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제19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노상희, 박태영’을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개최한다. 이번‘제19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노상희 작가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박태영 작가가 선정되었다. 두 작가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미술의 시대성을 잘 반영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노상희 작가는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사회현상을 예술가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모근 경계에 숨겨져 있는 복잡한 관계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시공간으로 연출한다. 반면, 박태영 작가는 회화의 유채(油彩)기법과 재료로 꽃과 여인, 풍경과 정물 등 일상적인 대상을 화려한 색채로 사실적으로 그리며 화면을 재구성하는 작가이다. 그리고 화면을 재구성함에 있어 대상을 단순하게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화의 본질을 찾기 위해 특유의 자신만의 감정을 이입하고 새로운 회화를 개척하고 있다. 노상희 작가와 박태영 작가의 유사한 점은 미디어와 전통회화라는 각기 다른 예술인데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시각예술의 본질적인 개념인 빛과 색을 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국제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구원은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 및 품질보증 능력을 국제표준화기구 기준(ISO 17025)에 맞춰 운영하고, 시험·검사 전반을 한층 까다롭고 세밀하게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규격인 ISO 17025수준으로 내부 지침서를 개정했으며, 134개 세부규정에 따라 실험실을 운영하게 된다. 연구원은 5월 말로 예정된 식약처 평가를 통해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정지침을 종이 인쇄물 대신 디지털 문서로 관리해 종이 문서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업무처리와 탄소 발생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수준의 시험·검사 결과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안심 먹거리 유통에 기여하겠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높아지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24일 마티네콘서트2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들의 초기 작품으로 모차르트가 16살에 작곡한‘디베르티멘토’와 쇤베르크가 25살에 작곡한‘정화된 밤’을 선보인다. 각각의 곡은 작곡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립해 나아가고 있던 시기의 작품들로, 그들의 젊은 에너지와 자유분방함이 한껏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앙코르로 연주될 최재혁 지휘자의 소품 또한 20대 초반에 작곡된 작품으로 그 맥락을 함께한다. 최재혁은 현재 유니버설 에디션 소속 작곡가로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이다. 그는 2017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1위로 주목받았고, 국내외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과 함께 메뉴힌 바이올린 콩쿠르, 밴프 음악제 등에 위촉작곡가로도 초대되며 작품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772년 초 모차르트가 16살 되던 해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잘츠부르크에 돌아와서 쓴 디베르티멘토는 제목에 걸맞게 대단히 밝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해 대중이 가볍게 듣기 좋으면서도 그 완성도와 아름다움의 깊이는 가볍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었던 모차르트는 이미 오페라는 물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역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에 따라 ‘대전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관내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의 위기를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 운영, 유학생 유치 지원, 지자체-대학 연계 상생협력사업,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내용으로 수립됐다. 시는 대전시장과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에서구체적인 사항을 다루기 어려웠다고 판단하고, 분야별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시와 대학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에는 관내 일반 종합대 7개교와 전문대 4개교가 참여했다. 홍보‧입학, 취‧창업, 공유‧협력, 전문대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시와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들이 2022년 지역대학 보조금 사업인 ‘대학협력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3월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협력사업은 대학과 대전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동·서부 관내 전체 사립유치원(동부 54개원, 서부 91개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회계) 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 위하여 ‘2022학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회계) 맞춤형 컨설팅’을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회계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시스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컨설팅의 주요 분야는 예산, 수입, 지출, 결산 등에 관한 사항들이며, 이를 위해 현장 지원이 가능한 학교 행정실 근무자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또한 컨설팅 희망 사립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컨설턴트가 유치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본격적인 컨설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유치원의 투명하고 청렴한 회계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통한 학생 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담인력 미배치 학교도서관(216교)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을 운영,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과 학생 독서교육프로그램,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등 상황별 맞춤 상담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도서관 초임 일반 담당교사의 업무 시급성을 고려하여 가능한 신학기에 컨설팅 방문 일정을 조정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격 컨설팅도 확대하여 상시 지원체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는 컨설팅외에도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실무연수, 운영 매뉴얼과 추천도서목록 제공, 학생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과연계 도서대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2년 대전교육 정책연구로 자체연구 6건, 현장연구 2건, 위탁연구 8건 등 총 16건의 정책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소하여 명실공히 대전교육 Think Tank로 자리잡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도입기-정착기-확대기를 거쳐 2022년에는 한 걸음 도약하는 발전기를 목표로 총 16건의 정책연구과제에 대해 과제별 연구수행 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연구는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소 소속 연구위원이 수행하는 연구로 ‘공립 병설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구조화 방안 연구’ 등 6건의 연구를 수행한다. 현장연구는 대전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는 과제를 선정하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들이 수행하는 연구로 ‘학교 AI교육을 위한 수업지원도구 활용 방안 연구’ 등 2건을 수행한다. 또, 위탁연구는 외부 전문가 또는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수행하는 연구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대전교육 정책방향과 전략 탐색 연구’ 등 8건을 수행한다. 모든 연구과제는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정책연구관리위원회와 정책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연구원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미래주도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개방형 실험실‘오픈랩’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랩은 실험기구 및 장비 부재로 학교에서 접근이 어려운 과학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험실이며 과학실험, 과학공작, 과학진로토크, 오픈랩 대여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부터 대전과학체험관 홈페이지 예약 또는 학교 공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하는 학교에는 차량을 지원한다. 지난해 오픈랩 프로그램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 68교, 132회에 걸쳐 1,117명이 참가했으며 만족도는 98.7%로 나타났다. 올해는 평일 기준 프로그램 운영 일수를 2회(수,금)에서 4회(화~금)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실험 수업은 매주 화~금요일 14:00~16:00에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격주로 운영하며, 학교 단위 단체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별 주제 중심 실험 수업을 진행하며, 단위학교에서 갖추기 어려운 첨단 과학 실험기기들을 학생들이 직접 다뤄볼 수 있다. 과학공작 수업은 매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을 운영하고 있고, 이동형 PCR 검사팀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검사를 요청하면 진단검사 전문기관의 이동검체팀이 학교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3월 16일(수) 대전지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번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은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으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PCR 검사 및 조치로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에 기여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APEC 국제교육협력원 지원사업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CT 첨단교실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한국의 ICT활용 교육정책과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교실 구축과 교원 ICT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글로벌 지식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ICT 첨단교실은 양국의 교육 현장 전문가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교육 특색을 반영하여 2022년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교실 설계·기획 및 양국 MOU 체결 후 2024년 상반기 몽골에 구축될 예정이다. 구축 후 5년간 한국 교사단의 현지 연수 및 추가 기자재 지원을 통해 교류협력국의 교육환경(정책 등) 개선과 ICT활용 교육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20년째 교류협력국 몽골에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몽골 교원 초청연수 및 몽골 현지 학교에 스마트교실과 컴퓨터교실 구축 등 인프라 지원을 통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역량 제고에 앞장서 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