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온택트 공공외교 분야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 한해동안 전라북도 자매우호지역 미국(워싱턴주, 뉴저지주)·중국(윈난성)·일본(이시카와현, 가고시마현)·러시아(연해주) 4개국 6개 지역과의 온라인 방식의 전라북도 전통문화 체험, 쌍방향 문화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재외 한국문화원 등과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섯 개 신흥 교류지역에 전통한지 및 자개공예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주민 및 교민, 외국인, 재외동포 등 2,200여명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는 도민의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최초 개최하여 전라북도와 아세안 지역 청년 간의 교류협업과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센터는 ’21년 사업성과를 반영하여 ’22년에도 한-아세안 청년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운영을 통하여 도민 112명이 통·번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2023 새만금 스카우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동암(대표이사 양복규)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2021년 민간 위탁 고용서비스 품질관리 영역’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단체)을 12월 31일 수상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 취업 서비스 확대 노력, 장애인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 시행, 취업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욕구와 직업경쟁력, 직업능력을 확인하여 구인 요건에 맞는 사업체에 면접 진행과 취업을 도모하여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토대로 취업한 장애인이 장기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근로 장애인들에게 문화공연, 체험활동,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근로 장애인 직장 적응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도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전북도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어가를 위해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어가당 최대 2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지원금리는 연 1%다. 1년 거치 후 2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다. 구매자금 지원 대상자는 2월 중 자체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배합사료를 구매하고, 구매 실적(세금계산서 및 거래내역서)을 분기별로 수산기술연구소에 제출해야 한다.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 어가는 사업신청서, 구매계획서, 신용조사서, 양식어업 면허·허가·신고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 1부를 구비하여 수산기술연구소에 신청해야 한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라 사료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 감소 등으로 양식 어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졌다.”라며, “도내 양식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합사료 구매자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31일(금),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경희대박사태권도(사범 조종인)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을 위해 아이들이 제작한 라면 트리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라면 트리는 12월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구입하거나 칭찬에 대한 보상으로 가정에서 준비해 온 라면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달식은 경희대박사태권도 효천점과 에코시티점에서 진행됐다. 경희대박사태권도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 ‘좋은이웃가게’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학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주위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전달받은 라면트리를 전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종인 경희대박사태권도 사범은 “사람의 마음은 팔수도 살 수도 없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다”며, “아이들이 이번 라면 트리를 통해 나눔이나 기부는 어려운 것이 아닌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따뜻한 연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겨울철 내장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가족 조형물이 내장산 조각공원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눈사람 가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은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천만원이 투입됐고, 총 3개의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4.5m의 아빠 눈사람은 푸근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이미지를 담아 냈고, 높이 3.5m의 엄마 눈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높이 1.8m의 아기 눈사람은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했고, 또한 각각 눈사람 조형물 주변에 매립식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연출을 통한 야간 관람(17:00~23:00)도 가능하다. 내장산 조각공원은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잘 조성된 공원과 눈사람 조형물이 어우러져 녹지공간 속 힐링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달 말까지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2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년 4월부터 ‘21년 12월말까지 임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 운영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01종 1,460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지난 2020년 4월 6일부터 2021년 12월 24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은 24,628농가가 29,127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총 2억9천6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고, 또한, 내년 6월까지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할 경우 약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31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무식에서는 유진섭 시장의 송년사를 청 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고 시민들과 기업인,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고,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부분 6개 분야에 12명의 시민과 공직자 부분 7개 분야에 27명의 공무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임인면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내년도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조사료연결체 협의회(회장 조성훈)는 31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성훈 회장은 “우리 정읍에 새롭게 건립하는 동학농민혁명 동상은 여태껏 시도하지 않은 군상이 건립되는 만큼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료연결체협의회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참여한 동네책방들이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도서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전주시 서신동 소재 동네책방 고래의 꿈(대표 강성희)과 송천동 소재 동네책방 소소당(대표 김정숙)은 30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참여했던 두 동네책방이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후원키로 하면서 마련됐다. 