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곽보미 선수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곽보미는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곽보미는 2위 지한솔을 1타 차로 따돌리고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800만 원이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곽보미는 그동안 2부투어에서는 세 차례 우승했지만 1부 정규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이 대회 전까지 정규투어 대회에 85차례 나와 거둔 최고 성적은 2019년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준우승이었다. 전날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곽보미는 최종 라운드 13번 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14번 홀(파4)에서 지한솔이 약 8m 버디 퍼트를 넣어 1타 차로 쫓겼다. 1타 차 선두 경쟁을 벌이던 곽보미와 지한솔은 이후 15∼18번 홀을 모두 파로 비기면서 곽보미의 1타 차 우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곽보미는 18번 홀(파5) 티샷이 왼쪽으로 휘어 카트 도로를 맞고 흐르는 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7일「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4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삼척시보건소, 삼척경찰서, 삼척교육지원청 등이 캠페인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4명씩 조를 편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곳 등 우범지역을 집중으로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삼척여자고등학교 TP(Teenager police) 동아리 학생은 “캠페인 덕분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업소 단속과 유해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도시가스 보급 및 확대를 위해 2022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자부담포함) 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 시작되었으며, 5월 15일까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2010년 묵계농공단지 횡성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교항리와 읍하리 일원의 보람, 주공, 대동, 금광, 중앙, 태우, 이안, 석미모닝, 골드클래스, 코아루(1차, 2차) 아파트를 중심으로 총연장 3만 512m(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4,526세대에 참빛원주도시가스사와 함께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올해로 공급 11년차를 맞았으나 경제성 미달지역인 일반주택 밀집지역에는 지금 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한 곳이 있다. 이에 군에서는 도시가스 미공급 및 경제성 미달지역에 강원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도시 가스 확대 및 보급 사업을 추진, 연료비 부담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수요조사 및 주민의견 접수를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도 보급이 확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 확진으로 인한 언어 소통의 문제로 확진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통역을 자청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유학생이었던 강수진 씨는 지난 4일부터 강릉시보건소를 찾아와 통역을 자청하여, 보건소 공무원들과 함께 매일 밤 11시까지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려인 2세인 샨자르 씨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니고 있는 이주여성 2명도 임시선별검사소(구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러시아 통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산병원 기획팀 직원 및 강릉동인병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다문화 콜센터 통역인원, 결혼이주여성, 강릉시청 공무원 배우자도 선별진료소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여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려인 2세 샨자르 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러시아어 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통역자원봉사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전해져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의 확산 기세를 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욜로! YOLO!’온라인 체험마당을 6월 5일, 6월 12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테라리움 만들기, 코로나19키트(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레진아트, 향초 만들기, 마스크 꾸미기 및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총 6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조기마감이 될 시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5월 28일 (토)에 개별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욜로! YOLO!’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차 체험마당, 2차 공연마당, 3차 강연대회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 용평면의 각 마을에서는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위한 산양삼, 건강식사 꾸러미 등을 챙기며 온정을 전했다. 노동리 마을은 마을기금(약 1천만원)으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75명에게 산양삼과 떡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도사리 마을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64명에게 삼계탕과 단백질 음료, 떡이 담긴 건강 식사 꾸러미를 전했다. 도사리 부녀회에서는 삼계탕을 직접 요리하고, 용기에 정성껏 담아 이・반장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부한 도사리 이장은 “예전에는 마을회관에서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었을텐데 코로나 19로 외롭게 지내실 것 같아 마을에서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김영환 노동리 이장은 “코로나19로 멀리 떨어진 가족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마을에서라도 전달하고 싶어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하루빨리 가족과 마음껏 만나 온전히 정을 나누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평면 노동리 마을은 지난 연말에도 코로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이 봄철 내수면 어종의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낚시객 등이 증가하는 시기로, 평창군은 자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명예감시관을 활용하여 집중단속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10일부터 14일까지는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및 강원도와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단속에서는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 및 채취하는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불법어업 집중단속 기간 중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인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상명 농업축산과장은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번 단속을 통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쾌적한 사업장 환경조성을 통한 경영 안정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3년간 계속하여 두고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 두발미용(이용)업, 세탁업(가정용)인 소상공인으로, 군은 올해 20개 이상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화장실 등 영업장 증·개축 및 수선,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이며, 지원금은 시설개선 비용의 50%로 최대 5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하고,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소비 활동을 하길 바라며,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봉사단체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는 정선로타리클럽(회장 이광우), 정선라이온스클럽(회장 고기윤),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이영모),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순) 등 4개 단체를 비롯해 강원랜드 봉사팀,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지역건설업체인 두레건설 등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정선읍 소재 전 모 씨 가구에 대하여 주택 내·외부 단열 시공, 도배·장판 교체, 주방가구 교체 등의 주거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가구는 주방 시설 노후 및 주택 외벽이 파손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리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으며, 주거개선 공사를 통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수 정선읍장은 지역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우리 지역 소외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안훈호)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18번가가 지역 주민들이 침체된 마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마을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마을호텔의 일원이 되어 함께 상생·성장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 마을호텔 고한18번가 협동조합은 강원도에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경제 자립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심사를 통해 최대 3년동안 매년 5천만원(자부담 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안훈호)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마을호텔 1호점에 투숙한 고객이 1,000여 명이 넘고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호텔 2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객실은 18번가 골목길 내에 위치한 해오름민박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은 매년 마을 민박 리모델링을 통한 호텔 객실을 추가로 확보하여