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 해당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6억 2천 5백만 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 지방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사회복지직렬 임기제 공무원을 최초로 채용하고, 교육복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있다. 김 시장은 30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20개 읍·면·동을 돌며 파주시 비전을 공유하는 적극 소통 행보를 펼친다. 시민과의 대화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장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시는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분야별 시책사업 및 읍·면·동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공감대와 시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일상적인 건의사항은 읍면동에 전달해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처리할 예정이며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대한 현장에서 성실한 답변을 통해 시정에 대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이동시장실의 건의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올해도 다채로운 운영방식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전화를 건 1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그간 요청한 도움을 분야별(중복 응답)로 보면 생계지원이 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309명 ▲채무 194명 ▲주거 149명 ▲일자리 47명 ▲기타 266명 등의 순이다. 1203명 중 173명이 친구와 친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가운데 가족·친인척이 93명(54%), 지인·이웃 등 주변인이 80명(46%)으로 가족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복지 정보를 모르거나 건강·장애·위기상황(폭력) 등으로 스스로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제보로 긴급복지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정비해시민이 주인되는 복지 정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출산과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올해 달라진 정책으로 한층 더 촘촘하고 두툼하게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월 최대 70만원 부모 급여 도입… 출산·양육 지원 강화 올해부터 새롭게 '부모급여'가 지급됐다. 기존에 지원했던 영아수당 30만원을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해 운영하며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급하며 내년부터 0세는 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출산 지원금과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가 2023년 대표교섭노조 선정을 앞두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항공보안파트너스㈜는 2019년 비정규직(협력업체)의 정규직 전환 과정 중 설립된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한국공항공사가 전액 출자해 공직유관단체로 분류돼 공직자 윤리법에 적용되는 회사이다. 이번 대표교섭노조 선정을 두고 잡음이 발생한 이유는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제3노조가 스윙보트를 쥐면서 시작됐다.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은 지난 2일 임단협을 위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요구했고 3일 항공보안파트너스㈜는 전국 사업장에 공지했다. 각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상 10일까지 조합원 수를 정리해 회사로 통보해야하며 10일 이후 가입된 조합원의 경우 산정인원에 포함되지 않게 된다. 교섭창구 단일화는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노조가 대표로 선정돼 진행하게 되는데 제3노조인 공공연대노조는 6일 이전 공공연대 제주지역본부에서 항공보안파트너스㈜에 전화를 통해 공공연대에서 전원 탈퇴 후 공항 노조로 넘어갔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6일 이전 탈퇴했다는 공공연대의 노조비가 공제되었고 제2노조인 전국공항노조에는 가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의 복지 수요자에게 정서·건강 지원과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가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가구로, 대상자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총 4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30명이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다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대상자는 진입을 높이고, 재판정대상자는 최대한 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바우처 수령 후 오는 3월부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선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서류, 사업별 요구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동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청년 정책 예산 증액 필요성 제기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김경 서울시의원은 강서구의 청년 정책예산이 구청장이 바뀌고 전년도 대비 19억 9000만원이 삭감돼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서구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한시적 사업으로 민선8기에서 연임한 구청장이 있는 7개 자치구에서도 2023년은 미시행 됐다"며 "구청장이 바뀐여부와 상관 없으며 예산이 삭감 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 정책 예산에 대해 시비와 합친 예산을 올린 것이 아닌 순수 구비만 반영된 예산안을 올린 것"이라며 구청장이 바뀌며 예산삭감이 진행됐다는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가 다음달 9일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2월 KBS관현악단 공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여의도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는 음악회다. 2023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2월의 음악회에서는 KBS관현악단 단장 박상현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박지홍, 테너 하만택,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이 협연자로 나선다. 소프라노 박지홍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고 정기음악회와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협연으로 활동 중이다. 테너 하만택은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벨기에 국제 콩쿨 등 다수 우승했으며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을 거쳐 현재 인천 계양구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6일 김포시상공회의소 산하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건설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인수 김포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송유근 회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건설기업체 지원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포 관내 건설 현장별 건축자재 납품 및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건설사의 관내 자재 사용 계획 및 실적 보고 체계 구축 ▲김포시의회, 유관부서, 건설협의회, 건설시공사가 참여하는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 업체 중 우수 제품 및 신기술 등록업체를 우선 사용 등을 제안했다. 송유근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해준 김포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와 관내 건설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기를 바라며 앞서 제안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12에 발표된 김포 제2한강신도시외에 많은 건설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설기업인들과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서 제안된 사안들은 김포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탄소중립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수소차 보급사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수소차 총 12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김포시는 지난해까지 총 19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걸포동 CNG충전소 내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하는 등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수소차 구매 예정자는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서류를 제출한 뒤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소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