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4일부터 14일까지 또래상담 지도교사 총 274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기본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으며, 201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진다. 또래상담자는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가진 친구에게 정서적으로 안심이 되는 말을 건네고, 친구 사귐을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지지하며, 공감하는 행동으로 도움을 준다. 가출, 자살, 자해 등 또래상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내용의 고민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게 하는 등 학교 내외에서 정서적으로 힘든 친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또래상담자 연합회 및 또래상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4일 코로나 우울 극복 아이디어 도민제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6건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1달여 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3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설문조사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우수 제안이 채택되었다. 금상에는 ▲코로나 등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건강한 식물환경 조성(조정현)이, 은상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꽃 선물하기(권은진), ▲전북 산림을 통한 휴식의 숲 운영(김태환) 등 2건이 선정되었다. 이어, 동상에는 ▲슬기로운 농촌생활(류호인), ▲고마워요, 착한가격 Festival(안영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캠핑 떠나기(최수환) 등 3건이 채택되었다. 금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은상은 각 20만 원, 동상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시상은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대신 수여하였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공모 아이디어에 참여한 모든 도민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였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조정현 씨의 아이디어는 직장인들의 생활공간을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분과위원회별 검토 결과를 듣고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 △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통한 학습복지 실현 △ 노후환경 개선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추경예산 편성 방향에 공감하며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회의에 참석해 이날 회의를 끝으로 2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전남교육청 예산에 상당 부분 반영돼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며,“비록 임기는 끝나지만 앞으로도 전남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부터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 전남교육청은 6월 중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중·고등학생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에듀테크 멘토링’을 실시한다. 에듀테크 멘토링은 2020학년도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학생 온라인 코칭 프로그램이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멘토 207명)과 전남의 중·고등학생(멘티 247명)이 매칭되어 온라인을 통해 학습 지도 및 학습 결손 요인 해소 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등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연계해 운영하는 에듀테크 멘토링은 지난해에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대상을 더 확대해 중학생 195명, 고등학생 5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와 멘티가 1:1 또는 1:2 형식으로 매칭돼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와 고등학교 수학 과목에 대한 온라인 맞춤형 학습을 한다. 특히 올해에는 △ 멘토 대상 온라인 학습 역량강화 연수 △ 지원 대상 학생 담당 교사와의 긴밀한 연계관계 구축 △ 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교재 선택 및 지원 등의 개선안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4일 아동정책을 추진 중인 17개 실무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친화도·아동영향평가 이해를 주제로 최인숙 원광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오택림 부시장의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4개 부서장은 실무단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의 이익 실현과 권익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자문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아동의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이 활동한다. 오택림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시작선이며, 이에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담은 그림엽서를 4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엽서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한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전남교육청 직장보육시설인 ‘꿈자람 어린이집’을 방문, 원아들을 격려하고 축하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장 교육감은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다.”면서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제작·배포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영상에 출연해 코로나19에 지친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상황을 감안, 학부모들과 함께 영상에 출연해 가정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양 지역 아동센터 아동 25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 및 음료,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중 민간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양현 행정 위원장은 “어린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교육청이 4일 전남 미래교육 전환을 이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천단 66명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 10일 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실천단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네 분야에서 교육을 실천해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간혁신 분과에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온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사용자 참여설계와 학생주도 학교공간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교사들이 참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교육 분과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등과 협업을 통해 전남의 IT교육을 이끌어온 전문교사들로 구성돼 기대가 크다. 생태교육 분과에는 ‘전국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을 통해 생태환경지킴이를 자처했던 교사들을 비롯 전남의 생태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마을교육 분과에는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 학교와 마을 활성화를 실천했던 마을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이 실천단을 2025년까지 운영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네 가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완주군의 65세 이상 인구가 23.8%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 공동체임을 언급하며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성공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19년 기준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918명으로, 출산율 제로시대에 돌입하였으며,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6%로 매년 증가추세로,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비율 20%이상)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고령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 고령화와 관련된 각 정부부처와 연계 가능한 사업-예를 들면, 국토부의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택 및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산자부의 라이프케어로봇 사업화 지원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완주의 자원과 정체성을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 세계 도시들과 고령친화정책, 사업추진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갖춰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19 시대를 계기로 필수노동자를 비롯,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지속하도록 해주는 ‘필수노동자’ 덕분에 우리사회가 지금까지 지탱해 올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조차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사회에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은커녕, 당연시하거나, 오히려 저평가 되는 경향이 여전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육아와 가사, 살림 등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치부되었던 돌봄 노동의 책무가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되어 있는가 하면, 마을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원들이 없다면 마을 사업이 과연 유지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부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 고마움없이 이들의 노고에 무임승차한게 아닌지를 다같이 생각해보자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필수노동자에 대한 개념정의부터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공론화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