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사)생태조경협회와 함께 24일 화성행궁광장 옆 그린터널에서 ‘그린커튼 씨앗 나눔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그린커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의 씨앗이 든 종이봉투 1000여 개를 나눠줬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김현광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 직원들과 (사)생태조경협회 회원들은 그린커튼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직접 채종한 나팔꽃·흑편두·수세미·청자박 등 식물의 씨앗을 종이봉투에 담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봉투당 6종 63립). 수원시는 지난 3월 15~18일에도 4개 구 청사 입구, 민원실에서 나팔꽃·흑편두·여주·풍선초·수세미 씨앗 총 2000봉지(1봉지에 70립)를 시민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건물 창가 아래에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게 하는 것이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지정한다. 지정을 원하는 상인조직 대표자는 4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2일까지 신청서 및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임시민원실)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문화거리’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검토·현지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는 25일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13명이다. 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의원, 교수, 교사, 환경교육 협력 기관·민간단체 관계자와 수원시 공직자(당연직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는 이날 서면으로 ‘2022년 수원시 환경교육 실행계획’과 부서별 환경교육 계획을 자문했다. 또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기반 구축 ▲학교 현장의 생태 전환을 위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시민 육성 ▲고른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환경교육 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와상환자 및 치매 어르신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똑똑, 괜찮으세요?) 추진 중, 교통사고 후 다리가 마비된 장애인이나 중증 치매 어르신 등 다양한 사유로 배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점을 주목해 월곶동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논의를 통해 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마을활동가 및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배변 관리가 어려운 와상환자, 치매어르신 발굴 시,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매월 성인용 기저귀를 두 팩씩 전달하면서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확대해 사회 속에 가려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취약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을 확대하는 ‘독거어르신 안부살핌 정서돌봄서비스사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분기 정기 간담회를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독거어르신 안부살핌 정서돌봄서비스사업’은 2021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으로 진행한 결과, 독거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다시 채택돼 시행하게 됐다. 지역주민 11명과 안부 확인 및 정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일대일 매칭해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1회 가구 방문을 통해 말벗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독거어르신의 복지욕구, 가구 실태를 파악하고 나아가 정서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그간의 어르신 돌봄 상황과 방문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보완할 점과 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지역주민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물심양면 보살펴주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밝아지고, 점점 더 따뜻한 정왕본동이 형성되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빛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들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 소속 참여기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시흥시청소년재단 자치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연다. 오는 4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연합 발대식은 100여 개의 자치참여기구 총 2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기관(청소년수련관 및 꾸미, 능곡, 목감, 월곶, 배곧1,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에서 모집이 완료된 청소년 자치기구 대표들이 재단 소속 참여기구로서 공식적인 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로써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발대식 행사로는 시흥시 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 기관별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과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청소년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이벤트 등 재미있고 풍부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지역화폐 사용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인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의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시루 동네티콘의 입점 대상은 물품 및 서비스를 기프티콘(모바일 선물하기 상품)으로 판매하고 싶은 시흥시 소상공 자영업체다. 음식점, 제과업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네일숍 등 다양한 골목상권 가게의 입점이 가능하다. 특히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이 입점할 경우, 현재 10% 할인 중인 모바일 시루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시루를 사용 중인 30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 업체가 부담하는 기프티콘 판매 수수료는 기존 기프티콘 시장의 수수료 10~12%의 절반 수준인 5%이다. 홍보비 수준의 경비로 가게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5월 15일 이후, 사용 가능한 시루 동네티콘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두구두구 앱을 설치해 지역·가게·상품을 선택한 다음 모바일 시루로 결제한 후 지인에게 선물(기프티콘)로 보낼 수 있다. 선물은 카카오톡에서 QR코드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가게에서 카카오톡의 기프티콘처럼 사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 흡수원 확대 사업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나친 탄소 사용으로 발생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늘리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시행 중이다. 그중 산림녹지의 보전·복원을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정성을 담아 수목식재 공사를 전개했다. 이로써 목감·능곡지구 녹지 내 유휴 토지를 발굴해 약 1.4ha에 수목 7,940주를 심었다. 이는 신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경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올해부터 수목식재 사업을 확대해 탄소 중립 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식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목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정착금 및 키트 등을 전하는 자립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지나면 시설을 퇴소하게 된다. 정부는 퇴소하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LH 임대주택, 퇴소 후 최대 60개월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 중이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정책이 강화되면서 자립수당 지원기간은 최대 36개월에서 60개월로 확대됐으며, 자립정착금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돼 보호종료아동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시는 아동들이 자립해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구급상자, 주방용품, 기타 생필품 등)으로 자립키트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퇴소 후 5년간 아동보육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직접 사후관리를 진행해 자립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발생하면,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는 기관과 적극 연계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데 함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에 힘을 쏟는다. 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시설 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에 상시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51개소 이용자 및 종사자가 해당된다. 시는 자가진단키트 총 2,4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집단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