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구가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20억으로, 지난해 18억 원보다 2억 원 증액됐다. 공모 분야는 ▲일반 제안(16억 원) ▲주민자치 제안(3억 5천만 원) ▲아동·청소년 제안(5천만 원)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일반 제안’은 지역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주민 복리 증진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이 대상이며,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 제안’은 동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해 제안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제안’은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미래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별도로 편성했다. 사업 제안은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서구청(화곡로 302, 4층 자치행정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흐, 고갱 그리고 고현. 고현의 네 번째 개인전 ‘풍연심(바람은 마음을 그리워한다)’ - 군산의 천재 화가 고현, 공감선유에서 5월 30일까지. 나는 고현의 작품을 7점 정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의 그림을 보는 순간, 나는 거침없는 원색의 필치로 꽃피운 생명력과 군산 바다의 일렁임이 마치 그리움의 실체를 마주하는 듯하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유채의 색채가 전하는 위로와 그리움을 마음에 품는 순간, 문득 고흐와 고갱이 떠올랐다. 세 화가의 이름을 나란히 놓는 순간,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색채의 대화가 시작된다. 고흐와 고갱, 그리고 고현.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지만, 화면 위에서 색을 다루는 방식과 감정을 밀어붙이는 태도에서 묘하게 맞닿아 있다. 고흐의 그림은 언제나 내면의 진동을 품고 있다. 거칠고 두꺼운 붓질, 과장된 색채는 단순한 풍경이나 정물을 넘어 화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그대로 드러낸다. 해바라기나 별이 빛나는 밤처럼, 그의 색은 대상의 색이 아니라 ‘느낌의 색’이다. 색은 더 이상 사물을 설명하지 않고, 감정을 폭발시키는 도구가 된다. 반면 고갱은 보다 의식적으로 색을 해방시킨다. 그는 현실을 그대로 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정식 청와대 정무특보가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공개 지원에 나서며 선거 흐름에 힘이 실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조 특보는 지난 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를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단순한 격려를 넘어, 선택의 기준을 또렷하게 드러낸 자리였다. 그는 “통합특별시를 이끌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며 “그 조건을 갖춘 후보는 김영록 후보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경험과 결과를 함께 짚었다. 국회의원과 장관, 전남도지사를 거치며 축적한 행정 경험을 언급하면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1위는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서 추진된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를 거론하며, 설계에 그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역량을 강조했다. 개인적 신뢰도도 덧붙였다. 조 특보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이자 형님으로 부르는 분”이라며 관계를 언급한 뒤 “통합특별시는 기존 행정의 단순 결합이 아니라 새로운 틀을 세우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과 변화의 균형을 동시에 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이날 발언은 통합특별시 구상과 맞물리며 무게를 더했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로 묶는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3일 열린 TV 토론 이후 목포시장 선거 판세에 미묘한 파장이 번지고 있다. 목소리 크기보다 정책의 짜임새가 더 또렷하게 비교되면서, 선거의 시선이 공방에서 해법으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그 중심에 이호균 예비후보가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토론에서 이 후보가 남긴 인상은 분명했다. 해양관광 거점화, 무안반도 통합, 소상공인 지원기금 조성 등 목포의 먹거리와 생활, 도시 확장 구상을 따로 떼지 않고 한 줄기로 엮어냈다. 흩어진 공약을 늘어놓기보다 도시가 어떻게 살아나고, 지역 경제가 어떤 동선으로 다시 돌 수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존재감이 도드라졌다. 말의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질문을 받으면 방어적으로 물러서기보다 실행 가능한 해법을 먼저 내밀었고, 추진 경로와 재원 구상까지 짚어내며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선거판에서 흔히 오가는 감정 섞인 공방 대신, 정책의 결을 세우는 쪽으로 토론의 무게추를 옮겨놨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특히 공작 정치와 선거 브로커 문제를 정면으로 겨눈 대목은 이번 토론의 또 다른 분기점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보이지 않는 개입과 이권 정치를 끊어내지 못하면 목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내딛었다. 관람 접근성을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입장권 판매 흐름까지 함께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카드’의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박람회를 앞두고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계층까지 관람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희망바우처 카드는 여수지역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맹점 등록이 완료되면서 카드 소지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입장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절차를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직위는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운영 기준도 함께 정비했다. 가맹점 관리와 정산 체계를 점검하면서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 흐름이 늘어날 가능성까지 고려한 대응으로 읽힌다. 현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관람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특정 계층에 머물던 문화 접근성을 확장하면서 박람회 전체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에 여수 출신 최도자 전 국회의원이 합류했다. 선거 조직의 외연이 넓어지는 동시에 정책 분야에서도 무게감이 더해지는 흐름이다. 김 후보 측은 5일 최 전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 정치 경험과 보육 정책 현장 경력을 동시에 갖춘 인사가 전면에 서면서 선거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보육 분야 전문가다.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아동 정책을 꾸준히 다뤄왔고, 현장 중심 입법과 정책 제안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합류는 단순한 인선 이상의 의미로 읽힌다. 여성과 돌봄, 저출생 대응 정책이 선거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관련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보육 현장과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공약의 현실성을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참여 배경을 분명히 했다. “여성과 육아 정책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연대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는 5일 오후 (사)지방소멸대응협회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유영태 협회 이사장, 전남·광주 27개 지자체 지회장, 지역 기술인 대표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을 개별 지역의 문제가 아닌 권역 전체의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응 방식을 ‘연결’과 ‘협력’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현장 조직과 정책 주체가 동시에 결합했다는 점에서 실행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전남·광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5대 정책 방향에 뜻을 모았다. 