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여수시 사선거구 경선 구도를 4인 체제로 다시 구성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29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소라면·율촌면을 포함한 여수시 사선거구 정현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는 당초보다 확대된 4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공천심사와 경선 가감산에서도 별도 불이익이 없었지만 최종 공천 과정에서 제외되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이번 결정으로 경선 구도는 다시 요동치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재심 인용과 관련해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시민과 당원 앞에서 다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준 지지와 우려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공천 과정에서 후보와 당원, 시민의 선택권이 더욱 존중되길 기대한다”며 “차분하지만 흔들림 없이 경선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기후환경 분야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방자치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영광군은 31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3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지방자치 평가로, 행정혁신과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사례를 가린다. 이번 평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전반이 고르게 반영됐다. 영광군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중장기 대응 틀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현장 중심 정책도 힘을 보탰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주민 참여를 넓히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실천을 꾸준히 이어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자원순환 정책,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일상 속 변화를 끌어낸 사례로 꼽혔다. 기후와 맞물린 재난 대응 역량 역시 평가에 반영됐다.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과 산불 예방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위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흔들리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모으고 지원책 보완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겹치며 수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해상 운임 급등과 전쟁위험 할증료 증가로 비용 압박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긴장 여파로 광양항 기항 노선이 줄거나 중단되면서 타 항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내륙 운송비까지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문제도 겹쳤다. 나프타 등 주요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포장재 공급 차질이 나타났고, 이는 수출뿐 아니라 내수 판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UAE)로 산업용 화학 원료를 수출하는 켐솔루션㈜ 측은 석유화학 제품 관련 규제로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대체 물류망 확보 지원과 물류비 보전,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보다 촘촘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섰다. 군공항 이전과 기본소득 도입, 행정통합 대응까지 주요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번 선택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31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무안을 전남의 중심을 넘어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을 비롯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국가농업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다져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와의 협상을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도출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를 두고 지역의 방향을 바꿀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는 향후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핵심은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이다.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과 군공항 부지 내 태양광 발전을 연계해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군공항 이전 후속 협의는 군민 동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특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제조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할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입주기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구 본촌산단에 들어선 이 시설은 총사업비 428억 원이 투입된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 규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난 2월 준공됐다. 기업 입주공간 84실과 회의실, 교육실, 라운지 등 업무·편의시설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산단 입주 가능 업종 기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지역 전략산업, 신기술 분야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당 연간 5만7460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IR룸, 커뮤니티 허브 등 교류 기반 시설이 제공된다.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4월 7일에는 현장 설명회와 시설 투어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측이 31일 신정훈 예비후보를 향해 공세 중단을 요구하며 강하게 맞섰다. 최근 이어진 ‘용퇴 요구’와 관련한 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송기희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용퇴 여부를 두고 상대 후보가 압박할 사안이 아니다”며 “최종 판단은 시민에게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모습은 시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3선 욕심’ 프레임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받아쳤다. 송 대변인은 “동일하게 3선을 지낸 정치인이 상대를 향해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진 공격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서울 주택 문제를 둘러싼 공세가 반복되는 점을 겨냥해 “이미 정리 절차에 들어간 사안을 재차 끌어와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사안을 키우기 위한 반복 공세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단일화 과정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송 대변인은 “신 예비후보가 강기정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앞섰다고 하지만 이는 제한된 범위 내 선택일 뿐”이라며 “지금은 후보 간 우열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민생 회복’과 ‘통합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31일 오후 광주 KBS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 무대다. 출발선부터 분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갈등을 키울 때가 아니라 지역을 하나로 묶어 세워야 할 시점”이라며 포용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분열 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결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민생 해법은 수치로 풀었다. 취임과 동시에 정부에 통합지원금 2000억 원을 요청하고, 광주·전남 교부세를 더해 총 5천억 원 규모 재정을 현장으로 흘려보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관광·운수업계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체감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즉시 투입형 재정’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여기에 3조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더했다.