈림목에 서 있다”며 “민생을 살리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이후를 겨냥한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하 예비후보는 “결과와 관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청 행정안전국 직원들이 입장권 판매와 행사 홍보에 직접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국 직원 150여 명은 박람회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용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은 4월 초 여수시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공개된다. 제작에 참여한 직원은 “국제행사인 만큼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참여했다”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 더 많은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홍보 활동이 박람회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민은 전기간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과 인터파크 NOL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수 선거 판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앞서 나간 흐름이 확인됐고, 본선에선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와의 맞대결 구도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박종원 후보가 39.7%를 기록하며 선두에 섰다. 이규현 19.7%, 이재종 18.8%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격차다. 기타 인물 11.6%, 없음 4.5%, 잘 모름 5.8%로 집계됐다. 당내 구도에선 이미 흐름이 기운 모습이지만, 본선 경쟁력에선 다른 양상이 포착된다. 같은 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31.9%, 민주당 박종원 후보 29.9%로 나타나 2.0%p 차 접전을 보였다. 이어 이규현 14.4%, 이재종 11.8%, 무소속 최화삼 5.3% 순이다.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오면서, 민주당 경선 이후 표 결집 여부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당내 우세가 그대로 이어질지, 다자구도 속에서 판이 다시 짜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제이가 메디언뉴스 의뢰로 지난 3월 7일부터 8일까지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