기초지자체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토대로, 농산어촌 간 연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중·대도시와의 경제 네트워크를 엮어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기에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협회 측은 “지방소멸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전남·광주가 살아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의 배당 구상을 앞세워 12대 행복 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 여건 개선을 한 축으로 묶은 정책 묶음이다. 서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에는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시민 배당을 비롯해 농어촌 기본소득, 청년 창업수당 월 50만 원 지급, 순천형 만원주택 도입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헬스바우처 지원과 성인병 치유센터 조성 등 의료·복지 분야 확장 구상도 포함됐다. 도시 구조를 바꾸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도심 트램 도입과 외곽 순환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을 손보고, 순천·여수·광양 공동 소각장 건립으로 환경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방향이다. 장애인회관과 소상공인 커뮤니티센터 조성, 환경관리공단 유치도 제시했다. 관광과 문화 분야에서는 와온·화포 일대를 ‘순천의 소렌토길’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7080 낭만의 거리 문화특구를 구축하는 방안을 꺼냈다. 신대지구에는 문화예술회관을 세워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도심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의 정치 지형도 함께 짚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북구 대도약 8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도시 전반의 틀을 손보겠다는 밑그림을 내놨다. 출발점은 질문 하나였다. “왜 북구는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지 못했는가.” 이 물음이 이번 설계 전반을 끌고 간다. 이번 발표는 요소를 따로 떼어놓지 않는다. 공간과 기술, 사람을 한 줄로 엮어 도시 작동 방식을 다시 짜겠다는 방향이다. 기존 공약과는 결이 다른 접근으로 읽힌다. 광주역 도심축 전환은 끊어진 흐름을 잇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철길로 갈라진 공간을 연결 축으로 돌려세우는 방식이다. 경전선 선형은 녹지로 바뀌고, 교통은 위·아래로 얽히며, 흩어진 기능은 다시 모이는 구조로 그려졌다. AI 생활도시는 기술을 특정 분야에 묶어두지 않는다. 생활 속으로 끌어내리는 데 힘을 실었다. ‘1가구 1AI 비서’는 일상 서비스 확대와 격차 완화를 함께 겨냥한 장치다. AI를 공공 기반으로 넓히겠다는 흐름도 담겼다. 자치 영역에서는 참여 방식이 달라진다. 정책 투표 플랫폼을 통해 주민이 결정 과정에 직접 들어오는 틀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제는 골목에서 다시 움직인다. 지역화폐 ‘부끄머니’와 주차 환경 개선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통합시장 후보 선출 본경선을 통과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경선 판이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김 후보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는 흐름이다. 김 후보는 5일 결선 진출이 확정되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끝까지 가겠다”며 짧지만 무게감 있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320만 전남·광주 시·도민과 민주당원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지지층을 향한 감사도 전했다. 이번 결선 진출은 단순한 통과 이상의 의미로 읽힌다. 전남지사와 행정 경험을 거치며 쌓아온 국비 확보 능력, 중앙정부와의 협상력, 대형 현안 조정 경험 등이 다시 한 번 경쟁력으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역 안팎에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표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경쟁 구도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김 후보는 본경선에서 맞붙었던 신정훈 후보를 향해 “수고 많으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네면서도 “특별시를 위한 주요 공약들은 정책 협력을 통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대의 의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이주민의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주민 맞춤형 민원지기’ 운영에 나섰다. 광산구는 광주 지역 외국인 주민의 약 56%가 거주하면서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 민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민원지기는 태국과 베트남 국적 이주민 각 1명씩 총 2명을 채용해 통역을 지원하고,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신고서 작성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돕는다. 운영은 주 4일(월·화·목·금)이며, 태국어와 베트남어를 요일별로 교차 배치했다. 월·화요일은 오전 태국어, 오후 베트남어, 목·금요일은 오전 베트남어, 오후 태국어 순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11월까지 광산구청 1층 민원봉사과 민원실에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이주민은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언어·문화적 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입증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기초·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적인 업무 수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제도개선 노력, 이행성과, 국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지자체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북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 운영과 공무원 소송비용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직자가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상·하반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발굴하고, 포상금과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했다. 특히 2023년부터 양산·운암·동림동 일대에서 발생한 700여 건의 악취 민원을 해결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북구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과 사업장 간 소통 창구 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4일 교내 과학동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지역 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120여 명을 초청해 ‘과학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2학년 학생 9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실험 원리를 설명하고 최신 과학장비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모스부호 기계 만들기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험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혔다. 