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이 개최하는 ‘탄소포인트제’의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 따른 신규가입 및 친구 추천 이벤트 신청을 접수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태백시청 환경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신규 회원이 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신규 회원가입시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추천을 가장 많이 한 3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지 않아 신고대상자는 전자신고(PC, 모바일)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여야 한다. 단, 강릉시는 신고기간 내 강릉시청 1층 세정민원실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에 한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전자 신고를 하려면 국세청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에 접속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한, 납세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국세청 종합소득세 사전안내문과 함께 동봉되어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을 납부만해도 지방소득세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한편,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외부조정 미만자), 소규모 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인 중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자는 납부기한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이번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안목에서 사천까지 이르는 해변 카페를 대상으로 '사용한 플라스틱 컵 되가져오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민들이 사용한 컵을 해당 해변 카페로 되가져가면 카페에서 씻은 컵을 모아두고, 시에서 방문하여 수거하게 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플라스틱 컵을 수거한다. 수거한 컵들은 의료회사로 납품하여 전량 재활용한다. 강릉시에는 ‘커피 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1,200여 개의 크고 작은 카페가 있지만, 그동안 사용한 take-out 플라스틱 컵 재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아 상당수가 해변에 버려지거나, 일부가 쓰레기로 수거되어왔다. 5월까지 해당 지역 카페 30여 곳(1층 카페)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형체인점 등의 5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소에서 ‘플라스틱 컵 되가져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사를 표시해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진이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청결한 해변관리와 함께 플라스틱컵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검증되어 사업효과에 기대를 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10일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총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1조 2,213억 원 대비 1,309억 원(10.7%↑)이 증가한 1조 3,522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120억 원이 증가한 1조 1,878억 원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축소된 사업의 변경사항과 당초예산에 미편성된 하반기 사업을 반영하고,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 백신 예방접종, 방역관련 예산과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다.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관련 생활안정자금에 32억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방역에 16억 원,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에 102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대규모 지역 현안 사업으로 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및 소각시설 설치 40억 원, 문화도시 조성 30억 원,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20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29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8일 확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간성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춘기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나라 문화유산으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춘기(음력 2월)와 추기(음력 8월) 2회 봉행하고 있으며, 공자를 포함해 다섯 성현과 우리나라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석전대제를 통해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나라에 충성과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기리고 있다. 간성향교의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시기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외부인 초청을 전면 취소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한다. 간성향교의 이날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함명준 고성군수, 아헌관에 방대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임권택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 분헌관에는 간성읍장과 죽왕면장이 맡았다. 이날 춘기석전대제는 제례의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례폐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간성향교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는 석전대제를 통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하여 설치한 고성군통일배추 제조시설의 원물 배추를 관내 농업인과 계약재배 운영한다. 통일배추제조시설은 2019년 8월 준공한 후 2020년 10월 영농조합법인 아라김치(대표 이재수)가 사용자로 선정되어 2020년 10월 12일부터 운영하여 절임배추 360톤을 생산하여 684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계약재배 배추 수매자는 농업법인 아라김치이고, 수매시기는 2021년 11월 중순경이며 품종은 불암플러스, 수매가격은 kg당 400원 수준이다. 수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하였다. 통일배추제조시설은 작년 김장철 운영 후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매우 위축되어 김치 유통이 막혀 운영 중지하였다가 수요가 차츰 회복되어 2021년 5월 3일(월)부터 재가동하게 되었다. 아라김치는 1996년에 개업한 김치제조업체로 글로벌 외식 기업인 더본코리아(백종원대표)와 해피브릿지, 한촌설렁탕, 쿠팡 등 유수한 식품 유통업체에 김치를 납품하는 향토기업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를 원거리 유통을 거치지 않고 관내 해양심층수 절임배추제조시설에 납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동티모르)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알제리, 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수단, 적도기니) 8개국 등이다. 국기원은 파견 대상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한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한 △C형 종합형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태권도 지도)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새롭게 추가된 C형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통역 지원이 가능해 언어 평가를 배제하되, 태권도 실기 지도에 강점이 있어야 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알제리)이며, B형은 4개국(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C형은 3개국(동티모르, 수단, 적도기니)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최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BO가 선수들의 몸 관리 및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스포츠의학을 지원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KBO 의무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의무위원장으로는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관절센터장이 위촉됐고 박진영네온정형외과원장, 전인호 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하정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성갑 전 SK수석코치,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윤성철 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KBO 의무위원회는 부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수 부상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확립,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연령별 적정한 과로 방지 가이드라인 설정 등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태인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31표(96.9%), 팬 투표 353,764표 중 209,486표(59.2%)로 총점 78.05점을 기록했다. 2위 5.47점을 기록한 KT 강백호를 제치고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원태인은 4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삼성을 리그 단독 1위로 이끌었다. 4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고 해당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또한 36탈삼진(2위), 을 이닝 당 출루허용률(WHIP) 1.00(공동 4위) 등 투수 부문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원태인의 활약으로 삼성은 4월 28일(수) 기준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날 이후 2,081일만에 리그 단독 1위(개막 후 10G 이상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원태인은 4월 13일 대구 한화전과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뛰어난 구위로 각각 10탈삼진씩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은 삼성 소속선수로는 역대 4번째이자, KIA 양현종의 2014년 5월 9일 대전 한화전 이후 무려 약 7년만에 달성된 진기록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부상 선수가 많지만, 도리어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강원FC B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조만근 감독의 다짐이다. 조 감독이 이끄는 포천시민축구단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와의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포천은 당진시민축구단을 밀어내고 리그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반면 이전 경기까지 3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던 강원은 리그 6위로 추락했다. 포천의 상대인 강원 B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2군 선수들, 즉 프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1997~2002년생의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프로 선수인 만큼 기량이 출중하다. 조만근 감독도 이 점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준비했다. 조 감독은 “(강원 B는) 개인 기량이 좋고 전술 이해도도 높은 만큼 철저히 대비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에 승부를 내는데 집중했다. 강력한 상대인 만큼 빠른 판단은 필수적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오희찬의 교체 투입이다. 전반 30분 교체 투입된 오희찬은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