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25일(현지 시간)선수 이사회와 선수 자문 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4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상인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후보에는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그리고 스코티 세플러가 올라 3파전이다. 또 올해의 신인상인 아놀드 파머 어워드 후보로는 닉 던랩, 맥스 그레이저맨, 제이크 냅 그리고 마티유 파봉이 올라 영광의 주인공 자리를 다투게 됐다.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의 주인공은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2024 시즌 최소 15회 이상의 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했던 공식 회원들이 투표 자격에 해당된다. 투표는 12월 4일(수) 오후 5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연말에 발표된다.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후보 (알파벳순) 로리 맥길로이, 35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 2024 시즌 총 19개 대회 출전, 2승 (뉴올리언스 취리히 클래식,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전 웰스 파고 챔피언십)) 페덱스컵 9위로 시즌 마무리 평균 타수 6위 (69.914) 기록 총 7회의 톱 10 기록, 컷 탈락 1회 잰더 쇼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애주기별로 17살 때 4,000여만 원의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43살에 1,750만 원 안팎 최대 흑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소득이 43살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줄어들어 61살부터는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발표했다.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총소비는 전년보다 9.9% 증가한 1,364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공소비가 전년보다 8.4% 늘고, 민간소비는 10.6% 증가했다. 공공소비 가운데서는 공공보건소비(8.6%)가, 민간소비에서는 민간교육소비(12.2%)가 증가율이 높았다. 노동소득은 1년 전보다 6.3% 증가한 1,168조7,000억 원이다. 소비에서 노동소득을 차감한 생애주기 적자는 직전 해보다 53조7,000억 원 증가한 195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가파르게 늘면서 적자 규모가 늘었다.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루스 소셜에서 밝힌 내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해서도 멕시코 등지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는 펜타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의) 추가 관세들에 더해 10%의 추가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25일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톱5' 장면을 선정했다. 1.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위 사진)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5월 16~19일 제주 핀크스GC(동,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가 두 번째로 샷한 공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그린 앞에 길게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공은 개울에 빠진 듯 했다. 그러나 개울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개울 안 섬 위 러프에 있었다. 최경주는 세 번째 샷한 공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마침 이날은 최경주의 54번 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5일 1.32% 올라 2,534.34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2,541.76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2.93%) 오른 696.83로 장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정부가 작년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06년 전용면적 60㎡까지, 2009년엔 85㎡ 이하까지 할 수 있도록 폐지한 바 있다. 바닥 난방 금지는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가 3년 만에 모두 없어지게 됐다. 120㎡ 오피스텔은 전용면적과 발코니 확장 면적을 합친 85㎡ 아파트 실사용 면적과 비슷하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 근무 증가 등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했고, 직주 근접 주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활성화고자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제한 폐지는 올해 말 개정 건축기준 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받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월부터 그간 금지했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기도 했다. 바닥난방 제한이 폐지되면
우승자 박사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사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시즌 세 번째 개최된 남녀 혼성 매치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대상포인트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각 40명, 총 80명의 프로가 참여했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아크로CC(CHALLENGE, SKY)로 페어웨이가 좁아 클럽 선택에 따른 영리한 플레이와 핀위치 공략이 중요해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가 한층 치열해진 Mixed Cup의 열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촘촘한 선수라인으로 선수들의 공략 포인트 및 코스 매니지먼트 신선도가 남달랐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시행 시점은 공포 후 1년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날부터다. 정부나 위탁기관이 금융기관을 대신해 지급을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째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 해외 사례와 비교해볼 때 낮다는 지적이 있었고 여야도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만나 예금자보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법안이 앞으로 정무위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000만 원 한도였던 예금 보호액이 1억 원으로 늘어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공개한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올리면 저축은행 예금은 약 16~2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호금융업권도 새마을금고법, 농협협동조합법, 신용협동조합법 등 개별법 개정안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16개 그룹 사장단이 21일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법 개정 논의를 중단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주요 그룹이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이어지던 2015년 7월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모인 사장단은 특히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으로 이사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애로를 겪게 할 것”이라며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이들은 이해관계가 굉장히 상충한다. ‘(모든) 주주’를 충실 의무 대상으로 넣을 경우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16개 그룹 사장단은 “우리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2% 성장률 달성도 버
골프존이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은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으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