학생 주도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준상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고, 재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과학고는 13년간 축적한 교육기부 경험과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호남유권자연합이 담양군수 선거를 앞두고 박종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이후,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민단체의 선택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3일 박종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을 이끌 인물로 박 후보를 선택했다. 해당 결정은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한 심사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단체는 ▲정책 실행력 ▲민생 대응 능력 ▲통합 리더십 ▲비전의 구체성 ▲도덕성과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박 후보는 의정 경험과 행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낼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중심의 활동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온 점이 ‘민생 감각’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담양군 예산 1조 원’ 구상 역시 관심을 모은 대목이다. 재정 규모 확대 필요성을 짚고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갖춘 구상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생태·문화·농업을 연결한 지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혜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입회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윤혜림은 3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총 상금 7,000만 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오경은(8언더파 13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받았다. 윤혜림은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 순위 14위에 올라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89위에 그친 뒤 시드순위전에서 47위를 기록해 드림투어로 내려왔다. 그러나 윤혜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다시 한번 정규투어 입성을 바라보게 됐다. 윤혜림이 정규튜어와 드림투어를 통틀어 우승한 건 2016년 7월 입회 후 처음이다. 그는 경기 후 "3년 전 골프를 그만둘 생각으로 공을 치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레슨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며 "올 시즌엔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 시드권을 다시 확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매섭게 추격한 오경은(26,지솔알이에이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고지원은 나흘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홀인원까지 기록했다, 고지원은 5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고지원은 이번 육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투어 3승을 달성했다. 고지원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국내 개막전부터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어서 행복하고, 홀인원이나 육지 대회 우승이 처음이라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지원은 작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등 2승을 모두 고향인 제주도에서 일궈냈다.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올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때는 컷 탈락했던 그는 "그때는 퍼트가 제 느낌에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에는 한 60%까지는 올라왔는데, 그사이에 퍼트 연습에 매진했다"고 우승 비결을 퍼트로 꼽았다. 그는 "시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공천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최기상 국회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며 당의 ‘시스템 공천’ 원칙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앙당 수석사무부총장, 재심위원, 서울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금천구 지역위원장을 겸직한 최 의원이 권한을 이용해 특정 후보를 밀어주고 자신을 배제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40년 지기 친구를 구청장 후보로 만들기 위한 사천(私薦) 시도가 있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컷오프 과정에서 서울시당이 중앙당 기준 외 별도 기준을 추가 적용한 점을 문제 삼으며 “특정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한 표적 심사”라고 규정했다. 컷오프 사유로 제시된 ‘당 기여도 부족’에 대해서도 “과거 당대표 보좌와 다수 선거 참여 등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까지 받았다”며 “정치적 중립 의무 수행 기간을 기여 부족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도덕성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조 후보는 과거 언론인 욕설 의혹과 관련해 “허위·조작 정보 유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관련 사안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비방 대신 민생’ 기조를 앞세워 선거 흐름을 정책 경쟁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상대 측의 의혹 제기와 시위로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대응 수위를 높이기보다 방향을 또렷하게 잡는 쪽을 택했다. 선거의 중심을 다시 군민 삶으로 옮기겠다는 판단이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보성군민 전원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보성형 군민기본소득’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내놓았다. 논쟁에 휘말리기보다 정책으로 답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공방 대신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정책은 현금 지급을 넘어 지역 경제 순환 구조를 염두에 둔 접근으로 읽힌다. 일정한 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소상공인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흐름을 겨냥했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보성의 여건을 고려하면 소비 기반을 지탱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언급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특별법 흐름을 활용해 국비 비중을 높이고, 지방 재정 부담은 낮추겠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며 지역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일 순천향대학교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열린 ‘건학 제48주년 기념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 건학 48주년을 기념하고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산업계·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천향대학교는 ‘AI 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의료 인프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의료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대학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산·천안·내포를 잇는 ‘AI 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를 조성해 교육과 연구, 실증, 상용화가 선순환하는 혁신 구조를 