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명 피해로, 안전조직 개편과 최고안전책임자(CSO) 교체 등 회사가 내세운 안전 강화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공구에서 하청업체 소속 선원 1명이 해상 고정 작업을 마친 뒤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구조대가 즉시 인양했으나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적정성을 조사 중이며, 법 위반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될 예정이다. DL그룹 현장에서는 올해 두 차례 사망사고가 보고됐다. 지난 8월에는 DL건설 의정부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졌고, 당시 DL이앤씨는 전 현장 공정 중단, 위험요인 전수 점검, CSO 승인 방식의 공정 관리 등 안전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이러한 조치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상 공사는 변수와 위험이 많은 만큼 절차 이행 여부를 반복적으로 점검해야 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알파벳 지분을 신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주요 기술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유주식 보고서(13F)를 통해 9월 30일 기준 약 43억달러(약 6조3000억원) 상당의 알파벳 주식 1,780만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버크셔 포트폴리오 내 10번째로 큰 종목이 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알파벳 주가는 약 5% 상승했다. 버핏이 고성장 기술주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만큼 시장에서는 ‘이례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버크셔의 최대 보유 종목은 애플이지만, 버핏은 이를 기술기업이 아닌 소비재 기업으로 분류해왔다. 이번 매수는 버크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테드 웨슬러 또는 토드 콤스의 결정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 사람은 최근 버크셔의 약 3,000억달러 규모 포트폴리오 내 영향력을 확대해왔으며, 2019년부터 아마존 등 기술주 투자를 담당해왔다. 다만 버핏이 연말 CEO 퇴임을 앞두고 직접 승인했을 가능성도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관광재단과 손잡고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7일 두바이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린 ‘K-EXPO UAE(두바이)’에 참가해 전남의 맛과 멋을 알기 위한 현장 홍보전을 펼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남·부산·경남·제주 등 한일해협연안 4개 시·도가 공동 홍보관을 꾸려 남해안 관광벨트의 매력을 중동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케이팝·케이푸드·케이뷰티 등 한류 콘텐츠와 결합한 대규모 행사가 중동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첫 사례다. 16~17일 단 이틀 동안 한국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10만 명에 달했다. 특히 섬·해양 여행지, 치유·힐링 코스 등 전남이 강점을 지닌 여행 콘텐츠가 중동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후와 자연환경, 휴양 중심의 여행 선호도가 전남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해안권은 중동 관광객이 선호하는 기후·자연·먹거리·휴양 요소를 모두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공동 홍보를 바탕으로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남해안 관광 브랜드를 한층 강화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논의를 본격화했다. 지역 내 콘텐츠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다.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에는 정진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며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을 짚어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총 2500억 원을 투입해 콘텐츠 제작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하나의 거점에 집약하는 구상이다.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인재·기업·문화가 상호작용하는 집적 공간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의 핵심 단계로 평가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국가AI데이터센터 등 기존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가 더해지면 광주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마침내 법적 조치에 나섰다.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북한군 개입설’이 인터넷 칼럼을 통해 되풀이되자, 두 기관은 해당 필진 2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칼럼은 최소 11편.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여섯 차례, B씨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북한 특수군 개입’을 주장했다. 이미 법원 판례에서 허위로 판단된 지만원 씨의 논리를 거의 그대로 따르거나 변형한 글이었다. 칼럼이 인용한 기사 출처도 문제였다. ‘5·18 진실찾기’라는 제목의 연재물이 허위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해당 매체는 올해 5월 공개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역사적 사실은 명확하다. 5·18 당시 실질적 군 지휘권을 행사했던 전두환 씨가 2016년 인터뷰에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고 직접 말했다. 법원도 수년간 여러 판결을 통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은 “허위 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긴다”고 강조했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시는 시민을 허위정보로부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7일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광범위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경찰서 1개소 추가 신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2026년 구청 출범에 앞서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된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과 함께 2026년 2월 4개 구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대한 면적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4위에 해당하는 106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경찰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2곳에 불과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5배, 인근 특례시 평균[760명(수원시 599명, 고양시 725명, 용인시 955명)]보다도 현저히 많아 치안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경찰관 1인당 관할면적도 0.80㎢로 인근 수원시(0.06㎢), 고양시(0.18㎢) 대비 3.2배 이상 넓어 효과적인 치안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40년까지 인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 섬진강에 수달이 돌아왔다. 여기에 수준 높은 문화 예술까지 더해지며 ‘자연·문화 융합도시’로서의 매력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구례군은 최근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2개체를 성공적으로 입식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2020년 개장 직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원은 수해복구와 단계적 개장을 거쳐 기반을 다졌고, 지난해 수달 입식 허가와 운영업체 선정까지 절차를 마치며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이번 입식은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박사 연구진의 기술 지원으로 이뤄져 서식지외보전과 개체 안정화에도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수달생태공원은 트리타워전망대, 카페수달, 계절별 꽃정원,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춘 공간이다. 