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계산이다. 농어업 분야도 따로 떼지 않았다. 대규모 농축산물 판촉을 상시화해 농어민 소득을 받치고, 공급 확대를 통해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이중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 국면에선 정책 검증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에 부산 지역 상공인과 향우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추진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의 주제와 목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창출,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해양·섬 콘텐츠 확장에 따른 파급 효과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명성 총감독이 전시 연출과 프로그램 방향을 설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직접 구매한 입장권을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입장권은 약 2만 장 규모다. 박 위원장은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라며 “해양과 물류 중심지인 부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친이재명 성향 조직 ‘더불어K 포럼’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포럼 상임대표인 김태웅·홍일성·김영광 등 회원 515명은 30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경제 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 과제를 풀어내고, 통합과 번영의 특별시를 이끌 후보가 누구인지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김영록 예비후보가 그 역할을 맡을 인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불가피한 혼선을 빠르게 수습하려면 행정 전반을 이해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제와 민생 분야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내놨다. 포럼 측은 “예산 확보 능력과 정책 추진력, 현장 중심의 접근이 결합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고 생활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기본사회와 지방분권 가치를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전남광주에서부터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K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와 국토부 도시재생 부·울·경 양성 사업단(경성대)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2035 부산도시재생 전략계획상 ‘광역 도시재생 지원기구’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성대학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부·울·경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사업, 부산형 도시재생사업 DB자료 및 주요 프로그램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 맞춤형 교육 개발·운영 등 부산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 도시재생의 컨트롤타워인 부산 도시공사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거점대학으로 지정된 지역 대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주군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공동대표 김주식, 박순동, 김희태)가 지난 30일 KTX-이음 남창역 정차 노선 확대를 기원하는 ‘온양읍민 탑승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온양읍 단체장협의회 24개 단체 48명은 남창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방문하는 KTX-이음을 탑승했다. 참여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해진 교통 여건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온양읍 단체장협의회 공동대표들은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해 남울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됐지만 현재 운행 노선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다”며 “추후 온양지역 발전과 함께 운행 노선이 확대된다면 관광이나 지역경제와 교통이 함께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0일 ‘경상남도 산업인력조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너스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 고용관서를 비롯해 공동훈련센터 운영 기업(5개사), 도내 대학 및 폴리텍 대학(7개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유관기관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최태식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이 맡으며, 도내 실시되는 여러 형태의 산업인력 양성훈련 실태를 파악하고, 전략산업별 산업인력 수요와 공급체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2025-2030 경상남도 산업인력지원종합계획’을 수립·시행했다. 그 결과 2025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 경남의 산업인력 미충원율*은 10.2%로 전년 동기 대비 3.2%p 감소했으나, 전국 8.4% 대비 1.8%%p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미충원율은 19.0%로 전국 16.0% 대비 3%p 낮아 경남의 산업현장에는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위치한 미음외국인투자지역(Foreign Investment Zone)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한 BJFEZ의 핵심 제조 거점으로 강력한 물류 인프라와 촘촘한 산업단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과 수출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BJFEZ는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기업에 대하여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조세 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행정 지원 등 다양한 투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관세 및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국·공유재산을 활용한 장기 임대와 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의 약 163,000㎡(약 5만 평) 잔여 부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설명회, 맞춤형 투자 상담, 찾아가는 기업 소통팀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알리는 현장을 열고 제도 안착에 시동을 걸었다. 곡성군은 30일 오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기본소득데이 0330’ 행사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선정 이후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첫 지급이 이뤄진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현장에는 군 공무원과 군의회,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소득 카드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카드 전달식에는 곡성의 세대를 상징하는 어르신과 청년, 다둥이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다둥이 가족 자녀 4명에게는 실물 선불카드가 전달됐다. 행사 이후에는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를 살립니다’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과 인근 가맹점을 돌며 스티커 부착과 첫 결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군은 첫 지급에 앞서 제도 기반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읍면 위원회 구성과 사전교육을 비롯해 공직자 대상 이해 교육, 지역농협과의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함께 끌어올리는 균형발전 구상을 내놨다. 핵심은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이다. 윤 예비후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며, 원도심의 역사성과 혁신도시의 성장 동력이 맞물릴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또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도심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나주역 일대를 서남권 교통과 경제 흐름을 묶는 복합 거점으로 키운다. KTX 나주역을 중심으로 환승 기능과 업무, 전시·회의 기능을 아우르는 ‘역세권 개발 및 복합기능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접근성을 앞세워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동된 소비 흐름을 만들어내겠다는 계산이다. 