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홍석구)가 지난 21일, 관내 청원 소공원 공한지 내에 유실수인 사과대추나무 20여본을 식재했다. “사랑의 사과대추 묘목 식재”는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과실을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합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나무를 심은 뒤, 각 나무마다 단체 주민들 이름표를 부착해 정성껏 가꾸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향후 과실을 수확해 노인회와 경로당 위문,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누기는 물론 소량 상품화하는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안양2동 사회단체에서는 안양천변을 활용한 ‘무궁화 꽃 단지’ 조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향후 벤치와 그네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4일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적인 고유 가치를 개발하는 지역학을 체계적으로 연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지석환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학이 체계적으로 연구되면, 경기도민의 지역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나아가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학 연구와 경기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경기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석환 의원의 지역학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용인문화원의 김태근 용인학연구소장과 중학교 시절 ‘은사님’이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이후 자연스레 지역학(용인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31개 시·군의 지역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학 연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거나 미진했던 시·군에서도 지역학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추진 절차의 간소화로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가능하나, 종전 가로구역에서 노후 기반시설이 유지된 채 소규모로 개발되는 한계가 있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과거 뉴타운 해제지역 등에서 소규모주택정비가 보다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부족한 도로ㆍ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소규모주택 정비 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국토부가 지난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으로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자 2022년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으로 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로 발생하는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10만㎡ 미만의 노후·불량 건축물 50% 이상 저층 주거지역으로, 다수의 소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선혜)는 2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소암암으로 투병 중인 홍군(8)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선혜 회장은 “홍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홍군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홍군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임기 3개월여를 남기고 사임하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 간의 시장 업무를 마무리한다.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끝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양주시는 24일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오는 7월 1일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큰시장에 위치한 ‘솜씨왕축산'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위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박지영 대표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돼지고기를 준비했다. 수육처럼 푹 삶아서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일 생연2동장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박지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복지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착한식당 카페모넬로는 정성이 듬뿍 담긴 수제 호두파이 5세트를 지난 23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식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전달됐다. 호두파이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호두파이는 처음 먹어본다”며,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운성 보산동장은 "매달 맛있는 간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어주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동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배움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정 홍보사항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안건 설명, 위원 간 토의와 의견수렴, 최종 결과 도출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협의체는 논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의 집 청소와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오는 4월 2일에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늘봄 특화사업 푸드상자 30가구를 위원들이 추천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안옥분 공동위원장은 “올해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가지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보산동 관광특구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며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월드 푸드 스트리트’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와 상권을 살피고 직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월드 푸드 스트리트 음식을 즐기며 직장 생활의 어려움, 건강 문제 등 허심탄회하게 소통의 시간을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2022년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사랑요양센터, 천사운동본부, 치매안심센터,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대상자 가구는 지적장애를 가진 외손자를 돌보며 생활하는 조손 가정으로 가구주가 치매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확인됨에 따라 그간의 통합사례관리 개입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각 기관의 의견수렴과 조정의 과정을 통해 동두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동두천사랑요양센터에서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천사운동본부에서 치매검사 등 병원진료를 위한 의료지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례관리서비스 지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사후 모니터링서비스에 대해 각각 지원하기로 하였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을 통합사례관리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변화와 문제해결 여부를 관련 기관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