홍매화 1,500그루와 튤립·수선화·백일홍 등 계절꽃들이 곁들여져 사계절 풍경을 다채롭게 바꿔 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달 입식을 통해 생태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원을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문화 향기도 더해진다. 오는 20일 섬진아트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평생학습 정책인 ‘베스트 프렌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201개 회원도시 중 28개 도시가 ‘좋은 정책 어워즈’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거쳐 구로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했고, 11월 14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발표 경연을 펼쳤다. 구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베스트 프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짝을 이뤄 일상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통합 기반을 구축해 왔다. ‘베스트 프렌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1월 12일 공단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 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혐오 표현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혐오 표현과 차별의 기준’, ‘업무상 지휘·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관리자의 조치 의무’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한국경영인증원의 최지희 노무사가 맡아 진행했다. 최 노무사는 혐오 표현이 조직 내 신뢰와 안전에 미치는 영향, 유형별 사례 분석, 관리자 관점에서의 대응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실습하며 이해를 넓혔다. 김용연 이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관리자들과 함께 공단의 인권경영 현황을 점검하며 “혐오 표현을 정확히 알고 책임 있게 대처하는 것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리자가 먼저 실천할 때 구성원 전체가 존중받는 직장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7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고 법적 기준 초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미 60건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70세대 이상에서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과 49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맡아,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구는 이번에 처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이 군민들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행정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출생에서 노년까지 이어지는 혜택들을 정리해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74개 사업이 담겼다. 지원 내용뿐 아니라 신청 절차, 문의처까지 실려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용 자료로 평가된다. 휴대성을 고려해 소책자 형태로 제작한 데다, 구례군 홈페이지에서는 모바일북으로도 열람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가이드북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군민 안내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생애 단계별 혜택을 쉽게 정리한 자료이기 때문에 많은 군민이 활용하길 바란다”며, 군민 중심의 정책으로 지역 인구위기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구례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서울대 멘토링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명문대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멘토들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의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가 지난 15일 동탄 ASM Korea 사옥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 유럽, 미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의 성과를 지켜보며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해외 탐방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정책 5건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화성시 대표 다과 개발 등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탐방단에게는 표창도 수여돼,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11월 17일(월)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내달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장의 제3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5년 대비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8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7일부터 ‘2026년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9일간의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6건이 상정돼, 2025년 마지막 정례회임에도 금천구의회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도병두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술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 곳곳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군 행정이 이를 뒤에서 단단히 받쳐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을 향한 기부와 공동체 활동, 오지마을 복지기동 서비스, 세대 간 삶을 잇는 기록까지, 서로 다른 분야의 활동들이 곡성이라는 공간 안에서 겹겹이 연결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네 개의 굵직한 행사와 사업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곡성군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풍성하게 드러났다. 지난 13일 열린 ‘곡성 고향이음 아너스’ 행사는 기부자 예우를 넘어, 곡성군이 왜 기부의 의미 있는 목적지가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4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곡성군이 대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어르신 마을빨래방’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받았다. 특히 소아과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온 곡성의 현실은 기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거성자동차공업사 안재현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소아과 없이 아이를 키우는 건 상상보다 훨씬 고된 일일 것”이라며 “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빛낼 이 너와 나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와 기념공연이 더해지며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채워졌다. 올해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이름을 올린 9명 가운데 6명은 전남도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서훈신청 사업’을 통해 드러난 인물들이다. 