만들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비전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 기반 확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충남도는 3일 아산 디바인벨리에서 ‘충남 중소기업 기술 이전 활성화·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지원 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유망 기술 및 정책 설명, 기업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충남중소기업연합회,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해 건양대·공주대·남서울대·단국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 등 8개 대학과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대학·연구기관과 기업 간 기술 이전과 공동연구, 스타트업 육성, 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도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기술 이전 계약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6 KBO 리그 개막을 맞아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 포토카드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며 야구장 체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최근 야구장은 단순한 경기 관람 공간을 넘어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출범 45주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개막전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장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팬덤 문화 역시 확산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후지필름은 KT 위즈와 협업해 직관 팬들에게 차별화된 굿즈 경험을 제공한다. 야구 입문자부터 열혈 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서비스는 경기 관람의 추억을 ‘개인화된 콘텐츠’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시즌 포토카드’다. 월 2회 새로운 디자인과 선수 라인업으로 교체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팬들은 매 방문마다 다른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정 기간에만 제작 가능한 한정판 형태로 운영돼 소장 가치도 높였다. 또한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앞면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포토카드’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자신을 둘러싼 금전 수수 의혹 보도에 물러섬 없이 맞섰다. 해명에 머무르지 않고, 선을 분명히 긋는 대응이었다. 공 군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된 금전 수수 의혹은 단 1%의 진실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군민들께서 놀라셨겠지만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문장은 짧았고, 메시지는 또렷했다. 앞서 해당 의혹은 한 매체가 지난 3일 보도하며 불거졌다. 공 군수는 “확인되지 않은 4년 전 사안이 지금 다시 등장한 것은 선거 흐름을 흔들려는 시도”라며 “정치적 의도가 깔린 공세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방식은 지역을 맡길 만한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며 “이러한 선거풍토를 조장하는 후보들은 고흥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짚을 건 짚었고, 물러설 여지는 두지 않았다. 대응의 결도 분명했다. 공 군수는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흔들림을 키우기보다, 바로잡겠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 “많은 군민들이 왜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지 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을 활용해 독거노인 대상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남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족 돌봄의 한계가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 지원을 위해 ‘AI 돌봄로봇 안심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총 100대의 돌봄로봇이 보급되며,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하거나 초기 치매·우울감을 겪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사망·시설 입소·전출 등의 사유 발생 시 대기자에게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로봇은 음성 안내를 통한 복약 관리와 일정 알림, 안부 확인, 말벗 기능 등을 제공해 일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수행한다. 또한 인지력 향상을 위한 퀴즈와 옛이야기, 음악 콘텐츠 등을 통해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제센터와 연동돼 이용자의 활동량과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남구는 이달 중 각 가정에 돌봄로봇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며 실질적인 주민주권 강화에 나선다. 서구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모 규모를 기존 20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일반제안형 △청년참여형 △자치계획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일반제안형(13억5000만 원)은 공익 증진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전반의 편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참여형(2억5000만 원)은 일자리, 창업, 맞춤형 교육 등 청년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중점을 둔다. 자치계획형(9억 원)은 주민자치회와 지역회의, 주민총회 등을 통해 도출된 지역 의제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지원 한도는 5000만 원 이하다. 제도 운영 체계도 함께 정비했다. 기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학생들이 5·18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오월 버스’가 올해도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 등 주요 5·18 사적지를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월 버스’는 지난해 50개 학교 2800여 명의 학생이 체험했으며, 올해도 100대가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접수를 시작한지 1주일만에 47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하면서,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립5·18민주묘지,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 상무관, 5·18자유공원, 전일빌딩245 등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는 코스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첫 ‘오월 버스’는 3일 광산중학교 2·3학년 학생 160여 명이 탑승해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을 탐방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오는 5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AI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보통합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 보육의 연속성과 통합을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유보통합 정책 방향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운영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 등 2026년 유보통합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했다. 또 질의응답과 협력 사항 공유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 공감대를 높이고, 교육과 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피하려 했던 선택이 결국 나를 만들었다. 