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4월 중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지장물 등 손실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지장물 조사 및 물건조서 작성과 8월 25일 지장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장물 감정평가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 금액 산정을 진행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소유주 및 관계인들에게 보상협의 통지 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되는 지장물 등 손실보상액은 2개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되었으며, 개인마다 보상 내역과 보상금이 달라 한국부동산원에서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보상 대상에는 지장물과 더불어 영업·영농·과수·분묘 등이 포함되며, 이주 시 주거이전비와 이사비가 지급된다. 지장물 소유주와 한국부동산원 간의 손실보상 협의계약이 이루어지면 보상금이 약 한 달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주거이전비, 이사비는 지급 대상자가 한국부동산원에 관련 신청서(공과금 완납 등)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사업지 현장관리를 위해 이주센터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인시의회는 처인구 역북동에 건립 예정인 보훈회관 공사 착공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3일 11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열린 보훈회관 기공식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의원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보훈회관의 건립을 축하했다. 김기준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 가족들의 지원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보훈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역북동 549-13번지 일원 4200㎡ 부지에 건립되는 보훈회관은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로 1~2층을 터서 만든 대규모 강당과 8개의 보훈단체 사무실,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춘 체력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22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찰서장 평가의 우수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경찰서장의 자치경찰사무 수행에 관한 평가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첫 평가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남부지역에서는 성남중원경찰서 등 6곳이, 북부지역에서는 남양주남부경찰서 등 3곳이 자치경찰사무 수행 부분에서 S등급(매우 우수)를 받았다.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현안 보고 받는 자리에서 권락용 의원은 경찰서장의 자치경찰사무 수행 평가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성과에 대해 치하하였다. 언급된 주요 사례로는 경기남부의 ▲성남중원경찰서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통한 노숙인 범죄 신고 건수 감소, ▲수원서부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사후관리와 안전 순찰, ▲오산경찰서는 폴넷‧SNS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자치경찰 우수사례 홍보, ▲수원남부경찰서는 유흥시설 밀집지역 코로나19 단속, ▲평택경찰서는 지자체‧국토부와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1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람으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6년 4월 고시한‘2025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 공람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308개 단지 127,925세대이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포함한 유형별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의 영향 재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리모델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다. 리모델링 세대수를 증가형, 맞춤형, 유지․관리형 등의 유형별로 분류하고,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유형별 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이 일시에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택난 등의 문제를 줄이고자 사업시기를 2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허용총량을 설정하기도 했다. 이와 아울러 단계별 허용총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 평촌대로 학원가 일대 만성적 주차난 해소에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안양시가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평촌대로 전경 사진 첨부)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하주차장 조성이 추진되는 동안구 평촌대로는 먹거리촌이 인접하고 학원들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은 물론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일대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 지하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3,300㎡의 두 개 층으로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1층에는 학원차량 60여대, 지하2층은 일반차량 210백여 대를 합쳐 총 270대 수용능력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는 설계와 감리를 포함해 29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1일 평촌대로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각계 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수정)는 지난 2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20가구에 정성을 담은 따뜻한 추어탕과 건강 밑반찬 세트(멸치볶음, 시금치나물, 배추겉절이 등)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시국과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더 어려운 독거노인과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위해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자영업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따뜻한 국과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서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은진 황토돼지(팔달구 향교로45)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위기를 예방하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산동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 6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 부자낙지, 황토돼지, 큰집 추어탕, 카페88)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22일, 수원서부로터리클럽에서 구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민원실에 자동전자혈압계를 기증했다. 김현우 회장은 “우리 클럽은 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는데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 혈압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고 혈압계를 기증하게 되었다. 이번 후원은 단순히 대상이 저소득에 국한되지 않고 구운동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타 관공서에 혈압측정기가 많이 구비되어 있어 이를 찾는 민원이 종종 있었는데 우리 동은 없어서 항상 마음이 쓰였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건강상태를 체크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서둔동은 22일 새봄을 맞아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수원 전역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대청소로, 해빙기를 맞아 살기좋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단체가 앞장서 범주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둔동장을 비롯한 직원 및 단체(통장협의회)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둔동 전 구역(탑동, 서둔동, 여기산일대, 벌터, 탑동초, 효탑초, 서호중)을 돌며 겨우내 방치돼 있던 쓰레기 수거하고 취약지역을 청소하는 등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청소 활동에 참여한 김옥임 통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기존 집중구역을 청소하던 것과 달리 서둔동 전 구역을 청소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서둔동 만들기에 함께해서 매우 뜻깊다”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더 많은 주민들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우리동네 공동경작'아낌없이 주는 텃밭'운영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를 입북동 공동텃밭(입북동 406)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입북동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단체원 등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씨감자 80kg를 파종했다.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입북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밭작물 공동경작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감자, 고구마, 배추 등 수확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억 새마을협의회장은 “이웃사랑 나눔 시작을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작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 온수골 사거리 일원 및 권선구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고등학교 등 8개 중·고등학교 하교시간에 맞추어 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학교폭력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저녁에는 학교주변 번화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멀티방‧룸카페 등) 및 음주·흡연금지 안내 스티커 미부착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하고,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