애국장에는 보성 출신 고 염연백 님이 이름을 올렸고, 애족장은 진도의 고 소진호 님과 목포의 고 정인수 님이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목포의 고 서봉규 님, 영암의 고 하헌정 님과 고 신태금 님, 고 유영곤 님, 고 최판수 님, 고 최찬오 님 등 총 여섯 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고 신태금 님의 외손녀 최유임 님은 이날 기념식 현장에서 대통령표창을 직접 전달받았다. 신태금 님은 1932년 영암 덕진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공장장 김남수·김수)이 지난 14일 여수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70여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25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추위에 취약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는 기부 물품을 즉시 25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활용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청 현관에서 진행됐다.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LG화학 사회봉사단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회봉사단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사회복지과 이영민 과장은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후원받은 물품을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 주요 정책 흐름이 국비 확보, 자연유산 지정, 일자리 확대, 농업 지원까지 네 갈래로 동시에 확장되며 ‘도시 전체의 체질 개선’이라는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다. 현안별로 따로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경제와 생활 기반을 두텁게 만드는 하나의 축으로 맞물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여수의 주요 사업들을 직접 설명했다. 섬지역이 많은 여수의 특성을 반영한 ▲2026 섬 방문의 해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시범지원 등은 특히 지역 생활과 관광 기반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사업이다. 여기에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도원사거리 하수도 정비 등 삶의 질과 도시 미래 구조를 함께 고려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정 시장은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차근히 설명하며 “여수국가산단의 어려움으로 지방세 수입이 줄어든 만큼 국가 차원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의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국비 반영 폭을 최대한 넓힐 방침이다. 같은 흐름에서 여수의 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교육·행정·상권을 잇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도시 전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는 쉼과 배움이 있는 문화탐방을, 공직자들에게는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경진대회를, 시민·관광객에게는 원도심을 새롭게 경험하는 미식 행사를 마련해 서로 다른 대상이 같은 도시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을 만들었다. 이번 ‘3색 체험 흐름’의 첫 장은 오는 28일 운영되는 ‘순천문화유산탐방’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10개 학급, 약 200여 명의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정유재란의 흔적을 품은 역사체험학습장과 근대기 기독교 유산을 다룬 박물관을 찾아 전문 해설과 함께 순천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견학을 넘어 지역의 뿌리를 생생하게 체감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후에는 어울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 관람, FM 라디오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또래와 교류하고 그동안 쌓였던 수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가 영암군의 대표 문화 행사인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회식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축제를 빛냈다. 지난 15일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상공에서 초당대학교 RISE사업단 항공운항학과의 안경수·홍성태 교수가 경량항공기 2대를 이륙시켜,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축하 비행을 성공적으로 펼친 것이다. 이번 비행은 RISE사업의 지역민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이다. 초당대는 항공 분야에서 지방정부·기업·지역민과 연계한 산업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체계 고도화를 지속해갈 방침이다. 하늘에서 시종 고분군과 영산강 유역을 내려다본 안경수 교수는 “마한의 역사적 가치와 영암의 정체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당대학교의 축하 비행은 고대 마한역사의 중심지 영암을 널리 알리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축제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수능 직후부터 동계방학 기간까지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안전 정책을 한층 더 세밀하게 손보고 있다.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늘어난 자유 시간 속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위원회는 17일 정기회의에서 전남경찰청으로부터 범죄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보고받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가장 강조된 부분은 청소년이 자주 찾는 시설의 집중 순찰과 업주·종업원 대상 계도 활동이었다. 실제 현장에서는 방학철마다 청소년 출입업소 점검과 계도 요청이 늘고 있어, 보다 촘촘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비상벨 오작동 신고가 반복되며 경찰력이 불필요하게 소모되고 있다는 점도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위원회는 정확한 점검과 시설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시·군과 함께 합동 점검체계를 가동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여성 1인 가구·점포 증가에 따른 안전 수요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히며, 범죄예방 강화구역 46곳을 정밀 진단해 재정비에 나선다. 또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응체계도 주목받았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겨울 매화를 모티브로 한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을 특별 한정 디자인으로 구성해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 것이다. 겨울 매화 테마로 연말 한정판 출시 설화수는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A Holiday of Unexpected Delight’를 콘셉트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차분한 겨울 풍경 속에서 피어난 매화를 패키지에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전해지는 ‘작은 행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진설크림 리치 설화 에디션’ 가장 눈길 이번 컬렉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한정판 ‘진설크림 리치 설화 에디션’이다.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연말·새해 선물용으로 기획됐다. 눈 덮인 겨울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매화의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표 스킨케어로 구성된 기획 세트도 포함 설화수의 대표 라인인 자음생크림과 윤조에센스 기획 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두 제품은 60년 인삼 연구 기반의 설화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스테디셀러로, 브랜드가 강조해온 ‘건강한 피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5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가을 축제를 펼쳤다. 