원도심에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축으로 한 재생 전략이 더해진다. 나주목관아(동헌) 복원과 금성관 보수, 나주읍성 성벽 복원 등을 묶어 천년역사공원으로 확장하고, 시립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7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만큼, 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스마트투어 앱’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앱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사적지를 방문하면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재현해 보여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해설이 제공돼 별도 안내 없이도 탐방이 가능하다. 앱에는 전남대학교 정문, 광주역 광장, 옛 시외버스공용터미널, 녹두서점 옛터, 광주기독병원, 배고픈다리, 홍남순 변호사 가옥, 주남마을 인근 등 5·18 사적지 30곳이 수록됐다. 3D 건물 복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방 코스는 횃불·희생·광장·열정·영혼 등 5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따라 걷는 ‘소년의 길’ 코스도 포함됐다. 해당 앱은 지역 콘텐츠기업 ㈜위치스가 국비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개발했으며,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누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영암군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 등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자체 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드론 열화상 카메라와 산불 감시용 CCTV를 활용해 감시망을 촘촘히 운영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 행위 ▲산림 훼손 및 불법 벌채 ▲산림 내 흡연 및 화기 사용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이다. 군은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등산 동호회 협조를 통한 계도 활동과 SNS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모두가 산림 보호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며 어촌 경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수산물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19개 핵심 사업에 총 106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송지면 송호리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지 7669㎡, 연면적 1338.58㎡ 규모로 조성되며 냉동·냉장시설과 수조 등을 갖춰 활전복 수집·보관·판매·분산 기능을 수행한다. 총사업비 29억원이 들어간다. 이 시설은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어민 소득 향상과 소비자 접근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저온 저장시설도 확대된다. 총 25억원을 들여 대형 2개소, 중형 1개소 등 3개소를 확충한다. 저장 능력을 키워 출하 시기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가격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가공 분야 투자도 이어진다. 마른김 가공시설 개선에 3억6천만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및 산지 가공시설 지원에 17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 보급 지원 5억원도 포함됐다.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된다. 대형 유통업체 입점 지원, 소포장재 보급,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유통 부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전국 러너들을 맞이한다. 오는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해 봄길을 달린다.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꾸려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10km와 5km, 건강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록 경쟁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자 편의도 고려했다. 군은 기찬랜드 일원 주차장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부녀회, 영암한국병원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통 통제와 응급 대응을 지원한다. 현장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동선을 확보하고, 도로 관리 역시 빈틈없이 점검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벚꽃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전남·광주 교육통합 논의에 대응해 교원 양성과 임용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에 나섰다. 3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광주교대 미래교육혁신관에서 ‘교원 양성·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행정 통합 흐름 속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원 양성과 선발 구조를 함께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는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교육과정 개선, 지역 단위 교사 선발 확대, 다문화 인재 전형 운영 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교육정책과 교원 양성 과정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공동 대응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교원 양성과 임용의 연결성을 높이고, 대학-학교 간 교육과정 협력과 지역 단위 선발 확대 등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어간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광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양성·임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영광군민의 날 문화·예술한마당’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22일 열린 ‘제2회 영광 광풍마라톤대회’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공연과 체험, 전시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열렸고,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군민 장기자랑과 직장인 어울마당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수 현진영과 그룹 Ref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10개 읍·면이 참여한 농악 대동한마당이 열려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광풍 노래자랑’에서는 11개 읍·면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으며, 대상은 군남면이 차지했다. 금상은 염산면, 은상은 낙월면, 동상은 백수읍, 인기상은 영광읍에 돌아갔다. 트로트 가수 정다경과 김수찬의 무대도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원형 테이블 100개와 의자 1000석이 마련돼 관람 환경을 개선했고, 조랑말 체험과 소방 안전체험, 네일아트, 타로체험 등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군산에 이어 여수지역 주요 현장을 찾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행보를 이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백학선 청장은 지난 30일 여수지역을 방문해 해양안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26일 군산지역 점검에 이은 연속 현장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2월 1일~3월 31일)과 봄철 해양활동 증가 시기가 맞물리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에따라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백 청장은 먼저 여수바다파출소를 찾아 연안구조정 운용 상황과 해양사고 대응 준비 상태를 살폈다. 이어 근무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도 들었다. 이후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선박 통항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 운항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향한 격려도 이어졌다. 