두 동네책방은 0세부터 7세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책을 엄선해 ‘전주영아원’에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가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7일 시행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은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정가의 20%를 포인트로 받아 할인받고 12개 시립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할 때마다 1권당 50포인트(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래의 꿈과 소소당을 포함한 32곳의 지역서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성희 대표는 “작년 이맘때쯤 책방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등 여건이 좋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의 우울과 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자살예방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구직자의 우울·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사업 ‘RE:Start-UP(리스타트-업)’ 담당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RE:Start-UP(리스타트-업)’은 전주시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실·구직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실·구직자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위기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긴급지원제도 신청 △사례관리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을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구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매주 2회(월·목) ‘찾아가는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2022년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400억 원으로, 시는 안정적인 상품권 운영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월 발행한도액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보다 많은 전주시민들이 전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발행한도액을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하고, 1인당 연 구매한도는 120만 원(1∼11월), 잔여분 12월 중 별도 판매로 설정했다. 월 충전한도 30만 원과 캐시백 10%는 2021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11월부터 발행돼 현재까지 17만9000여 명이 가입한 전주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충전금의 10%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입자 수를 고려해 1인당 연 구매한도를 120만 원으로 설정해 상품권 가입자 모두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곳곳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이 생겼다. 전주시는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 등 22개 공공기관과 12개 산업단지, 3개 의료기관 등 총 37곳에 1200㎡에 달하는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의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실내수직정원이다.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를 활용하고 관리가 편리하도록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처음 조성한 스마트가든을 수요기관 현장 여건에 따른 필요성을 반영해 벽면형·큐브형·가구형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자동화 관수를 비롯해 생장 조명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스마트가든 조성에 참여한 아중요양병원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원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병원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올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정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 내 철길 주변 도로가 쾌적하게 정비됐다. 전주시는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철길명소화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철길명소화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찻길이 갖는 정취와 이팝나무 군락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2월부터 총 44억 원을 투자해 기린대로에서 팔복예술공장까지 7개 노선, 왕복 2.6㎞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68년 제1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개통된 노후도로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 팔복예술공장 방문객 등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이팝나무의 경관을 보다 가깝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금학교 좌·우에 35m 구간의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딱딱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해 식수대를 조성하고, 사계절 색다른 멋을 살릴 수 있는 교목과 관목 등 56종의 조경수를 식재했다. 이와 관련 시는 노후화된 제1산단을 젊고 쾌적한 산단으로 바꾸기 위해 국비 270억 원 등 총 552억 원이 투입되는 산단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가 지난 31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각자의 작은 성의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실버인지관리지도사 교육,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의 여성역량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지미라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여성역량강화에 노력하며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어려움에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31일 향토회관에서 진행된 2021년도 종무식에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임금순 전 소장이 2021년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금순 전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순창군종합센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페이스페인팅․테이핑요법 등 전문자원봉사단 육성․발굴과 거동불편가정 무료빨래방 운영 활성화, 이동방문 목욕서비스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금순 전 소장은 “자원봉사라는 것이 특별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고, 일상 속 소소함을 함께 나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원봉사센터에 문을 두드리고 동참해 주시면 순창군의 내일 또한 더 따뜻하고 훈훈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개최한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인 ‘행복한 순창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군은 공모전을 사진 및 생활수기 2개 분야로 나눠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했다. 사진 분야에는 순창읍에 거주하는 노다나오미씨의 경천변을 손잡고 뛰어가는 삼형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인 ‘화기애애한 삼형제’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2명 등 총 5명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생활수기 분야는 동계면에 거주하는 김희연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순창으로 귀촌해 아이들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와 순창이 참 좋다는 이야기를 담은 “장류축제부터 하늘길까지”라는 작품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외에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풍요로운 순창의 자연 속에서 사는 집도, 가족의 모습도 다르지만 모두가 살아가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처럼 큰 삶의 사건을 맞이하고, 그 특별한 시간을 순창이라는 지역 공동체 속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살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27대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월 3일자로 전라북도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남섭 순창부군수 이임식은 황숙주 군수와 순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황숙주 군수의 군정방향에 발맞춰 매사를 상식과 합리에 바탕을 두고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고, 또한 수평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이다. 