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편집부 | 최근 서울의 오후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면서 골프 라운드 때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몸에도 좋은 통곡물 아이스크림 '그라라또(Gralato)'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라라또는 우리 곡물과 자연 원료, 우리 쌀로 만든 고품격 곡물 젤라또다. 그라라또는 곡물을 뜻하는 스페인어 '그라노(Grano)'와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젤라또(Gelato)'를 합친 합성어다. 그라라또는 우리 곡물과 자연 원료만을 사용한다.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그라라또는 통곡물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해 기존의 아이스크림에서 완전 탈바꿈했다. 글루텐이 없는 통곡물, 쌀 등을 세계 유일의 분체 가공기술로 첨가물 없이 가공해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젤라또를 완성했다. 그라라또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그라라또만의 특별한 맛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한인까지 건강하고 기분좋은 아이스크림이다. 그라라또는 일회용 캡슐을 사용해 신선도 유지와 위생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 그라라또는 종류별로 쌀, 딸기, 블루베리요거트, 바
[강 상 범 칼럼 33] 생각의 전환 “다운스윙 시 허리를 회전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골퍼들은 다운스윙 시 허리를 회전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 지면반력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에 ‘허리회전’은 다운스윙 동작에서 가장 강조된 부분이다. 그리고 지나친 허리회전을 방지하기 위해 ‘허리를 옆으로 민다’ 등 또 다른 스윙의 기술을 얘기한다. ‘지면반력’이 가상의 힘으로써 ‘왼발을 내 딛는다’고 지면반력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허리 회전도 단지 결과에 불과하다. 즉 원인은 따로 있다. 지난 칼럼(32편)에 토크(Torque)을 설명한 것처럼 백스윙 시 상체의 기준점이 있는 것처럼 다운스윙 시 하체의 기준점(요추1: 단전 뒷지점)도 존재한다. 즉 하체에서 가장 바깥에 있는 것은 ‘발’이다. 양발이 왼쪽으로 균형을 잡기위해 이동하면서 하체의 중심인 단전에서 ‘회전’이 생긴 것이다. [선형에서는 F = ma 이지만, 회전에서는 = I 로 바뀐다. 여기서 는 토크(torque), I는 관성모멘트(inertia moment), 는 각가속도를 말한다. 회전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기존에 다운스윙 시 하체의 동작에 대한 설명이 많다. 1. 지면반력: 왼
G.ECONOMY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가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위 아브라함 안세르와는 1타 차다. 이로써 맥길로이는 2019년 11월 HSBC 챔피언스에서 PGA 투어 통산 18승을 거둔 이후 555일 만에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45만8000달러(약 16억3000만 원). 키스 미첼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맥길로이는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잡아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은 미첼에 1 타 앞섰다. 미첼이 파3,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나서자 맥길로이는 파4, 14번 홀에서 버디를 해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304야드 짧은 파4 홀에서 티샷한 볼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샷한 볼을 홀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맥길로이는 이후 파5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그는 마지막 파4, 18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왼쪽 개울가 깊은 러프에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맥
G.ECONOMY 김대진 기자 | 곽보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 데뷔 11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올렸다. 곽보미는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지한솔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 800만 원. 2010년 프로에 데뷔한 곽보미는 그동안 2부투어에서는 세 차례 우승했지만 1부 정규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이 대회 전까지 정규투어 대회에 85차례 나와 거둔 최고 성적은 2019년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준우승이었다. 전날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곽보미는 최종 라운드 13번 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14번 홀(파4)에서 지한솔이 약 8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 차로 쫓겼다. 1타 차 선두 경쟁을 벌이던 곽보미와 지한솔은 이후 15∼18번 홀을 모두 파로 비기면서 곽보미의 1타 차 우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곽보미는 18번 홀(파5)에서 티샷한 볼이 왼쪽으로 휘어 카트 도로를 맞고 굴러 도로 바로 옆 깊은 러프에 빠졌다. 두 번째 샷한 볼도 그린 주위 벙커 옆
G.ECONOMY 김대진 기자 | 허인회(3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대회인 '제40회 GS칼텍스매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12억 원)'에서 최종 5언더파로 2위 김주형(19)을 2타 차로 꺾고 6년만에 우승했다. 지난 2015년 군인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한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이래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5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와 더블보기 2개씩을 해 4오버파 75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허인회는 6타 차 선두로 출발해 2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OB(아웃오브바운즈)가 나면서 더블보기를 했고 3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5번 홀 버디에 이어 13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여 선두를 유지했다. 