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은 5월 1일부터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사랑호 버스에서 무선인터넷(WiFi)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무선인터넷 설치로 주민과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정보를 검색하고 관내 통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어, 디지털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인터넷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 ‘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보성군은 4월 30일까지 버스와 선박 등 대중교통 33대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주요 버스 정류장, 선착장 등 공공장소 230여 개소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여 지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요즘 와이파이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풍성해졌다.”며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5G 디지털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이 오픈 4주년을 맞아 5월 3일부터 최대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할인 행사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최대 30%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신규회원 5,000원 적립금 지급, 구매금액의 5% 포인트 적립, 상품 후기 작성 시 1,000원 적립금 지급, 매일 출석체크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다양한 차 연관 제품과 청정 득량만 각종 수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녹차미인 보성쌀, 건강에 좋은 흑토마토, 신토불이 잡곡, 장류 및 발효식품 등 75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몰’오픈 4주년 기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를 극복하여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농민을 보호·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성군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상세페이지 등을 정비하고 유튜브, 브랜드 검색,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온라인 홍보와 서울 지하철, KTX 용산역 등 광고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둘레길 꽃동산 환경정비와 나무 심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오늘,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이루어진다’는 구호로 둘레길 이용 에티켓 장려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앞사람과 2m 거리두기, 한 방향으로 산책하기(우측보행), 쓰레기 버리지 않고 줍기 등이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중마동의 모든 시민이 둘레길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둘레길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에티켓 장려 캠페인을 시행하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사회단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봉강면과 마을추진반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4월 30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업무 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식 지곡마을 이장, 최성영 상봉마을 이장, 조규홍 당저마을 이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로 약속했다. 으뜸마을로 지정된 봉강면 지곡마을은 주민들이 함께 꽃밭을 조성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상봉마을과 당저마을은 꽃밭 조성과 마을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 분위기를 되살려 주민 주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규홍 당저마을 이장은 “내 마을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주도하에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면이 되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전라남도 핵심 시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멸종위기의 ‘토종 참김’을 최초 김 양식 지역인 광양만에서 찾아내 종자 배양에 성공, 양식 대상 종으로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한 품종이다.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됐으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반한 임금이 김 씨가 양식을 했으므로 ‘김’이라고 불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예로부터 양식한 주요 품종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줄면서 자연에서도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번에 발굴한 ‘토종 참김’은 최대 잎 길이 60㎝, 잎 너비 40㎝ 정도로 형질이 우수하다.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 함유량이 많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가을부터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양식 성과,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 김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도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나라 토착 품종의 유전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순천, 신안의 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자산화를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건물·토지 등 자산을 공동으로 매입·운영해 창출한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에 선정된 총 28개사 중 전남에선 순천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과 신안 임자만났네협동조합이 포함됐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은 순천 주암면 문성마을 21개 농가가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휴농 토지를 매입한 후 농촌산림 체험, 임산물 재배 등을 통해 마을주민과 공동경영으로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 ‘임자만났네 협동조합’은 신안 임자면의 사회적기업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및 농촌유학 사업, 카페 조성, 천일염 보관, 건조 및 포장시설, 청년 공유형 사무실 조성 등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은 공간 매입, 리모델링비, 초기 운영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융자는 금리 2.95% 내외며, 3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청년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주)창대에프엔비가 30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수출 선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오른 품목은 낙지젓, 오징어젓, 다시마, 미역, 김, 완도 전복류 등 3만 달러 상당의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이다. 6월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설턴 면세점의 전남도 상설판매장에서 판촉행사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 방송 광고 등을 통해 현지 홍보도 이뤄진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중국, 신남방지역 등에 전남도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수출이 증가해 수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5월 2일 종료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3일 0시부터 ~ 5월 23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부는 최근 1일 6백~7백명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과 단계 격상에 따른 민생경제의 피해를 고려하여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주간 1일 평균 확진자수가 8백명대로 증가시에는 운영시간 제한 또는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는 정부 방침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1주 일 평균 확진자는 7.4명으로 주요 집단발생 원인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추가로 발굴시행하고, 5월 가정의달 대비 축제·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이동량 증가 최소화로 감염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 조치의 일환으로 4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 300명을 초대하여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의 비대면 ‘어린이날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형식으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도내 어린이날 행사가 대폭 축소되거나 열리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의체험관에 따르면 이번 드라이브 스루 어린이날 대축제는 개최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무려 2,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에 체험관 측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의 아이들을 초대한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 기념사와 도내 어린이들의 꿈 인사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으로 시작돼 총 10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체험과 놀이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에 탑승한 채로 ‘손소독제 만들기’, ‘타투 스티커’, ‘비눗방울 놀이’, ‘물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5월 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다.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구매를 접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물품을 생산·배송한다. 판매상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자장비, 인쇄물, 농산물, 식품 등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어 판로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