이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황숙주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뒷받침으로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했던 인연과 그동안의 추억을 잊지 않고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순창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역정책과 건설지원팀장, 총무과 비서관, 공보관실 공보행정팀장, 체육정책과 체육진흥팀장, 기업지원과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순창부군수로 재직했고, 이 부군수의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내 봉사단체 ‘백일홍’(회장 홍경희)은 29일 오전 10시 삼례읍사무소에서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일홍은 지난달 29일 소년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으며,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장학금 수여대상은 지역 청소년 총 10명이며,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상황을 감안, 학생 1명 이 참석했다. 나머지 9명에게는 각 30만원씩 계좌로 입금된다. 백일홍을 이끌고 있는 홍경희 회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열악한 가정형편에 놓인 청소년들을 볼 수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년 한 해 동안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군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 준 이들에게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이웃돕기 유공자는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과 전주연탄은행 김권혁, 최영숙 자원봉사자, 한경컴퍼니 양정욱 대표다.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돈육과 성금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돈 2,000kg이상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 조성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월부터 발굴된 54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추가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구축 지원사업 ▲ 새만금 누리생태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류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 화암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 요촌동 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부처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토대로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며, 2022년 국가예산 미확보 사업 중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등 중점사업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논리 보강 및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전화기반 출입명부)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업체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이 금지됨에 따라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들을 위한 완주군 신규 사업이다. 다만, 안심콜로는 방역패스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전자‧종이 증명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 예방접종 스티커의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소상공인이라면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개별 업체마다 고유번호가 적혀진 포스터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미등록 사업장으로 조회되는 경우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면 바로 부여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QR코드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2021년 하반기 동안 추진한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 6호를 발간했다. 반기마다 발간하는 ‘고사리’에는 지사협위원들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에 추진 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4년 연속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사리 밑반찬 사업’, 지사협 임원진의 자비로 추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고산면 주민들 도 함께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캠페인’, 홀로 생일을 보내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 신축하합니~DAY’,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금줄 달아주기’ 등 따스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사리>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했으며,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후원자에 배포한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희망나눔가게 등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많은 분들이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 차원에서 직업재활시설이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장애인 직무안내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8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 공유에 나선 뒤 장애인 직무안내서 ‘더 웨이(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 책자를 선보였다. 이 책자는 ㈜완주 로컬유업과 공공급식센터, 사회적기업 꽃님이숍 등 장애인을 고용 중인 15개 시설의 개요와 직무정보, 고용환경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안내와 직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장애인과 관련한 OX 퀴즈, 장애인 호칭 용어 등도 곁들여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장애인을 호칭하는 잘못된 용어’ 편에서 장애자나 지체부자유자, 불구자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며 ‘장애인’이 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우’라는 표현은 법적 용어가 아니며 비하의 의미가 없고 공식 용어인 ‘장애인’으로 통일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또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정을 표명하는 것은 바
G.ECONOMY(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유) 대성 기업(대표 배인숙)은 지난 30일 (재)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김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백만원을 기탁 했다. 김제대동농공단지 내에 있는 (유) 대성 기업은 권양기, 제진기, 수문, 양·배수장 펌프류 등의 생산·설치업체로, 품질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제작 정신과 정성 어린 시공으로 고객 감동 실천을 가치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배인숙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유) 대성 기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아낌없이 펼치겠다”라고 답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에서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임근홍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회장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이 전라북도교육청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주협 회장을 비롯한 정지웅 부지회장, 빙인섭 고문, 심동섭 사무국장 등 임원진 4명은 29일 도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교육감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 회원은 총 40명으로 건설업, 제조업, 환경전문업을 비롯하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건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젊은 대표들의 모임으로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기업이 발전하고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협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에도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원안 