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4일, 횡성 지역 상품(메밀 전병 등)의 일본 수출 상담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 일본 바이어를 비롯해 횡성군 기업경제과장 및 담당 공무원(홍보담당, 기업유치담당), ㈜밀원(대표 박중원),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 등이 참석하였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상담에는 4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밀원은 동종업계 최초로 HACCP 인증 심사에 통과횡성의 특산품, 안흥찐빵을 비롯해 메밀전병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청아굿푸드 역시 HACCP 인증 업체로 젓갈류와 각종 반찬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홈스랑(대표 윤혁재)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재배, 나물밥 간편식 등 유기농 밀키트를 선보여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산골농장(대표 장선민)은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의 가공식품을 개발, 2020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성일권)는 15일, 독거노인 1인용 입식 식탁을 30개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의 『2021년 시민주도 문제해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강림면은 노인인구가 41%로 이중 독거노인이 32%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는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절 등의 문제로 좌식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입식 식탁을 제작·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5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회원들이 직접 목재를 가공, 조립해 입식 식탁 30개를 제작하여 가구마다 직접 전달한다. 성일권 강림면자원봉사협의회장은 “관절 등이 불편해 앉아서 식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이번에 전달해드린 식탁을 이용해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기존 NH카드사와 운영 중인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를 정선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월 17일부터 우체국에서도‘와와페이’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마트 시대에 부응 및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는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를 통한 온라인 발급과 NH농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발급만 가능하였으나 이제 우체국에서도 오프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발급한‘와와페이’는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되므로 카드사 별 체크카드 혜택에 따라 상품권 구매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며, 정선아리랑상품권 할인판매 등 상품권 운영제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와와페이’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128명의 구매자가 발급, 1,568개의 점포가 가입하였으며, 16억 5천만원의 상품권이 유통되는 성과를 나타내었고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카드형 상품권의 사용량도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류형, 카드형 상품권 합산 10% 특별할인 판매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020년부터 추진한 고성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에 대해 오는 5월 17일 명파리 ‘아트호텔 리메이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서는 그간 사업추진 경과와 기념촬영 및 아트하우스 순람, 그 외 초청인사는 개인일정에 맞추어 자유롭게 관람하며 예술감독 및 큐레이터, 참여작가가 참석하여 사업 및 공간을 소개한다. 통일전망대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아트호텔은 바다와 철책, 명파해수욕장, 오토캠핑장과 특색있는 예술이 가미된 전시문화예술공간 및 휴식·체험장소 제공과 마을연계 프로젝트인 아트(문화)거리 및 체험공간 조성, DMZ 및 평화지역 자원(철조망 등)을 활용한 상징성 있고 특색있는 작품제작과 지역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명파리에 위치한 명파 비지터센터는 지난 2008년 명파해수욕장 일대에 지상2층, 연면적 660㎡ 규모로 2동이 신축되었다.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과 함께 2019년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거점으로 이곳 명파 비지터센터를 선정하였다. 이곳은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을 통한 DMZ관광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현내면 복지회관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현내면 사랑海 어촌활력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한다. 현내면 복지회관은 1988년에 신축된 건물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03.47㎡으로 현재 1층은 목욕탕, 2층은 연회장(결혼식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지역주민들의 시설 개선 및 신축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지역여건 및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설치로 주민편익을 증진을 위해 「현내면 사랑海 어촌활력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현내면 대진리 현내면복지회관 부지 일원에 마을목욕탕,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건축 연면적 2,525㎡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시 2022년 실시설계용역 및 건축 인허가절차를 걸쳐 2023년 사업 착공 및 2024년 10월 이후 준공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금년 9월 이후 발표 예정이다.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통산 99승(14일 현재)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 유희관이 1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희관이 100승을 달성한다면 이는 KBO 리그 32번째이자 두산(OB 포함) 소속으로는 1993년 장호연과 2016년 장원준 이후 세번째, 좌완 투수로서는 7번째 기록이다. 유희관은 2009년 두산에서 데뷔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KBO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2013년 5월 4일 잠실 LG 전에서 통산 첫 승을 거두고 그 해 10승,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다.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NC 해커(19승)에 이은 다승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 시즌에는 개인 최다 승뿐만 아니라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경기였던 5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까지 8년 동안 두 자릿수 승수를 놓치지 않은 꾸준함 덕에 유희관은 선발로서 활약한지 9 시즌이 채 되기 전에 100승에 근접했다. 유희관이 갖고 있는 8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 기록은 해당부문 역대 공동 2위에 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 선수가 우승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2위 안나린(합계 13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채 한 달도 안 돼 우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가 됐다. 데뷔 시즌이던 2017년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시작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1승씩 올렸던 박민지는 처음으로 한 해 2승을 수확하며 통산 승수를 6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1억 2천6백만 원을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 랭킹 선두(2억 8천604만 원)로 올라섰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안나린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박민지와 치열한 접전 끝에 단독 2위로 마쳤다. 교생 실습을 하느라 올 시즌 두 대회만 출전한 안나린은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24위에 이어 이번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 안나린과 챔피언조에서 경쟁한 이다연이 합계 12언더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남대의 최전방 공격수 최원준이 U리그 첫 골 맛을 본 뒤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남대는 14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 1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6권역 6라운드 경기에서 호원대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원준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트려 한남대가 권역 1위에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전반 막판 실점으로 0-1로 전반전을 마무리 한 한남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우진, 최원준, 박세웅을 투입시키며 역전 의지를 보였다. 후반 6분과 9분 연이어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호원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가던 도중 경기 막판 터진 최원준의 쐐기골은 호원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최원준은 “전반전에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면서 잘 준비하고 있었다. 들어가게 되면 열심히 뛰어서 승리하고 싶었고,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교체투입 시) 감독님께서 중앙으로 볼이 들어올 때 관리를 잘 해주고, 득점 찬스가 생기면 득점을 꼭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감독의 주문대로 최원준은 후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남대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권역 무패 우승을 하고 싶다.” U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한남대 박세웅이 새내기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14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 1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6권역 6라운드 경기에서 한남대는 호원대에 전반 43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한남대는 6권역 1위로 올라섰다. 짜릿한 역전승에는 후반전 이른 시간 터진 동점골이 주요했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후반전 교체 투입된 2002년생 새내기 박세웅이었다. 그는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골도 넣고 승리로 전반기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경기에 대한 짧은 소감을 전했다. 전반 막판 실점한 한남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명을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박세웅은 후반 6분 역습상황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넣었다. 박세웅은 “전반전에 밖에서 몸을 풀면서 경기를 봤다. 상대팀이 라인을 높게 잡아 뒷공간이 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스피드가 좋아 감독님께서도 경기에 들어가서 뒷공간 침투를 많이 하라고 주문하셨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PGA 투어프로(정회원) 안준형(27)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 ‘스릭슨투어’의 시즌1에서 가장 빛났다.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에서 최종일 6타를 줄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안준형은 이어진 ‘4회 대회’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안정된 샷감을 뽐냈다. 비록 ‘5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안준형은 스릭슨 포인트(18,330P)와 상금순위(18,330,666원)에 이어 평균타수(66.75타), 평균 퍼트수(1.677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2013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안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눈에 띄는 성적은 거두지 못했고 이후 2부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안준형은 “생각했던 것보다 우승을 빨리 차지해 보람찼다”며 “시즌2에서 1승을 추가해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안준형에 이어 ‘2021 스릭슨투어 4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준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