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3천27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집행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집행 실적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4%로 설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9%보다 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경기 회복의 체감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조기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률과 집행률을 함께 관리해 지연 요인을 줄이기로 했다.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절차를 단축하고 상반기 예산을 집중 배정해 재정 투입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 집행”이라며 “모든 부서가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비공개 문서 생산 비율이 높은 부서를 중심으로 공개 전환을 확대하고, 원문 공개 기준을 재정비하는 등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생산 문서의 원문 공개 건수와 충실도를 평가하는 ‘원문정보 공개’ 분야에서 92.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88.65%보다 4.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원문 공개 확대와 신속한 청구 처리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청자와 장미가 어우러진 봄 축제장에서 지역 화훼농가의 반값 직거래 판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기간 축제장 내에 장미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구조로,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판매 수익이 농가에 돌아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이익을 보는 상생형 판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판매 부스에서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한 송이 포장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품종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반응도 뜨겁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단지로 알려진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 판매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에 장미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청자의 은은한 색감과 화사한 장미가 어우러지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미 무료 나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 대화’를 열고 배달대행기사 등 배달업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를 주제로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배달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도로 안전 관리,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문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 사고 다발 구간 안전시설 보강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빙 우려 구간에 대한 신속한 제설과 상습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배달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은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군은 위험 구간 중심 제설 작업과 교통안전 관리 강화,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 및 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배달업 종사자들은 지역 경제와 군민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시설 환경 개선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한 달간 임시 휴관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례상 임시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해 왔으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치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 휴관 기간에는 로비와 퀴진 공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조명 시설 개선, 가구 재배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이용 동선을 정비하고 공간 효율을 높여 방문객 체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프로그램 운영 방법, 안전 관리 분야 교육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센터는 3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봄철 방문객을 겨냥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해양치유 전문 시설로, 해수와 해양기후, 해양 생물·광물 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 22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3만 명을 넘어섰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관계자는 “시설과 서비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치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새 단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51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 정확도와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다. 질병대응센터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쯔쯔가무시증과 인플루엔자, 장관감염증 등 51종 법정 감염병에 대해 유전자 검출, 항원·항체 검사, 배양 검사 등 다양한 진단기법을 적용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숙련도평가 참여와 함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신종·재출현 감염병 진단기술을 이전받아 검사 역량을 강화해 왔다. 내부 정도관리와 검사 인력 전문교육도 병행하며 검사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유행 중인 감염병은 물론 신·변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실험실 검사체계를 더욱 철저히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에 광주·전남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글로벌광주방송(GGN)과 협업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개막식을 관람한 뒤 청자 전시를 둘러보고, 축제장 내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고려청자의 전통과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청자 입체퍼즐 만들기, 화목소원 태우기, 청자 키링 제작, 청자 손수건 만들기, 청자 물레 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중심 콘텐츠는 언어 장벽을 넘어 전통 도자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외국인 방문이 강진청자축제의 국제 관광축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거주 외국인,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 수요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본산인 강진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28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공연·전시 관람, 도서 구입,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여가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98년∼2007년 출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누리집,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전남도는 학기 초 교재 구입과 연초 체육시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신청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겼다. 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적용하던 차감 방식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25만원 전액을 지급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고도화를 위해 인재 양성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제7기 교육생 22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제7기 과정을 ‘AI 최고급 과정’으로 개편해 3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선발 인원을 줄이고 1인당 투자액을 늘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기존 84억원에서 105억원으로 확대했고, 선발 인원은 330명에서 220명으로 33% 축소했다. 이에 따라 1인당 교육 투자액은 2500만원 수준에서 4800만원 수준으로 늘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다. 2020년 개교 이후 5년간 1528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최근 3~5기 수료생의 취·창업률은 76%를 기록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발 단계에서 코딩 실습 평가를 강화하고, 교육 기간에는 팀별 전문 멘토를 배치한다. 