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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미래의 직업은 다르다’ 2화. Green Job을 찾아라!

올해의 지구 대기 온도는 지난해보다 약 0.3℃ 상승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난데없는 9월의 열대야를 경험했을 정도다. 기상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이보다 더한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가 극심한 열병을 앓을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바닷물 온도가 오른다면 태풍 등의 이상 기후도 빈번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다.


WRITER 이승엽

 

올해의 지구 대기 온도는 지난해보다 약 0.3℃ 상승했다고 한다. 이처럼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이유로 대기 오염을 꼽는다. 대기 오염의 원인은 역시 인간의 많은 활동이다. 자동차 매연가스는 그중 단연 가장 큰 원인이다. 전 세계가 대체 에너지에 몰두하는 이유다.

 

현재 우리나라 대도시의 도로는 그야말로 자동차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대기의 온도를 높이고, 질을 나쁘게 할 거라는 건 관련 학자가 아니어도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최근 한 줄기 희망을 보게 되는 건 수소 버스, 전기 자동차, 자전거, 퀵 보드, 전기 자전거의 등장 때문이다.


친환경 운송 수단
‘그린 잡’의 첫 번째 과제로 이번에는 친환경 운송 수단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도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하이브리드차를 지원하는 등 화석연료 자동차의 등록을 줄이고 있다.


지구의 대기 오염을 줄이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려 생겨난 운송 수단으로는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클린디젤차(CDV), 연료전지차(FCEV), 전기자동차(EV) 등이다. 넓은 의미로 볼 때는 최근 각광 받는 전기 자전거 역시 이에 속한다.

 

EU는 한발 더 나아가 배터리를 아예 없앤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차체 중량을 약 15% 줄일 수 있고, 항속 거리는 130㎞가량 늘어난다. 엄밀히 배터리가 없는 게 아니라 차체가 배터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할 수 있다.


선박·철도에도 친환경 전환
선박과 철도 또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선박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기, 해양 등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개념으로 와이즈십(WISE Ship : Worldleading, Intelligent & luxury, Safe, Environment-friendly Ship)의 국제규제 강화로 변화하고 있다.

 

철도는 차세대 고속철도, 무가선 저상 트램,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광역 급행열차 등의 개발을 통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인정받는 현재의 철도는 세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5대 중 1대는 친환경 차 될 것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불과 수년 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자동차 5대 중 1대는 친환경 자동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올해 우리나라 월간 자동차 생산량은 약 40만 대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따라서 연료, 동력의 개발과 더불어 그에 적합한 장비나 부품 등의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사고와 지식을 보유한 인력 수요와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시대 온다
이제 직업적인 마인드의 내용으로 살펴보자.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들 운송 수단의 어떤 부분에 대한 직업을 생각하고 있을까? 먼저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는 고유가 시장인 것을 감안 한다면 곧 친환경 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은 자명해 보인다.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자는 엔진 중심의 자동차 연구가 아닌 연료, 바디, 모터, 배터리, 제동장치 및 구성품 관련 연구에 더 몰두한다고 한다. 전기 자동차 분야의 연구 개발 중심은 단연 배터리다. 전기자동차 가격의 30%는 바로 배터리의 가격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의 발표를 참고하면 전기 자동차의 화재는 바로 이 배터리에서 기인하며 자동차를 거의 전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터리의 문제로 전기 자동차는 단거리, 수소 자동차는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운송의 문제는 곧 에너지 문제
이처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건 그만큼 인재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도 된다.


또한, 국토해양부에서는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장착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자의 고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정용 연료전지, 연료전지 발전소 등 에너지 관련 분야에도 동시에 적용이 되고 있다.


이 직업의 매력은 남들이 하지 않는 블루오션을 개척한다는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해 국가와 미래에 기여 한다는 자긍심도 크다.

 

세계인들이 모두 바라보는 국제 대회는 종종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2011년도에 우리나라 대구에서 열렸던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예전과는 달리 세계인들의 이목을 끈 것이 바로 친환경 운송 수단이었다.

 

운영 요원 공식 차량으로는 하이브리드차 200대가 사용 되었으며, 선수용 차량은 전기버스로, 경기장 내에서는 무선으로 조종 가능한 배터리카를 활용하는 등 각종 친환경 운송 수단을 선보였다.


늘어나는 전기 자전거 시장
가장 일상적인 운송 수단으로 전기 자전거를 꼽을 수 있다. 이미 1950년대에 발명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었다.


다만 중국이나 외국에서처럼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과 함께 여러 가지 안전 대책이 먼저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오토바이는 원동기 면허로 법적인 규제를 하고 있으나 ‘e-bike’로 불리는 전기 자전거는 아무런 제재가 없는 실정이기도 하다.


전기 자전거 개발자에 따르면 관련 전문 기술로 회로 구성, 전기기장 계산 등 전자기 분야가 기본이 되기에 청소년기에는 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전공으로는 전기회로, 전기호환 등의 전자공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곁들여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마케팅 능력, 경영학적 지식 또한 추천했다.


과제가 많다는 건 기회가 된다는 것
새로운 직업에는 멀리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유망직종이라도 향후 지금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시기에는 바뀔 수도 있다. 이에 필자는 폭넓은 경험을 권장한다.

 

여행이나 독서, 정보 탐색 등 관심 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관심 분야의 동호회 등에 가입하여 여러 사람과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좋다. 모쪼록 미래가 필요로 하는 직업을 찾고 선택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 설계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