심의를 마쳤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2억4,100여만 원, 교복비 지원에 96억5,500여만 원이 투입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도 1인당 지원금은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이는 올해 한시적으로 감액지원 했던 현장체험학습비 단가를 감액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비는 수학여행비(숙박형) 지원이 원칙이나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1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전액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착용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지원 인원은 중학교 1만6,486명·고등학교 1만5,6998명 등 총 3만2,184명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역에 정착해 지역 산업을 일구고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30일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인‘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를 갖고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라북도는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사업 대상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21.7~8월, 752명) 분석 결과 참여 청년의 92.7%가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21.5) 결과 1순위 선호정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전북형 청년수당의 지원대상 및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우선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전 업종으로 확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0일 고창군 구시포 연안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2년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4개년간(2022~2025년) 국비 등 약 70억 원을 투입해 구시포 해수욕장·명사십리 국가지질공원·노을대교를 잇는 지역 밀착형 에코랜드마크(재생에너지·해양환경체험학습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 구시포 연안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조성 구축, 탄소흡수원인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지역이다. 이러한 우수한 구시포의 입지조건과 도, 고창군, 해수부, 정치권의 원팀 공조 활약이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전북도는 평가했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 에너지, 해양 체험 지킴이, 친환경 경관 지킴이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 에너지 분야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선박 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을 조성한다. 해양 체험 지킴이 분야에는 에코랜드마크 체험학습관, 해양수질 자동측정시스템, 감시시스템(cctv)을 구축한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라북도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freshjb.com)에서‘2022 설명절 설렌다 기획전’을 1월 3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생생장터 설명절 기획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청정 전북에서 생산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된 먹거리를 전 국민이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전북 도내 55개 농가·기업, 224개 상품에 대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최대 2만원)과 3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최대 30만원) 쿠폰을 발행하며 다수 상품의 배송비도 무료이다. 또한 전북은행 제휴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추가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전북생생장터 내 프리미엄급(상등급 이상) 쌀 10개 업체, 24개 제품에 대해 20% 할인되는 ‘쌀 사는 날’ 기획전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또한 1월 3일부터 21일까지 구매 후기 작성 참여 회원 10명을 추첨해 완주 고산농협 한우 차돌박이 400g을 증정하는 ‘전북생생장터 Fresh!’ 구매 후기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30일 13시에 군산, 익산, 김제 3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14시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설주의보 발효 시군에 도로 결빙이 우려된 지역에 대한 제설제를 살포 등 대설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취약계층 피해, 상수도 동파, 농·축산 피해에 대비하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군에 전파하여 독거노인 전화, 마을방송, 긴급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피해방지 조치를 실행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퇴근시간 전까지 주요 출퇴근 도로, 고속도로 진입로에 제설제를 사전살포하고, 특히 제설이 늦어질 수 있는 시군 간 연결도로의 제설작업을 특히 더 신경써달라”를 당부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7.5일부터 9.30일까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한 1,746억원에 대하여 전북연구원에서 효과분석한 결과, 전라북도 생산유발효과는 2,274억원, 부가가치효과는 1,172억원이며 고용숫자는 3,722명으로 나타나 전라북도가 당초 목표한대로 코로나 19로 침제된 지역경제살리기와 소상공인 살리기 버팀목으로써 경제성장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각 시군에 미친 경제적 효과는 2,10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 1,102억원의 부가가치발생, 3,514명 고용 발생 전국에 미친 경제적 효과는 3,10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 1,526억원의 부가가치발생, 4,291명 고용 창출 효과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로 지난 7.5~9.30일까지 지급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1,764,756명이 수령(지원대상자 1,801,412명 대비 98%)하였고, 사용액은 1,746억원(사용률 99%)으로 집계되었다. 지급개시 첫달인 7월에 1,297억원(74.3%)을 사용하였으며, 재난지원금의 주 사용처는 69.7%인 1,216억원이 도소매업으로 유입되었으며, 음식점 및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 528명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는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젊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극세사이불 138채와 패딩조끼 390벌을 전달했다. 이불과 패딩조끼는 앞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된 혹한기 대비용품 현황조사 결과에 따라 미보유자에게 우선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혹독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이불과 패딩조끼 지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9일 전주시장실에서 13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장애인 돌봄에 힘을 쏟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돌봄서비스 강화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는 등 한 해 동안 시설종사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명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생생한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해 종사자들의 좀 더 나은 근로환경 개선 및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내년부터 전북 최초로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해 주는 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현장에서 더욱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는 “전주시가 관심을 갖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초과근무수당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