팀당 1000만원을 지원해 5개월간 인공지능 모델 기획부터 개발·검증·사업화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생 지원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인구는 1만7383명으로 전체 인구 4만4613명의 38.9%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는 3월 27일 '돌봄 통합 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군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주거환경, 돌봄 등 5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620억 원을 들여 1만475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또 21억 원을 투입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완도군 장수 축하금 지원' 조례에 따라 5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633명에게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정기 방문해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부식비를 지원하고, 신축·개보수와 비품·의료기기 보강도 병행한다. 도서 지역 경로당에는 강사를 파견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가구 1312세대에는 정보통신기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대형 우수관을 설치해야 할 구간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먼저 진행하며 ‘엇박자 행정’ 논란에 휩싸였다. 향후 대형 우수관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이미 보수한 하수관을 다시 손봐야 하거나, 무안읍 상습 침수 개선 대책의 핵심 공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무안군이 대형 우수관 설치 예정 구간에서 하수관 공사를 선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군정의 통제력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군수는 공식 석상에서 부서 간 협업을 거듭 강조해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전 조율 없이 공사가 진행됐고, 관련 부서는 착공 사실조차 공유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협업’이라는 주문이 조직 전반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는 지적이다. 23일 무안지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군은 무안읍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무안교육지원청 뒷길 일대에서 도로 절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497억 원이 투입되는 무안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폭 6m, 높이 2m 규모 대형 우수관 설치 예정지다. 동일 공간에서 두 대형 사업이 동시에 얽힌 구조다. 하지만 하수관로 공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 민원실이 올해 행정의 체질을 다시 다듬는다. 서류 한 장, 답변 한 줄에서 신뢰가 갈린다는 판단에서다.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민원 창구의 결을 바꾸겠다는 쪽에 가깝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 일정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전 실과와 읍·면이다. 민원행정과 국민신문고, 정보공개는 민원실이 맡고, 고충민원은 기획실이 담당한다.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로 촘촘히 들여다본다. 처리 속도와 답변의 밀도, 중간 안내의 성실도, 만족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지난해 성적표는 엇갈렸다. 민원서비스는 ‘나’ 등급, 정보공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공개 분야의 강점을 지렛대로 삼아 민원 처리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숫자만 맞추는 평가 대응이 아니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둔다. 이 같은 방향은 현장 점검으로 이어진다.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민원 다발 부서를 직접 찾는다. 안전건설과, 도시경제과, 환경과, 주민복지과, 문화체육과, 보건사업과가 대상이다. 법정 처리기한 준수는 기본이다. 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곡성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최근 5년간 재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구조 점검 성격이다. 실지감사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지방세(2월 24~27일), 세외수입(3월 3~6일), 특별회계·기금(3월 9~12일), 채무 등 기타 분야(3월 13~17일) 순으로 이뤄진다. 감사 장소는 곡성군 수시감사장 또는 화순군청이며,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투입된다. 지방세 분야에서는 부과·징수의 적정성과 체납 관리, 감면 처리, 렌터카 유치 지원과 연계된 세수 영향 등을 점검한다. 지방소비세 배분 체계도 살핀다. 세외수입 분야는 재정자금 예치 실태, 부가가치세 환급 관리, 세입 징수금 불입과 도·시군비 보조금 반납 처리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특별회계·기금 분야는 예산 편성의 중복 여부와 재원 조성 구조, 기금 운용의 타당성, 통폐합 가능성 등 제도 개선 요소가 점검 대상이다. 채무 등 기타 분야에서는 지방채 발행과 상환 관리, 지역개발공채 징구 실태, 예비비 편성과 사용의 적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점포 경영 개선 △점포 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등 4개다. 점포 경영 개선 사업은 공고일인 2월 6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점포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홍보물 제작 등 경영 환경 개선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는 1년간 최대 400만 원 한도로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차액은 이자의 3%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전하고,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100만 원 이내에서 덜어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인구경제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한종 군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일대에서 220여기에 이르는 고인돌군이 확인됐다. 단일 유적으로는 전남 지역 최대 규모다. 해남군은 23일 현장에서 ‘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개 설명회를 열고 발굴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와 함께 진행 중이다. 읍호리 고인돌군은 성매산 남동쪽 기슭을 따라 약 1.2㎞ 구간에 분포한다. 기존에 210여 기가 파악됐으며, 최근 조사에서 지하에 매몰돼 있던 고인돌 11기가 추가로 확인됐다. 채석장 유구도 함께 드러났다. 앞서 2021~2022년 정밀지표조사와 발굴조사가 이뤄졌고, 2025~2026년에는 시굴 및 정밀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고인돌은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뚜껑식), 위석식(돌두름식)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청동기 유물도 출토돼 당시 묘제 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영산강 유역과 서해안에서 나타나는 렌즈형 덮개돌과 남해안 지역의 호형토기 부장 사례가 한 유적에서 함께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서로 다른 문화 요소가 이곳에서 융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남은 군곡리패총, 일평리유적, 북일고분군 등 마한~삼국시대 유적이 분포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개헌 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2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단체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결의문에는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5·18 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관련 법 처벌 조항 강화, 5·18 정신 계승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부영 전 국회의원이 주제 강연을 맡는다. 강 시장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송정역을 철도·항공·항만을 잇는 국가전략 물류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성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함평·영광으로 이어지는 광주신산업선에는 수소열차 ‘HTX(Hydrogen Train Express)’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하나된 광주·전남, 호남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을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광역교통·물류체계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특별법에는 통합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물류활동 촉진을 위한 18개 조항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광주송정역과 직접 연관된 특례는 2개 조항이다. 제135조 ‘교통물류거점 지정 특례’는 광주송정역을 국가 교통물류거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철도), 가칭 김대중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을 추진한다.