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전북지부(회장 안현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보온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원봉공회는 오는 9월까지 백신접종센터와 완산·덕진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매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보온도시락 100개씩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시락이 나가지 않는 주에는 간식(크로와상)을 후원키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직접 식단을 계획하고 재료를 손질해 요리하는 등 정성 가득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보온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안현진 회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너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든든하고 맛있게 드시고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의옥 이사장은 “나눔과 자원봉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꼭 지켜나가야 할 가치이며 문화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백신과 같은 효과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시민 누구에게나 지속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익산시 평생학습관이 첫 삽을 떴다. 공사 착공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학습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학습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등 평생교육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8월 준공 예정인‘평생학습관·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가 모현동 구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활용해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7㎡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구성될 예정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교육시설과 차별화된 평생교육 특색을 반영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시민 안전을 위한 석면철거와 내진 보강공사, 내외부 마감재 변경, 창호 등을 전체 교체하고 내부에는 강의실·문해교실·퓨처홀·세미나실·멀티미디어실·동아리실·커뮤니티실·사무실·평생학습카페·하늘정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옥상정원과 건물 내 복도, 층별 별도 공간에 자유공간인‘사이’와 평생학습카페 등의 시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미얀마 현지 은행의 외화 송금 제한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성적과 어학 능력 등 국내 취업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미얀마 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미얀마 국내 정세 악화에 따른 외화 송금 제한 등으로 학업 지속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미얀마 유학생들은 도서관과 한옥마을 등 공공시설에 배치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등 생활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평일 학업 시간을 감안, 주말을 이용해 1일 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8720원(2021년 최저시급)과 부대경비 5000원, 공휴일 유급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미얀마인 거점공간과 티셔츠 판매 장소 등도 지원한다. 거점공간으로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비롯한 지원 단체들이 미얀마 현지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일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가 오는 21일 여는 미얀마 전통 음식 판매 바자회 장소로 시청 앞 노송광장을 제공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의 먹는 물 수질검사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최훈식)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06개의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최상위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분석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평가제도로, 평가항목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적합기관이 될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18일 17개 미지의 시료를 바탕으로 6명의 연구진이 각각의 항목을 분석해 국립환경과학원에 보고한 결과 17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획득, 환산점수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점을 달성한 것으로, 수질검사 분석체계와 분석 장비, 분석자 능력 모두 국내 최상위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국내 최고의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수질관리 행정에 대외적 공신력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에 앞서 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전주대학교 총학생회, 완산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달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덕진경찰서와 함께한 캠페인에 이어 2번째로 연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시는 오는 13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전면 시행되는 만큼 △원동기 면허 이상 미소지자 운행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등화장치 미작동 등 운전자 주의의무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향후에도 전동킥보드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완산·덕진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학생들을 비롯한 이용자들의 성숙한 주의의무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까지 다양한 계층에 혜택을 제공하면서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인구 증대 효과까지 기대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요금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주민등록등본상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 등이다. 3~5명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월 사용량에서 상하수도 최대 10㎥(최대10,500원),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최대 30㎥(최대39,100원)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경우 상수도 최대 3㎥(최대1,500원), 하수도 최대 10㎥(최대5,500원)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신청서와 함께 상수도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팀 배틀을 펼치는 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9일 오후 6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제14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3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은 이번 대회의 기획에서 홍보, 진행까지 도맡는다.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회는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SNIPA(박재민), DU LOCK(두락)이, DJ에는 비보이 배틀 현장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인 WRECKX(최재화)가 참여한다. 심사위원에는 대한민국 비보이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세대 비보이부터 현역 비보이 및 비걸 등 총 6명이 참여해 공정성 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은 심사뿐만 아니라 오프닝 공연을 통해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임업인에게 농가 규모별로 2가지 분야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을 생산하는 임가에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소규모 임가에게 3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등이다. 시는 더 많은 임가에 혜택을 지원하고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신청 조건을 완화했다. 우선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의 경우 대상자가 지난달 1일 기준 기존 산림청에 등록한 농업경영체 대상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분까지 확대됐으며 공부상 임야에서 매출감소 실적을 증빙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지난달 1일 기준 기존의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야면적이 0.5ha이하에서 5.0ha(50,000㎡)이하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임야 외 토지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을 위해 임야 외 토지 기준도 0.5h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생활개선회(회장 박정옥)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원목도마 60개를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목공예 작품 원목도마는 전문교육(목공예반)을 통해 중부‧서부 생활개선회원들이 4월 내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제작한 것이다. 지미자 센터장은 “기증받은 원목도마를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의 방문 상담 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을 잘 담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우리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가정에서 식사하는 일이 더 많아졌는데,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을 위한 정성스런 요리에 이 도마가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9개회(시연합회 1, 지회 6, 분과모임2)에서 376명 회원이 활동하며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고 있다. 회원들은 농업‧농촌관련 전문교육 이수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우리지역 농산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여성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박람회상담관’을 상시 운영해 코로나시대 일자리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을 발굴해 온라인창업교육과 예비창업자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온라인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및 구직자들의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성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과 여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총 4회 운영되며 5월과 9월에 온라인 박람회를, 10월에 동부권에서, 11월에 서부권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