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전자랜드가 미용 목적의 가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영향으로 분석했다. 2022년 6월 한 달간 전자랜드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뷰티 케어 기기는 133%, 헤어 스타일러는 82%의 판매량이 상승했다. 그 원인으로 전자랜드는 지난 5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다시 외모 관리가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을 꼽았다. 뷰티 케어 기기와 헤어 스타일러는 헤어 드라이어나 면도기와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미용 가전이 아니지만,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규정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외모 관리에 다시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피부 관리나 헤어 관리, 제모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부터 리프팅 등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에 투자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했다. 특히, 여름은 페스티벌,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더욱 증가하는 시기라 외모 관리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국제개발협력의 효율성 제고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3일 '국제개발협력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개발협력 주체로서 시민사회 참여 강화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운영상의 투명성 확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회의 감시·감독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유무상의 개발협력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개발협력 주체간 기능과 역할이 중첩되고, 정책 수립 과정에 국회·시민사회의 감시·감독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국제개발협력은 정치·외교·안보 측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방국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선진국 진입이 가능했다”며,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격에 부응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영안정과 세부담 완화를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 이는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12일 '소상공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상공인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자기가 획득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침해를 당하더라도 별다른 법적 보호조치가 없어 그저 경제약자로서 불이익만 당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취득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조사 및 보호 또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세부담완화를 강구하는 법개정안이 마련됐다. 김수흥 의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3법' 개정안은 경제적 약자로서 시장에서 불이익만 당해왔던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한 개정안이라"며, “이번 법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피땀흘려 이룩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실태조사, 법적 보호나 지원근거를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세부담완화로 경제적 위상강화 뿐만 아니라 부정경쟁행위를 예방‧근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상표권 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내년 1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12일 경기 의왕 소재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소비기한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권장 소비기한 설정 등 소비기한 표시제도 도입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 앞으로 영업자가 소비기한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권장 소비기한을 설정하며, 올해 빵류, 떡류 등 50개 유형에 대해 권장 소비기한을 설정해 공개하고 향후 4년간 200개 유형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이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다. 권장 소비기한이란 영업자 등이 소비기한 설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식약처 처장, 식품안전정책국장, 식품기준기획관, 식품산업협회장․부회장, 식품과학연구원장, 식품업계 CEO 4명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오유경 처장은 한국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산업협회, 식품업계 대표(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비기한 표시제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가정 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없애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함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나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하고 생활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며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절감에 관심 있는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참여QR코드’ 스캔 후 ‘구글 폼’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가정에 방문하는 대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진단·컨설팅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진단 결과는 각 가정에 이메일로 통지된다. 이후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에서 연 5만원의 에너지 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총 134가구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국민의 생명과 교통 안전질서 확립에 목표를 두고 굴착기·지게차 등 건설기계도,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시 가중처벌대상 포함하고, 음주 또는 약물 운전 치사상 가중처벌대상에도 건설기계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대상에 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비롯해 건설기계 27종 모두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5조의 13) 또한, 음주 및 약물 운전으로 인한 사망 또는 상해사고 시 가중처벌 대상에도 건설기계를 포함하도록 했다. 특정범죄가중법 제5조의 11에 따르면, 자동차로 음주 및 약물 운전을 해 인명사고를 발생한 경우에도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동안 건설기계는 적용받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경기 평택시 한 초등학교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굴착기가 초등학생을 치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행법은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 포함)의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의무를 위반해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1일 은행권 최초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전체 항목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모현은 기업신용평가시 정성적으로 평가했던 사업, 경영위험 등 비재무적 요인을 최신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은 기업금융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구축해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가이드 정보를 제공해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의 완성으로 전체 항목에 대해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국민연금, 국세청 세무정보 등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금융결제원 정보(매출채권, 자동이체 등)도 대안 정보로 활용해 비재무평가의 성능을 높였다. 앞으로 비재무평가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재무평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신용등급의 객관성, 정확성을 높여 우량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재무평가 가이드 확대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정보를 발굴하고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11일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했다. 젊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그룹사의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MZ세대 직원들과 CEO와의‘격의없는 소통’이다. 손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만든 요리로 직원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손 회장은 “직원들과 요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상하관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방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 간 이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이란 직급이 낮은 직원이 선배나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요리를 가르쳐주고 배우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그룹 최고경영자가 격식없이 소탈하게 직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위와 직급을 떠나 임직원들이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7일부터 인증중고차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함이다.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COVID-19로 사회적 접촉이 줄고 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를 도입했다. MZ세대와 소통하고 팬덤을 구축하기에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특히나 이번에 도입한 NFT는 흔히 알려진 ‘암호화폐’의 기능보다 그림·영상·문자 등의 디지털 파일을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고객이 구매한 인증중고차의 디지털 보증서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는 일반적인 지류 문서 대비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휴대폰을 이용해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은 NFT 전문 개발사인 알만컴퍼니가 개발한 ‘클레버스-엑스(CLEBUS-X)’ 사이트에서 디지털 자산지갑을 통해 웹과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NFT는 포스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가 여름 시즌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메가커피 신메뉴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제철 과일로 만든 ‘수박주스’, 전라북도 장수군 특산물을 활용한 ‘장수 오미자 스무디’, 국내산 샤인머스캣에 민트티를 곁들인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음료 3종과 입맛을 돋우는 ‘떠먹는 유자 티라미수 케이크’, 비건 식품인 ‘장수 오미자 비건 젤리’, ‘장수 사과 비건 젤리’ 2종으로 기획됐다. ‘수박주스’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 수박에 멜론을 더해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 맛을 구현했더. 수박의 맛과 향이 입안을 감돌아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투톤 컬러의 비주얼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해 보는 즐거움까지 사로잡았다. ‘장수 오미자 스무디’는 장수군 지역 특산물 오미자로 만든 스무디에 오미자 비건 젤리를 곁들였다. 장수 고원에서 재배된 오미자는 선명한 색감이 두드러지고 단맛과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오미자를 품은 젤리의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샤인머스캣 티플래저’는 국내산 샤인머스캣에 민트티를 조합하고 코코 젤리를 넣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