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체계로 연결해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제120조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에는 광주신산업 철도를 국가계획에 우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18개 역사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주시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대상은 2호선 1단계 전체 20개 역 가운데 1호선과 환승되는 203정거장 상무역, 214정거장 남광주역을 제외한 18개 역이다. 두 환승역은 기존 1호선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18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조사는 각 역사 반경 500m 이내 주민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간 실시된다. 해당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거주지 인근 정거장 역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역별로 제시한 3개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 명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빛고을TV, 광주교통공사 역사 내 게시판, 거리 현수막 등을 활용해 참여를 안내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는 23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소준 의원과 홍영섭 의원을 비롯해 나성민 공인회계사, 김동옥 세무사, 김형국 세무사, 소영 위원, 김성중 위원 등 총 7명이다. 시의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회계·세무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킴으로써 결산검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남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대표위원 박소준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사업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문제점은 명확히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25회계연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의견서로 작성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과 장흥군을 찾아 도민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중심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영암-올케어’ 추진 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의료·요양·돌봄 간 연계 체계를 살폈다.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장흥군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준비 여건을 점검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복지부서 간 협업 체계와 인력 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제도 시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현장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국가 중요 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칠석동 고싸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싸움놀이는 볏짚으로 만든 대형 고를 맞부딪치며 힘을 겨루는 전통 대동놀이로 풍년과 마을의 안녕, 공동체 정신 함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옻돌 달빛 속에 세계와 하나되다’로 칠석동 마을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 퓨전 국악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다음 날 개막식 무대에서 펼쳐질 남도민요 굿 마당 등 주요 공연의 사전 무대가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래놀이 대전 예선과 고싸움놀이 골든벨 놀이마당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오전 11시 30분 해금 연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판소리 창극, 민요 굿 마당, 대금 연주가 이어진다. 국가무형유산 남사당패 줄타기와 북청사자놀음, 버나놀이 등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대형 화폭에 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끝난 뒤 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연계한 초광역 산업협력의 첫 전략사업으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에 나섰다. 두 시·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제도적 지원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선경 K-미래헬스추진단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산·학·연·병·관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특별법 개정 대응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한다. 국회에는 안도걸·전진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호남권 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전남·광주는 국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 대응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린 초광역 산업협력의 일환이다.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올해도 운영한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동에 거주하는 A씨(69)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해 하반기 엑셀(오피스) 교육을 3개월간 수강한 뒤 노인일자리 사업 회계·경리 분야에 합격했다. 집합교육은 광산구청 6층 구청 전산교육장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첨단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한글 문서 작성 △엑셀·파워포인트 △인공지능(AI) 활용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무인기(키오스크)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기초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까지 실생활과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집합교육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주민 교육(방문교육)은 광산구민 5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강사가 경로당이나 아파트 등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 정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의 하나로, 어린이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학교 주 출입문 기준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다. 중점 대상은 음란·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 통행을 방해하거나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다. 통학 중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불량 간판도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광주시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과 금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서 즉시 철거와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정승철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노인 인구 비율 24.8%의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여가·돌봄·안전망을 아우르는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인구 증가를 지역의 부담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고 보호 중심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까지 확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행복 경로당 운영, 노인복지시설 관리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과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백년동아리’, ‘명화극장’, ‘노래교실’ 등 취미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바리스타 체험 같은 실생활형 과정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경로당은 식사와 돌봄, 여가 기능이 결합된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한다. 관내 127개 경로당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공동 식사를 통한 교류가 고독감 완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냉방기 점검과 전문기관 안전점검,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해 시설 관리 수준도 높인다.