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농가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2일 강현면 사교리를 시작으로 사용 전 농기계의 고장 수리 및 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했다. 순회수리교육은 우선 오지마을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 불편 해소와 수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농기계 수리 지정점 부품비 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농기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리와 이용률 향상을 위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15만원까지 부품비를 지원하며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군은 가을철 수확기에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길 바라며, 보다 빠른 농기계 수리 및 이용을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농촌의 일손부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나,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부대, 기업, 단체 등의 인력 지원도 역시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다. 특히 과수농가는 꽃따기와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 대다수가 수(手)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터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적기영농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현재 인력지원을 요청한 농가는 54개소 45ha에 이르며, 이들 모두 복숭아와 배, 사과 등 과수재배 농가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봄철 농번기인 5월과 6월을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군청 공무원을 주축으로 관내 군부대 및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명~20명 단위로 인력을 편성하고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마련해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기영농을 위한 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평군은 양평 FC 산하 유스팀으로 구성된 U-12·U-15가 지난 8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1년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 이날 출정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과 양평군 축구협회 김덕호 회장, 양평군체육회 김용철 회장, 유스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은성 양평 FC U-12 감독은 “선수들이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자신감 있게 매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라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조찬호 양평 FC U-15 감독은 “양평 FC U-15 축구단이 12만 양평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출정식을 계기로 지난해 창단 이래 첫 대회를 참가하는 U-15의 성공적인 데뷔와 FC 산하, 유스팀 선수들의 사기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선수이자 학생으로서 성적이나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정식 직후 학부모들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통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평군청 유도부가 지난 8일부터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송민기(-81kg 급)가 1위, 원종훈(-100kg 급)이 1위, 정지원(+100kg)이 2위로 금 2개, 은 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송민기(-81kg)는 8강에서 이정민(남양주시청)을 지도승으로 이기고, 4강에서 이희중(한국마사회)을 발기술(모두걸기)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라 임주용(남양주시청)을 허리기술(허리후리기)로 한판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원종훈(-100kg)은 4강에서 김태호(포항시청)를 손기술(어깨로 메치기)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강대봉(경남도청)을 발기술(밭다리)로 한판으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정지원(+100kg)은 4강에서 주영서(인천광역시청)를 누으며메치기(기타누으며메치기) 한판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황민호(용인시청)에게 굳히기(기타누르기)와 손기술(한팔업어치기)로 패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여파로 긴 기다림 끝에 전국대회에 출전했다”며, “선수들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정상에 올라 기쁘고 양평군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평군은 저력의 양평 FC 지난 8일 오후 2시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 2021 K4 리그 9라운드에서 투지를 앞세운 인천남동구민구단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리그에서의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행진으로, 리그 5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스타팅 라인업은 공인성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홍선만-박건-최성민-조원득이 포백라인을 구축하고 장지성, 이정근, 안수민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정기운을 필두로 좌우 측면에 백승현과 유제호가 공격편대를 형성했다. 첫 골은 전반 22분 인천지역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중이던 볼을 유제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선취 득점을 올린 이후의 경기는 양평의 공격 일변도로 진행됐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인 정기운은 상대 수비수의 밀착 마크에도 순식간에 수비벽을 허무는 동작으로 계속해서 인천을 위협했다. 인천 역시 팀 특유의 패기와 투지로 맞섰지만 마무리 슈팅이 번번이 무산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1-0으로 리드로 후반전에 돌입한 양평은 후반 12분에 2번째 골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은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공급 위기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및 군민들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오산시ㆍ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릴레이로 진행하였으며, 속초시(4월 27일), 오산시(4월 30일)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헌혈을 진행하였다. 홍규학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군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향교는 11일 오전 11시 정선향교 대성전에서 2021년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의 초헌관에는 김병렬 정선부군수, 아헌관에는 심재복 정선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최승좌 유림회원이 맡았다. 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정선향교를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올해 춘기 석전대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3월 20일(음력 2월 상정일)에서 공부자 탄강일인 5월 11일로 일정을 조정하여 추진하였다. 전득춘 정선향교 전교는 석전은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정선이 충효의 고장임을 일께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선향교가 전통문화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꽃, 야생화 마을 고한!”을 만들기 위한 고한읍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10일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하여 고시하고 마중물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서는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야생화마을 고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군은 폐광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쇠퇴 이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등이 개장했으나 고한읍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관, 기업 등의 상호간 협력으로 도시쟁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중물 사업으로 야생화 오즈로드, 야생화 6차산업, 마을호첼 18번가, 구공탄시장 활성화 등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삶터, 안전 쾌적한 삶터, 행복한 삶터 등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야생화어울림센터, 거버넌스&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자체사업으로 야생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그 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평화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면회·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화지역 5개 군 72개 사업에 총 860억 원을 투입, 연내 준공을 목표로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 및 환경정비 사업(2019~2021년)”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총 72개 사업 중 전선지중화 등 19개 사업을 우선 완료, 생활기반 시설 및 랜드마크 조성 등 38개 사업은 공사 중에 있으며, 건물입면 및 간판정비 등 15개 사업은 설계 중으로 사업 마무리를 위해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 지역특화‧건물입면 및 간판정비를 중점 추진 중으로, 지역주민 참여 등으로 지역주민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 ‘평화지역 경관시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2019~2021년) 이를 고도화하여 사업의 관심도 및 적극성을 유도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대상으로 ‘평화지역 경관명품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 심사결과에 따라 예산 차등지원을 통해 평화지역 경관거점 특화모델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군 장병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평화지역 5개郡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외식·숙박업소, 문화‧체육 관련업소 등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다중 이용업소이며, 업소 내 식사공간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화장실 개·보수 등의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총 1,0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재해소상공인과 코로나19 확진자를 우선 지원하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평화지역 지역경제의 조기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5개 郡별 1차 공모 결과 총 753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잔여 사업량에 대해서는 郡별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년(2018.~2020년)동안 평화지역 내 총2,619개 소상공인 사업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군 장병 및 평화지역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를 통해 평화지역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여 침체된 평화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