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23일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 내에 새들이 번식 활동을 할 수 있는 ‘인공새집’을 15개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한 인공새집은 지름 3.5㎝ 출입구가 있는 소형 새집으로 박새·참새·곤줄박이·흰눈썹황금새 등이 서식할 수 있다. 번식처가 부족한 도시숲이나 공원에 인공새집을 설치하면 새들의 생존 경쟁을 줄이고, 번식과 서식을 원활하게 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박새는 대표적인 식충성(벌레를 먹음) 조류로 해충을 구제해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원시는 인공새집에서 생활하는 새들의 번식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야생동물이 번식 공간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새들의 번식이 끝난 후에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01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조성한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는 1만 8460㎡ 규모다. 맹꽁이, 두꺼비, 참개구리, 누룩뱀, 줄장지뱀, 청둥오리, 직박구리, 해오라기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한다.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2015년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상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9개 공공기관에서 총 36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7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1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문화재단 11명, 수원컨벤션센터 4명, 수원시청소년재단 5명, 수원FC 2명, 수원도시재단 4명,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명이다. 채용 직렬, 시험 과목 등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1개 기관에 1개 분야만 지원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4월 23일 오전 10시에 있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11일 온라인 인성검사를 해야 한다. 인성검사 미응시자는 면접 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 서류 전형·면접은 5~6월 진행되는데, 기관별로 일정이 다르다. 수원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배곧2동은 지난 22일 ㈜월드할인마트 배곧점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월드할인마트 배곧점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 갑 티슈, 과자, 음료 등 약 30만 원 가량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아동, 저소득 노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나재주 ㈜월드할인마트 배곧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배곧2동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식료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한층 따뜻한 봄을 맞게 됐다”며 ㈜월드할인마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어지던 드림키트사업을 3월부터 본격 재개해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에 힘쓴다. 드림키트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화병원 영양사팀이 구성한 식단으로 제공되는 드림키트는 제철과일, 유제품, 식재료 등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코로나19로 신체 면역력과 건강이 더없이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균형 있는 영양식으로 코로나19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지역사회안에서 이웃이 이웃에게 나눠주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22일에 진행된 지역회의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예찰’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계획과 공모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자치과 주관 교육이다. 정왕본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마친 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환경 정비와 마을 콘텐츠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봉우재로와 봉우재마을을 직접 예찰하며 마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참여예산사업을 구상했다. 전영옥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마을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잘 발굴할 수 있다. 오늘 추진한 교육과 예찰 활동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위한 사업을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 향후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 예찰을 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4월 29일까지 신청 받으며, 정왕본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연합병원, 대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2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공공·의료·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힘썼다. 송홍석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든든한 병원으로서 의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관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야동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천연합병원에서 상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취약 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 및 홍보와 함께 대야동 사례관리 가구의 맞춤형 진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 첫 번째 ‘찾아가는 복지5일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5일장’은 매월 2·4째 수·목요일 대야·신천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복지·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동, 신천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일자리총괄과,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복지서비스, 민간복지서비스, 일자리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워 복지 상담을 받고 싶었으나 주민센터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데다, 어디서 상담을 받아야 될지도 몰랐는데, 눈에 띄는 곳에 상담소가 있어 편했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얻게 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에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통 창구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삼삼오오 문화동네' 2기에 참여할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서점, 카페, 꽃집 등 민간 영역의 공간 운영자를 중심으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화를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간 운영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공간을 취향 경험의 장으로 진화시켜 주민들이 찾아오는 가게가 되도록 브랜딩하고, 주민들은 집과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2년차로 접어든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 운영하게 됐다. 지난 1기에서는 서점, 스튜디오, 제로웨이스트숍 등 5곳에서 에세이 쓰기, 커피 탐구,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권 내 안전한 만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됐다. 특히, 올해는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가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따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원도심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로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고자 목감동 거점에 주민생활문화공간인 ‘목감아트하우스27’를 오는 3월 30일 개관한다. 시흥시 목감초등길27에 자리잡은 ‘목감아트하우스27’은 (구)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들의 친근한 생활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에는 열린우리들공간(커뮤니티 공간), 세미나실, 문화배움실, 공연연습실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확산의 토대가 될 시설을 모두 갖췄다.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오는 4월부터 자체 사업인 홈바리스타, 정리수납 강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정기적인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는 대관 사업도 병행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권숙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목감아트하우스27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과 더불어 목감동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까이 문화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돕는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세~만 10세 다문화자녀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해당된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이고, 3순위는 전년도 미 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대상자는 5월~12월 8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3,000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