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와 인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교사성장마루에서 초등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3월이 두렵지 않은 마법, 2월의 골든타임’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 학년 준비 시기에 교사들이 학급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생활지도와 수업 준비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학년별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에는 3~4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원칙과 루틴이 있는 예측 가능한 교실’을 주제로 학급 규칙 세우기와 일상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4일에는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아이들의 마음 돌봄’ 연수를 통해 저학년 학생의 정서 이해와 관계 형성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5~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렘으로 채우는 고학년 학급경영’을 운영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학급 운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20일 나주농업기술원에서 ‘우수학생 인증서 수여 및 2026 꿈세움 과정’을 열고, 2025학년도 꿈실현 인생학교 우수학생 58명(초·중·고)을 ‘2026 꿈실현 서포터스’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스는 앞으로 1년간 꿈실현금 100만 원을 지원받아 개인별 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후배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재단 홍보대사 활동 등을 맡아 꿈실현 인생학교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자기주도 목표를 성실히 수행한 학생들에게 우수학생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꿈세움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꿈길멘토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해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 기사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서포터스 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홍보 활동을 실습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 원장은 “우수학생 인증은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서포터스가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후배들에게 방향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군청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98건, 18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굴된 사업은 신규 36건, 계속사업 62건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1473억 원, 도비 340억 원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을 선별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예산 반영 절차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에는 남악 중앙공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27억 원), 낙지자원 조성센터 건립(200억 원), 회산백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104억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천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천324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350억 원), 신학서호지구 등 배수개선사업(311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257억 원), 해제면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250억 원) 등 생활 기반과 직결된 사업도 건의 대상에 올랐다. 김산 군수는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육성 중인 ‘G-유니콘 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매출 확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G-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한 5개 기업이 1년 만에 총 1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총매출은 27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기업별 평균 매출 증가율은 231%를 기록했다. 신규 고용도 51명 늘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 스케일업 정책이다. 실증과 투자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선정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치, 파인트코리아 등 5곳이다. 아이메디텍은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장치 기술의 안정성·유효성 평가를 완료하고 2025년 매출 약 67억원을 달성했다. 미국과 중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운영을 위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금융 분야 실사용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노동계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뒤 윤종해 의장을 비롯한 산별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와 우려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민소식 광주광역시교육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통합 이후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지 이동 가능성에 따른 불안감을 전했고,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열악한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적용 등 노동자 복지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나왔다. 김 지사는 “모든 사안은 상식을 기준으로 법과 제도를 지키면서 충분히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 특정 지역이나 단체, 개인에게 손해나 피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의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숙원사업인 노동인권회관 건립과 관련해 “통합 이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지역 기업과 단체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동암글로벌주식회사는 최근 성금 1000만원과 패딩 점퍼 등 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성군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 규모는 총 3000만원 상당이다. 성금과 의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장성군 출신인 김성수 동암글로벌주식회사 회장은 “고향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애향운동본부(사무총장 박래섭)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각각 100만원을, ㈜에이티케이가 5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회장 김효정)는 23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와 슬로시티 특강을 열고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슬로시티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회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활동을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강은 임자면 생활개선회 회장이자 신안 슬로시티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정 회장이 맡아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생활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슬로시티가 구호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지키는 생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과 친환경 화분 등이 전시돼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전·현직 회장단의 제창과 합동공연도 이어지며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7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읍·면 단위에서 전통문화 전수와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실천을 이끄는 지역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실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미주 지역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정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로,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을 방문한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박람회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사 등 17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이 안내됐으며, 단체 관람객 모객과 홍보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조직위는 이어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찾아 박람회 참가와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해 참가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는 28개국과 국제기구다. 조직위는 이번 미주 방문을 계기로 30개국 유치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해외 관람객 유입 기반도 확대한다. 