돌아보면 인생은 늘 그런 방식으로 흘러왔다. 벗어나기 위해 택한 길이 오히려 나를 가장 깊숙한 자리로 밀어 넣는다. 1987년, 대학 1학년 때 나는 해병대를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다시 지원했고 또 떨어졌다. 그렇게 두 해 동안 네 번을 연달아 탈락했다. 지금 와서 보면 이유는 분명하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였다. 그렇다고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질풍노도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었고, 그 흔적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있었을 뿐이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지나온 시간의 흔적이 선택을 가로막고 있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단순했다. 방위를 가기 싫었기 때문이다. 당시 고흥은 취약지구였고, 지원하지 않으면 대부분 방위로 배치됐다. 문제는 방위라는 제도가 주는 현실적 무게보다, 그 위에 덧씌워진 시선이었다. 버스를 타면 군복을 입은 방위병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흘러나오던 말이 있었다. “사람은 없고 방위들만 가득하네.” 그 한마디는 설명보다 강력했다. 그 시절 방위는 편함 대신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하는 자리였고, 나는 그 시선을 견딜 자신이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전 세계가 한국 배터리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는 실리콘 음극재부터 화재 위험을 낮추는 전고체 배터리까지, 우리 기업이 쌓아온 기술적 성취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이다. 그러나 이 성취는 동시에 기술 탈취의 표적이 되고 있다. 최근 전고체 배터리 핵심 데이터를 해외로 빼돌리려던 시도가 적발됐고, 외국 기업이 국내에 위장 연구소를 세워 핵심 인력을 포섭하며 제조 공정 설계도 등 영업비밀을 조직적으로 탈취한 사례도 확인됐다. 기술을 완성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설계도 한 장이 국경을 넘는 데는 단 몇 초면 충분한 것이 현실이다. 지식재산권 현장에서 바라본 가장 뼈아픈 지점은 과거 제도의 ‘경제적 유인 구조’였다. 기술을 훔쳐 얻는 이익이 법적 배상액보다 크다면 침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일부 침해자에게 손해배상은 제재가 아니라 ‘저렴한 사용료’에 가까웠고, 적발되더라도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존재했다. 특히 해외 경쟁사들이 특허 무효 심판을 반복 제기하며 권리를 흔드는 상황에서, 단일 특허에 의존한 방어 전략은 실질적인 대응 수단이 되기 어려웠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제도는 점차 보완되고 있다. 영업비밀 및 산업기술 유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의 힐링 명소 ‘소리소 빌리지’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야외 상설 공연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문화 예술의 장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3일(토)을 시작으로 초겨울까지 매주 주말 낮 12시에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설 공연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무료 공연’ 원칙 때문이다. 소리소 빌리지는 출연 아티스트들에게 정당한 출연료를 지급하면서도 관객들에게는 별도의 관람료를 받지 않는 운영 방식을 10여 년째 유지하고 있다. 소리소 빌리지 김민서 대표는 “예술문화를 지키고, 실력 있는 가수들이 마음껏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러 공연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 가수 김혜진, 미사리 통기타 라이브의 감성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오랜 무대 경험과 특유의 감성 보컬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3일 오후,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이루어진 등록이다. 박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그간 선거 일정보다 ‘민생’을 우선순위에 두었음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중동발 경제 위기 속에서 팍팍해진 구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느라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늦었다”며, 마지막까지 행정가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다하고자 했던 진정성을 밝혔다. 이어“이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다시 받기 위해 잠시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3선 도전에 나선다”며, 3선을 향한 명분과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민선 9기 관악구의 미래 비전으로 ▲혁신경제도시 ▲힐링정원도시 ▲청년친화도시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하며,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구를 확실하게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인터뷰 말미에는 강한 정치적 효능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박 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인정한 관악의 큰일꾼 저 박준희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관악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테이프나 접착제 없이도 스스로 달라붙는 혁신적인 포장재를 선보이며 국내 패키징 산업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자가점착 에어캡’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국내 패키징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행사로 손꼽힌다. ■ ‘클링 에이전트’ 기술로 테이프 ZERO 실현… 생산성·안전성 ‘UP’ 이번 수상의 주역인 자가점착 에어캡은 표면에 특수 기능성 물질인 ‘클링 에이전트(Cling Agent)’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캡 표면끼리 닿으면 자석처럼 서로 달라붙는 응집력이 발생해 별도의 테이프나 본드 없이도 완벽한 포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포장 공정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물류 현장의 생산성이 높아졌다. 또한, 40~80cm 간격의 절취선(미싱선)을 추가해 근로자가 위험한 커터칼 없이도 손쉽게 뜯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작업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 분리배출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 최대 5회 재사용 가능 친환경성 측면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MZ세대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온 롯데백화점의 큐레이션숍 ‘시시호시’가 브랜드 런칭 이래 첫 번째 메가 세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전국의 시시호시 매장에서 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인 ‘시시호시 슈퍼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성 있는 취향을 중시하는 2030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 330여 개 브랜드 참여… 카테고리 불문 최대 65% 파격 할인 이번 ‘슈퍼 위크’는 노원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 전국 6개 시시호시 전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입점된 330여 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며, 뷰티·인테리어 소품·패션 잡화·문구 등 총 3,800여 종의 상품을 품목별로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식물성 원료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희녹’, 독보적인 조명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광전구’, 감각적인 패턴 잡화로 사랑받는 ‘키티버니포니’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 럭키박스부터 즉시 할인까지… 현장 프로모션 ‘풍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상장사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자사의 주력 제품인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임상적 우수성을 전문가 집단 앞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CI KOREA 2026’의 특별 행사인 ‘2026 Rising 화장품 신소재·신제형 최신 동향 세미나’에 참여해 ‘스킨플러스-하이알(SkinPlus-HYAL)’의 임상 유효성과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 글로벌 표준 제품과 ‘맞대결’… 48주간 안정적 효과 유지 화장품·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이 주최한 이번 오픈렉처 세미나에서 바이오플러스 이광훈 의료기기 연구소장은 「DVS 가교 기술을 적용한 HA 필러 SkinPlus-HYAL의 임상 유효성 및 장기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발표된 데이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이시형 교수팀이 한국인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무작위·이중 눈가림 방식의 비교 임상 결과다. 