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 통합관제센터가 화순읍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8일 밤 화순경찰서 112 상황실로부터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즉시 통합관제센터 야간근무 요원 전원이 CCTV 확인에 나섰고 4시간 30분만에 만연산 토성가든 앞에 해당 실종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해당 실종자는 집을 나간 뒤 방향감각을 잃고 6시간 넘게 헤매다 관제센터 발견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실종자 발견에는 화순군 통합관제센터가 최근 도입한 지능형 영상분석과 자동 추적 얼굴감지 시스템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에도 차량털이범 범행 현장 적발, 10대 무면허 운전 차량 발견, 장기 미체포 범인 검거, 가출 후 실종사건 해결 등에 협조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차량번호 및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보강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남원다움관 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원한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2억원, 시비 1억원)으로 「남원잇-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공모사업 지원은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향유하는 남원다움관에 증강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 시민 및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필요에서 기획되었다. “남원잇-다”는 자체 제작하는 파노라마 증강현실(AR) 기기를 통해 지금은 사라진 남원의 과거모습을 관람하고 사람들이 함께 기억하는 삶의 기억을 미디어 월을 통해 공감하는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비공모사업 선정은 2018, 2020년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된 쾌거로 지역의 기록을 관광과 연계하는 그동안의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부족한 예산을 발품으로 획득한 좋은 사례라며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가 남원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대상자 모집을 오는 5월 3(월)부터 시작한다.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은 19명, 내일키움통장 18명, 청년희망키움통장 43명, 청년저축계좌 2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Ⅰ·내일키움통장·청년희망키움통장는 5.3~5.20(18일간) 4차 모집을 실시(연10회 분할모집)하고,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는 2차 모집(연4회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희망키움통장Ⅰ·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청년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17만원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가입 가능하다.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에 비례하여 매월 최대 663,000원(4인 가구 기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2,81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등 감염질환 예방과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보건소 1층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유모차는 세균번식이 쉽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여 정기적인 세탁이 필요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가정에서는 소독과 세탁이 어렵다. 이에 보건소는 살균소독기 설치를 통해 유모차뿐만 아니라 유아용카시트, 보행기, 대형장난감, 휠체어, 어르신 보행보조기 등 소독하기 어려운 물품을 살균소독해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기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살균할 수 있고 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독시간은 2분 이내로 시민 누구나 음성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소독기가 코로나19로 불안감이 큰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앞서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농작업 관련 손상 발생 유형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손상을 입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중 남녀발생비율은 여성농업인이 56.3%로 남성농업인 27.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시는 홍보 활동을 위해 17개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에 넘어짐 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한 결의대회, 캠페인 등의 예방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홍보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넘어짐 사고 예방실천이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기에 농작업 시 항상 주의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를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하여「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및 조례안 등 7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고흥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고흥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정리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의하여 당초예산 대비 735억원이 증액된 7927억원을 의결하였다. 송영현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임시회에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개별주택 가격은 총 12,991호로 전년 대비 6.72%가 상승했으며, 주요 요인은 주택가격 현실화에 따른 시세 반영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장흥군청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과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의 신청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하게 되며, 장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개별주택 가격과 동일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격 열람 및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재산권에 관련된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와 같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군청·읍·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28일 ~ 4월 29일 이틀간 개체굴 양식장 현장 견학과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간조 물때에 맞춰 실시된 이번 현장 견학은 신안형 개체굴 양식산업화에 대하여 전 공무원의 이해도를 향상시켜, 개체굴 양식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하여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국비 10, 지방비 10)을 확보하여, 개체굴 양식산업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공공주도의 개체굴 양식 및 유통판매를 개척하고 민간으로의 양식 기술을 완전히 이전할 예정이다. 개체굴 양식은 남해안 수하식 양식 방법과는 달리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해역 특성을 고려한 노출식 양식방법으로, 매월 6 ~ 10회 개체굴이 공기중으로 자연 노출되어, 패각이 두껍고 골이 깊어 30일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청정 갯벌에서 성장한 개체굴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글리코겐 및 비타민, 아연, 철분 등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이동경로인 압해도 대천리 갯벌 일대에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압해도 일대 갯벌은 봄, 가을철 번식과 월동을 위해 이동하는 다양한 도요·물떼새류들이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중요한 중간기착지이다. 압해도 갯벌은 이러한 철새 서식지로서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에 등재되었다. 군은 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해안펜스(가림막) 200미터를 시범 설치하였다. 압해도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조류들은 만조가 되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데, 모니터링 결과 해안펜스가 설치된 방조제와 모래톱을 집중적으로 이용하였다. 이는 해안펜스가 조류들에게 안정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환경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한 결과이다. 또한, 철새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드는 4개 지점에는 압해도 갯벌과 모래톱의 중요성, 멸종위기 조류 등을 소개하는 생태안내판을 설치하였다. 해안펜스에도 압해도를 찾는 철새들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9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보성읍생활개선회, 복지여성자원봉사회, 한국부인회, 보성읍의용소방대(여성)등 5단체 25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이며, 보성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오현경 센터장이 강의를 맡았다. 오현경 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 맞춰 여름철 식중독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올바른 손 씻기 및 복장 위생, 식재료 관리 및 세척 방법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조영우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취약계층 23가정에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만큼 생활 방역수칙을 지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 진열대를 설치하여 식재료 및 기타 물품을 후원받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최근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