백 청장은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학선 청장은 “특별관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선을 그으며 시민들의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영향으로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 종량제봉투는 9월 사용 물량까지 확보돼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 내 판매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봉투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과도한 구매로 이어지면서 특정 판매소에서 일시적인 품절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수급 자체에는 여유가 있는 만큼, 필요 이상의 구매가 시장 혼선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소비자 불안을 줄이기 위해 판매량이 많은 주요 판매소를 중심으로 재고 현황과 판매 흐름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유통 과정 전반을 살펴 수급 안정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강상구 시장 권한대행은 “종량제봉투는 9월 사용 물량까지 확보된 상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통일교육을 시작했다. 정부의 통일교육 강화 기조에 맞춰 지역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나선 사례로 눈길을 끈다. 무안군협의회는 30일 무안 망운초등학교 목양관에서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교육지원청과 올해 초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협력 사업이다. 교육은 강의 중심을 벗어나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통일 노래 배우기와 평화·통일 주제 웹툰 그리기, 키링 만들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가자 통일로’를 함께 부르며 의미를 되새겼고, 웹툰과 사행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는 메시지를 담은 결과물을 완성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남수 협의회장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긍정적 인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망운초 교장은 “민주평통과 함께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학교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인 ‘제4회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함께 꾸린 이번 대회는 2023년 종목별 대회를 하나로 묶어 출범한 이후 네 번째를 맞은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다. 해마다 참가 규모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 체육인들의 교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를 포함한 9개 종목에 선수와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여해 각 읍·면의 이름을 걸고 경기를 펼쳤다. 종목별로는 지도읍이 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압해읍은 바둑과 족구 장년부에서 두각을 보였다. 증도면은 게이트볼 여성부, 임자면은 그라운드볼, 자은면은 파크골프에서 정상에 올랐다. 축구는 흑산면이 우승했고, 신의면은 게이트볼, 비금면은 배드민턴과 족구, 테니스에서 각각 성과를 냈다. 현장에서는 경쟁 못지않게 응원과 교류가 이어지며 생활체육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났다는 평가다. 종목을 달리한 동호인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지역 간 소통의 폭도 넓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맞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경고 전화를 반복 발신해 광고 효과를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단속 이후 철거에 머물던 기존 대응에서 벗어나, 광고 자체를 무력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해당 시스템은 성매매나 불법 사금융 광고 등 일부 유형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도로변 분양광고나 통학로 주변 광고에는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과 도로변에 반복적으로 게시되는 분양광고 등이 주요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통학로 시야를 방해하는 광고물을 줄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난립 광고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자동경고 발신을 통한 반복 차단이 누적되면 불법광고 게시 자체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법 개정을 계기로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불법광고물 억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오는 4월 6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3건, 보고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다룬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한다. 교육문화위원회도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진곡산단 부지 공유재산 일부 무상대부 연장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2040년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5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옥춘)이 운영하는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봄을 맞아 문학·역사·음식이 어우러진 오감 만족형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단은 지난 28일 가족 친화 프로그램 ‘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시작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 등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박물관 해설과 요리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역사민속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개인 다회용기에 ‘캐릭터·채식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친환경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근 비둘기공원에서 돗자리를 대여해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코스가 추가됐다.성인을 대상으로 총 7회 운영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심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이다. 4월 4일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일대를 걷는 ‘도시비평 여행’을 시작으로, 장한별 큐레이터의 ‘비엔날레 및 박물관 고인돌 여정’, 황풍년 발행인의 ‘전라도 정서 토크’가 이어진다. 5월에는 이동순 평론가와 함께하는 ‘원효사 문학 투어’를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유창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가 원도심을 향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걸며 재선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목포시 해안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목포의 심장 원도심! 멈추지 않는 원도심의 심장”, “다시 한번 유창훈”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 등 원도심 권역을 직접 겨냥한 메시지로, 기존 활동 기반을 다시 부각시키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에 무게를 둔 행보로 읽힌다. 현직 시의원으로서 지역 밀착 의정을 이어왔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선거사무소 외벽을 활용한 이번 현수막 설치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출발점 성격을 띤다. 