목표 해외관람객 9만 명 가운데 2만여 명 이상이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부정기편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 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정보 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정보 공개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장성군은 100점 만점에 94.76점을 획득했다. 전국 유형군 평균 84.78점보다 9.98점 높은 점수다. 김한종 군수는 “행정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투명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 정책과 연수, 행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광주 학부모와’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서별로 분산된 학부모 대상 정보를 통합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PC와 모바일, 태블릿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 안내와 연수·행사 신청, 행사 알림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 필터와 실시간 정원 관리 체계를 적용해 연수와 행사 참여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학교를 통한 학부모 추천 과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학교 행정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누리집 배너와 홍보를 통해 서비스를 안내하고 3월 중 각급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정책 안내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학교와 교육청의 행정 부담을 함께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맡는 주민 주도형 정책이다.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민협의체와 마을공동체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북구형 의제 해결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장 새로고침 △마을 브랜드 육성 △소통방 지원 △마을 재난 대응 등 6개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재난 대응 분야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주민이 재난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자연재해와 방범, 소방, 보건 등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방식이다. 모의훈련을 정례화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접수된 사업은 주민 참여도와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최대 2천만원이다. 공모 관련 문의는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1일 오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 2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 전역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복지시설 연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동래구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전달할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직접 제작했다. 또한 부산진구와 동구에서는 이웃 안전을 위한 도어벨 및 재생종이 키링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남구 평화 공원에서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유모차 플로깅’을 실시했으며, 수영구 광안역 인근과 해운대 및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 등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포용금융과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 16개 구·군과 연계한 ‘지역봉사단’ 활동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봉사대’를 통해 금융교육·디지털IT·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가 지난 11일 저서 ‘MMPI로 정신역동적 심리치료하기’(학지사)를 출간했다. MMPI(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다면적 인성검사로, 개인의 성격 특성과 정서적 문제, 정신병리적 경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리검사 도구다. 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 진단과 임상적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저서는 MMPI를 단순한 심리평가 도구가 아닌, 정신역동적 이해와 치료 개입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서적이다. 다년간 임상 현장에서 MMPI 해석과 정신역동적 사례개념화를 통합해 온 최 교수의 연구와 임상 경험이 집약돼 있다. ‘MMPI로 정신역동적 심리치료하기’는 ▲MMPI의 이해 ▲정신역동적 사례 설계 ▲심리평가로 심리치료하기 등 총 20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MMPI 프로파일을 증상 수준에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담자의 발달사와 대상관계, 자아기능 수준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최 교수는 “MMPI는 진단 도구를 넘어, 내담자의 내면 구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24일 오전 9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고 도정 전반을 다시 점검한다. 겉으로는 정례 일정이지만,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안’과 맞물린 시점이라는 점에서 회의의 결은 결코 가볍지 않다. 형식은 일상이지만, 내용은 전환기를 겨냥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각 실·국장, 산하기관장이 참석한다. 기획조정실과 도민안전실, 전략산업·에너지산업·관광체육·문화융성·건설교통·환경산림·농축산식품·해양수산·보건복지·인구청년이민국 등 도정 전 분야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전남연구원과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해양수산과학원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정책과 현장을 교차 점검한다. 단순 보고를 넘어, 통합 국면을 대비한 내부 조율의 성격이 짙다. 국회에 상정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두 지역을 하나의 광역 행정 단위로 재편하는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과 조직 체계, 재정 특례, 단계별 이행 절차 등이 법안에 포함됐다. 본회의 통과 직후 후속 행정 절차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번 회의는 통합 이후 체제 전환을 염두에 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기념식을 연다. 주제는 ‘독립을 향한 열망, 하나된 호남인, 지켜낸 조국’. 1919년 그날의 함성을 오늘의 연대 언어로 복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도의원, 보훈단체, 학생 대표 등 900여 명이 자리한다. 의례적 행사를 넘어선 ‘기억 리부트’, ‘연대 점화식’에 가까운 무대다. 이번 자리는 ‘본래 하나였던 호남’의 결을 다시 꿰어 보고, 항일의 공동체 정신을 오늘의 화합과 상생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이어 보려는 시도다. 한 세기를 건너온 함성을 현재의 언어로 재호명하는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은 촘촘하다. 오전 9시 40분 환담으로 시작해 10시 개식과 국민의례로 본식의 막을 올린다. 3·1운동 경과보고로 역사적 맥을 짚고,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그날의 문장을 현재 시제로 호명한다. 이어 독립유공자 포상 수여가 진행되며, 공적이 소개될 때마다 객석은 조용한 기립으로 응답할 예정이다. 기념사는 과거의 서사를 현재의 과제로 연결하는 ‘가교 메시지’에 방점이 찍힌다. 3·1운동에서 5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농림축수산국이 2월 말과 3월 초를 기점으로 농정·산림·축산·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현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원 확대와 현장 점검, 소비 촉진과 방역 대응이 동시에 맞물리는 시기다. 농정과는 2026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경영주가 대상이다. 두 개 이상 경영체를 등록한 경우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61억6000만 원, 대상은 8800명이다. 전년도보다 예산과 인원이 모두 늘었다. 1인당 연 7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Chak)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군은 2월 25일까지 지급 대상자 검증을 마치고, 읍·면 접수는 3월 13일까지 완료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도 4월부터 11월까지 74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연 30일 범위 내 급식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억5900여만 원이다.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포함해 개소당 339만6000 원에서 361만2000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식비를 1인당 500원 인상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주간 군정 전반을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내부 점검과 대외 협의, 주민 소통과 산업 현안이 촘촘히 배치된 일정이다. 행정의 리듬을 다시 다잡는 구간이기도 하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간부회의가 열린다.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과제를 정리하는 자리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평생교육협의회가 개최돼 지역 맞춤형 학습체계 구축과 인구 활력 대책을 논의한다. 