허인회는 17번 홀에서 보기를 한 뒤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우승을 하는데는 여유가 있었다. 허인회는 우승을 확정한 뒤 2번 홀에서 오비났을 때 생각이 많았다. 우승과는 관계없이 오버파는 치지 말자고 했는데 막판에 2, 3홀 남았을 때 집중이 안됐다. 마지막에 더블 보기로 끝나서 마지막이 안 좋아 우승 실감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약 5년 3개월 만에 우승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일 완벽한 경기를 펼친 김효주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한나 그린(호주·16언더파 272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6년 2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린 뒤 긴 우승 침묵 후에 건진 값진 우승이다. 김효주는 2014년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로 직행했다. 이듬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고, 2016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까지 해마다 1승씩을 거뒀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LPGA 투어가 중단되자 국내로 들어와 활동한 김효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KB금융 챔피언십에서 2승 올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3월 기아 클래식부터 LPGA 투어 활동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현경(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39년만에 2연패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2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 653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공동 3위로 출발한 박현경은 첫 홀 버디를 했으나 4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박현경은 9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타차 선두를 달리던 박현경은 파3 17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결국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키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1978년에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치른 이 대회는 1980~1982년 3연패를 한 고 구옥희 이래 지금까지 2연패가 없었다. 이번 우승은 39년만의 우승이자 역대 7번째 다승자가 됐다. 박현경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상금 2억669만 원으로 대상포인트와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경쟁하는 마음을 먹지 않으려 노력했고 마음을 내려놨다. 9번 홀 롱퍼트를 성공시킨
지이코노미 편집부 | 스크린골프 1게임에 7900원의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브라보퍼블릭 스크린골프가 5월 1~31일 ‘홀인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브라보 회원이면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각자 라운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총상금은 3000만 원. 홀인원을 한 모든 참가자에게 n분의 1로 균등하게 배분한다. 최초 홀인원과 마지막 홀인원을 한 참가자에게는 기가골프채 풀세트를 별도로 준다. 홀인원 이벤트 홀은 한맥(경북 예천)CC 16번 홀, 골드레이크CC(전남 나주) 16번 홀, 세종에머슨CC(세종특별자치시) 14번 홀이다. 스크린골프도 즐기고 홀인원의 기쁨과 상금도 노려 볼 수 있는 기회다. 참가 문의는 브라보 골프 퍼블릭 스크린으로 하면 된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야구 선수 출신 박찬호(48)가 프로 골프의 매운 맛을 봤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2오버파 83타를 쳐 출전 선수 153명 중 152위를 했다. 박찬호는 18번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 8개,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 1개씩을 기록했다. 박찬호 다음엔 김현석 선수가 1타를 더 쳐 13오버파 84타로 꼴찌였다. 그러나 이날 대회장을 찾은 언론들의 관심은 온통 박찬호에게 쏠렸다. 박찬호가 참석한 기자회견이 좀처럼 끝나지 않자 평소 '말이 많다'고 해서 '투머치 토커'라는 별명이 붙은 박찬호가 "투머치 질문"이라며 농담했을 정도였다. 박찬호는 "첫 홀 드라이브샷한 볼이 해저드에 빠져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전반에는 그래도 3오버파로 괜찮게 갔는데 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 고생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첫날 성적을 야구에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안타를 많이 맞고, 포볼도 적잖이 보내 4, 5점을 내주고, 5회를 넘기긴 했는데 투아웃까지 던지다가 강판당한 심정"이라며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은 타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전년 대비 500만 명 정도 늘어났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으로 해외 골프 여행을 즐기던 사람들이 해외 출국이 막히자 국내 골프장을 찾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해 전국 501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467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170만 명)보다 503만 명(12.1%)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홀당 평균 내장객도 4776명으로 2019년(4391명)보다 8.8% 증가했다. 홀당 내장객은 골프장이 경영 지표로 삼는 수치로 내장객이 많을수록 골프장 영업이 잘된 것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중제 골프장 이용객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호황을 누린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권이 있어야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는 3058만 명으로 전체 골프장 이용객의 65%에 달했다. 대중제 골프장의 홀당 내장객도 4973명으로 회원제 골프장(4442명)보다 11.9%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