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IA타이거즈 투수 김도현과 외야수 김호령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7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김도현은 지난 7월 3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8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김호령은 지난 7월 15경기에 출전, 49타수 12안타 1도루 4타점 10득점을 달성했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중견수 자리에서 견고한 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3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삼성이 서울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서 나타낸 것이다. 삼성은 홍보관을 통해 세계적 레이싱 대회에 모인 국내외 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의 멀티 폴더블(Multi Foldable) 제품 ‘Flex S’와 안쪽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Flex G’, 4:3 비율의 17.3형 패널을 적용한 IT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Flex Note’를 비롯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용 OLED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제품은 OLED 특유의 가볍고 슬림한 구조와 얇은 베젤로 디자인 확장성이 뛰어나며 완벽한 블랙과 깊은 명암 표현이 가능해 특히 야간주행 시 심미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확대로 탑재가 늘고 있는 초고용량 전장용 MLCC와 다양한 기능의 카메라모듈을 전시했다. 독자개발 유전체 등 핵심기술이 적용된 초고용량 전장용 MLCC는 자동차 내부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고성능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Along)'에 지분을 투자해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반려가족 나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얼롱은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됐다. 2022년 4월 국내 최초의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당 스페이스는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 넓은 잔디 마당 등 다양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반려견의 사회성이 낮거나 친목모임을 추진하는 가족, 대형견·다견가정에 인기가 좋다. 아울러 반려가족에게 나들이 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호스트에게는 유휴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를 론칭한 4월보다 예약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90%, 220%, 호스트의 공간등록이 15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얼롱을 사내벤처로 선정한 후 6개월간 시장 검증 및 고객분석, 비즈니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의 건축물과 시설 복구를 직접 지원하고록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내용에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영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지원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이는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건축물과 시설의 복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12일 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되면 자금융자뿐만 아니라 시설의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 가능해진다. 기후위기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난피해를 적극적으로 구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상공인을 규정하는 법률적 범위 협소해여, 소기업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보다 더 넓은 지원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도권을 강타한 115년만의 폭우로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는 3천 755동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 전통시장 62곳의 점포 약 1천24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어 추석을 앞두고 대목을 준비했던 상인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아에 소상공인은 자금융자와 같은 간접적인 지원만 규정하고 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금리 연 10%대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놨다. 산림조합상호금융·우체국 등과 힘을 모아 고객들을 위한다는 명분이다. 하지만 실효성에 합리적 의심이 나온다. 금융권은 금융고객이 마치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고금리 등 큰 혜택을 받는듯 광고한다. 하지만 실제 혜택을 받는 금융고객은 적고, 설정상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워, 실제 금융고객의 혜택을 줄이는 미끼 마케칭을 한다는 것이다. 신한카드가 내세우는 SJ원더풀 FE(Fandom Edition) 플러스 정기적금이 그것이라는 세평이 나온다. 적금을 성실하게 불입하면 신한카드 연회비 `만원을 뻬고 금융고객이 꼴랑 15만원 쯤의 이자수익을 받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반해 네이버페이에서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최대 21만원, 카카오뱅크 제휴 신한카드를 발급받으면 14만원의 캐시백을 받고,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신천하면 4만원이 추가로 캐시백된다고 10일 아이뉴스24는 보도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는 SJ산림조합과 'SJ원더풀 FE(Fandom Edition) 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3.3%에 우대금리 조건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메리츠증권(080560, 대표이사 최희문)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무차입 공매도와 업틱룰 위반으로 1억 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징계를 받았다. 메리츠증권은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저질러 지난 2월 증선위로부터 받은 제재를 1분기보고서에 공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업틱룰은 주식을 공매도 할 때에 매도호가를 직전 체결가 이상으로 제시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시장거래가격 밑으로 호가를 낼 수 없도록 해 공매도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증선위의 메리츠증권에 대한 1억 9500만원이 과태료 처분이 적절한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 어떤이들은 메리츠증권이 저지른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에 비해, 메리츠증권이 부과받은 과태료가 엄벌에 처해도 할 말이 없는 행동을 저질렀음에도 처벌은 구우일모(터무니없는 것)을 비유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꼬집었다. 증선위 발표에 다르면 지난 2017년 1월 26일~2018년 3월 14일 사이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 등 5개 종목 주식 7만 5576주 총 158억5000만원을 무차입 공매도했다. 게다가 메리츠증권은 지난 2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함이다. 이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또한 자차보험 미가입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에 진행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쏠테크 출시 1주년 기념 ‘럭키박스 2배’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앱테크에 익숙한 헤이영 고객을 대상이다. ‘쏠테크’는 신한 체크카드를 보유한 만 18세~29세 헤이영 고객에게 랜덤 마이신한포인트(3p~1,000p)가 담긴 럭키박스를 리워드로 받는 앱테크다. ‘럭키박스’는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인 헤이영 고객이 신한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거나, 미션에 참여하면 1개씩 월 최대 20개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날 초기화된다. 이번 이벤트로 신한은행은 쏠테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8월 한달 간 확보한 리워드 포인트와 동일 포인트를 9월 추가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출시 후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추첨’ 이벤트는 럭키박스 20개를 모두 오픈한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고, 8월 증정 경품은 루이비통 알마BB 가방(1명)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쏠테크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앱테크 신규 축하금’ 3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선착순 1만명에게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 쏠테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시원한 여름 선물을 드리고자 럭키박스 2배 이벤트를 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제철(004020, 사장 안동일)·동국제강(001230, 대표 장세욱) 등 11개사는 2012년~2018년 사이 조달청의 정기적 철근 발주에서 대전역 인근 중식당·카페 등에서 만나 철근가격을 담합(짬짜미)하다 들통났다. 11개 철강사는 조달청 철근 입찰에서 수년간 담합 행위를 통해 투찰율은 99.90%를 달성했다. 이들 업체는 불공정거래는 조달청 입찰 공고 이후부터 가격자료 제출일, 입찰 당일까지 치밀하게 업체들의 합의는 이어졌다. 11개 철강사는 11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총 2565억원과 시정명령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이중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분할존속회사인 야마토코리아홀딩스),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등 7개사는 검찰에 고발당하게 됐다.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7개사는 사건 담합을 주도하고, 담합 사실을 부인하고 공정위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등 죄질이 나빠 구(舊)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제3호 물량배분담합 및 제8호 입찰담합(2021년 12월 30일 시행된 현재 법률 제17799호상 제40조 제1항제3호 및 제8호)를 근거에 비추어 고발된 것이다. 공정위는 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기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올해만 3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건설하는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지난 5일 오전 11시 50분께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펌프카 붐대가 부러지면서 밑에서 작업 중이던 깔려 하청노동자 A(52)씨와 B(43)씨 등 2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일어난 것이다. 중국인을 포함한 하청노동자 2명은 공사현장 인근 샘병원과 한림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DL이앤씨는 DL그룹 계열 건설업체로 구 대림산업의 건설·플랜트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과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5대 기업이다. 1939년 대한민국 1호 건설회사로 설립됐다. 평창올림픽 스타디움·경부고속도로·국회의사당·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순신대교 등 대한민국 대표 건축물을 만들었다. 공동주택은 'e편한세상'과 'ACRO'를 사용해 건설하고 있다. 고용부는 사고를 확인하고, 긴급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와 사고원인과 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