특히 기존 글로벌 표준 제품과의 직접 비교(Head-to-head) 방식으로 설계되어 공신력을 높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술 24주 시점에서 주름 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이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통합 IR 행사를 통해 투자 시장과의 전방위 소통 강화에 나섰다. HLB그룹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HLB Group I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그룹 전반의 비전과 각 계열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진양곤 의장 직접 등판… ‘리좀(Rhizome) 성장 전략’ 제시 이날 행사의 포문은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직접 열었다. 진 의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리좀(Rhizome)’, ‘병렬 개발’, ‘점·선·면 전략’을 수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성장 방향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개별 발표에서는 주요 모멘텀을 앞둔 HLB, HLB이노베이션, HLB제넥스, HLB테라퓨틱스, HLB펩 등 5개사가 사업 현황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HLB글로벌을 포함한 나머지 5개 계열사 역시 통합 Q&A를 통해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 상반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미몽(味夢)’이 4월 1일,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미몽 여수 학동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몽 여수 학동점은 여수시청을 중심으로 행정기관과 금융시설, 병원 및 학원 등이 밀집한 여수 대표 생활·행정 중심 상권에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거 밀집지역이 형성돼 있어 직장인 중심의 점심 수요와 가족 단위 저녁 외식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학동은 여수 내에서도 유동인구와 소비력이 안정적인 대표적인 생활형 상권으로 평가된다. 미몽은 된장 짜장면과 인절미 탕수육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중화요리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역삼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왔으며, 여수 학동점 오픈으로 23호점을 달성했다. 여수 학동점 점주님은 중국 음식 외식업을 오래 종사하며 외식 조리에 대한 이해와 현장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영업에 도전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교·검토하는 과정에서 미몽의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한국식 중화요리 콘셉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바이노베이션이 의료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Dr.Patch’의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B2C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Dr.Patch’에 대해 디지털의료기기 해당 여부 확인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에 따른 단계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혁신의료기기 지정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며 관련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특화 AI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데이터 표준화 및 축적을 통해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AI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생성형 AI 서비스 ‘Kindoc A.I Pro’는 출시 2주 만에 1만 건 이상의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7개월 만에 전국 검진병원 의료진 12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확산세를 보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마중 프로젝트’에서 검진 데이터 기반 신체 부위별 건강 상태 예측 AI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후속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야외 활동용 포장 메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마루의 ‘방문 포장 할인’ 정책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배달비 부담과 고물가 영향으로 테이크아웃 중심의 소비 패턴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놀이, 공원 나들이, 캠핑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이동이 간편하고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포장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치킨마루는 방문 포장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365일 상시 운영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 할인 정책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나들이객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단연 ‘씩스팩(Six Pack)’이다. 씩스팩은 서로 다른 4가지 치킨 메뉴에 치즈볼과 감자튀김을 더해 총 6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는 세트 메뉴로, 연말 홈 파티 메뉴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피크닉 메뉴'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한 번의 주문으로 여러 메뉴를 나눠 즐길 수 있는 점과 독특한 육각형 박스 패키지 구성 또한 야외 활동 적합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KLPGA 더 시에나 오픈 2026에 별도 보너스 지급 방안이 더해졌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인 박성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지영2 프로 가운데 한 선수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기존 우승 상금과 별도로 1억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 대회에 별도 보상이 추가된다. 특별 보너스 대상이 된 세 선수는 대회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초청 선수로, 유현주와 김지영2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돼 있다. 박성현은 지난 2월 더 시에나 라이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유현주는 지난해 1월 더 시에나 라이프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영2 역시 지난해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이 제시한 이번 구상은 대회의 관전 요소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후원 선수가 우승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막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앰버서더 3인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선명히 드러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올해 더 시에나 오픈은 시즌 초반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박성현, 유현주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켰다. 