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쳤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본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들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평화열차 운영을 통해 파주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수원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DMZ평화열차'가 운영됨에 따라 70여 명의 관광객이 파주를 다녀갔다. 경의중앙선(도라산역) 대중교통 운영을 통한 교통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평화열차 운영 확대를 목표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파주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도 7월부터 최대 50회로 늘어나 관광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하는 DMZ 평화관광 코스는 비상사태나 기상 상황 등 불시 출입이 통제되는 안보 지역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관광상품이다. 해당 노선은 4월 18일부터 1일 1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군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의를 이끌어낸 결과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내국인 4만여 명, 외국인은 두 배인 8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DMZ 평화관광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더 큰 파주, 지역 경제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시장은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6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여름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의 문을 열었는데, 다음 달이면 벌써 민선8기 1주년을 맞는다"면서 "그동안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또 "지난 1년은 기존의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꾸는 시정 혁신을 통해 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키고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민선8기의 성과가 완성되는 것은 4년 후이기에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4년 후를 보며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연속성 있는 일을 추진할 때는 중간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동안 지연된 조직개편이 지난달 의회를 통과해 다음 달 시행된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분위기를 북돋우고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는 시의 전체적 관점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담아냈기에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다음달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재작년부터 구매 확대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는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800여 개 중 1300여 개 팀이 경기도 팀이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 선수는 15만여 명 중 경기도가 3만800여 명이 경기도 소속 선수다. 등록팀과 등록선수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유소년 협의회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필요경비 지원을 요청하며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전병옥 부회장을 비롯해 파주시 시민안전교통국장, 건축주택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설물의 붕괴‧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증가에 따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업무 중 근로자의 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건설업 분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협약을 통해 ▲시설물 및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 발굴 등 예방 활동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사고에 대한 합동점검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 대해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수적 안점점검을 추진 중인 만큼,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 시청 계단 앞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등 환경 시민단체들이 6월 말 입주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가 지난달 12일~14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점검 후 곳곳에 하자발생으로 인천 서구청에 민원이 폭주했다면서, 인천시청과 서구청에 4805세대 1만 3000여 명 주민 재산권,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개최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일명 이병헌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건설 중인 4805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시행자는 DK아시아,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시민단체들은 "인천 서구청 민원 창구로 확인해 보니 많은 하자 민원이 있었다"라며 "입주 예정자들 불만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실시해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민원 내용은 하자로 인한 2차 사전점검과 하자 완료전에 준공 불승인 민원 등 격한 민원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2단지 입주 예정자의 민원 중 사전점검 결과 ▲시행사 측 사기 ▲법적 처리 ▲보완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6억 이상 투자했는데 부대시설과 기부채납 우선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우수 창업기업 판로 확대 및 촉진을 위한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에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창업기업 시민 연계 판로지원 사업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20개업체를 이날 스타필드 고양 지하1층 쇼핑몰 일부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주일 간 열리는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양시는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홍보·판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업체들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 및 창업 아이템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받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슈즈나인 권준구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면 쓸모없는 제품에 불과하다"며 "고양시에서 매장이 없는 소상공인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지원 및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클래식한 멋과 운동화처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마리오 미나르디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이 시청자 감사음악회 6월 공연으로 '꿀벌이 사라졌다'를 선보인다. 6월 공연은 꿀벌을 소재로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어린이 음악극으로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KBS아트홀에서 개최된다. KBS국악관현악단은 창작 판소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팀과 협업해 어린이에게 국악장르를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우리음악과 춤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사람과 사람, 그리고 동물, 곤충, 식물과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판소리와 춤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방영을 원하는 시청자는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영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