이날 동복면 한천농악전수회관에서는 ‘제4회 화순농악 대동한마당’이 열렸고, 같은 날 화순초등학교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복면 마당에 울려 퍼진 꽹과리 소리와 북장단은 화순의 흥을 깨웠다. 한천농악단의 구정놀이와 도둑잽이 농악을 시작으로 청풍·능주·이양 등 관내 풍물농악단이 참여해 신명 나는 장단을 선보였다. 난타와 판소리 무대, 그리고 동복초 농악단의 공연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구복규 군수는 “군내 여러 농악단과 공연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순의 전통과 화합의 정취를 잘 보여줬다”며 “한천농악을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천농악은 1979년 전라남도 최초의 농악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대표 좌도농악으로, 매년 공개행사를 통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날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가 열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수십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던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더현대 광주’로 재탄생한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시민이 함께하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현대 광주’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보다 약 1.4배 큰 연면적 27만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설계로 완성된다. 완공은 2027년 말, 정식 개점은 2028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착공을 지역 균형발전과 도심 활성화를 이끌 ‘도시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산업부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함으로써 인근 상권과 도시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속·공정·투명’ 행정 원칙을 세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와 자치구,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가동해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 기존 19개월이 소요되던 행정 기간을 8개월 단축시켜 11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상생 행보도 병행됐다. 광주시는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시장은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보훈의 도시"라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인천시는 보훈가족 예우와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자유의 토대 위에 화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모든 순국선열 영령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바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97년 5월 9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날짜가 11월 17일로 정해진 것은 1905년 같은 날 체결된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더 플라자가 연말연시를 겨냥한 겨울 패키지 ‘재즈 나이트(Jazz Night)’와 ‘시그니처 윈터(Signature Winter)’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손잡고 2022년 첫선을 보인 더 플라자 시그니처 윈터 패키지는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 스케이트장이라는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 더 플라자는 재즈 콘서트를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재즈 나이트 패키지는 ▲디럭스 1박 ▲더 라운지 디너 세트(트러플 풍기 피자, 연어 푸타네스카, 오페라 케이크, 레드 와인) ▲재즈 공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티켓 2매를 포함한다. 공연팀은 무대 완성도와 연주자의 숙련도, 퍼포먼스 등을 평가해 선별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더 플라자 로비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패키지 예약 기간은 12월 30일까지며 12월 24일~27일, 31일 단 5일만 투숙 가능하다. 가격은 5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매년 연말 사랑받는 시그니처 윈터 패키지는 시청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1박 ▲산타 곰인형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25년간 운영해 온 소아암 환아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의 취지를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한 사례로, 지난해 3명의 환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와 차량 판매 활동을 기반으로 자발적 기부 문화를 형성해 온 현대자동차 카마스터 탑클래스(TOP CLASS) 63명이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 5,780만 원을 바탕으로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초록우산은 소아암 환아 3명에 대해 수술비, 이식비 등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후원자의 뜻이 안정적으로 환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초록우산과 현대자동차 카마스터들은 이번 지원이 소아암 아동 지원 사업의 국내 확산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1월 19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이소당컴퍼니(루프루프), 곤지언더웨어(밀라노언더웨어), 더진리(르브레)와 오프라인 쇼룸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한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결실이다. 이번 오프라인 쇼룸에는 ▲수영복 브랜드 이소당컴퍼니, ▲언더웨어 전문 곤지언더웨어, ▲유아 선스틱 브랜드 더진리가 참여한다. 이소당컴퍼니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곤지언더웨어는 심리스, 무봉제 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밀라노언더웨어’로 소비자에게 알려졌다. 더진리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르브레’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은 올해 초부터 TOPS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1단계에서는 기초 컨설팅을 진행하고, 2단계에 진출한 30개사에는 기획전과 할인쿠폰 행사, 라이브커머스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그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연섭, 김주일 부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 명은 힘을 모아 손수 6,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5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여행지를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얼리버드' ▲유럽·미주 등 멀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장거리 얼리버드' ▲액티비티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레저특집' ▲내 방식대로 떠나는 맞춤형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에 따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랑풍선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각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국내 1만 원 △단거리 최대 5만 원 △장거리 최대 10만 원 △남미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호텔 혜택도 강화했다. 항공권은 ▲장거리 노선 최대 2만 원 ▲단거리 노선 최대 1만 원 할인과 함께 ▲전 항공사 공통 1만 원 쿠폰 ▲국내선 발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예약 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 시즌 활용하기 좋은 ‘하트풀 땡스 팩’을 출시하고, 11월 17일(월)부터 G마켓·옥션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트풀 땡스 팩’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11,000원의 할인 혜택을 2,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다. 