유씨엘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선보이며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 ‘코스모 어워드’ 수상 기염… 글로벌 선케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 이번 전시의 백미는 유씨엘이 개발 및 제조한 엘로엘(ELROEL)의 ‘아이스 워터 선 미스트’가 거둔 성과다. 이 제품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코스모 어워드(COSMO AWARDS)’ 선케어 부문을 수상했다.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독보적인 포뮬러와 높은 완성도는 현지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코스모팩 공식 SNS 채널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 뷰티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선도… 1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이어져 유씨엘은 이번 전시에서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을 결합한 ‘스키니피케이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파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 가족 중심의 소통과 공감…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 ‘가가호호’는 가족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 내 주요 문화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파주 지역의 특색 있는 4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율곡문화학당과 파주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전통 생활문화와 아카이브를 연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선보인다. 또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는 독창적인 건축 공간을 활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시민 중심의 문화 생태계 구축에 박차”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가족의 의미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항산화 케어와 독보적인 톤업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스마트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피 뷰티는 자외선 차단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결합한 ‘에이오 트리플 디펜스 에어리 톤업 선 세럼’을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선케어를 넘어 노화로 인해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하이엔드 솔루션이다. ■ 톤-리플렉터™ 기술로 구현한 입체적 광채 가장 큰 특징은 에이피 뷰티만의 ‘톤-리플렉터™(Tone-Reflector™)’ 기술이다. 이 기술은 노화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 톤과 거칠어진 피부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 주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통해 피부 본연의 광채를 극대화한다. ■ 스킨케어 성분 75%… 바를수록 건강해지는 피부 단순 차단을 넘어 ‘바르는 안티에이징’을 표방한다.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스킨케어 성분이 75% 이상 고농축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탄력 케어를 돕는다. 실제 고객 자가 평가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 피부 윤기 광채 22.2%, 피부톤 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단순 관람형 패키지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목적을 중시하는 ‘테마 여행’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노랑풍선은 지난 4월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요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테마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랑풍선이 주관하고 유럽 전문 DMC(목적지 관리 회사)인 ‘보사이오’가 협력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판매 대리점 30여 곳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교육부터 액티비티까지… ‘런던 영어캠프·유럽 트레킹’ 집중 조명 노랑풍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 상반기 실적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테마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체험과 런던 문화 탐방이 결합된 ‘런던 애드모어 영어캠프’ ▲노르웨이·포르투갈·스위스 등 유럽 3대 청정 지역을 현지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체험하는 ‘유럽 힐링 트레킹&런트립’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4060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트레킹 구성은 현장 대리점 관계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판매 경쟁력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 크루즈 실전 세일즈 교육 병행… 대리점 수익 구조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복합문화공간의 하나의 사례로 언급되는 만화카페창업 브랜드 벌툰이 이용자의 아늑한 휴식과 공간의 투명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만화카페 벌툰은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설계의 핵심, 시야를 확보하는 ‘투명한 구조’ 만화카페 벌툰의 시그니처인 소굴방 구조는 관리자의 시야가 내부에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몽유도원 2’, ‘파리지앵 2’ 등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의 가맹점들은 시야 확보가 용이한 커튼 소재를 도입하고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여, 외부 복도에서도 이용 동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 구조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충분히 존중하되 관리 사각지대는 차단하고자 하는 만화카페 벌툰만의 공간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덕분에 혼자 온 고객부터 친구,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일상 속 문화 아지트’ 만화카페 벌툰은 공간 설계뿐만 아니라 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에코델타시티 11BL(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24BL(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예비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 안전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반영되었음을 의미하며 전기 안전에 있어 탁월한 수준임을 증명한다.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상향해 사용자가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에코델타시티 11, 24BL 공공분양주택은 전기공급 안전성을 위하여 변압기 보호용 차단기를 상향 설치하고, 정전 시 비상전원 공급을 위한 무정전 자동절체개폐기 및 세대 비상전원전환장치 등 안전설비를 갖췄다. 또한 고효율 LED 조명기구, 승강기 등을 적용하여 사용자 편의 향상과 관리비 절감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공사는 현재 예비 인증을 획득한 ▲에코델타시티(11, 24BL) 공공분양주택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 대해서 앞서 공급한 ▲금호 센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제81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에 나섰다. 