G.ECONOMY(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과거 전통한지의 대표적인 생산지였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에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전주시는 ‘한지골’로 불리며 전통한지의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전통재료와 방식을 지키며 최상품의 한지를 제조하는 시설인 전통한지 생산시설 건립 공사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흑석골은 예로부터 계곡에서 흘러나온 좋은 물이 풍부해 명품한지공장이 밀집했던 곳으로,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근대까지 이어온 곳으로 손꼽힌다. 총 83억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전통한지 생산시설에는 전통방식 한지제조 및 체험공간과 기획전시공간 등이 마련됐다. 건물 1층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지제조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초지·도침·건조 등 한지 제조 일련의 과정을 재현해 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2층은 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 야외공용공간이 조성돼 한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한지공방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지 연구자, 한지조형 예술가, 장인 후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전주한지의 역사와 실용성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깐깐한 적정성 재검토 관문을 넘고, 900여억 원의 총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했다. 험한 파고를 넘어 새만금에 실증단지가 구축되면 7,73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6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30일 새만금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및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 전환에 대비하여 미래·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통합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증단지 구축의 선도사업인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 사업(812억원)이 정부 3차 추경에 선정되며, 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신청한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지난 11월 통과되면서 사업 기간이 당초 2022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되고, 예산도 당초 대비 908억여 원이 증액된 1,721억 원을 확보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 날 협약은 적정성 재검토와 사업예산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현재 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1년 우수축산물브랜드(상표) 인증심사에서 도내 4개 브랜드 경영체가 고품질 위생 ․ 안전이 우수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축산물인증 브랜드는 참예우(한우), 장수한우(한우), 목우촌프로포크(돼지), 태흥한돈(돼지) 이다. 특히,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소비자와 축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 등 깐깐한 절차를 거쳐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우수축산물인증 브랜드는 소비자가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도의 추천을 받아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을 평가 선정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이번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소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여 변화 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혈액 수급 위기에 따라 전국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4개 도청 노조(전북, 경남, 경북, 전남)가 소방수 역할에 나서기 위해 ‘21년 12월 30일부터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친다. 헌혈 릴레이는 전북, 경남,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각 도청 앞에서 노사가 함께 진행하며 대국민 동참 호소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손을 잡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4개 시도(영호남) 노조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계획이다. 전북노조는 전국 ’헌혈센터‘가 초비상인 상황으로 지난해 대비 10~20대 헌혈 인원이 36만여 명이 감소하여 날이 갈수록 혈액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특히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1년 11월까지 전체 헌혈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만여 건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도청 4개 노조의 헌혈 릴레이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가입된 지자체 노조의 릴레이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무원 노조상"을 만들 계획이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의 옛 사진을 모은 『잊혀져 가는 순창이 모습들』 사진첩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강성일 전 기획실장이 만든 2010년 옛 사진첩에 이어 그동안 수집한 옛 사진과 순창군 자료를 모아 편집했다. 일제강점기 군 청사와 경찰서, 우체국, 시장통 등 옛 사진이 실린 사진으로 보는 순창에 이어 학교생활, 순창의 종교, 희로애락 순창사람들, 새마을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역사연구소 종걸스님이 순창군에 제공한 파일과 일제강점기 읍면조사한 지지조서 등 일제강점기 옛 사진과 순창의 옛 고지도도 책자에 실었고, 지난 1916년 조사한 순창군 지지조서에는 한글로 된 마을명과 세대수, 인구 등이 기록되어 있어 의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전라북도도민체육대회가 군 단위 최초로 순창군에서 열린 기념으로 순창군체육회에서 모은 순창체육인들의 사진도 실려 당시 모습을 기억하게 해준다. 장현주 기획예산실장은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배우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겨 이번 옛 사진집이 순창의 정체성을 살리고 살기 좋은 미래 순창을 향한 귀중한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0일 올해를 마지막으로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5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을 위로했고,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퇴임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5명의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 공무원들이었고, 이들은 순창군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직접 퇴임식에 참석해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고, 송별사에서 “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여러분의 미래에 매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퇴임소감을 전한 강성언 전 행정복지국장은 “1990년에 입사해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의 덕”이라며, “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에 추진한 결과,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대비 15개나 많은 39개대회(국제 1, 전국 28, 도단위 10)를 유치해 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순창에서 머물러 소비하면서 모텔, 식당, 마트, 야식업체 등 모든 상권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팔덕다용도경기장,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 등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야구,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등 5개 종목 44개 팀을 유치해 전국 제1의 전지훈련 메카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4개반 15명으로 편성된 스포츠방역단을 꾸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화장실, 휴게실 등 곳곳을 소독했다. 