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2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 품질향상과 맞춤형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체험농장 운영자 32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 농업인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기본이론, 현장 적용방안 등 체험농장별 농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 활동으로 특색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심리적 건강회복 등 마음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양성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이 생산에서 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유 서비스 자원발굴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양주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를 위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20일 오전 도매시장 청과동·채소동 경매장, 지상·지하주차장,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저분한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여름철 반복되는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청소가 진행됐다. 이날 물청소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39명의 인력 및 살수차, 진공차 등 장비 4대가 투입됐다. 경매장은 진공 청소를, 도로 및 주차장은 물청소 및 전문업체를 위탁해 오염물질 약품 세척을 해 구석구석 배어 있던 묵은 때를 씻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들을 제시하여 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이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형 건축현장 등 지하굴토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전환기에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의 침하로 구조물 등을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약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지하터파기 현장 전문가 합동점검 27개소, 건축 관계자 자체점검 59개소, 광역동 소규모 건축현장 45개소 등 총 약 130개소 현장에 대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시 건축허가과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광역동은 동별 소규모 건축현장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및 주변 침하·변형·지하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망 작업발판 안전성 ▲감리자 및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등을 살핀 뒤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부천시 한상휘 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을 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가맹점(사용처) 일제 단속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일제단속 기간 중 접수된 주민신고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단속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2022년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부천 시정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비 촉진 등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접수한 아이디어 중 창의성과 경제성, 적용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1등 100만 원(1명), 2등 50만 원(1명), 3등 30만 원(1명), 노력제안 10만 원(3명), 참여제안 5만 원(4명)을 포상할 예정이다. 응모는 국민신문고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 공모제안방에서 참여할 수 있고, 결과는 6월에 개별 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며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역곡남부시장과 인접한 괴안동 117번지 제2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월 23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을 복합으로 건립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2019년 8월 부천시와 조합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조합은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부천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임대료를 부담하여 지하 1층에 공영주차장 50면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2억원 중 국·도비 17억원을 지원 받아 진행되며 2024년 2월 준공, 2024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이 조성되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역곡남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의 무궁화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21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여성 회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직장이 끝나는 시간인 저녁 시간 때 남성 회원들이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관내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어르신들이 드시기 쉽게 한우곰탕을 얼린 파우치를 기부받아 반찬과 함께 동봉해 전달됐다. 반찬을 전달하는 것뿐만이 아닌 짧은 시간이지만 건강 상태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많은 위로가 됐다. 고충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에서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지평면 무궁화봉사회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외에도 집수리 지원, 한가위 송편 나눔, 설명절 떡·만두 나눔 등 마을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달리는 짜장차’ 프로그램을 통해 단월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달리는 짜장차’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별 포장한 짜장면을 생활지도사와 마을복지리더인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나눠 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단월면 내 47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짜장면이 전달됐으며,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가 심해져 밖에서 식사도 하기 어렵고 적적했는데, 웃는 얼굴로 맛있는 음식도 가져다주니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기용 센터장은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경기도 침체되고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기가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어르신의 고독감이 높아지는 요즘,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의 대한불교 유점사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참치선물세트 150개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참치선물세트는 식료품 나눔 사업인 ’양동이네 주고받는 행복플랫폼‘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산 스님은 “해마다 봄·가을로 어르신들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열어드리곤 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전처럼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며, “비록 이전처럼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번 한결같은 자비의 마음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유점사 수산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 마을 복지 햇살로 복지 그늘 없는 양동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유점사는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기탁,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상권진흥센터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상인들과 연천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전곡시장 인근 주차문제, 경기도배달특급 효율성 제고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주민여론 수렴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상인들이 궁금해하는 연천군의 주요 사업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연천 및 전곡 역사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곡시장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모든 사안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며 “현장 중심의 쌍뱡항 소통을 통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