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앞둔 7월 7일 군포1동 관내 경로당 12곳의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을 직접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휴관해 온 경로당이 최근 다시 개방함에 따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떡, 과일, 삼계탕을 준비해 직접 대접함으로써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됐다. 군포1동 윤성섭 민원행정과장과 최명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며, “어르신들이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관계망 형성의 복원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군포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의 시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9월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주기는 3년이며,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25세~64세의 모든 여성가구원으로, 경제활동상태와 경력단절 당시의 일자리, 취업·창업 의사 및 군포시 자율항목 등 7개 부문 64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와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할 방침이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조사 기획단계에서부터 통계청과 군포시 담당자 및 지역주민 협의체로 TF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TF의 의견을 수용해 조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장애인일자리카페 1호점인 ‘강동꿈드래마켓’을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1일 운영을 재개하고, 7일 개소식을 열었다. 2012년 처음 문을 연 ‘강동꿈드래마켓’은 관내 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주요 생산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장애인생산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시설로 운영되어 왔다. 또한, 2013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여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으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7월 재탄생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취업의 판로가 되어주는 ‘강동꿈드래마켓’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커피를 판매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의 실습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제과제빵, 천연비누, 황토소금, 도자기 등)을 전시·홍보하여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2016년부터 ‘작가의 방’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작가의 방 전시회는 주로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 전시회가 주를 이뤘으나, 이번 전시회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L부인과의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가의 방은 ‘L부인과의 인터뷰 - 질문과 생각’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색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주말의 공원’같은 그림책을 선보여온 홍지혜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이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양시 주엽어린이 도서관 꼼지락꼼지락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7월 24일 작가 도슨트와 7월 27일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 도슨트는 그림책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낭독하고 드로잉 작품 및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림책 강연과 짧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고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시인과 함께하는 낭독회 ‘시로 위로’를 운영하고 있다. 벌써 세 번째를 맞는 낭독회에 이번에는 김민정 시인이 참가한다. 김민정 시인은 1999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펴냈다. 시인은 현재 문학동네의 편집자이자 출판사 난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첫 시집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를 새롭게 복간했다. 낭독회는 마두도서관 지하 1층에서 7월 28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강의실 현장 참여와 고양시 도서관센터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참가 모두 가능하다. 이번 낭독회는 시인 겸 편집자, 출판인으로 활동하는 서효인 작가가 함께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가 출범했다. 고양시는 녹색건축물 조성계획과 지원 사업 등,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가 지난 7일 구성됐다고 밝혔다.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춘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과 녹색건축·건축설비 및 에너지 효율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는 공개모집을 통하여관련 연구기관 박사, 건축사, 기술사 등 10명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현재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수선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및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로 2년간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녹색건축 전문가와 함께 녹색건축물 조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 추진하여, 탄소중립 녹색도시 구축을 앞당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지난 7월 5일 신중년 100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생중년 생애 재설계 과정’을 시작했다. 작년부터 운영된 신중년 생애 제설계 과정은 많은 예비 퇴직자들로부터 환영받았다. 작년 과정에는 주말반이 없었으나,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지원을 바란다는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주말반이 추가로 개설됐다. 참가자들은 20명씩 기수별로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과정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회공헌, 취업과 창업, 여가, 재무에 대해서 노하우와 사례, 목표를 달성하는 법을 공유하는 소통형 강의로 진행된다. “26년 근무했던 직장에서 퇴직했습니다.” 참가자의 말이다. “두 자녀를 출가시키고 가족을 챙기며 보람 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고양시에서 주관하는 ‘신중년을 위한 생애 재설계 과정’을 보고 이젠 나를 위한 인생2막을 계획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생애설계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심화교육과 개인별 상담을 거쳐 관심분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목표가 설정되면 전문기관이 연계하여 참가자를 돕는다.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을 위한 첫걸음을 고양시가 응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대민행정을 맡는 민원담당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음악을 통한 힐링 교육 ▲미술 심리 힐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자기 진단 및 치유·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어테라피 ▲힐링 명상 요가 등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이완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영상을 통해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여러분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민원실 문을 나서면 한 사람의 시민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고, 어려운 시기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는 2015년부터 직원들의 심리상태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마음쉼터 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경찰서, 보안업체 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0건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을 치렀으며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데이터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칸막이 제거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실현한다.’ 사례로 정보통신담당관 안동수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방하여 시민 알권리 충족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형 공유주차장 추진의 초석 마련 및 주차장 제도개선을 추진한 주차교통과 전경배 부팀장(現 덕양구 고양동 행정민원팀장)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조기검진 공백, 동네의원과의 협력을 통한 해소에 힘쓴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임부란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불법·편법 예방하는 지식산업센터 설립·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기업지원과 차호원 주무관 △입주민 불편민원인 학교 통학로 정비문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역시 명불허전이다. 일자리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온 고양시가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대상’을 타냈다. 6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자리는 경제나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이자 공공의 책무다’”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고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일자리가 더욱 넘쳐나는 자족도시로 고양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의 ‘베드타운’에서 ‘자급자족 일자리 도시’로 고양시 체질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고양시 민선7기. 그간의 일자리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여다본다. ◆ ‘일자리=생존’일자리 창출에 총력…민선7기 고양시 성적표는? 고양시는 100만 인구 대도시 가운데서도 3중 규제(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법 등)로 개발 제약이 가장 많고 재정자립도 역시 낮다. 일명 서울의 베드타운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