매드포갈릭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지인과의 자리는 물론 연말 감사 인사와 함께 마음을 담아 건네는 선물로도 손색 없다. 특히 중복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와 실용성까지 갖췄다. 할인 전 주문 금액 기준 5만 원 이상 시 1매, 8만 원 이상 시 2매, 12만 원 이상 시 최대 3매까지 중복 사용 가능하며, 1회에 한해 메뉴 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하트풀 땡스 팩’은 11월 17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구매한 할인권의 사용 기한은 12월 30일(화)까지며, 매드포갈릭 자사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놀이공원 입점 매장과 12월 24일과 25일에는 이용이 제한되며, 일부 프로모션 세트 및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15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시리즈로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엔플라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리스트에 참여한 ‘최유리’는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푸념’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미니앨범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숲’, ‘잘 지내자, 우리’, ‘바람’, ‘밤, 바다’ 등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최유리’는 본인의 히트곡 ‘숲’과 신곡 ‘땅과 하늘 사이‘를 꼽았다. ‘숲’은 ‘최유리’의 대표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깊은 음색으로 큰 사랑 받은 곡이다. ‘땅과 하늘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영산목회자선교회(약칭 영목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부터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후원받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리조트에서 17일 진행했다. ‘발전 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연한 것이다. 출연 방법으로는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도서, 예술품, 골동품, 고서화 등의 문화재는 물론 교육과 연구 그리고 업무용 물품 등을 포함한 자산 가치가 있는 유형과 무형의 자산이 포함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한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계승하는 제자들의 모임인 ‘영산목회자선교회(영목회)’를 대표한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와 영목회 회원들 그리고 최경래 장로회장을 비롯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구성원들은 한세대학교 발전기금 유치행사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유치하여 한세대학교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100여 명의 영산목회자선교회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의 사회로 학교를 대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배 지역기반 학생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5일 해남군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 11개 시군에서 모인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학생 생활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경기는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 통합부, 그리고 학부모부까지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또래 간의 우정과 선의의 경쟁 속에 기량을 겨뤘다. 올해는 ‘늘봄파크골프 강사양성과정’ 예비 지도자들이 현장에 참여해 실습형 교육과 경기 운영 체험을 병행했다. 예비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경기 진행을 보조하고, 경기 상황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학습형 체육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장은 경기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현장으로, 전남형 생활체육의 발전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파크골프 대회로 1회 대회보다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환소' 등이 있다. 환경 실천 창작 공연도 열린다. 환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진해지역 항만 배후단지에 국내외 글로벌 물류기업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가 단순한 협약 수준이 아닌, 부지 확보와 건설·가동 단계에 들어설 ‘실행형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의 260억 원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면서 외국인 투자 흐름에 불을 지폈다. 4월에는 인도 물류그룹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주)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진해 웅동배후단지 내 34,774㎡(약 10,537평)의 부지에 신규 시설을 개장했다. 기존 190억 원 규모를 포함해 총 290억 원의 투자가 진행돼 글로벌 복합물류센터가 구축된다. 6월에는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물류·운송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LX판토스의 글로벌 친환경 물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2만5천㎡(3.8만 평)의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보배복합지구(80만㎡)는 최근 부산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시장비서실·정무부시장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을사조약 체결일을 잊지 않기 위해 이날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지정한 데서 비롯됐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한해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6년 한해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형은 구청에서 직접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형 및 특화형은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공공 부문 사업을 위탁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일로, 전일제와 시간제로 제공한다. 분야별 일자리 수는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 45개와 주 5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31개이다. 복지형 분야에서는 일자리 124개를 제공한다. 1주일에 14시간씩 한달간 56시간을 근무하는 참여형 일자리 형태로, 주로 환경 정비를 비롯해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화형 일자리는 특수교육 연계형 5개와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7개이다. 특수교육 연계형은 1주일간 14시간 이내 한달간 5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SSNC(SMR Smart Net zero City)’를 오는 18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정식 개관한다.