거리 유세와 주민 접촉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행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중학생 대상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나서며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교육청은 30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98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3천185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학습이 확대되는 교육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화정중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AI·디지털 학습도구와 ‘광주아이온(AI-ON)’ 시스템 활용에 최적화된 최신형 모델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 구축 △기기 관리 전담 콜센터 운영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축제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통일 프로그램을 광주까지 확대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광주지역 주요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 공간에서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는 지역 거점 통일 플랫폼인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알리고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 6개 축제장에서 13차례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광주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14개 축제장에서 30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체험 중심 콘텐츠가 운영된다.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은 에코백 만들기, 남북한 언어 차이를 알아보는 ‘낱말 색판 뒤집기 게임’, 북한 관련 상식을 풀어보는 ‘북 퀴즈 온 더 블록’ 등이 마련된다. 전남도는 통일 인식 확산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와 민간이 협력해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통일부 지원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통일정보자료실과 전시체험관, 교육장 등 7개 공간을 갖추고 쿠킹클래스, 청소년 통일캠프 등 도민 참여형 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신수정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정달성 전 예비후보의 공식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본경선을 앞두고 세 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수정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30일 오후 정달성 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과 함께 정책연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달성 전 예비후보는 “북구는 지금 행정통합이라는 대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20년 민생 현장 경험과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검증된 신수정 후보가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수정 예비후보는 “정달성 예비후보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출발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해 온 현장형 혁신가”라며 “정 후보의 정책 역량과 풀뿌리 네트워크를 북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반드시 본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정책연대 협약을 통해 정달성 전 예비후보의 ‘생활만족 1등 북구’ 구상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수정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연대는 북구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민심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동선대위를 중심으로 본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지역 특산 자원인 황칠나무를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에 나서는 흐름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엔과 업무협약을 맺고, 황칠나무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해남·완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 황칠 재배면적의 90% 이상(약 4600ha)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해남 황칠은 2023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1호로 등록돼 품질과 지역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한적 식품 원료’로 분류돼 활용 확대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황칠나무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일반식품 원료’ 등재를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한다. 휴온스엔은 황칠나무 속명 ‘Dendropanax’가 인삼 속명 ‘Panax’와 같은 어원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황칠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인지코어’를 선보이며 초기 시장 반응도 확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과 광주 지역 민주시민사회가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교육개혁 논의에 불을 지폈다. ‘전남광주 민주시민사회 장관호 후보 지지 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1,488명이 참여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19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의 추대 이후 이어진 움직임으로, 전남·광주 통합교육 체계 전환을 둘러싼 시민사회 참여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참가자들은 현재 교육 현장을 두고 공교육 신뢰 약화와 교육행정 혼선이 겹친 상황으로 진단했다. 부분적 개선을 넘어 구조 전반을 다시 짜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제기됐다. 장관호 후보에 대해서는 25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 출신으로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현장의 요구와 정책, 시민사회를 잇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석순 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은 공교육 정상화와 학부모 참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고, 홍효경 학부모는 통학 부담과 돌봄 공백 문제를 제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 전환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총 47대 규모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친환경 장비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방식은 장비 유형에 따라 나뉜다. 엔진 교체는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를 대상으로 대당 934만 원에서 최대 213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게차는 전동화 개조도 가능하며, 1543만 원에서 2025만 원 범위에서 비용을 보조한다. 덤프트럭 등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으로 대당 756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전날 기준 사용 본거지가 광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기존에 정부 보조금을 통해 저공해 조치를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장비는 최소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이 기간 내 폐차하거나 엔진 또는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잔여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대상 선정은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최초 등록일이 최근인 장비를 우선으로 하고, 동일 조건일 경우 접수 순으로 결정된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축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치구 대표 축제 5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섰다.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최근 ‘2026년 축제육성위원회’를 열어 자치구별 대표 축제를 확정하고, 재정 지원을 포함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정된 축제는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남구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5개다. 시는 총 1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제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최고등급을 받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전년보다 늘어난 8600만 원을 확보하며 대표 콘텐츠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여건을 갖췄다. 재정 지원과 함께 운영 전반의 체질 개선도 병행된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해 실행력을 높인다. 