종목단체의 협조를 구해 대부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뤘고, 지역내 확산방지 및 선수단 보호를 위해 타 지역보다 강화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8일 2021년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지자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 지자체장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지원,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올해 회원센터 117개 지자체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장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지원 업무 뿐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의 지역통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황 군수는 2011년 취임 후 민선 5~7기 군정을 이끌면서 다문화가정의 급증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군민과의 화합에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통합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관(官)주도형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 최초로「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자녀 공부방 꾸미기 사업, 어린이집 등에 결혼이주 원어민강사 양성지원 등 차별화된 군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조기 완판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던 ‘정향누리 상품권’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난해는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시의 적극적인 홍보, 가맹점 확보 노력을 통해 11월 조기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022년에도 400억원 규모의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발행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지류 상품권(종이 화폐)은 발행하지 않으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고, 모바일 앱(CHAK)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과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3,500여 개 가맹점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7일간 6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총 2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요소를 해소했고, 주요 점검 분야는 건축 분야(아파트 등 40개소)와 생활·여가 분야(야영장 등 3개소), 환경·에너지 분야(유해 화학 취급시설 3개소), 교통시설(다리 9개소), 기타시설(저수지 등 11개소) 등 총 5개 분야다. 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을 추진, 가정 내 자가 점검 확산에 기여하는 등 점검 실효성 확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고, 또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 15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배선용 차단기 관리 상황, 소화 기구 작동 여부 등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전문 장비를 투입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아파트 옥상 등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했으며,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천)는 지난 29일 이․통장 담당업무자 정읍시청 김영덕 총무팀장과 김신영 총무팀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에 따르면 두 직원은 이․통장 담당 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이․통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했고, 이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유대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가 크기에 정읍시 이․통장 795명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덕 팀장은“이․통장 담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대표인 이․통장협의회 감사패 수상은 그 어느 상보다 값진 상이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 뉴스파일, 교통교육복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 전 부지사는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광주 부시장 시절, 광주형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부지사 재임시에는 군산형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새만금공항 예산 요구는 90억 원이었으나, 기재부에서 200억 원을 반영토록 하는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산단 대개조 선정, 탄소산업진흥원 출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SK 컨소시엄・GS글로벌, 쿠팡 물류센터 등 기업 유치 등에 여러 성과를 냈다. 우 전 부지사는 수상소감으로 “2021년을 빛낸 힘으로 2022년 임인년에는 인구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청년 우수 인재 4명이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는 총 100명의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북에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4명(전북대-고진형,오세진,이재연, 원광대-양정민)이 수상했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고진형(전북대)씨는 수의학과 컴퓨터 공학을 융합하는 글로벌 인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양정민(원광대)씨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청년의 권익증진 기여, 오세진(전북대)씨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의식함양, 이재현(전북대)씨는‘차세대 그린 도시’구축을 위한 공학도 자질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간 약 2,200명을 선발했다. 올해도 교사(교수),
G.ECONOMY(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29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 건설, 농업·농촌 분야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서기수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이 농어촌공사 사장을 대신해 유진섭 시장에게 전달했고,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와 함께 정읍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어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3년간 매년 240억 원 이상 예산을 투입해 농지 경작로 확·포장을 통한 기계화 영농(연 26억 원)을 지원했고,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용수로와 배수로 등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연 135억 원)을 통해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또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초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도농 상생발전과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 농촌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정읍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소통과 적극적인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읍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전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6,071명이 참여해 총 1천437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1천436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남원 두곡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북도는 남원 두곡제 저수지 인근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긴급 보수보강비 지원을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을 선정했다. 우수 시군으로는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을 선정해 7개 시군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민원상담실이 한시적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의 권익 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쉼터 내에서 법률, 법무, 소비자 고발, 건축법률, 세무·회계의 5개 분야로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민원상담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선거일이 지난 2022년 6월 2일부터 민원상담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중단 기간 중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에게는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행정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