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에너지 파운데이션(ENERGY FOUNDATION)-APR1400, 에너지 하모니(ENERGY HARMONY)-SMR, 에너지 파노라마(ENERGY PANORAMA)-SSNC, 에너지 비욘드(ENERGY BEYOND)-H2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업계를 대표하는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와 ‘로드메이트S(ROADMATE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로드메이트 S’를 고객에게 선보여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상호 경쟁력과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와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가 스피드메이트 전용으로 공급하는 ‘로드메이트 S’는 세단과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 3개 패턴으로 구성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빗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나고, 블록 강성 및 넓이 확대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며, 하이브리드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참지식인의 완성과 나눔기부를 실천하는 보기 드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 있다. ‘나래AMP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민배우 정혜선 이사장과 문화기획자 최초우 원장(연극배우)을 중심으로, 현대적 창의문화와 실용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참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학습과 친교포럼을 진행하며, 성공한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 지혜를 배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 가정 지원, 어려운 문화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기부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나래천사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 중 600만 원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대한복지사회에 전달했으며, 400만 원은 문화예술인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역시 김장 나눔 봉사를 이어가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래AMP는 향후에도 참지식인 교양 교육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며 ‘나래천사 원우회’를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우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우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최초우 원장은 “변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및 보호소 청소, 펫티켓 캠페인, 해안가 정화 및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은행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부산광역여성센터가 주최하는 ‘2025 창업 원스톱 멘토링 데이’가 오는 11월 18일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비)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식품제조,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브랜딩 등 전체적인 창업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창업 식품분야의 멘토링에는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 전우제 대표셰프가 참여한다. 전우제 대표쉐프는 지자체, 개인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교육과 실무 컨설팅을 진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컨설팅에서는 식품제조 기반 창업 전략과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 관리, 메뉴 개발 방향성,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방법 등 실제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데이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창업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식품제조 분야는 창업 초기 실패율이 높은 만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철새 및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된 원앙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천안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신고 체계 유지 ▲농가별 방역 조치 지원 등 전방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밀집단지 주변 12만 평 규모 논에 경운작업을 실시해 철새 서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는 9월부터 운영 중인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곳에 더해, 이번 검출지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해 방역의 그물을 촘촘히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대비한 ‘철새 퇴치 전략’도 강화했다. 산란계 농가 지붕에 설치한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3대를 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AI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은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차원 진보시킨 733은 다양한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하여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된 것.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수업페스티벌’은 교원들이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형 수업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본다면’을 쓴 배우 차인표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효천중학교 박춘애 수석교사의 ’수업 톡(talk), 힐링 락(樂)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구회 전시·체험 부스, AI·디지털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혁신 활동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과정중심평가·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고, 교원들이 함께 미래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 에서 기조강연과 공개수업, 연수, 체험 프로그램 등을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007건의 PM 사고 중 무면허 사고가 3,442건(49%),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 만 15세 이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도 PM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위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위험 중 하나가 PM 사고임에도, 현재 고양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19일 개소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작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 공간을 마련해야 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작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총 1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말 시설 조성을 마쳤다.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26.61㎡ 규모의 지상 3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으며 건물 2층에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커뮤니티실, 3층은 주민자치회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커뮤니티센터 2·3층을 기존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내부 동선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개소식은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19일 오후 2시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유공주민 표창 ▲경과보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