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지역 정화조 등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된다. 요금 인상 폭은 수집·운반 수수료 원가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은 리터당 21원에서 22원으로, 수거식(재래식) 화장실은 리터당 22원에서 31원으로 결정됐다. 원주시는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분뇨 수거량 감소와 노무비 등 물가 인상으로 인해 영세한 수거업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분뇨 처리를 위해 수수료 현실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제적 활력을 도모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 예술가 및 연구진들과 함께 폴리시랩 형태로 문화도시 원주형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발 과정은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원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시각·공연·미디어·문화예술교육 분야 예술가 5명과 교육 공학 전공 및 전문예술가 연구진 3명이 참여한다. 문화도시 원주형 문화예술교육은 핀란드 헬싱키의 아난딸로 모델을 참조했다. 아동 대상의 수영 수업에서 착안해 ‘생존을 위해 수영을 배우는 것처럼,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삶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을 표방한다. 개발을 마치면 8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원주지역 모든 학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된 프로그램은 매뉴얼화해 동일한 프로그램을 편차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강사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의 81 실천과제 중 하나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문화도시에 투영하는 것”이라며, “SDGs의 지향점은 일부가 아닌 모든 시민에게 문화적 활동 기회가 주어지는 데 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소득기반이 빈약한 농어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21년 삼척시 농어업소득기금 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어가 중 소유 농지 1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소 10두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이다. 대상사업은 경제작물, 축산, 수산, 양묘 및 기타 단기성 생산소득사업, 농지․초지조성, 농기계구입 기타 생산기반사업, 농림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이다. 농어업소득기금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융자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융자 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금리는 연 1%이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한도는 한 가구 당 3천만 원까지이다. 삼척시는 오는 6월 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축 실시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건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36개 응모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제출된 11개 업체 중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 서울시 서초구)의 ‘공원과 마당을 품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는 설계비 6억 6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육아 플랫폼 제공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 외에 우수작 1편과 가작 1편, 입선작 2편에도 보상품이 차등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하반기부터 관내 도로에 대한 과적차량 등 도로관리 위반차량을 연중 상시 이동단속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최근 매년 72억 원이 소요되어 재정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도로시설물 파손·훼손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소송과 민원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 파손·훼손의 주범인 과적차량 단속을 상시 실시 할 계획이다. 현재 강릉·정선국토관리사무소 및 강원도 등과 합동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가 열악하여 과적운행이 줄지 않고 있다. 또 단속을 피해 운행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도로상 과적 근절을 위해 건설과 내 도로관리사무 특별사법경찰관 4명을 지명했다. 이와 함께 단속 전문요원 1명을 추가 채용해 금년 하반기부터 상설 과적 단속반을 운영하여 화물과 과적 행위 및 운행을 근절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과적차량 운행 근절은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도로유지·보수에 드는 예산도 크게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과적차량 단속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가 이달부터 워크온 앱 강릉여지도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줍깅(플로깅) 운동 챌린지’를 전개하여, 걷기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나섰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줍깅 운동은 걷기 운동을 하면서 런지 또는 스쿼트 자세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이번 5월 챌린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줍깅 운동과 함께 목표 걸음 수 25만 보를 달성하면 성공 기념 선물로 지역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가로 5월 5일부터 19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연휴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억을 쌓고, 강릉여지도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억 사진을 게재하고 걸음 수 10만 보 달성을 인증할 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해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 후 챌린지에 들어가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휴대폰을 들고 걸으면 된다. 권미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워크온 챌린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건의,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제2기 시정모니터단’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단은 시민참여형으로, 지역사회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익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의 눈으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제보,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발굴 및 제안, 각종시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이며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강릉시 공고 2021-775호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모니터단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 연1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부터 활동한 제1기 시정모니터단은 2년간 국제 영화제 모니터링 등 현장과제, 자율제안 제보 330건의 성과를 냈다. 권윤동 행정지원과장은 “시정모니터단이 시와 시민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니, 관심 있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강릉테니스장 등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시설진흥사업(균특)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에 적극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 강릉테니스장, 북부권 실내수영장, 복합복지체육센터, 2020년 사천체육공원이 연이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테니스장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각종 대회유치를 위해 교동 465 일원에 55억 원(국비 16억)을 들여 실외 테니스장 12면, 관리동(지상 3층/연면적 566㎡)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천체육공원은 지역내 균형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천면 석교리 1028-1 일원에 38억 원(국비 11억)을 들여 축구장, 다목적구장, 부대시설 등 대규모 체육공원(31,824㎡)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8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BO 진철훈 기록위원이 오늘(토) 대구 롯데-삼성 경기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예정이다. 진철훈 기록위원이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으로 남게 된다. 진철훈 기록위원은 2006년 4월 25일 무등 SK-KIA 경기에서 1군 공식 기록원으로 처음 출장한 이후 2017년 4월 11일 고척 KT-넥센전에서 1,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는 진철훈 기록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포천시민축구단이 K4리그 1위에 올랐다. 조만근 감독이 이끄는 포천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와의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포천은 전반 13분 강원 정민우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이후 박형진, 오희찬, 박철우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포천은 당진시민축구단을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선제 득점은 강원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강원의 공격 상황에서 포천 김수안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강원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정민우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포천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강원의 파울을 유도해낸 포천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장백규가 찬 프리킥을 박형진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의 어린 선수들을 상대로 포천은 노련하게 후반전을 주도했다. 그리고 후반 33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포천 정승용의 슈팅을 강원 골키퍼 이광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