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는 이달 ‘성동형 스마트 커뮤니티 게시판’을 시범운영하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정보와 법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구정 소식을 주민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형 스마트 커뮤니티 게시판’은 법정 고시공고와 구정소식, 각종 생활밀착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자 게시판이다. 구는 실시간 재난 정보, 감염병 알림 등 각종 행정정보의 투명하고 신속한 공개가 요구되고 일자리, 복지, 민원 정보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게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와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구 청사와 주민센터(왕십리도선동)에 각 1개소를 설치했다. 총 5면1) 으로 구성된 게시판을 법정민원 및 생활밀착형 정보, 구정홍보 등으로 분할하여 운영, 종이 출력물이나 포스터를 게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온라인 업무포털을 활용하여 자료를 입력해 홍보 일자나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게시되도록 했다. 특히 고화질2) 의 화면으로 표출되는 고시공고란은 해당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 화면으로 확대되어 큰 글자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음성안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문서를 읽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어르신이나 시각 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달 29일 구 청사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으는 ‘선-사이클링’ 행사를 실시했다. ‘선-사이클링’은 모아진 화분을 노숙인 및 자활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전달,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숙인 시설인 24시간게스트하우스의 노숙인 5명과 자활일자리 참여자 5명이 직접 참여하여 화분을 수거,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일자리를 창출, 코로나블루로 지친 취약계층인 1인 가구에게 전달하며 심리적인 위로와 격려도 전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성동구청을 비롯하여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기관이다. 수거된 화분은 취약계층에게 생일날 등 개인별 기념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사이클링’ 사업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아파트 단지로 확대하고 화분을 받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1인가구 원예봉사단’을 운영하여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 김00씨(50대/남)는 “노숙인 시설에서 몸이 좋지 않아 일을 하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중구가 7일부터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관내 7개 장소에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 시청 광장 선별진료소도 오는 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에서 4차 유행의 중심에 선 20~30세대 선제검사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중구가 신속하게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에 나섰다. 우선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7일부터 수도권 특별방역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는 기존에 붙밖이로 운영되던 검사소에 기동성을 더해 전파 취약지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방문장소는 총 7곳으로, 2030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동대문 DDP ▲청계광장 입구, 오피스 근무자가 밀집한 ▲을지로4가역 트윈타워 앞 ▲롯데 손해보험 빌딩 앞이다. 주 1회 각 장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검사율을 높이도록 점심시간 11~14시와 퇴근시간 17시~21시에 집중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작은 행복을 맛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에 참여 가능한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상반기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긴 미학 강좌에 이어 ‘미학 첫 걸음: 예술이란 무엇인가?'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를 통해 건축, 회화, 조각, 시와 음악 등 예술과 아름다움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다가오는지 새롭게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7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Webex(웹엑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한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도 만날 수 있는 '퇴근길 인문학' ‘매월의 소확행’도 7월부터 11월까지 관악구 동네책방 7곳에서 함께 운영한다. ‘매월의 소확행’은 매 달 다른 인문학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게 되며, 7월에는 서윤후 시인, 하현 작가, 우다영 소설가, 최수민 번역가와 함께 저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북토크 시간을 준비했다. 7월의 소확행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수해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구는 돌발강우 또는 1단계 비상근무 이상(호우주의보)이 발령될 시 별빛내린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하고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별빛내린천에는 올해 진출입로 원격 차단기 2개를 추가 설치해 별빛 내린천 내 모든 진・출입로에 설치・완료했으며, 총 45개의 차단기를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며 야간시간대 또는 기습적인 폭우 시 철저한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진출입로 및 산책로에 CCTV 27대를 추가로 설치해 별빛내린천 내 총 50대의 CCTV를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까지 공사장, 사면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양한 사용처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원사랑상품권’을 2차 발행한다고 밝혔다. 7.12일 오전 10시에 발행하는 2차 발행액 규모는 110억 원이다. 구는 지난 2월 180억 규모의 상품권 판매가 당월 모두 완판 된 점을 고려할 때, 조기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고했다. 1차 발행 시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는 2차 발행에도 유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그리고 상품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자체재원 구비 1.5%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원으로, 20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보유한 상품권은 5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권면금액의 60%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간편결제 앱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대응하여 관내 선별검사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검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구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현재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대가 넘어서고 백신 접종 비율이 낮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진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인 진단검사와 방역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특히 서초구는 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강남역·신세계강남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서울의 다른 어느 구보다 많은 만큼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이 크다. 1.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역량 확대 구는 우선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선별진료소(보건소, 고속터미널역 2개소) 외에 7월 12일부터 강남역 및 사당역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검사 가능인원이 기존 1일 2400명에서 36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의료진 및 행정인력 등 총 32명의 검사 인력을 추가 확충해 선별검사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시각장애인 가수와 함께 온라인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송파쌤 유튜브를 활용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교육영상 제작에 시각장애인 가수 ‘더블라인드’가 참여한다. 더블라인드는 국내 최초 3인조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자살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간 가수로 활동하며 겪은 어려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장애인식에 대해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영상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촬영하며 7월 27일부터 ‘송파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장애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안내견 환영’ 스티커를 부착하고, 6월 18일에는 주민과 함께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 ‘학교 가는 길’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7월 13일(화)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금천구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모두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금천의 고유한 정서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동네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와 함께하는 대담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 이야기 등을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 협의회 회장도시’를 맡아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2일(수)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도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7월 10일 오후 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금천청소년네트워크 활동 사례 소개’, ‘전체위원 대면식’, ‘청소년 정책정당 구성 및 활동주제 논의’ 등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5월 만13세~만18세 청소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을 선발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온라인 기본교육을 통해 청소년참여활동의 기초를 다지고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위원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식전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수하고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총회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금천구청소년의회 청소년 총선거를 실시하고, 각 정당별 공약사항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11월경 금천청소년연합축제를 개최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수립 과정부터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누구나 신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