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지적 측량의 정확성과 국가 공간정보 통일성을 위해 지적 공부에 표현된 지적 경계의 위치기준을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 측지계’로 변환 시행한다. 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상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로서 지적 공부의 위치기준과 측량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사용해왔다. 반면, 세계측지계는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의 측지계이다. 시는 관내 도해지역의 지적 임야도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수치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일원화하여 공간 정보의 활용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도 가고 싶어요.” 경주한수원의 손다슬이 자신의 목표를 담담하게 밝혔다. 경주는 10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손다슬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시즌 첫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다슬은 “여태까지 무실점 경기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훈련했던 공격 패턴도 잘 이루어져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박세라, 이세진 등 베테랑들의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개막 후 매 경기 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손다슬은 “수비수로서 계속 실점을 하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면서 “함께 뛰는 수비수들끼리 훈련 때 소통을 많이 했다. 플레이나 서로 도와줘야 할 부분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실점하지 말자며 의기투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은 그 무엇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몇 차례 코앞에서 우승을 놓쳤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그렇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5월 12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백6십만 원)’에서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이 생애 첫 번째 우승을 알렸다.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권서연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더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후반에 들어선 권서연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를 만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끌어안았다. 이번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로 도약한 권서연은 “아직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언니, 친구들이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됐고, 오늘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서연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주신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에 깊은 감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5월 12일 두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관광자원화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소계곡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두촌면 금테마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사업 구상 용역 추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은 12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삼척시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양호 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척도호부 관아유적(객사) 복원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부족분 32억 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받았으며 사업비 70억 원(국비49억 포함)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공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향후 국비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학술연구ㆍ복원정비 및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사업을 위해 그간 발굴 조사로 역사·문화재적 가치가 입증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는 죽서루 주변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정비ㆍ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신청하여 현재 문화재위원회 검토 중에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삼척도호부 관아유적을 복원 및 정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욜로! YOLO!’온라인 강연대회를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유튜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강연자가 되고, 청소년들이 청중이 되어 청소년들의 강연을 듣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그리고 이러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유트브에 개시하고자 한다. 강연 주제는 ‘청소년에게, 세상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청소년만이 알고 있고, 할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청소년 강연자 모집기간은 5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10분 이내의 강연 원고를 작성해서 이메일 제출을 하면 된다. 사전에 강연영상을 촬영해서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계정으로 유튜브 업로드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좋아요와 조회수를 통해 우수 강연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것이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강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니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 라고 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월군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매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월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해 2월 이후와 올해 관광 동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 2~3월은 평균 16%, 4월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관광 동향에서도 확인되는데, 올해 4월 강원도 내 전체 방문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한 것 반해, 영월군은 18.6%가 늘어나 2배 가까이 많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영월군의 경우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을 즐기기 적합한 것과 봄철을 맞아 야외 관광지 위주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자만, 전국에서 두 번째로 캠핑장이 많은 점과 특히, 주천면의 젊은달 와이파크(술샘박물관)는 2020 한국 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지난달 개관 이후 월 최다 입장객인 20,680명이 다녀가 지난 해 전체 방문객(47천명)의 44%를 차지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인제군의회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종합민원과, 주민복지과, 세무회계과,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과, 경제협력과, 환경보호과, 산림자원과, 도시개발과, 건설과, 안전교통과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최종열 의원은 해드림세탁사업단 추진 시 지역주민과 개인세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도형 의원은 호우피해로 인한 수해폐기물 관련하여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한수현 의원은 하늘내린 곤충 바이오센터 앞에 조경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한편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를 개회하여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농정과, 농업기술과, 유통축산과, 상하수도사업소, 자치행정담당관, 읍․면, 의회사무과, 기획예산담당관의 소관 업무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안으로 도민이 각자의 지역과 분야에서 스스로 책임을 가지고 방역을 실천하자는「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이․통장 4,300여명을 마을방역관으로 임명하고, 읍면단위로 마을생활방역단을 구성하였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마을방역관은 공식적인 활동을 4월 1일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 18개 시군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을방역관의 주요활동은, 주말․연휴․명절 등 취약시기에 마을 순찰, 수도권 방문자 또는 고위험군 환자가구 방문과 방역수칙 안내, 마을 소규모 행사․모임 개최시 방역수칙 안내 등 방역활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4월에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백신 예방접종 지원에 집중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4월 기준으로 마을방역관의 75.4%에 해당하는 약 3,200여명이 활동하였으며, 특히 4월 1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동의서 징구가 시작되면서 시군 읍면동을 지원하여 접종동의율 95.4%(‘21.5.11 기준)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접종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5월 12일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2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세종시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총사업비 1조 1,979억) ▲드론 실증지원센터 건립(총사업비 287억)을 비롯해 ▲동강시스타 골프장 18홀 확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의 승인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세종시 방문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지역정책과를 방문해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예산의 적극반영과 영월 드론 시범공역과 전용 비행시험장을 연계한 실증지원센터 건립비 지원, 동강시스타 골프장 확장 등 지역개발 변경 요청 건에 대한 승인 건의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여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상호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중앙정부 네트워크 활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