교육을 매개로 생활 기반을 다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외부 협력 일정이 중심을 이룬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려 사업 방향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점검한다. 이어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19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군 공동 현안을 조율한다. 광역 협치의 온도를 가늠하는 하루다. 25일에는 현장과 회의가 교차한다. 오전 10시 30분 생일면, 오후 1시 30분 금일읍에서 ‘2026년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차례로 열린다. 주민과 마주 앉아 생활 불편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다. 같은 시각 부군수실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책 확산의 구심점으로 나선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체계 전환을 이끌어온 성과를 전국과 공유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의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 라이즈센터, 대학 라이즈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맡아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역 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과에서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1분과는 공공의료돌봄과 방문구강교육, 방문맞춤운동, 방문다제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계기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는 ‘산업 대전환’ 구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산업 비전 설명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 발전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산업계와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통합 이후 산업 구조 재편 방향과 초광역 경제권 구축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합 추진 경과와 배경, 7대 산업벨트 구상, 권역 기반 8대 산업 대전환 계획, 신산업 육성 전략 등이 제시됐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산업 구조의 구조적 전환으로 규정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신경제특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육성이다. 가전·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 등 광주·전남의 기반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다시 칼을 들었다. 단순 점검이 아니다. 고질화된 위반 행태에 대한 사실상의 경고다. 시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삼향천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차고지 외 장소에 1시간 이상 세워 둔 사업용 화물차가 대상이다. 교통행정과 운수사업팀이 현장을 돌며 계고와 단속을 병행한다. 문제는 인식이다. 지난 1월에도 같은 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선 “걸리면 과태료 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태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을 피해 시간만 조정하거나, 며칠 쉬었다 다시 세우는 식의 편법도 반복됐다. 그 사이 피해는 시민 몫이었다. 삼향천 일대는 새벽과 저녁 시간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산책로 인근 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길게 늘어서면 시야가 가려지고,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작은 방심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가 주변 밤샘주차 역시 생활 불편을 키운다. 소음과 매연, 도로 점유로 인한 통행 방해는 일상이 됐다. 단순한 주차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맛의 거리’ 대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맛의 거리'에 위치한 14개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친절 유니폼을 배부하며,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배부되는 위생용품은 전라남도에서 제작한 위생모와 앞치마 130세트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더욱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맛의 거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를 확산시키며, 청결한 식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둬 ‘맛의 거리’는 먹거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생 관리 강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위생용품 배부는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홍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촬영 네트워크 단체인 남도풍경연구소와 관광 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왕인박사유적지, 영암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사진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기록·확산해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도풍경연구소는 8천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호남권 풍경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단체다. 전국 30만여 명의 사진가·여행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 회원들은 영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전문 촬영해 영암군에 무상 제공한다. 사진전 개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암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은 콘텐츠를 활용해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우 군수와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소금융 대출자가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납부한 이자 4.5%를 1년간 전액 보전해 주는 내용이다.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부산광역시가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미소금융을 통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은 경우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KCB 700점, NICE 749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2024년과 2025년 미소금융 신규 대출자가 2025년에 납부한 이자다. 신청은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접수는 광주지역 7개 미소금융 수행기관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방문 또는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시는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1억1천만원 늘린 2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525명에게 1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올해 개최되는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공식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6일까지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 문구는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담아야 하며, 장성의 비전과 역사, 전통을 아우르는 20자 이내의 함축적인 표현이면 된다. 누구나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가 기준이다. 입상작은 부문별로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씩 총 10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 상당으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민과 공직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생활체전 TF팀(061-390-8526)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40개 사업, 총 6억3678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군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고르게 배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장성문화원은 문향축전과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하고,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장성음악협회는 지역 축제 기간 열린음악회를 선보인다. 또 매헌전통예술보존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협회 국악연수사업, 장성문인협회·장성미술협회 전시 사업 등도 포함됐다. 춘·추향제와 백일장, 동학농민기념사업회 기념행사, 인성문화진흥원 인성문화교실 운영 등 세대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내 유일한 미술관인 아인미술관 운영 지원도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사업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여건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