축제 간 연계 프로그램과 통합 홍보도 확대해 개별 행사 성과가 도시 전체 이미지 상승으로 이어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를 의결하고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개 분야, 9개 추진 전략,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연차별 추진 실적이 종합 점검됐다. 각 사업의 목표 대비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복지·보건·의료·일자리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지역 사회보장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2025년 우수 성과사업으로 ▲전남형 출생기본소득 지원 ▲디지털 돌봄체계(스마트빌리지) 구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선정했다. 저출생 대응과 고령사회 돌봄 강화, 생활 밀착형 복지 확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지역 사회보장 인프라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중심 복지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의결된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는 보건복지부에 제출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자 시민들에게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PE) 수급 상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일부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자 유통 상황 점검에 나섰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곧바로 봉투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종량제봉투는 공공요금 성격을 지니고 있어 가격 조정 시 자치구 물가안정대책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공급 여건도 안정적인 수준이다. 자치구별 보유 물량과 원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한 결과 평균 3~4개월분 재고가 확보된 상태로, 수요 급증만 없다면 생활폐기물 배출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자치구에 종량제봉투 보급소와 판매소 공급을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독점 구매나 판매 거부 등 유통 흐름을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내문 배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구매 조절을 유도하고, 재활용 분리배출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정책도 병행해 종량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화순군은 30일 군청에서 전남경영자총협회, 전남농공단지협의회, 화순지역 농공단지협의회, 전남경총 안전컨설턴트 등과 함께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경영자총협회가 국비 1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이끈다.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기반이 취약한 50인 이하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은 안전컨설턴트를 각 사업장에 투입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 개선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유도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안전정책 및 공동사업 추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지원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여기에 CEO와 안전관리자,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한다. 눈에 띄는 대목은 참여 규모다. 화순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2026년 상반기 장학생 745명을 선발하고 30일 장학금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년보다 인원을 늘리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학생 분야에 ‘해외유학생 장학 유형’을 새로 도입해 지역 출신 학생들의 지원 대상을 해외까지 넓혔다. 국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장학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됐다.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대학생은 등록금 실납부액이 100만 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액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선발 과정에서는 성적뿐 아니라 복지, 예체능,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심사가 진행됐다. 여러 여건에 놓인 학생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췄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이어지는 ‘체험·교육·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속 가동하며 세대별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장 체험과 교육, 실전형 프로그램이 맞물리며 지역 인재 육성 흐름이 한층 입체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청소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봄이 딸기였다가 치즈였다가’를 운영했다. 단순 견학을 넘어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몸으로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제철 딸기 수확 체험도 이어지며 현장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보는 과정에서 생산의 가치와 농가의 수고를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학생은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새롭게 느껴졌다”며 “딸기 수확과 치즈 만들기를 함께 경험하면서 음식과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도 이어졌다. 군은 27일 화순동복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측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사건 실체 규명이 본격화되고 있다. 30일 장세일 캠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관련 당사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차녀 자택을 대상으로 한 강제수사가 먼저 진행됐다.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캠프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수사 착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허위 제보에 기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강제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사안을 선거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며 제보 경위와 배후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낙선을 노린 불법적 시도가 반복돼 온 만큼 이번을 계기로 왜곡과 조작에 기대는 선거 관행을 끊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차녀의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출할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북부권을 하나의 축으로 엮는 ‘호남권 제2혁신도시’ 조성 구상을 전면에 내걸었다.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공공기관 이전과 첨단산업, 정주 인프라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로 지역 재편을 겨냥한 카드다. 구상은 광주 북구 월출동과 광산구 비아동, 장성 남면·진원면, 담양 대전면 일대 약 894만㎡ 규모다. 행정 경계를 넘는 ‘광역 협력형’ 도시 모델을 적용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접근이다. 교통·산업·주거 기능을 분산 배치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번 설계의 중심에는 공공기관 이전이 놓였다. 김 예비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최우선 이전 대상으로 지목했다. 단순 이전이 아니라 연구·생산·유통·정책 기능을 한 축으로 엮는 ‘농업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아열대 실증센터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실증지구, 로컬푸드 유통망 확장까지 이어지며 농업 분야 전반을 재편하는 그림이다. 여기에 AI 기반 첨단산업 유치 전략이 맞물린다.