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4일 국회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 전남지역 핵심 현안 3건을 설명하고 당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현안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이다. 김 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이 지난달 26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여야 이견으로 안건 상정이 안 돼 4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며 “유족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고령으로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이 시급한 만큼, 5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립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난 30년 넘게 이어진 200만 도민들의 염원이자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곧 재개될 의정협의체에서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우선 논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와 관련해 “여수는 2012 여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복지시설 자체 행사비 지원 등으로 대체했다. 시는 지난 3일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어린이와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현격한 공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유공자 등 39명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자체 미니체육대회, 풍선 마술쇼, 보물찾기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12개소에 어린이날 행사 지원비를 지원했다. 김종식 시장도 4일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각각 1개소를 방문하며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아동들이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은 접속으로 군민 누구나 나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여러 기관을 직접 또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다. 보조금24에서는 현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총 305종의 공공서비스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 25종은 정부24에서 바로 신청까지 가능하다. 정부24에 로그인한 뒤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과 만 14세미만 자녀가 받을 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정부의 ‘보조금24’ 서비스 확대 로드맵에 맞춰 올해 말까지 지자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보조금24 서비스 개시를 통해 정부의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보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담양군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은 타요타요 붕붕카, 해피홉 에어바운스, 졸리점퍼 등 10종의 장난감을 추가로 구비하고 대여․반납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군은 부모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2점씩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및 도서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연령별 수요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담양군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축사주변,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장,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8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정도 앞선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군에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에서 9월까지는 방역특별기간으로 정하고 2주 1회 이상 담양군 전 지역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만큼 방역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익혀먹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생활화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해 살균 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 집단급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균검사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하는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막했다. ‘함께 한 지금, 한지를 맞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한지의 쓰임부터 활용, 응용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전시 및 행사 등 현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 뒤 다음 달 5일 2021 전주한지패션대전과 함께 마무리된다. 첫날 행사로는 리스한지공예, 한지칠교놀이, 한지제기차기, 한지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옷을 만들어보는 한지패션쇼가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는 한지등과 닥종이인형 등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도 전시가 시작됐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집콕공예교실과 전주한지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집콕공예교실은 한지부채와 한지등, 우산갓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한지마스크, 한지비누, 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4일 호남대학교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한 학생들의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 지원의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병무청과 호남대학교는 학교 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에게 병역지정업체의 채용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병역이행과 동시에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의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이나 병역지정업체의 생산·제조 분야에서 23개월간 복무할 경우 병역을 대체하게 되며,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553명의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이 420개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규석 청장은“광주전남지역 병역지정업체의 지역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총장도“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관내 우수 병역지정업체 취업은 청년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역인재 유입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한 제도 활성화 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3일 순천 월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남농산어촌유학 간담회에 참석해 농산어촌 유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등면 유학생 학부모, 오행숙 순천시의원, 마을대표, 마을교육자치회장, 이장단협의회장, 총동문회장, 마을교사 및 마을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 유학생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학교에서 안전하게 돌봐 주고 있어 만족 한다”며 “유학생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마을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을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아와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며 “우리 마을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만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의원은 “농산어촌유학이 서울과 전남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순천시 월등면이 농산어촌유학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과 K-water 영·섬유역본부는 4일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 수열 공급시설 설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대표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각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100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최종 25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어 2년간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열에너지를 이용하여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할 것을 구상했다. 장흥댐과 탐진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기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확보하고 있어 수열에너지를 건축물 냉난방에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지자체 주도의 소도시형 그린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탐진강 수열네트워크 구축(1.7km) ▲공공기관 제로에너지 시설 개선(4개소) ▲수열 체험존 ▲수열 실증 시범단지 구축(5,144㎡) ▲탐진강 생태환경 모니터링 ▲수 클래스룸 구축 및 수열 홍보관 조성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는 ▲수열네트워크 원수 공급라인(취수장 및 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0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개발상 김정남(남, 64세) ▲교육문화상 김장규(남, 59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개발상을 수상한 김정남 씨는 장흥군 무산김 주식회사 임원 등 28년간 수산 분야에 종사해 오며, 친환경 무산김 브랜드화 및 무산김직불제 도입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1억여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문화상을 수상한 김장규 씨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들의 숨은 조력자로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수인장학회 등에 1억4천여만 원의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오며, 장흥군 미래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추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흥군은 1982년부터 지역 개발, 사회봉사, 도의, 교육문화, 체육 부문 5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 명예를 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