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슈틸리케 감독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2014년을 마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11월과 같은 69위를 유지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0월 역대 최저였던 66위를 기록한데 이어, 11월에는 그보다 더 떨어진 69위를 기록한 바 있다.
51위로 5계단 도약한 이란이 54위로 1계단 하락한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에 이어 우즈베키스탄(74위)을 누르고 아시아 3위를 지켰다.
세계 랭킹 1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의 차지였다. 2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역시 동일하게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포르투갈과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가 차지했다.
A매치가 없어 큰 순위변화가 없는 가운데, 4계단 하락한 코트디부아르(28위), 8계단 올라선 세르비아(38위), 16계단 상승한 잠비아(46위) 등이 눈에 띈다.
▲12월 FIFA 랭킹
1위 독일
2위 아르헨티나
3위 콜롬비아
4위 벨기에
5위 네덜란드
6위 브라질
7위 포르투갈
7위 프랑스
9위 스페인
10위 우루과이
51위 이란
54위 일본
69위 대한민국
74위 우즈베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