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기업을 묶는 ‘산·학·연 집적 구조’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광주 AI산업 기반과 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고문단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서며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배광언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김종식 전 목포시장, 이두성 고문 등 지역 정치 원로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랜 기간 지역 정치의 흐름을 지켜온 인사들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 고문단은 “목포가 직면한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변화보다 검증된 행정력과 운영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현장을 이해하고 결과로 이어낼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호균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도의회 의장 시절 축적된 정책 조정 경험과 대학 총장으로서 조직을 이끌어온 경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점을 강조했다. 행정과 조직 운영을 두루 경험한 이력에 무게를 실은 평가다. 고문단은 “행정을 직접 이끌어본 경험과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이력이 결합된 인물”이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축적된 이력이 신뢰의 근거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목포가 서남권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인문과 디지털을 결합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사회 참여 기반 강화에 나선다. 30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특성화 부문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지역의 ‘인문도시’ 기반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한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문 프로그램 6개를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도슨트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를 전문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타악기 앙상블 연주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연 활동까지 연계해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도 강화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활용 시(詩) 쓰기’ 프로그램은 음성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 구현과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북구는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체감하는 신뢰의 청렴 행정 실행’을 목표로 3대 전략과 33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더 키움단’을 청렴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 추진력을 높인다. 키움단에는 인허가·보조금·계약 등 외부 청렴 관련 27개 부서와 조직문화·인사·예산 등 내부 청렴 관련 4개 부서가 참여해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 주민 참여 기반의 청렴도 향상 방안도 마련됐다. ‘청렴 해피콜’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구민 감사관’ 30명을 위촉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부패 예방 체계도 구축한다. ‘청렴기록제’를 운영해 공직자가 이해관계자와의 접촉 내용을 기록하도록 하고, 익명 소통 채널 ‘우치로77 대나무숲’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년 만에 3만 건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입지에 따른 가격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62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만9205건 대비 약 88%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을 이끄는 양상이다. 거래는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해운대구는 4521건, 부산진구는 4376건을 기록하며 각각 4000건을 넘겼으며 두 지역 합계는 전체의 24.5%에 달한다. 이들 지역이 4000건대를 회복한 것은 4년 만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61~85㎡가 1만8804건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증가량도 3911건으로 전체 증가분의 약 60%에 해당하는데,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평형 중심으로 실수요 거래가 활발했다는 분석이다. 가격 흐름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지난 달 셋째 주 부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1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영구는 0.23% 상승했고 해운대구는 0.14%, 동래구는 0.09% 오른 반면 원도심과 서부산권은 하락세가 이어지거나 변동이 제한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전자공보를 통해 공직유관단체장과 구의원 등 75명의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연례 공개지만, 내부 흐름은 꽤 입체적이다. 평균 재산이 11억 원을 넘어선 데다, 개인별 증감 편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번 공개 대상은 공직유관단체장 7명, 구의원 68명이다. 신고 기준일은 2025년 말이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올해 2월 말까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됐다. 전체 평균 재산은 11억2161만 원. 전년보다 1억445만 원 늘었다. 상승 배경은 비교적 명확하다.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한 명목상 증가와 금융자산 확대가 겹쳤다. 여기에 기관장급 수시 공개까지 더해지면서 평균값을 끌어올린 구조다. 분포를 보면 ‘중간층 두터움’이 눈에 띈다.5억 원 미만 31명(41.3%), 5억~10억 23명(30.7%), 10억 이상 21명(28.0%)이다. 특히 10억 이상 비중이 30%에 육박하면서, 자산 상위 구간이 점차 넓어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증감 흐름은 더 선명하다.전체의 61.3%인 46명은 재산이 늘었고, 38.7%인 29명은 줄었다. 증가 쪽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예금 확대가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연구 따로, 치료 따로’였던 구조를 하나로 묶는 대형 의료 구상을 내놨다.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축으로 임상병원을 붙여, 연구 성과가 곧바로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체질 자체를 바꾸겠다는 접근이다. 이 구상의 공간적 무대는 장성군 남면 삼태리 일원이다. 이 일대에 이미 들어설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동해 300병상 규모의 임상병원을 추가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연구소와 병원이 물리적·기능적으로 이어지는 ‘원라인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말 그대로 연구와 진료가 따로 움직이던 ‘이원화’를 접고, 하나의 축으로 묶겠다는 시도다. 이에 따른 사업 규모도 적지 않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약 1조 230억 원이 투입된다. 단일 의료 프로젝트로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 인력 수요 증가, 관련 산업 유입, 정주 여건 변화까지 연쇄 효과가 뒤따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상적인 병원 건립을 넘어 ‘메디컬 허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그동안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연구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성 고용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으며 중앙정부 표창을 거머쥐었다. 지역 기관과 기업까지 함께 이름을 올리며 현장 기반 정책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5년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력단절 예방부터 취업 연계,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효과를 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고용유지 지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기반 사업도 촘촘하게 작동했다. 5개 새일센터를 통해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 인턴제 기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설계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병행하며 취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약 6000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일자리에 연결됐다. 성과는 지역 전반으로 확산됐다. 광산새로일하기센터와 연진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같은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