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자동차플랫폼 ‘카동(대표이사 이강응∙양종선)’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소재 DGB캐피탈 본사에서 카동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카동은 국내 80여 개 온라인 자동차동호회 회원 대상으로 다이렉트 금융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는 “자동차 금융시장은 금융사 간 높아지는 경쟁 강도와 시장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기존 전략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만큼 적극적인 사업모델의 발굴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동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과 DGB캐피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이 맞물려 자동차플랫폼 기반의 Multipl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회성 금융거래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구매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 개발은 자동차 금융시장의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소장 박미경, 이하 안동농관원)는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인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중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 준수사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2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이란 마을 공동 공간 청소, 마을 경관 가꾸기,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전통문화 계승 활동, 마을축제 등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말한다. 농업인은 등록된 농지가 소재한 마을의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마을자치회(이·통장 등)를 중심으로 공동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로 참석 대상 농업인에게 문자, 마을방송 등으로 안내하여 활동을 실시한 후 활동 결과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9월까지 마을별로 1회 이상만 실시하면 된다. 안동농관원은 관내 14개 마을을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마을별 활동일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지난주 DGB금융지주 보통주 6.5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에 나섰다. 이는 취임 이후 매입한 자사주 5천주에 이은 것으로, 임성훈 은행장의 보유 주식수는 약 17,000주로 늘었다.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원은 자발적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으며, DGB대구은행 임원 15명은 지난 5월2일부터 16일까지 약 50,000주를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CEO 움직임에 동참했다. 직원도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사주조합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지난해에는 11차례 출연해 약 81만여주를 매입한 바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연중 자발적으로 우리주식갖기를 실시하는 등 DGB대구은행 임직원은 주가 안정을 위한 주식매입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100년은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며, 앞으로도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우리나라 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서로 경험을 주고받고 협력하면 양국 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외국인 유학생 아블벡 크즈 마랄(21, 이하 마랄)씨가 제15회 세계인의 날인 20일 전한 말이다. IT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컴퓨터정보기술을 전공해 장차 본국의 IT지식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큰 꿈을 품은 그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으로 선발돼 현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1년)에서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 중이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면서 한국에 관심이 많아졌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고교 때 진로를 고민하다 창조적인 직업을 찾던 그는 한국으로 유학을 결정했다. 그 배경에는 언니가 있었다. 먼저 한국으로 온 언니, 아블벡 크즈 아자타이(23, 이하 아자타이)씨가 적극적으로 추천해 자매는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가 됐다. 물론 자매 모두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아자타이 씨는 “외국으로 처음 나온 동생을 제가 챙겨줄 수 있어서 부모님도 걱정을 덜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마랄 씨는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한식요리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서관 502호 조리실습실서 이 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한식요리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일본과 중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요리 행사에는 이 대학교 조리제과제빵과에 재학 중인 내국인 재학생 4명이 나서 로제떡볶이 요리 만들기를 지원했다. 로제떡볶이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어서 만드는 빨간 떡볶이와 달리 물 대신에 생크림과 굴 소스, 고추기름을 넣어서 끓이는 떡볶이로 너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외국인 입맛에 맞춤 메뉴다. 한식 요리에 참가한 일본인 유학생 오오바 아유키(2년) 학생은 “요리하면서 한국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물냉면을 좋아하는데, 한국 요리를 일본에 있는 가족한테도 꼭 소개하고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요리를 도와준 조리제과제빵과 학우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줘 감사하다”고 했다. 중국 사천 청두시에서 온 양야밍(2년) 학생은 “이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민(33)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 사무국장이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을 슬로건으로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광명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는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인 변화와 도약의 중심지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만큼 원주민의 소외감도 큰 지역이다. 수년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책 실무 경험을 쌓은 최민 후보는 광명갑 백재현·임오경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광명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력과 젊음을 고루 갖춘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최민 후보는 "국가하천으로 격상한 목감천의 하천정비와 함께 진행될 목감저류지 레저타운 조성사업과 동양 최대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거점 조성은 광명시 2선거구 주민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계획된 국립소방박물관은 단순 박물관 기능을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응할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2선거구는 뉴타운과 결부된 통학로 안전 문제, 과밀 학급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학과장 강병주)가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기지개를 켜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는 12일 대학 회의실에서 LG그룹 계열사인 D&O와 맞춤형주문식교육 및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D&O는 LG그룹 계열사로 곤지암골프클럽, 곤지암리조트, LG생활연수원을 운영하는 공간전문 서비스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D&O 김태현 HR팀장과,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 강병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는 숙식이 제공되는 D&O 하계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실습 수료 학생들에겐 채용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가진 D&O 채용 설명회에선 회사의 경영철학,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이 자세히 소개됐는데,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채용 설명회를 들은 석민주 학생(호텔항공관광과, 2년)은 “코로나로 학우들이 진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기업 설명회가 열리면서 고민이 많이 해소되는 분위기”라면서 “오늘
G.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로지스올(주)(대표이사 서병륜)와 전문인력 공동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주)는 혁신적인 종합 물류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 종합물류공동체이다. 한국파렛트풀(주), 한국컨테이너풀(주), 한국로지스풀(주), 유로지스넷(주), ㈜한국풀네트윅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회맞춤형학과로 지게차정비 맞춤반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 박영학 로지스올(주) ESG경영기획실장을 비롯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정비 맞춤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채용 약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편성 ▲로지스올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약서에 담았다. 박영학 ESG경영기획실장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확보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