충남도는 3일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 공주역 인근 산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발표한 ‘국민이 심는 녹색 대한민국’ 비전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주시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양정모 한국양묘협회 충남지회장을 비롯해 도민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 규모 산림에 편백나무 6000그루를 식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행사 현장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묘목을 나눠주며 생활 속 나무심기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리나라 산림녹화 역사는 1946년 제1회 식목일 행사부터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최근 2년간 연평균 2400여㏊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대 수준의 산림 조성 사업을 지속하며 숲을 키우고 지키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20년 장기 프로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주민참여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시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AI를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AI 기반 주민참여 확대와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에서 설정한 연구 방향을 토대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제도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에서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작동 구조 마련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도 관계자, 학계 전문가, 주민자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기반 주민 의견 분류 및 정책 연계 시스템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AI 교육 모델 ▲주민총회 의제의 정책 반영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총회와 참여예산 과정에서 수집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자동 분류·분석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교통 흐름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후 배방읍 장재리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2106번지 일원)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인근 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방문한 장재리 공영주차장은 기존 지산체육공원 부지 일부(3,096㎡)를 활용해 약 10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 내 별도 주차장이 없는 상황에서 시유지를 활용해 추가 토지매입비 없이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6월 준공 및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 장재 저류지(장재리 2107번지)를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물관리 기능 유지 필요성에 따라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 시장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천안아산역 KTX 상가번영회 인근(장재리 1771번지)을 찾아 주차 환경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상업시설과 철도 이용객이 집중되며 주차 수요가 급증한 곳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청장 선거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직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준수 촉구’ 조치를 받으면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난 4월 1일자로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받았다. 선관위는 장 구청장이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제한되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2일 신도림동의 한 식당에서 불특정 다수 유권자에게 명함을 배포한 행위가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제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용 법조는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85조(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제93조(탈법 방법에 의한 문서 배부 금지) 등으로, 선관위는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준수 촉구’ 조치를 내렸다. 같은 유형의 사례는 법적 판단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확인된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4월 2일, 당내 경선 과정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김문수 예비후보에 대해 검찰이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김 후보 역시 당시 선관위로부터 장 구청장과 동일한 ‘준수 촉구’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를 향한 청년층의 집단 지지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거 국면에서 반복되던 공약 경쟁을 넘어, 실제 정책 경험을 토대로 한 평가가 전면에 올라선 모습이다. 장 예비후보 측은 선거사무소를 찾은 ‘영광군 기본소득청년서포터즈’가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참여가 이어졌고, 분위기는 비교적 또렷했다. 선언문 한 줄, 한 줄이 정책 경험과 맞물려 전달되는 흐름이었다. 서포터즈는 “지금 영광은 멈출 것인지, 더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정 공백을 빠르게 수습하고 변화를 눈에 보이게 만든 인물은 장세일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책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답은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짚은 핵심은 ‘체감’이었다. 전 군민 1인당 100만 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에 따른 50만 원 지원이 지역 소비와 생활 흐름에 일정한 변화를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청년층의 체류 여건을 일정 부분 붙잡았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의 결합도 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수 선거 판세에 다시 한 번 무게추가 실리는 분위기다. 행정과 의정을 모두 경험한 인사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흐름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장흥군의회 전직 의원 15명과 장흥군청 출신 퇴직공무원 42명은 3일 공동 입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앞서 4월 1일 호남유권자연합 지지 선언에 이어 전문가 집단의 연속된 선택이 이어지며, 선거 초반 판도를 가늠할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들이 꺼내든 핵심은 ‘경험에서 나온 실행력’이다. 전직 의원단은 민선 6기와 8기를 거치며 드러난 성과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국립호국원과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전남기록원 유치, 굵직한 국비 확보, 인구 감소 흐름 둔화,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행정 전반에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말보다 결과로 보여준 시간이었다는 해석이 따라붙는다. 퇴직공무원들의 시선은 조금 더 내부로 향한다. 군정은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정 현장에서 쌓인 판단력과 집행 경험이 실제 군정 운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다. 두 차례 군정을 이끈 경험이 현안 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